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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이키, 오늘(10일) ‘아는 형님’ 출격.. 통통 튀는 매력 발산

걸그룹 하이키가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설을 맞아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배우 윤가이, 아이돌 그룹 하이키가 출연한다. 매년 명절이 되면 형님학교를 찾는 박미선과 조혜련은 다년간 쌓아온 형님들과의 찰떡 케미를, 떠오르는 신흥 스타 윤가이와 하이키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하이키 리이나는 “나는 산부인과 수술실이 아닌 대기실에서 태어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 엄마는 머리부터 나오는 날 보고 아들로 확신했다더라”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로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하이키의 막내 옐은 “어릴 때부터 쭉 현대무용을 전공해 오다가 힙합댄스 수업을 1시간 듣고 그 매력에 빠져 무용을 그만뒀다”라는 사연을 전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옐은 설날을 맞아 물구나무를 서서 하는 절을 일컫는 ‘그랜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패기 넘치는 면모를 마음껏 뽐낸다.한편, 배우 윤가이는 전매특허 개인기 ‘서울 사투리’를 배우부터 성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으로 선보이며 형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0:44
연예일반

[TVis] 이상민 “이혜영과 만나면 하고 싶은 말?…마주쳐야 알지” 질색 (돌싱포맨)

방송인 이상민이 전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박호산, 가수 민경훈,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이 ‘전 애인과 함께 방송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을 나누던 중 김준호가 이혜영의 이름을 꺼냈다. 김준호는 “혜영 누나가 방송국을 갔는데, 대기실에 (상민이) 형 이름 붙여져 있어서 들어가려 했는데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에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 대기실이었다. 들어오려다 내가 없었다고 언급한 게 기사로 나간 것 같다”고 답했다.이 말에 탁재훈이 “만약 마주치면 뭐라고 했을 거냐”고 하자 이상민은 “안 마주쳤는데 그걸 왜 물어보냐. 그런 거 묻지 마라. 마주쳐봐야 안다”고 질색을 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어쨌든 신기한 건 (이혜영과)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난 항상 대기실에 있는데 그날도 내가 없을 때 대기실에 왔다더라”고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22:10
예능

[TVis] 최진혁 “최민수와 비슷한 점 많아..한번 걸리면 2시간 붙잡혀” (‘라스’)

배우 최진혁이 새 드라마 ‘넘버스’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는 배우 최민수에 대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민수 형님과 비슷하다. 의리 있고 세상 물정 모르는 게 있다”며 “그런데 형수님(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이 그걸 잘 잡아주신다. 볼 때마다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최진혁은 최민수와의 첫만남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첫 주연작 ‘오만과 편견’을 최민수 형님과 함께 출연했는데 대본리딩 때 내가 너무 긴장을 해서 잘 못했다”며 “그때 형님이 ‘카메라 꺼’라면서 ‘연기 이렇게 할 거야? 망할 거면 책임 질거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이후 최민수 선배에게 붙었다”고 웃으며 “대기실에 계속 찾아가 연기 고민을 털어놨다. 처음엔 말씀을 잘 안 하시더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잘못 열린 것 같더라. 한 번 연기 고민을 나누면 2시간을 잡혀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엔 이 작품이 안 되면 연기를 그만두고 고향에서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려 했다”며 “그런데 첫방송이 나가고 3일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3일간 1위였다”고 전했다. 이어 “목포가 고향인데 친구들과 방송을 본 후에 PC방으로 가서 내 이름이 검색어에서 내려올까봐 밤새 검색을 했다”며 “PC방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보자고 하자는 연락이었다. 그래서 하게 된 작품이 ‘상속자들’의 배우 이민호 형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넘버스’에 출연한다. 드라마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극중 최진혁은 든든한 집안 배경에 실력까지 다 갖춘 에이스 회계사 한승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23:52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아일리원 “롤모델은 소녀시대·오마이걸…희망 주는 그룹 될게요”

“옛날부터 한국을 좋아해서 엄마랑 같이 역사투어 체험도 하고 한복도 많이 입어봤어요. 그리고 잡채, 갈비찜, 순대까지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깜찍한 외모에 해맑은 웃음, 사랑스러운 기운을 간직한 소녀들이 모였다.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일리원이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한복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엔 6명의 멤버 중 대만 국적의 로나와 엘바를 제외한 나유(한국), 리리카(일본), 아라(한국), 하나(일본)만 만나볼 수 있었다.아일리원은 자체 제작 리얼리티 ‘아일리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다 지난해 4월 ‘사랑아 피어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랑아 피어라’는 소중히 심었던 사랑이 마침내 피어난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아일리원은 노래에 걸맞은 화사한 청순 콘셉트로 등장했다.이어 데뷔 1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480만뷰를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한 아일리원은 데뷔 3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케 세라 세라’로 초고속 컴백, 그야말로 ‘열일행보’를 펼쳤다. 아일리원 멤버들은 첫 데뷔를 한 2022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라는 “사실 처음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팬분들과 많이 만나지 못해 실감이 안 났다”며 “시간이 지나고 무대에서 팬분들이 직접 외치는 응원법을 들었을 때 ‘우리가 정말 데뷔를 했구나’ 깨달았다”고 말했다.나유 또한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무대에서 더 자신감을 얻고 힘이 생겼다”고 하며 “너무 행복하고 벅찼다”고 회상했다. 데뷔를 두고는 “아일리원에게 엄청난 도전과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아일리원의 리리카, 아라, 하나, 로나는 지난 2021년 10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출신으로, 방송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리리카는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에 도전한 멤버로, ‘걸스플레닛 999’까지 아쉽게 두 번의 데뷔 기회를 놓쳤지만 마침내 아일리원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됐다.본래 변호사가 꿈이었다고 밝힌 리리카는 “공부하다 힘들 때 트와이스 선배님들 영상이 떠서 우연히 보게 됐다”며 “그걸 보고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직업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위 명문고에 재학 중이던 리리코는 “K팝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저밖에 없었는데,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성장하면서 제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청순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아일리원의 롤모델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요정돌’ 오마이걸. 인터뷰 중 우상과도 같은 두 선배 그룹의 이야기가 나오자 아일리원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나유는 “만약 소녀시대, 오마이걸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면 정말 영광적인 기회이자 꿈의 무대일 것 같다”며 “오마이걸 선배님은 앨범을 전달해드릴 기회가 있어서 음악방송 대기실에 만났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걸스플레닛 999’ 심사위원이었던 소녀시대 티파니와 만났던 아라는 “방송에서 ‘저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지난 5일 미니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으로 컴백한 아일리원은 타이틀곡 ‘별꽃동화’로 활동 중이다. ‘별꽃동화’는 희망을 잃지 않고 마침내 환한 꽃으로 피어난다는 예쁜 가사가 담긴 곡으로, 팬들 사이에선 ‘새해 첫날에 들으면 좋은 노래’로 통하고 있다. 멤버들은 ‘별꽃동화’로 시작하는 2023년 한해의 특별한 목표를 밝혔다. 나유는 “대중분들이 저희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가는 게 꿈”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아일리원을 알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SBS ‘런닝맨’, JTBC ‘아는형님’과 같은 인기 예능 출연을 희망한 하나는 “저희가 말이 많고 정말 활발해서 멤버 모두 방송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청순그룹이지만 사실 엄청 웃기고 재밌는 그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끝으로 아일리원은 2022년부터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덤 ‘온리원’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2023년엔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할 거니까 우리 계속 함께해요.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주는 아일리원이 되겠습니다!”emily00a@edaily.co.kr 2023.01.22 07:10
연예일반

“마동석도 어려울 것”… ‘오버 더 톱’ 국내 팔씨름 최강자는 누구 [종합]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 펼쳐진다. 25일 JTBC 새 예능 ‘오버 더 톱 : 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을 비롯해 전현무,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이 참석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윤 CP는 “팔씨름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전무후무한 팔씨름 프로그램이다. 팔씨름은 누구든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팔씨름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100명이 합류했다. 체급을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처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른팔 경기고 체급이 없다.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부에는 한의사부터 경찰관 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두 팔씨름에 진심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씨름이라는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와 비선수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다만 팔씨름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도 계신다. 하면서 벽도 느끼고 희망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다. 어떤 반전과 이변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현무는 “진행 겸 링 아나운서 겸 팔씨름 호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다가 팔씨름까지 토너먼트를 하나 싶었다”며 “사실 팔씨름이 1분도 안 돼서 끝나니까 단조로울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녹화를 해보니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체급도 의미가 없더라. 단순히 팔씨름으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무협지를 다시 읽는 느낌이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세윤은 “어딜 가도 큰 편에 속했는데 유일하게 작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웃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갈 수 있나 싶었다. 괜히 땅을 보고 걷게 됐다. 본인 순서만 되면 눈빛이 확 변한다. 찰나의 순간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팔씨름 우승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1억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 마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민경은 ‘오버 더 톱’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김민경은 “홍일점이지만 누구도 홍일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팔씨름을 좋아하긴 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 몰입돼서 드라마 보듯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여자 편이 나온다면 참가하고 싶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팔씨름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힘 대결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나 싶었다. 출연자들의 엄마이자 여자친구, 와이프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연예인 중 팔씨름을 이길만 한 사람을 묻자 “문세윤, 하승진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진호, 전현무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예선전을 왔을 때 대기실에 들어가는 순간 위축됐다. 상체가 발달 된 분이 다 모였더라. 팔씨름이 친구들끼리 어릴 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 더 톱’ 포스터가 JTBC 복도에도 붙어있다. 강호동 선배가 보면서 재밌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나가면 되겠네!’ 하셨는데 절대 안 된다. 씨름은 아직 건재하시지만, 팔씨름은 다르다. 오늘 첫 방송은 꼭 보셔야 한다. 뒷부분은 첫 방송을 보면 보게 될 거다. 마동석 형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진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은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윤 CP는 “첫 방송을 보면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방송을 하고 나면 팔씨름 대회가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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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40세에 운전면허 도전...필기 77점으로 합격

가수 영탁이 1종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 첫 도전 만에 필기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3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절친’ 뮤지컬 동료인 손준호X김소현 부부를 만나 기혼자의 삶을 간접 체험하는 모습을 비롯해 영탁의 운전면허 취득 장기 프로젝트 시작, 절친 박태환을 초대한 모태범의 첫 집들이 현장이 펼쳐져 역대급 흥미를 자아냈다.먼저 공개된 모태범의 영상에서는 박태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사한 지 4개월 된 모태범의 집을 ‘1호’로 찾은 박태환은 등장부터 골프웨어와 변온 머그컵 등 모태범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나와는 감성이 다르다”라며 감탄한 모태범은 “그렇지만 너도 솔로 된 지 오래잖아”라며 ‘찐친’만이 할 수 있는 공격을 가했고, 박태환은 “‘신랑수업’에 곧 내가 나올 수도 있어”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어 모태범은 손님 박태환을 위해 직접 손톱을 정리해주며 ‘네일 장인’의 정성을 쏟았다. 특별한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한 박태환은 곧 너저분한 집안을 살펴보며 ‘잔소리 폭격’을 이어가다, 필요한 생활용품을 사러 나가자고 제안했다.이동 중인 차에서 모태범은 “나이가 서른넷인데 내 짝은 언제 나타날까”라고 신세를 한탄했고, 이에 박태환 또한 “내 코가 석 자”라고 푸념했다. 이들은 “‘신랑수업’ 기혼자인 이승철 형님과 김원희, 홍현희 누나에게 소개팅을 부탁해 보자”고 진지한 논의를 나눴다. 이에 이승철이 모태범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모태범은 “작사가 김이나 씨나 배우 심이영 씨같은 스타일에 끌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장안의 화제인 ‘깻잎 논쟁’과 ‘새우까기 논쟁’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나누다가 생활용품 마트에 도착한 모태범과 박태환은 쇼핑 후, 인형 뽑기 가게로 향해 ‘국대’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인형 뽑기 장인”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두 사람이지만, 총 37회의 도전 만에 간신히 3개를 뽑은 뒤 메달을 딴 것처럼 포효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영탁은 “운전면허 시험에 등록했다”고 발표한 뒤, 증명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관으로 갔다. 어플리케이션 필터가 벗겨진 ‘쌩 사진’에 당황한 영탁은 포토그래퍼에게 김준수의 사진을 참고용으로 보여주며 과한 리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우스꽝스러운 결과물에 ‘KO’ 당하며 원본 사진으로 등록을 마쳤다. 본격적인 필기시험 공부에 돌입한 영탁 앞에 ‘30년 면허 선배’ 김찬우가 나타났다. 김찬우는 문제의 의도를 완벽히 파악한 해설과 각종 차량 용어들을 설명해준 뒤, VR 체험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영탁을 안내했다. 여기서 영탁은 운전 게임으로 체득한 반전의 실력을 드러내, “필기만 합격하면 되겠다!”는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드디어 다가온 필기시험 당일, 스케줄 틈틈이 공부에 매진해온 영탁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도착했다. 김찬우도 시험장에 찾아와, ‘엿 꽃다발’과 청심환, 찹쌀떡을 선물하며 폭풍 응원을 건넸다. 대기실에서 마지막 ‘벼락치기’에 돌입한 뒤, 시험장에 들어선 영탁은 종료 시간까지 꽉꽉 채워 풀이에 매진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시험 결과 영탁의 점수는 77점으로, 1종 보통 면허의 커트라인 70점을 훌쩍 넘긴 성적으로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출연진들의 박수가 이어진 가운데, 앞으로 실기 시험과 도로주행 시험 등 ‘큰 산’이 예고되며 장기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궁금케 했다.김준수는 사진을 잘 찍기로 소문난 손준호와 ‘봄맞이 출사’에 나섰다.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 허리 높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전수 받기로 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 수다 타임을 가졌고,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던 찰나에 김소현이 깜짝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수의 신랑점수에 관한 손준호의 ‘훈수’를 지켜보던 김소현은 “본인 점수가 몇 점인지도 모르고 조언을 하느냐”고 ‘팩폭’을 가동한 후, “손준호의 신랑점수는 인심을 많이 써서 65점이다, 상승 전에는 15점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김소현은 “남편은 집안일을 ‘해준다’고 하고 미루는 타입이다. 결혼 전과 후의 생활은 천지 차이”라며, 부부의 ‘현실 세계’를 낱낱이 설명했다.김소현은 임신 초기 손준호가 걸그룹 댄스를 보는 모습에 피 터지게 싸운 에피소드를 비롯해, 결혼 전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는 이야기로 손준호의 신랑점수를 연신 깎았다. 그러나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 촬영 당시 손준호가 진행한 깜짝 이벤트 덕분에, 그나마 점수가 65점으로 상승했다고 밝혀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마지막으로 김소현은 “손준호가 평소 지나치게 절약해 권태기가 왔는데, 나도 기억하지 못했던 생일날 명품 선물을 사왔더라”고 남편을 칭찬하며, “현재 김준수의 신랑점수는 70점, 앞으로 요리를 배운다면 점수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준수는 “부부의 결혼 생활을 제대로 간접 체험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꿀잼 토크’ 직관을 마무리했다.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한영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박군이 등장해, 턱시도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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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갑자기 눈물 나려 해" 유부남 지인과 결혼 언급 중 '먹먹'

“‘워너비 신랑감’들의 반전 일상, 시청자들도 관심 폭발!”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김찬우X김준수X영탁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19일 첫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랑수업’의 수강생들인 김찬우X김준수X영탁이 싱글남으로서의 일상을 속시원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것.아울러 이들 세 남자와 처음으로 대면한 ‘유부 멘토’ 이승철은 이들에게 연신 ‘팩폭’을 가동하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본 ‘희자매’ 김원희X홍현희 또한 차진 리액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직후에는 1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힌 ‘54세 미혼남’ 김찬우를 비롯해 맨몸 샤워 장면까지 가감 없이 선보인 김준수, ‘갓마흔’에 찾아온 개인적인 고민을 솔직히 드러낸 영탁이 연신 SNS와 포털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가장 먼저 일상을 공개한 영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고, 작사에 영감을 받기 위해 시집을 읽는 루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집이었지만, 거실장을 꽉 채운 피규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영탁의 모습에 이승철은 “저 정도면 ‘중증’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영탁은 친한 작가에게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 부산으로 향했고, 히트곡 ‘찐이야’와 ‘이불’을 부르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축가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차에 탄 영탁은 무대 후의 공허함과 마흔 살에 찾아온 심적 슬럼프에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잠시 후 영탁은 친한 한의사이자 가수인 이광호의 한의원을 방문했다. 영탁을 진맥한 이광호는 “원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전복 요리를 권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광호는 “결혼 생활에 단점이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모든 단점이 상쇄된다”며 결혼을 슬며시 권했다. 이광호의 가족 사진을 바라보던 영탁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영탁은 “지금 아이를 낳더라도 대학 입학할 때 내 나이가 환갑이라는 압박감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활동이 우선이라 당장 연애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방송 활동 3년 차에 연애하면 ‘폭망’이다. 팬들이 ‘제발 좀 가라’고 이야기할 때가 적기”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두 번째 VCR로 김찬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과거 시트콤 ‘LA 아리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원희와 무려 20년 만에 재회했다. “얼굴이 그대로”라며 서로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탈모 토크’를 가동, 야속한 세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원희에게 선물을 준비한 김찬우는 “과거 장난스럽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찬우는 “열네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쿨하게 밝혔다.그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세월이 변할 때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있다는 게 든든하다”면서, “식을 올린 순간부터 더 잘해야 한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아내 될 사람의 마음을 잘 짚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마지막 영상의 주인공으로 김준수가 등장했다. 그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홀로 기상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하루 먼저 내려온 것. 기상하자마자 목에 좋은 사탕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마신 김준수는 샤워를 한 뒤, 세면대의 물기까지 깔끔하게 닦는 모습으로 세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막상 외출을 할 때는 자신의 짐들을 가방이 아닌 종이백에 구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스태프들과 이동하던 중 김준수는 “축하받고 사랑받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면 정말 좋겠다”면서, “나는 언제쯤 결혼하게 될까…”라고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뮤지컬 리허설이 끝난 후 동료 배우인 손준호가 그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찐친’답게 아침에 벌어진 부부싸움 ‘썰’을 풀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각종 상담 전문”이라며, 다정하게 여심을 대변, 조언해줬다. 이와 함께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김준수가 새해를 맞아 본가를 방문, 앞치마를 한 채 명절 음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들이지만, 결혼을 향한 현실적인 고민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대반전’을 안긴 첫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작 10분부터 이승철X김찬우 두 형님의 막강 ‘티키타카’에 쓰러졌네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얼굴들의 일상 공개라니, 너무 신선합니다!”, “트로트 대세 영탁 씨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속내가 있었네요, 인간적인 면모에 반했습니다”, “화통한 김찬우와 재치만발 김원희의 만남! 실제 여자친구 맞냐는 추궁에 빵 터졌어요”, “살면서 김준수의 일상을 보는 날이 오다니! 복 받으실 거예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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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정혜선, "내가 보던 대본을 박근형이 불로 태워..." 깜짝 폭로

“내가 보던 대본을 불로 태워…” MBN ‘그랜파’ 정혜선이 ‘근엄 회장님’ 박근형의 남달랐던 ‘장꾸 본능’을 폭로한다. 4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5회에서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여성 게스트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의 ‘포천 대전’ 2탄이 펼쳐진다. 지난 회 방송에서 진행됐던 혼성 포섬 플레이 라운딩의 결과와 함께,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통해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이 각 홀에서 1:1로 대결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선보인다. 이날 첫 경기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정혜선은 동료 배우인 ‘국민 회장님’ 박근형에 대해 “엄청난 장난꾸러기”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혜선은 “‘건캐디’ 김용건이 입담파라면, 박근형은 액션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며, “내가 대본을 집중해서 보고 있을 때 박근형이 라이터로 몰래 대본 끄트머리를 태운 적도 있다”고 밝힌다. “대기실 옷장에 숨어있다 튀어나오는 건 기본”이라는 정혜선의 계속된 과거사 소환에, 이들의 후배인 박정수는 “나와 있을 때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놀라워한다. 옛 추억에 잠긴 박근형은 장난꾸러기 본능이 되살아나서인지 급기야 다음 날 시작된 경기 도중 차원이 다른 ‘약올리기 스킬’을 발동해 분량을 폭격한다. 제작진은 “박근형이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포천 대전’에서 에이스다운 실력을 발휘한 데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한껏 ‘업’된 텐션과 각종 돌발 행동으로 회장님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다. 큰형님 이순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박근형의 ‘美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골프를 향한 열정과 투혼을 그려내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4일(토) 밤 9시 30분 5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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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별 보러 가자' 비하인드… "새롭고 좋은 나들이"

정세운이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정세운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 최근 여름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꾸몄던 MBC '쇼! 음악중심' 비하인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별 보러 가자' 무대 이전 대기실에서 기타를 치며 목을 풀거나 센스 있는 개사 버전으로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매력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정세운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긴장을 풀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고막 남친' 정석다운 감미로운 보이스로 보는 이들의 귀 호강까지 책임졌다. 무대에 오른 정세운은 연습하던 것과 달리 긴장감이라곤 느낄 수 없는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별 보러 가자'를 완성,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녹화가 끝난 후 정세운은 "적재 형님의 곡으로 이렇게 방송국에 나오니까 또 새롭고 좋은 나들이였다. 좋은 앨범 금방 준비해서 또 다시 찾아올 테니 기대해주고 기다려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O.S.T부터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세운은 공식 SNS 채널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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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장윤정 "박군, 내 대기실 노크없이 들어오는 유일한 후배"

'강철부대' 김동현, 오종혁, 박군이 '랜선장터'에서 완판 대결을 펼친다. 30일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강철부대 멤버들이 특산물 판매를 위해 등장한다. 지난주 광양 매실 판매를 함께했던 장윤정과 박군은 서로 다른 팀이 되어 만났다. 박군은 선배 장윤정을 향해 “너무 기라성 같은 선배다. 쳐다도 보지 못할 선배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나 장윤정은 “(박군이) 뻥을 너무 잘 친다. 내 대기실을 노크 없이 들어오는 유일한 후배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박군의 사회생활이 폭발, 장윤정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그는 “장윤정 누나 밑에서 제대로 배워 와서 동현 형님하고 가서 제대로 팔고 왔습니다”라며 지난주 장윤정과의 라이브 커머스를 언급, 기합이 잔뜩 들어간 거수경례와 함께 완판의 의지를 다졌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 오종혁, 박군은 해병대와 특전사의 자존심을 걸고 완판을 목표로 고군분투했다. ‘다팔아 부대’로 뭉친 세 사람의 우렁찬 기합은 ‘랜선장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운을 자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 어설픈 행동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는 이기는 습관이 되어있는 운동선수들이라서 지려야 질 수가 없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며 불타는 의지를 밝힌 김동현은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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