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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웅·허훈 형제 올스타전 맞대결 펼친다…김주성·조상현 감독 드래프트 결과 발표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른 허웅(KCC) 허훈(KT) 형제가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KBL은 20일 김주성 DB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이 뽑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공개했다. 올스타전 팀명은 KBL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블몽팀(김주성 감독)과 공아지팀(조상현 감독)으로 결정됐다.정규리그 1위 DB를 이끌고 있는 김주성 감독은 크블몽팀 베스트5로 허웅을 비롯해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를 선발했다. 코치 역할은 김재환 SK 코치와 신명호 KCC 코치가 맡는다.김 감독은 “로슨이 올스타전의 추억으로 힘을 얻어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선정했다. 허웅은 선수 시절 함께한 기억으로 반가워서 뽑았다. 쇼맨십도 있고 출중한 허웅이 팬들에게 좋은 인상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승리와 퍼포먼스를 다 보여주는 게 제일 좋다. 승패를 떠나 열심히 뛰면 좋겠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라 못 뽑은 선수들도 있어 아쉽지만 선수 구성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정규리그 2위 LG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 베스트5는 허훈과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가 이름을 올렸다. 코치는 김영환 KT 코치와 최승태 정관장 코치다.조 감독은 “최준용과 김종규, 양홍석 등 높이를 생각해서 선수를 뽑았다”며 “끼가 많고 퍼포먼스가 좋은 최준용이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며 “올스타전이라 가볍게 뛰다가고 4쿼터엔 다들 승부욕이 발동해서 열심히 뛴다. 퍼포먼스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면 자연스레 승리도 따라올 것이다.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뽑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KBL의 흥행과 발전을 위해 경기 운영도 잘해서 좋은 하루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고, 콘테스트 참가자 및 올스타전 이벤트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KBL은 올스타전에서 크블몽과 공아지를 활용한 유니폼 패치, 장치장식물, 이벤트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2023~24 프로농구 올스타 드래프트 결과* 크블몽팀- 감독 : 김주성(DB) 감독- 코치 : 김재환(SK) 신명호(KCC) 코치- 선수 : 허웅(KCC)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이상 베스트5) 유기상(LG) 송교창(KCC) 박지훈(정관장) 김낙현(한국가스공사) 이원석, 김시래(이상 삼성) 이관희(LG)* 공아지팀- 감독 : 조상현(LG) 감독- 코치 : 김영환(KT) 최승태(정관장) 코치- 선수 : 허훈(KT)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이상 베스트5) 이우석(현대모비스) 이재도(LG) 이정현(삼성) 문성곤(KT) 대릴 먼로(정관장) 이대헌(한국가스공사) 김선형(SK)김명석 기자 2023.12.20 11:25
연예일반

‘환상연가’ 황희, 사조 융으로 변신… 박지훈과 대립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배우 황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내년 1월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앞서 태자 ‘사조 현’과 ‘악희’ 역으로 1인 2역 도전에 나선 박지훈과 몰락한 왕조의 왕손 ‘연월’이자 자객단의 일원 ‘계라’로 분하는 홍예지의 스틸이 공개돼 입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30일 태자의 배다른 형 ‘사조 융’을 맡은 배우 황희의 스틸까지 공개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스틸 속 황희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사조 융에 완벽히 융화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 온화함 아래 냉정함을 감춘 듯한 그의 아우라는 사조 현과는 또 다른 왕자의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사조 융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궁궐의 ‘스위트 가이’ 그 자체인 인물.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뒤틀린 욕망의 소유자로서 이복 동생 사조 현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극 중 ‘아스달 연대기’, ‘구미호뎐 1938’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황희가 박지훈과 배다른 형제로 맞붙으며 만들어갈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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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5분 예능 '라끼돌' 론칭…트레저 최현석X박지훈 출격

라끼남에 이어 라끼돌이 등판한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라끼돌'은 라면 초심자들의 라면관 찾기 프로젝트로, 아이돌 그룹 트레저의 최현석과 박지훈이 보물 같은 인생라면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을 그리는 예능이다. 라면을 끼리던(끓이던) 강호동의 '라끼남'이 산과 바다를 넘나들었다면, '라끼돌'에서는 라면 초보 트레저가 최고의 라면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최현석과 박지훈의 라면력은 단 1%지만, 두 사람은 99%의 열정과 패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 최현석과 박지훈은 언제 어디서든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여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중 최현석은 '이 구역 깔끔왕'이자 대식가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요리하는 도중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예상 외의 대식가로, '라끼돌'에서만큼은 식단 관리 봉인을 해제한다. '장꾸'(장난꾸러기) 대명사 박지훈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알고 싶은 것도, 알고 있는 것도 많은 이 구역 수다쟁이다. 하지만 어딘지 조금 모자라는 허술함으로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이들이 찾아낼 인생라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면 초심자가 만드는 만큼 특별하면서도 모두의 침샘을 자극할 라면의 등장이 기다려지는 것. 두 사람이 '라끼돌'을 통해 만날 인생라면과 우당탕탕 형제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트레저의 '라끼돌'은 5분 편성 예능으로, 8일 오후 10시 30분 0화 첫 방송으로 찾아온다. 풀버전은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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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배인혁, 아슬아슬 동거 시작

박지훈과 배인혁이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9회에서는 성격부터 취향까지 맞는 것 하나 없는 여준(박지훈)과 남수현(배인혁)의 좌충우돌 한 집 생활이 시작된다. 앞서 남수현은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자퇴까지 고민할 만큼 큰 고난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잠자리를 해결해온 조리실 휴게실에서도 쫓겨나게 돈 그는 정처 없이 밤거리를 떠돌았고, 여준은 그런 그에게 “같이 살아요, 우리”라며 동거를 제안했다. 평소 빚지는 걸 싫어해 남들의 도움을 거절했던 남수현이 절박한 심정으로 여준의 호의를 받아들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손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여준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띤 반면 남수현은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아침부터 그의 언성을 높이게 한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사소한 생활 방식부터 지향하는 가치관, 경제관념까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크고 작은 충돌을 일으킨다고. 남수현을 기겁하게 한 여준의 초호화 일상도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여준이 소파에서 잠든 남수현을 위해 정성스레 담요를 덮어 주는 장면도 포착돼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친형제처럼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의 우정이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얼마나 깊어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탄생한다. 정반대의 환경과 성향을 지닌 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조금씩 변화해 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공감대가 느껴질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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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봄' 박지훈, 나인우 발견하고 굳어진 얼굴…어색한 대면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이 나인우를 발견하고 굳어진 얼굴을 보인다.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2회에는 닮은 듯 다른 두 형제, 박지훈(여준 역)과 나인우(여준완 역)의 어색한 대면이 그려진다.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청춘들과 존재감 가득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지훈과 배인혁(남수현)이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0대들의 현실적인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다채로운 청춘 케미스트리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앞서 박지훈은 명일대학교에서 강의하게 된다는 친형 나인우(여준완)의 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여기에 박지훈의 핏기 없이 멍한 얼굴과 나인우의 차가운 눈빛이 애증의 형제 관계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형제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먼저 형 나인우를 보고 얼어붙은 동생 박지훈의 표정에서 그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나인우의 공허한 시선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싸늘한 기류를 발산한다. 반면 박지훈의 촉촉해진 눈망울은 앞선 분위기와 다르게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들이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두 형제가 다시 한번 맞닥뜨린다. 상반된 얼굴을 하고 있는 박지훈과 차가운 냉기를 내뿜고 있는 나인우의 모습에서 긴장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두 형제의 속사정은 무엇인지, 앞으로 밝혀질 이들의 이야기들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2021.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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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나인우, 애증의 형제愛 '훈훈'

바라만봐도 흐뭇한 투샷이다. 박지훈과 나인우가 아주 특별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글니다. 박지훈은 극 중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그는 부유한 집안과 빼어난 외모, 학창 시절 내내 인기의 중심에 서 왔지만 사실 남들이 모르는 내면의 결핍을 지닌 인물이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여준완은 여준(박지훈)의 형으로 최연소의 나이로 정교수에 오를 만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눈에 눈물이 고인 박지훈, 표정의 동요 없이 차분하게 그를 올려다보는 나인우의 태도가 상반돼 이들 형제를 둘러싸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박지훈과 나인우는 애정과 증오, 열등감과 연민 등 서로를 향해 복잡한 감정을 품은 형제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캠퍼스 로맨스는 물론, 두 형제가 지닌 비밀과 이들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1:39
스포츠일반

'아기 호랑이' 이종현-'두목 호랑이' 이승현, 오리온서 뭉쳤다

‘동생 호랑이’ 이종현(26·2m3㎝)과 ‘두목 호랑이’ 이승현(28·1m97㎝)이 고양 오리온에서 뭉쳤다. 11일 프로농구 오리온,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다. 3팀이 낀 복잡한 딜인데, 현대모비스 센터 이종현과 오리온 포워드 최진수(31·2m3㎝)가 팀을 맞바꾸는게 골자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에 최진수와 가드 강병현, 2020년 신인 드래프트 우선 지명권을 주고, 현대모비스로부터 이종현과 가드 김세창을 받는다. 오리온은 KCC 포워드 최현민(1m95㎝)도 얻었다. 대신 KCC는 현대모비스에서 포워드 김상규(2m1㎝)과 임대했던 박지훈을 받고, 가드 권혁준을 내준다. 6위 오리온은 이승현을 받쳐줄 ‘국내 빅맨’이 필요했다. 줄부상에 제프 위디가 기대 이하다. 이번에 이종현과 최현민을 영입해 숨통이 트였다. 김국찬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5위 현대모비스는 득점력과 외곽수비를 겸비한 포워드가 필요했다. 2011년부터 오리온에서 뛴 최진수는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한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다만 최진수는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 중이다. 세 팀 모두 윈(win)-윈 가능한 트레이드다. KCC는 간판 포워드 송교창의 백업멤버로 김상규를 얻었다. 세 팀은 전날 트레이드에 합의했지만, 현대모비스가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25억원) 계산을 착오해 내용이 조금 바뀌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 이대성과 라건아를 KCC에 보내는 2대4 트레이드를 했는데, 또 한 번 빅 딜로 농구판을 흔들었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이종현이다.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다. 2016년 신인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KBL 두목호랑이을 잡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두목호랑이’는 이승현의 별명이다. 이종현과 이승현은 고려대 전성기를 함께한 2년 선후배다. 하지만 ‘동생 호랑이’ 이종현은 아킬레스건과 무릎십자인대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올 시즌도 함지훈과 장재석에 밀려 5경기 출전(평균 0.4점, 1.2리바운드)에 그쳤다. 이종현은 형제처럼 친한 이승현과 한 팀에서 부활을 꾼꾼다. ‘호랑이 형제’는 팀이 다른 팀인데도 비시즌에 합동훈련을 하고 우정반지를 맞춰 낄 정도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11.11 15:51
연예

이경규 "황민현 알고 있다···전주 편 이후 워너원 검색" (한끼줍쇼)

'한끼줍쇼' 이경규가 황민현을 알아봤다.1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 모델 한혜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합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형제는 합정동 카페골목에서 블루 카펫 런웨이를 선보이던 황민현·한혜진과 만남을 가졌다. 황민현은 자신을 알고 있다는 이경규에 말에 "못 알아보실 줄 알았다"며 감격했다. 한혜진 역시 "(민현이가) 못 알아볼까봐 등장하기 전 엄청 걱정했다"고 거들었다.강호동은 "예전에 전주 촬영에서 워너원 멤버 박지훈-강다니엘이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팬들 인파가 몰려 촬영이 잠시 중단 된 적이 있어서 경규 형님이 놀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맞다. 그때 이후로 워너원 멤버들을 다 찾아봤다"고 설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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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13' 완전체 첫 스페셜 방송…133만명 시청, 2억 하트

YG 차세대 보이그룹 '트레저 13'이 스페셜 라이브 방송으로 첫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만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브이라이브 'TREASURE13 SPECIAL LIVE' 방송에서는 'YG보석함'을 통해 데뷔가 확정된 '트레저 13' 멤버들이 모여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트레저 13'으로 처음 인사를 전한 스페셜 라이브 방송은 133만명이 시청했고, 2억 2천만개가 넘는 하트수를 자랑했다. 공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YG 차세대 보이그룹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트레저' 멤버로 확정된 최현석, 김준규, 방예담, 하루토, 박정우, 윤재혁, 소정환이 스페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을 당시에도 실시간 시청자 수가 140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트레저 13'은 '트레저' 7인과 '매그넘' 6인이 함께 뭉친 그룹이다. 두 팀은 '트레저 13'으로 데뷔한 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은 '매그넘' 멤버인 박지훈, 김도영, 하윤빈, 마시호, 요시노리, 아사히의 데뷔 확정 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이들은 매그넘 멤버로 발탁된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두 팀이 '트레저 13'으로 첫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동안 형제 그룹으로서 돈독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 13' 멤버들은 스페셜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reasure13_official)을 통해 밝은 웃음이 가득한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오늘 브이라이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영상 메시지도 공개했다. 김연지 기자 2019.0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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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워너원 11명이 밝힌 데뷔 전후 8개월의 변화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데뷔 전후로 느낀 변화들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서로를 좋은 형제라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였다.워너원은 19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0+1=1(아이 프로미스 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0+1=1'은 반지를 형상화한 '0'과 워너원을 의미하는 '1'이 만나 약속의 반지를 꼈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데뷔 후 느낀 변화에 대해 라이관린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이렇게 연습도 하고 활동도 하면서 여러 형제가 생겼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처음엔 애교를 부릴 때에도 민망하고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팬분들을 통해 알게 됐다. 어떻게 해야 더 좋아하시는지 조금 더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제 마음을 더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변화를 전했다.박지훈 또한 옹성우의 이야기에 동의했다. "연습생 신분으로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했고, 이대휘는 덧붙여 "카메라 마사지를 받아 나날이 외모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기대해달라"며 웃었다. 배진영은 "많은 무대를 경험하며 무대 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됐다. 알게 되면서 무대 욕심도 생기고 무대 위에서 변화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TV로만 보던 많은 아티스트를 직접 봐서 신기했다. 저희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워너블들이 그 자신감의 원천"이라고 팬사랑을 내비쳤다.윤지성은 "이번 앨범과 앞으로를 통해 팬 분들과 소통하고 싶고 많은 이야기 듣고 싶다. 워너블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것에 내 바람이다"고 앞으로 각오를 더했다. 하성운은 "워너원 데뷔했을 때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해주셨다. 처음에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자기관리를 열심히 한 것 같다. 열심히 자기관리하는 워너원 되겠다"고 덧붙였다.김재환은 "연습생 할 때도 좋은 노래를 멋있게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 생겨 기쁘고 행복했다. 멤버들과 연습할 때 점점 팀워크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고 박우진은 "항상 꿈만 꾸던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변화인 것 같다. 무대, 예능, 광고 등을 직접 한다는 것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앞으로 보답해드릴 사람이 생겼다는 점이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황민현은 "워너원으로 데뷔하고 시작할 때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어렵고 낯선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멤버를 넘어서 10명의 형제가 생겨서 서로 버팀목이 생겼다. 그런 마음들이 서로간에 생긴 것이 가장 좋고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워너원 타이틀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3.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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