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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박소이, 마음 읽는 초능력자 볼수록 빠져든다

배우 박소이의 매력에 볼수록 빠져든다.박소이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 가족의 막내, 복이나 역을 맡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 연기로 사랑받은 박소이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지난 3회에서 박소이는 이나의 숨겨진 능력이 드러나는 순간부터 캐릭터 맞춤 시동을 걸었다. 도다해(천우희)가 자신을 사기 결혼의 ‘열쇠’로 생각하자, “500억짜리 건물을 여는 열쇠요?”라고 받아치며 반전을 알리는 이나의 차가운 목소리는 복씨 가족에게 일어날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유발했다.또 앞서 이나는 자신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다해가 복귀주(장기용)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자, “말하면 아줌마가 사기꾼인 것도 다 말할 거야”라는 말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기도 했다. 박소이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스스로 투명 인간을 자처하며 살아온 사춘기 중학생, 이나로서의 생활 연기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짝사랑 상대인 한준우(문우진)와의 설렘 가득한 고백 장면을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낸 박소이는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는 준우와 혜림(김수인)의 제안에 기뻐한 것도 잠시, ‘따라오지 마’, ‘꺼져버려!’라고 생각하는 혜림의 날 선 속마음을 알게 되어 요동치는 이나의 복잡한 감정선을 빈틈없이 세밀하게 표현했다.이나가 커다란 안경으로 눈을 가린 채 초능력을 숨겨온 이유는 겉과 다른 속마음을 직면했을 때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웠기 때문. 이나가 혜림의 속마음에 이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자신을 겉으로만 걱정하는 척하는 다수의 속마음까지 읽게 되자, 박소이는 그동안 필사적으로 외면해온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성이 무너진 이나의 절망감을 눈물로 녹여냈다.박소이의 좌절감과 허망함이 느껴지는 표정, 위태롭게 흔들리는 눈빛은 이나 그 자체였다.박소이는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미 이나가 초능력을 발휘한 덕에 다해가 2번의 사기 결혼을 한 이유, 귀주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다해의 변화, 준우 또한 이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적재적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로 쓰이고 있다.특히 7회에서 이나의 “그렇게 돌아봐도 모르겠어요? 아줌마가 왜 결혼식을 엎었는지?”라는 한 마디는 귀주를 각성시켰고, ‘귀해 커플’의 로맨스는 새 국면을 맞으며 드라마의 제2막을 알렸다. 자타 공인 ‘연기 천재’ 박소이가 보여 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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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고의 1분은 최민수 비상금 이야기…시청률 3.1%

최민수를 혼내는 강주은의 모습이 '갓파더'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강주은은 우혜림 남편 신민철의 세뱃돈을 빼돌려 비상금으로 챙긴 최민수를 호되게 야단치며 다사다난했던 명절을 마무리했다. 강주은이 이를 눈치채고 신민철에게 최민수의 비상금 이야기를 하게 된 순간은 3.1%(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강주은은 우혜림과 집에서 꽃꽂이를 하던 도중,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찾아와 크게 기뻐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육아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결혼식 당시 "이 남자를 보면서 결혼 안하겠다고 하기엔 늦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예 또한 "나도"라며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엄마 토크'는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빙어 낚시터에서 어린아이들과의 썰매 대결에 나섰다. KCM은 최환희를 썰매에 앉힌 후 호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미끄러운 빙판 때문에 넘어지며 어린아이들과의 썰매 대결에서 패배했다. 역할을 바꿔 최환희가 KCM을 썰매에 태운 뒤 재대결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KCM은 썰매 대결 이후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며 어린아이들과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 연구소에서 기발한(?) 디저트를 먹었다. 이연복 표 부귀닭과 장어 마라탕을 접한 뒤 감탄한 김갑수와 장민호. 하지만 치즈케이크와 김치를 함께 먹는다는 이영복의 말에 경악했다. 이연복은 김치는 물론, 양념 게장까지 마카롱과 먹어 김갑수와 장민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김갑수는 "이런 셰프는 처음 본다"고 전했다. 이연복과 이들의 기상천외한 만남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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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콜라병 몸매 가짜" 까발리나…SNS 여신들 비상걸렸다

‘이 사진은 보정을 거쳤습니다.’앞으로 영국의 SNS 인플루언서 게시글에서 이런 내용의 문구를 보게될 지도 모른다. 소셜미디어(SNS)에 제품 광고시 ‘#협찬’ 등 표시가 의무인 것처럼, 영국에서 몸매가 보정된 사진에 포토샵을 거친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BBC,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보수당 의원 루크 에반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디지털상 변형된 신체 이미지(Digitally Altered Images Bill)’ 법안을 발의했다.의사 출신인 에반스 의원은 “인플루언서들이 사진 편집에 솔직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완벽한 셀카’를 찍기 위한 경쟁에 사로잡혀 있고, 이는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떤 운동을 하든 간에 종종 ‘화면에서 보는 몸’을 얻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영국에서는 125만명이 섭식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신체 이미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실제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만 17세 이하 청소년의 신체 이형증과 섭식장애 진단률은 41%나 상승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SNS 사용이 늘면서 ‘포토샵’을 거친 타인의 사진과 실제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이 질환으로 이어진 것이다.에반스 의원은 “단순히 결혼식 사진을 수정하거나 사진의 적목 현상을 없애는 행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중요하고 광범위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상업적인 의도를 가진 사람들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말 그대로 디지털 조작 없이는 불가능한 몸보다는 보디 포지티브(내 몸 긍정주의)를 지향하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앞서 지난해부터 노르웨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SNS 콘텐트를 제작할 경우, 보정 사실을 꼭 알려야 한다. 이 같은 법안은 젊은 세대들의 ‘완벽한 몸에 대한 강박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2022.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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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홍진경 "남편 휴대폰 검사? 볼 때가 낫지" 무심

속시원한 입담이다. 31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결혼 2년차의 풋풋한 20대 부부 김도현·유혜림이 출연해 대반전 이야기를 전한다. 29세 남편 김도현과 25세 아내 유혜림은 불 같은 사랑에 빠져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기며 결혼에 골인했다. 의뢰인인 남편 김도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토로했지만, 유혜림은 “남편 쉬는 날이 한 달에 4일밖에 안 되는데, 가족과 보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가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이러니까 답답하다. 나가도 5~10분 간격으로 아내가 연락을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또 “내가 자고 있으면 아내가 내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블랙박스까지 체크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 휴대폰...많이들 보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홍진경은 “남편이 아내에게 뭔가 신뢰를 잃은 일이 있었나? 그게 아니라면 문제인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최화정이 “진경 씨도 남편 휴대폰 안 보죠?”라고 묻자 홍진경은 “볼 때가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라며 “이젠 뭐가 있든 없든 궁금하지도 않아요”라고 무심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선영은 홍진경에게 “열정이 없는 거야?”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양재진은 “예전엔 봤었구만”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혜림은 “결혼식 이틀 전에... 당시 임신 6개월이었는데,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어요”라며 남편을 계속 감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 이야기에 애로 MC들은 다 함께 ‘극대노’했고, “이게 무슨 개똥지빠귀 같은 소리냐”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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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혜림 "반반 결혼했다, 결혼식·이사·집마련 반반"

혜림이 결혼과 남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혜림은 “신랑이랑 ‘애로부부’를 같이 보면서 대화도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며 ‘애로부부’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남편 신민철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제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라며 “힘이 주체가 안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헐크 같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고민 해결을 위한 애로 드라마에서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반반 결혼’을 시작한 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혜림은 자신도 ‘반반 결혼’을 했다고 전하며 “저희도 결혼식 비용, 이사 비용, 집을 마련하는 비용 다 반반으로 했다. 그게 서로 부담이 없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혜림은 뭐든지 자기 원칙대로만 행동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분노했고, 결혼 전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남편이 사연자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저건 사기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연자에 고민에 대해 혜림은 “평생 이렇게 산 남편이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맞춰 가려고 대화를 시도할 것 같다”며 “저였다면 남편이 계획을 좋아하니까, 남편에게 제가 만든 가족을 위한 계획표를 제시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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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유부남 박휘순 "인생 다시 사는 것 같다"

17살 연하 아내 천예진와 결혼에 골인한 박휘순이 벅찬 소감을 전한다. 3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박휘순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그림 그릴 화실이 필요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6년 동안 전세살이를 해 온 의뢰인 가족은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 동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최근 재택근무로 집에서 작업하는 날이 많다며, 가족 모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을 필요로 했다. 이들은 화실을 포함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미술 서적과 LP판을 보관할 넓은 수납공간을 바랐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거리로 서울, 경기 남부 지역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는 박휘순이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박휘순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라며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최근 공개된 신혼집에 대해 "인테리어부터 모든 것이 아내의 의견으로 완성된 집"이라고 귀띔한다. 개그맨 유민상이 덕팀의 패널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유민상은 함께 출연한 박휘순의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다고 자랑스러워한다. 박휘순은 유민상의 코믹 축시로 인해 결혼식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고 토로, "처가 쪽에서 많이 불편해 했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휘순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서울시 중구 신당동으로 향한다. 3호선, 5호선, 6호선이 인근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남편의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신축 빌라 매물로 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부부가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에는 액자 같은 창밖으로 도심 뷰는 물론 남산타워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를 본 박휘순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내에게 이런 작업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내비친다. 복팀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혜림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서대문, 강남, 용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역대급 매물을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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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신민철과 다정 투샷 공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연말 인사를 전했다. 혜림은 31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뜻하신 모든 일을 이루어 행복과 소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혜림-신민철 부부의 다정한 순간이 담겨 있다. 또 혜림은 원더걸스 멤버 유빈, 안소희, 선미와 함께했던 브라이덜 샤워부터 결혼식, 웨딩 화보 등을 사진으로 묶어 추억하기도 했다. 혜림은 지난 7월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올해 방영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7년 열애 일상 및 결혼 준비기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혜림은 지난 3월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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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개월 전"..신민철♥혜림,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신민철과의 행복했던 결혼식을 추억했다. 혜림은 11일 자신의 SNS에 "벌써 4개월 전. 웨딩 본식" "사실 전통혼례를 하고 싶었다" "2020.07.05"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혜림-신민철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담겨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다워요", "천사 강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림은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지난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7년 열애 일상 및 결혼 준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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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소녀시대 유리와 미모의 투샷 "걸크러쉬 유리언니"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소녀시대 유리와 만났다. 혜림은 26일 자신의 SNS에 "걸크러시 유리언니 옆에서 부끄러움 한가득. '유리한 식탁' 누구든지 좋아할 레시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파스타와 와인이 차려진 식탁 앞에 나란히 앉은 혜림, 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한 식탁'은 유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웹예능 콘텐츠다. 이번 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결혼식 일화부터 소소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혜림은 지난 7월 5일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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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X원더걸스 만남"…혜림, '유리한 식탁' 출격

원더걸스 혜림이 유리의 웹 예능 ‘유리한 식탁’에 병아리 요리사로 등장한다. 26일 공개될 ‘유리한 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참석하고, 핫펠트(예은)의 축가와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무대를 했던 결혼식 일화부터 소소한 신혼 일상을 전했다. 이에 유리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같은 시기에 활동 했던 시절을 추억했고, 어느덧 결혼을 하다니 새삼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혜림은 “집들이를 앞두고 있는데 할 줄 아는 요리가 없어 걱정이다”라며, 요리를 배우고 싶어 유리를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유리는 혜림을 위해 부부가 함께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리얼 카르보나라’와 시댁 어른들께 대접하기 좋은 ‘가지 파스타’ 로 센스 돋보이는 레시피를 준비했다. 평소 조심성이 많아 꽃꽂이마저도 소심하게 한다던 혜림은 요리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신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은 요리 초반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불평하며 유리를 부러워했지만, 후반엔 자신감을 얻은 혜림이 ‘할 만 하네!’라고 외쳐 유리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달걀 노른자 소스를 기본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이탈리아 식 파스타 ‘리얼 카르보나라’는 꾸덕하고 풍미 가득한 맛으로 ‘혜림은 물론 남편의 취향에 딱 맞는 레시피‘라는 평가를 얻으며 만족감을 안겼다. 여름 제철 채소 가지와 방울토마토를 볶아 만든 달달하고 담백한 맛의 ‘가지 파스타’에 혜림은 “어느 식당에서도 본 적 없는 메뉴다! 영양도 가득하고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이라며 감동했다. 요.알.못 새댁 혜림을 위한 두 가지 파스타 레시피는 26일 오후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유리한 식탁'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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