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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Mnet '프듀' 조작 여파ing…피해 연습생들만 구설수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피해 연습생들에 대한 구제는 Mnet의 몫으로 남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이날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프로듀스'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1심에서 징역 2년과 1년 8월을 각각 받은 이들은 2심에서도 동일한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오디션 프로듀서로서 자신들이 최종 선발할 멤버를 미리 정해놓았음에도 시청자들의 온라인, 문자, 현장 투표로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고 시청자들을 속여 유료 문자 투표를 하게 해 방송사로 하여금 문자투표 수익금 상당을 취득하게 했다. 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함으로서 방송사의 업무를 방해했고, 나아가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로부터 소속 연습생들에게 유리하게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정 청탁 대가로 향응을 제공 받음과 동시에 방송사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 또 CJ ENM의 올바른 피해 구제가 있길 바란다면서 피해 연습생도 공개했다. "이 사건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 공정성이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과 시청자를 속이고 농락하는 결과가 야기됐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습생들은 정식 데뷔해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당했다. CJ ENM의 대표이사도 지난해 12월 이 사건과 관련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면서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선 책임지고 보상할 것이며, 향후 활동 지원 등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해 관계되는 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했고 시즌2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조작 결과 강동호가 탈락했고 시즌3에선 최종순위 5위였던 이가은과 6위였던 한초원이 탈락했다. 시즌4에선 1차 투표 조작으로 앙자르디디모데가, 3차 투표 조작으로는 김국헌과 이진우가 탈락했다. 시즌4 투표 조작으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했으며 최종 순위는 각각 6위, 7위, 8위였다. 피해를 본 연습생은 공개했지만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은 비밀에 부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또 이름을 밝히게 되면 정작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살 수밖에 없고 시청자는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오디션 결과는 참담하게도 모두가 패자가 됐다"고 말했다. 재판 이후 포털사이트에는 피해 연습생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자진하차 루머까지 돌면서 또 다른 피해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Mnet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문을 냈다. Mnet의 책임론에 대해선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이라면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호 소속사 플레디스는 "피해 사실이 늦게나마 명확히 밝혀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CJ ENM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아직 CJ ENM 측에서 보상과 관련해 연락을 받거나, 논의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자진하차의 뜻을 내비친 연습생이 있었다는 진술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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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항소심 재판부, 피해 연습생 공개 "실질적 구제 위해"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을 담당한 2심 재판부가 피해를 본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18일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이날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프로듀스'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1심에서 징역 2년과 1년 8월을 각각 받은 이들은 2심에서도 동일한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또 CJ ENM의 올바른 피해 구제가 있길 바란다면서 피해 연습생도 공개했다. "이 사건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 공정성이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과 시청자를 속이고 농락하는 결과가 야기됐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습생들은 정식 데뷔해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CJ ENM의 대표이사도 지난해 12월 이 사건과 관련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면서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선 책임지고 보상할 것이며, 향후 활동 지원 등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해 관계되는 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을 공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했고 시즌2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조작 결과 강동호가 탈락했고 시즌3에선 최종순위 5위였던 이가은과 6위였던 한초원이 탈락했다. 시즌4에선 1차 투표 조작으로 앙자르디디모데가, 3차 투표 조작으로는 김국헌과 이진우가 탈락했다. 시즌4 투표 조작으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했으며 최종 순위는 각각 6위, 7위, 8위였다. 피해를 본 연습생은 공개했지만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은 비밀에 부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또 이름을 밝히게 되면 정작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살 수밖에 없고 시청자는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오디션 결과는 참담하게도 모두가 패자가 됐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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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순위 조작' 안PD·김CP, 2심도 실형 유지 [종합]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에서 방영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제작진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프로듀스'를 연출한 안준영PD, 김용범CP, 보조PD 이씨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즌 3~4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안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으로 기소돼 원심에서 김용범은 징역 1년 8월, 안준영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오디션 프로듀서로서 자신들이 최종 선발할 멤버를 미리 정해놓았음에도 시청자들의 온라인, 문자, 현장 투표로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고 시청자들을 속여 유료 문자 투표를 하게 해 방송사로 하여금 문자투표 수익금 상당을 취득하게 했다. 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함으로서 방송사의 업무를 방해했고, 나아가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로부터 소속 연습생들에게 유리하게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정 청탁 대가로 향응을 제공 받음과 동시에 방송사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면서 재판에 대해 정리했다. 그러면서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최종 선발 멤버를 미리 정해둔 상태였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문자 투표를 실시해 시청자들을 속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문자투표 수익금을 방송사인 CJ ENM에 귀속시키려는 의사가 있었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같은 취지의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데뷔권에 있었음에도 탈락한 연습생은 시즌3 이가은, 한초원과 시즌4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다. 이가은과 한초원의 조작 전 최종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였다.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은 시즌4에서 각각 6위, 7위, 8위를 기록했으나 억울하게 데뷔를 하지 못했다.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됐고, 시즌2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결과에선 강동호가 제작진 순위 조작으로 탈락됐다. 이에 대해 판사는 "김용범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지휘, 감독할 지위에 있었음에도 시즌3, 4에서의 순위 조작을 묵인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 안준영은 메인 프로듀서로서 순위 조작에 가담했고, 연예기획사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며 김용범에게 징역 1년 8월, 안준영에게 징역 2년을 원심과 같이 선고했다.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선고 공판에 앞서 시청자들로 구성된 '프로듀스101 진상규명위원회'는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영화·드라마·예능 등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CJ ENM의 간판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가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행해졌다는 사실은 사회에 수많은 부정적 영향을 발생시켰다. 부당하게 탈락한 연습생과 그 소속사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투표에 참여했던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주된 시청자층인 청소년들에게 불공정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악영향을 주었으며 K-pop 전체 신뢰도를 떨어트렸다"고 주장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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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소녀시대 유리와 미모의 투샷 "걸크러쉬 유리언니"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소녀시대 유리와 만났다. 혜림은 26일 자신의 SNS에 "걸크러시 유리언니 옆에서 부끄러움 한가득. '유리한 식탁' 누구든지 좋아할 레시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파스타와 와인이 차려진 식탁 앞에 나란히 앉은 혜림, 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한 식탁'은 유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웹예능 콘텐츠다. 이번 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결혼식 일화부터 소소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혜림은 지난 7월 5일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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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X원더걸스 만남"…혜림, '유리한 식탁' 출격

원더걸스 혜림이 유리의 웹 예능 ‘유리한 식탁’에 병아리 요리사로 등장한다. 26일 공개될 ‘유리한 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참석하고, 핫펠트(예은)의 축가와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무대를 했던 결혼식 일화부터 소소한 신혼 일상을 전했다. 이에 유리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같은 시기에 활동 했던 시절을 추억했고, 어느덧 결혼을 하다니 새삼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혜림은 “집들이를 앞두고 있는데 할 줄 아는 요리가 없어 걱정이다”라며, 요리를 배우고 싶어 유리를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유리는 혜림을 위해 부부가 함께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리얼 카르보나라’와 시댁 어른들께 대접하기 좋은 ‘가지 파스타’ 로 센스 돋보이는 레시피를 준비했다. 평소 조심성이 많아 꽃꽂이마저도 소심하게 한다던 혜림은 요리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신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은 요리 초반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불평하며 유리를 부러워했지만, 후반엔 자신감을 얻은 혜림이 ‘할 만 하네!’라고 외쳐 유리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달걀 노른자 소스를 기본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이탈리아 식 파스타 ‘리얼 카르보나라’는 꾸덕하고 풍미 가득한 맛으로 ‘혜림은 물론 남편의 취향에 딱 맞는 레시피‘라는 평가를 얻으며 만족감을 안겼다. 여름 제철 채소 가지와 방울토마토를 볶아 만든 달달하고 담백한 맛의 ‘가지 파스타’에 혜림은 “어느 식당에서도 본 적 없는 메뉴다! 영양도 가득하고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이라며 감동했다. 요.알.못 새댁 혜림을 위한 두 가지 파스타 레시피는 26일 오후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유리한 식탁'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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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K팝스타6' 연습생은 강했다…프로젝트 걸그룹 탄생할까

또 하나의 프로젝트 걸그룹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노래는 기본 댄스에 무대매너까지 갖춘 걸그룹 연습생들의 실력은 일반인 참가자와 견주기엔 월등했다.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톱6 자리를 놓고 1대1 데스매치가 벌어졌다. 결과는 걸그룹 연습생 전원합격. 전민주와 크리샤 츄, 고아라와 김혜림, 이수민과 김소희가 생방송으로 직행했다.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통해 가창력을 바탕으로한 파워풀한 매력을 어필했다. "자꾸 무엇인가를 선보이려고 하는 것이 독이 되는 것 같다"는 아쉬운 평가가 있었지만 생방송 티켓을 따냈다.고아라와 김혜림은 피프스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선곡했다. 고아라와 김혜림은 기존의 발랄함을 넘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무대와는 완전 다른 무대를 펼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이수민과 김소희는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불렀는데, 유희열은 "속이 시원하다"며 똑똑한 선곡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각자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옆의 멤버가 메꿔줘서 훌륭했다"고 말했다.걸그룹 연습생들의 선전은 시즌 시작 때부터 예견됐다. 소속사의 탄탄한 트레이닝을 받은 이들을 일반인이 넘어서기엔 역부족인 것. 또 좋은 성적의 이유 중 하나는 듀오로 뭉친 시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연에서도 샤넌과 마은진이 홀로 채울 무대를 둘이 이끄니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 특히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기에 생방송 경연의 가장 막강한 참가자로 떠오르고 있다.톱8 경연이 진행중인 가운데 남은 관문에선 어떤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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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한예슬-이유리 여성미 돋보이는 아이템 어디꺼?

JTBC '마담앙트완' 캡처 / 리사코주얼리'마담앙트완'에서 한예슬의 여성미를 배가 시켜준 주얼리가 눈길을 끈다.한예슬은 JTBC 드라마 '마담앙트완' 에서 촉과 눈치만으로 점을 치는 사랑스러운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극중 심리학자인 최수현(성준)과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며 사랑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고혜림룩을 완벽히 완성한 그녀는 주얼리를 빠짐없이 활용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이어링 어디꺼? 한예슬이 착용한 이어링은 리사코주얼리 제품이다. 사각프레임의 진주가 돋보이는 이어링으로 차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완성해준다. KBS2 '천상의약속' 캡처 / 바나나크레이지'천상의약속'에서 매회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이유리 코트가 인기다.지난 2월 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의약속' 20화에서 나연(이유리)은 딸이 유치원에서 아빠 없는 자식이라고 놀림당한 사실을 알았다. 아무렇지 않게 딸을 달래던 그녀가 홀로 숨어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이유리의 페미닌룩을 완성시켜준 코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트 어디꺼? 이유리가 착용한 코트는 바나나크레이지 제품이다. 짧은 소매 기장으로 이너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스타일리시한 베이지 코트로 데일리룩, 페미닌룩으로 완성 가능하다.정규연 기자 2016.03.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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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드라마 남자 배우들이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드라마 여자 주인공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패션 역시 여자 주인공에 뒤지지 않을만큼 멋스럽다. 드라마 남자 주인공 패션을 살펴보자.JTBC '마담 앙트완' 캡처지난 2월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11회에서 최수현(성준)이 고혜림(한예슬)과 최승찬 (정진운)이 함께 있는 모습에 화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JTBC '마담 앙트완' 캡처이날 최수현은 고혜림이 혼자 밥을 먹고 있을까 걱정돼 그녀에게 갔지만 최승찬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성준은 시리즈 코트를 입고 댄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가 인상적인 싱글코트다. 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지난 2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6회 방송에서는 유리(왕지혜 분)가 전 남자친구였던 유세현(조한선 분)을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리는 밥을 먹으며 한마디도 하지 않는 유세현에게 "답답하다. 뭐라고 말 좀해보면 안되냐"고 말했고 이에 유세현은 "내가 너한테 결혼하자고 했더니 어른 모시는 것도 싫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했다"며 유리를 증오의 눈빛으로 바라봤다.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이 장면에서 조한선은 깔끔한 시리즈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준 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패션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강민주 기자 2016.03.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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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마담앙트완' 한예슬 vs '시그널' 김혜수…금토극 '퀸'을 차지하라

tvN '응답하라 1988'이 떠난 자리에 새로운 금토극 두 편이 찾아온다. JTBC '마담 앙트완'과 tvN '시그널'가 동시에 22일 첫 선을 보인다. 먼저 JTBC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여주인공 한예슬은 로맨틱코미디물에서 빛을 발하는 연기자로, 평균 이상의 성적은 거둘거란 기대가 지배적이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에서 재벌 상속녀 조안나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나상실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표작을 만들었다. 이번 드라마에선 가짜 점쟁이란 특이한 옷을 입는다. 사랑을 믿지 않는 임상심리전문가 성준(최수현)이 가짜 점쟁이 한예슬(고혜림)을 상대로 심리실험을 벌이다 진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한예슬은 타고난 심리 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가짜 점쟁이'로 활약한다.연출을 맡은 김윤철 PD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마담 앙트완'은 그냥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사람들의 상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다. 한 사람은 직감으로 접근, 다른 한 사람은 논리적으로 접근한다. 어렸을 때 버림받은 수현과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혜림이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자신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것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슬의 연기에 대해선 "첫사랑에게 이혼당하고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는 고혜림 역할이다. 극에선 '고혜림 여사'라고 부른다. 처음엔 결혼하지 않은 한예슬이 잘할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놀랄 정도로 고혜림의 상처에 대한 표현을 잘해주고 있다. 리얼리티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일인데 실제 있는 것처럼 믿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다른 작품은 데뷔 30년 차 베테랑 배우 김혜수의 첫 케이블 진출작인 tvN 새 금토극 '시그널'이다. 현재의 형사들(김혜수·이제훈)과 과거의 형사(조진웅)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김혜수는 경력 15년 차인 베테랑 여형사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계획. 액션이면 액션, 멜로면 멜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며 호평받는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믿음' 역시 두텁다. 특히 김혜수는 '시그널'을 통해 데뷔 처음으로 케이블로 진출한다. 대본과 작품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좋아 안 할 이유가 없어 과감하게 케이블 행을 택했다는 김혜수의 도전 의식이 tvN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하다.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는 "김혜수 같은 경우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로 하여금 TV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데다가 데뷔 첫 케이블 작품이다 보니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예슬은 로맨틱 코미디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미모와 매력을 겸비하고 있어 작품 안에서 얼마나 이 부분이 잘 드러날까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이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인기를 끌어 후속작인 '시그널'이 누리는 후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경쟁작인 '마담 앙트완'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인 것은 사실. 하지만 모든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법이다. 누가 먼저 승기를 잡을지 3일 앞으로 다가온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오후 8시 30분에 JTBC와 tvN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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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혜림·장미인애·김지영·김유리 ‘복희누나의 네 미녀’

장미인애.서해림.김유리가 1일 소설 '복희 누나' 제작발표회가 열린 63컨벤션센터에서 밝은 미소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복희 누나'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여러 인간군상들 속에서 어려운 현실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한 여인, 한복희의 따뜻한 인간애 일생을 그린 드라마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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