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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수험생 대상 뷔페·춘천 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 진행

소노인터내셔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 북부 유일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은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합격 기원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먼저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키친'에서 수험생 본인에 한해 런치·디너 뷔페 50% 할인 혜택으로 각각 3만2500원, 5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베이커리 '일라고'에서는 홀케이크 구매 시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죽림'은 수험생 포함 2인 이상 식사 시 탕수소스 돼지고기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카페 '띵킹 독'은 본인 대상 음료 50% 프로모션을 펼친다.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 및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균일가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주중에는 일반 캐빈 1만원(약 56%), 크리스탈 캐빈 1만5000원(약 48%), 주말에는 일반 캐빈 1만2000원(약 46%), 크리스탈 캐빈 1만7000원(약 39%)에 이용 가능하며, 모든 할인 이벤트는 수능 수험표 및 학생증 지참 시 적용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학업에 열중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호텔 뷔페 및 식음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은 물론, 원하는 결과까지 모두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5 08:34
예능

[TVis] 정지선 “中유학 다녀왔는데 이력서 컷” 불 근처도 못 간 성차별 (‘4인용 식탁’)

정지선이 이력서부터 탈락하던 여성 중식 셰프의 고충을 토로했다.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중식 여성 스타 셰프 1호 정지선이 출연해 인생사를 들려줬다. 초대 게스트로 여경래 셰프와 정준하, 별이 등장했다.이날 정지선은 중국 유학의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학교에 입학해서 취업을 하게 됐는데 불을 못 만지게 했다. 칼도 그랬다”라며 “학교 졸업식날 유학길에 오른 계기가 그거다. ‘왜 이렇게 안 가르쳐 주지?”라고 운을 뗐다.야간 호텔조리학과를 다니며 낮에 일을 하던 정지선은 부모님에게 유학을 가고 싶다고 간절한 설득 과정을 거쳤다. 일년동안 번돈과 어머니의 지원으로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녹록지 않은 유학 생활에 정지선은 “깡으로 버텼다. 중국어로 1,2,3,4도 모르고 가서 맨땅에 헤딩을 했다”라며 “메뉴판의 한자를 외우며 공부했다. 3개월 만에 귀와 입이 틔었다”라고 돌아봤다. 졸업 후 부푼 꿈을 안고 귀국했으나 아무도 이력서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힌 정지선은 “주방에 여자가 들어오면 안된다는 인식이 컸다. 이력서에 여자라고 써있으면 보지도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운 좋게 여경래 셰프를 만났다. 중국에서 만났던 인연이 있어 취업도 도와주셨다. 인생 선배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이에 여경래는 “여학생들은 제가 먼저 고용하기 시작했다. 여학생들이 칼질이나 면 뽑는 섬세한 작업을 잘 한다”라며 “정지선을 보고 눈이 커졌다. 기술 있는 사람이 오는 거니까”라고 밝혔다.여경래의 소개로 한 호텔 중식당에 취업했지만 차별과 무시는 이어졌다고 한다. 정지선은 “어차피 애낳고 결혼하면 못할텐데 왜 일을 하냐라고 무시해서 나왔다”라고 억울해했다. 정준하는 “지금 방송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거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21:06
연예일반

‘흑백요리사’ 안성재, 어마어마한 인기…70만원 코스 요리도 순식간에 ‘매진’ [왓IS]

안성재 셰프가 선보이는 인당 70만원짜리 코스 메뉴가 판매와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미식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로 1인당 7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책정됐다. 예약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받았으며, 오픈 10여분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취소분에 대한 추가 예약은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안성재 셰프는 미식 행사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마스터 셰프들과 개발한 메뉴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코스 요리에는 참돔, 전복, 능이버섯 등이 재료로 사용된다.한편 안성재 셰프는 지난달 공개된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 셰프의 “채소의 익힘 정도”, “고기가 이븐(even)하게 익지 않았다” 등의 발언은 방송 이후 각종 밈(meme)으로 재탄생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23:51
경제일반

세븐일레븐, 조리기능장이 개발한 간편식 4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소속 요리사가 직접 개발한 간편식 4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조리기능장은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요리 분야 최고의 전문 기능인력으로, 한 해 배출되는 인력이 30∼50명에 불과하다.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숙성간장&들기름비빔밥, 숙성간장불고기비빔김밥, 고구마치즈토스트샌드, 고구마치즈돈까스버거 등이다.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 개발자와 함께 호텔롯데 김세한 셰프, 조우현 조리명장 등 10여명의 기능장이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해당 제품 포장에는 조리기능장협회 로고가 새겨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건강과 맛에 중점을 둬 개발한 만큼 먹거리도 건강하게 즐기는 '헬시플레저' 경향과 미각에 민감한 젊은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22 08:37
산업

'흑백요리사' 요리를 집에서…SSG닷컴 '푸드쓱세일'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17일까지 중국 음식을 테마로 '푸드 쓱세일'을 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유포면, 동파육, 팔보 완자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육류, 채소, 해산물 등 기초 재료는 물론 노두유(중국 간장), 팔각, 죽순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중식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RMR)과 밀키트도 있다. 이마트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황진선 셰프의 중식당 '진진'과 함께 개발한 '피코크 진진 멘보샤'가 대표 상품이다. 조선호텔,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중식 면류 간편식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고객에게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2장 제공한다. 15% 상품 할인 쿠폰을 매일 2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요리에 관심 있는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5:10
스타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불이익 논란에 “어디서부터 말해야‥” 해명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준우승자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 소감을 전하며 자신이 경연 중 불이익을 받았다는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11일 에드워드 리는 자신의 SNS에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까. 지난 몇 주 동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받은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모든 댓글과 메시지에 감동했다”라며 장문의 소감문을 게시했다.이어 에드워드 리는 “저처럼 젊은 시절의 많은 시간을 한국 문화를 피하며 보냈던 아이에게 제 유산과 연결되고, 한국 음식에 대한 비전을 대변하고, 여러분 모두의 지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라며 “함께 경쟁한 모든 셰프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제작진과 스태프, 출연진을 언급했다.또 그는 “젊은 시절의 식재료로 고국에서 요리를 하고 한국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할 수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에게 주방이란 무엇인가요?”라고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앞서 한 미국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가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호텔에 묵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일각에서 에드워드 리의 연습 환경이 열악했기에 불이익을 당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를 두고 에드워드 리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매일 쉬는 시간에는 호텔 방을 테스트 주방으로 바꾸고, 현지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동기 부여를 위해 강렬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했다”라고 해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우 이세영 주연 한국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틀어둔 TV 앞에 식재료가 정갈하게 차려진 그의 테스트 주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는 “주방은 화려한 장비나 고급 식재료뿐만 아니라 열정과 사랑, 창의력을 발휘하는 곳이다. 도마와 칼, 호기심만 있으면 모든 방을 주방으로 만들 수 있다”라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떤 모습이든 주방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에드워드 리가 출연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는 지난 8일 최종화를 공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14:47
영화

‘흑백요리사’ 모두가 ‘윈윈’…최현석 끌고 흑수저 미는 ‘스타셰프’ 영광기 도래할까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가 가려졌지만, 사실상 패배자도 없다. 제작진도 출연진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넷플릭스는 최종 에피소드 11~12회를 공개한 다음 날인 9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3주 연속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톱10 1위 등극 소식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400만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포함해 총 18개국에서 10위권에 올랐다.이는 한국 넷플릭스 첫 요리 서바이벌이라는 의미를 지닌 작품이, 한국 넷플릭스 전체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기념비적 기록이다.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과거 2010년대 ‘마스터 셰프 코리아’, ‘냉장고를 부탁해’ 등 셰프 출연 요리 예능 전성기를 방불케 한다. 실제로 당시 ‘스타셰프’로 이름을 날린 최현석이나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등이 백수저로 참가했으나 ‘흑백요리사’의 근본적인 콘셉트가 거둔 성과로 풀이된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00인 셰프에 들어 출연한 것 자체가 실력을 공인받은 셈이며, 특히 상위권은 ‘최고 중의 최고’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블록버스터 같은 대결에서 흑과 백을 계층으로 치환했기에, 흑수저가 백수저를 꺾을 때 대리만족과 응원하는 마음도 든다”고 짚었다. 이어 “흑수저의 닉네임이 캐릭터를 만들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개인사도 다루며 인간적인 몰입 지점도 생겼다. 이는 팬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제를 모은 참가자 가운데서도 최현석은 실험적인 요리로 심사를 맡은 셰프 안성재와 백종원의 토론을 이끌어 중심에 섰다. 팀전에서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요식 경영 경험에 기반한 전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안성재와 ‘앙숙’ 케미스트리는 일종의 밈(meme)처럼 각종 커뮤니티를 타고 프로그램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준우승자 백수저 에드워드 리는 ‘진 주인공 서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계 한국인으로 과거 미국 서바이벌 요리 예능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한 그는 글로벌 시청자와의 가교역할을 해냈다. 묵은지나 한국의 장, 두부 등 한국 식재료를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과 접목해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결승전에서는 자필 편지와 함께 “제 한국 이름은 이균입니다”라고 고백하며 한국 향수가 담긴 떡볶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에 맞선 ‘언더독’ 흑수저 역전 주인공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다. 권성준은 탈락 위기에서 편의점 재료로 호텔 메뉴 못지않은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생존했다. 승패를 가르는 순간 자신의 유년 시절과 이탈리아 유학 경험을 담은 퀄리티 높은 요리를 선보여 만장일치 심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바이벌의 중요한 성패 여부 중 하나는 ‘스타의 탄생’이다. 화제가 된 셰프가 많다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스토리를 다양하게 풀어냈다는 것”이라며 “에드워드 리 등 자신의 삶이 요리에 반영된 스토리텔링이 높은 몰입감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 음악 서바이벌의 경연자를 보려면 콘서트장을 찾아가야 하는 것과 달리 요리는 음식점을 찾으면 되니 대중 접근성도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흑수저 셰프들에게 다양한 방송과 CF 출연 제의도 쏟아지고 있다. 나폴리 맛피아는 에드워드 리와 tvN ‘유퀴즈 온더 블록’ 촬영을 마쳤으며 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와 철가방 요리사(임태훈)는 ENA 새 요리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합류했다. 새 스타셰프의 탄생을 계기로 요리 예능의 전성기가 도래할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하 평론가는 “이번에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요리예능 재부흥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하지만, 후발 다른 프로그램에는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이 이례적인 성과라는 시각도 있다. 정 평론가는 “제작진의 전작 ‘싱어게인’의 경험치가 집약된 구성력과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웰메이드 케이스로, 후속 요리 경연의 성공까지 보장할 수는 없다”며 “오히려 이번 ‘흑백요리사’를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가 하나 더 올라간 셈”이라고 평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05:46
스타

나폴리 맛피아, 11만명 동시접속→되팔이 등장에 “암표상 영구블랙” [왓IS]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암표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나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서 1위를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암표상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한 누리꾼의 제보에 감사를 전하며 “판매 제보로 암표쟁이 적발 예약 취소 및 영구 블랙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매 원한다는 글을 보내주셔도 소용이 없다. 실제 예약자(판매자) 제보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나폴리 맛피아는 최근 종영한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나폴리 맛피아의 식당 예약을 위한 줄을 이었고, 약 11만 명이 동시 접속해 앱이 마비되는가 하면 ‘되팔이’ 암표상이 등장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20:37
예능

‘흑백요리사’ 정지선→요리하는 돌아이, ‘아는형님’ 출격 [공식]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아는형님’에 출연한다.10일 JTBC ‘아는형님’ 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파브리, 철가방(임태훈), 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는형님’ 측은 “녹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방영 날짜도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와 신선한 포맷이 시청자를 열광케 하면서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0 11:07
스타

[왓IS]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조작 없어→이길 자격 有” 소감 눈길

‘흑백요리사’ 준우승을 거머쥔 셰프 에드워드 리의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드워드 리는 지난 8일 게시된 유튜브 팟캐스트 ‘데이브 장 쇼’(The Dave Chang Show)에 출연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관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에드워드 리는 ‘아이언 셰프’를 비롯한 경연 프로그램을 거치고도 또다시 서바이벌 예능 출연 결심한 계기에 대해 “처음엔 젊은 셰프들이 출연하는 거라고 생각해 고사했다”면서도 “내가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정체성을 찾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또한 한국의 셰프들과도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에게도 100인 규모의 대형 스케일은 처음이었다면서 “조작은 없었다. 한국인들은 굉장히 정직하다”라고 말했다. 촬영장에는 휴대폰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잠시 사용이 가능할 때도 보안 스티커를 카메라 렌즈에 붙여야 했다고도 덧붙였다.또한 미국으로부터 한국까지 20시간 비행을 수차례 했던 것과, 한국 체류 기간 중 호텔에서 머물렀기에 연습 환경이 열악했다고 돌아봤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메뉴는 절대 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라면서 “내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도전이 경연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였다”라고 의의를 전했다. 흑백 팀전에서 재료를 고를 때 화제가 됐던 “물코기”는 통역사의 기지였다며, 실제 한국어 실력은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도 고백했다. 우승을 내어준 ‘흑수저’ 셰프 나폴리 맛피아와도 훈훈한 덕담을 주고 받았다.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8일 나폴리 맛피아는 자신의 SNS에 “에드워드 셰프님께도 감사와 사과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저의 첫 팀전 상대이자, 두 번째 팀전의 리더이자 결승전의 마지막 끝판왕 에드워드 셰프님. 결승전에서 저는 평생의 운을 다 끌어모아 우연히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앞으로 다시는 이길 수 없을 것이다”라고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라는 방송 멘트에 대해 사과하며 존경을 표했다.이에 에드워드 리는 댓글로 “당신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앞으로도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마라”라며 “우리는 모두 이기기 위해 경쟁했던 것이고, 사과할 필요 없다. 축하한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서바이벌 ‘2010 아이언 셰프’의 우승자로,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는 오는 16일 방송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함께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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