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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위버스콘’ 뉴진스부터 엄정화까지...‘한 공간 다른 느낌’의 연속 [종합]

다양한 아티스트 만큼이나 모든 음악들이 확연히 다르게 느껴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 장치와 음향 시설이 아티스트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위버스콘’이었다.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위버스 파크’, ‘위버스콘’, ‘라이브플레이’로 꾸려졌는데 어제에 이어 이날도 오후 6시부터 ‘위버스콘’이 케이스포돔에서 진행됐다. ‘위버스콘’은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격으로 양일간 진행됐다. 둘째 날 ‘위버스콘’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외에 그룹 비투비, 가수 엄정화까지 참여하며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들을 완성했다.케이스포돔 옆 88잔디마당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위버스 파크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 때문에 공연장 주변은 음악을 즐기러 온 관객들로 붐볐다. 특히 국내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운집해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의미를 더했다. ‘위버스콘’은 88잔디마당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플레이’로도 동시에 시청 가능했다. 위버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간 하이브 아티스트 공연에 활용된 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아티스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이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먹거리 등 부대행사가 펼쳐져 페스티벌 무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위버스콘’의 둘째 날 포문은 그룹 앤팀이 맡았다. 앤팀은 ‘로드 낫 테이큰’, ‘센트 오브 유’, ‘파이어워크’ 한국어 버전을 들려주며 국내 팬들과 인사했다.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 무대 뒤 앤팀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공연 마지막까지 큰 호응 부탁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룹 라잇썸과 백호의 무대가 펼쳐지며 공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백호는 “큰 공연장에서 팬들 만난게 너무 오랜만이라 대기할 때부터 몸이 근질근질 했다. 무대 위 올라오니까 내려가기가 싫다. 여기서 관객석을 보면 너무 예뻐보인다”라며 “오늘 무대 하면서 또 한 번 노래 하는 게 즐거운 일이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욕을 다졌다. 이날 공연에서 이목을 사로잡는 무대는 단연 트리뷰트 스테이지(엄정화)였다. 스크린에 엄정화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일제히 엄정화를 연호했다. 당연히 엄정화의 등장인 줄만 알았던 무대 위에는 미드낫(이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엄정화의 목소리가 미드낫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는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시도, 즉 보이스 디자인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었다. 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의 실시간 음성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남성 아티스트인 미드낫이 부르는 노래가 실시간으로 여성의 목소리로 바뀐 것이다. 미드낫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접목시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것, 아티스트에게는 흥미로운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보컬과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우리가 다양한 음악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앤팀, 백호, 엔하이픈 등 후배 아티스트들의 엄정화 트리뷰트 무대가 꾸며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 노래에 진짜 엄정화를 보고싶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알았던걸까. 무대 한 가운데 호피무늬 의상을 입은 엄정화가 등장하자 역대급 환호가 쏟아졌다. 그는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호피무늬’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열기는 이제 시작이었다. 하이브를 비롯 K팝의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뉴진스가 무대에 등장했고 팬들은 목놓아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오마이갓’, ‘디토’, ‘어텐션’, ‘쿠키’, ‘하입보이’ 등 연달아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순식간에 단독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후 뉴진스는 짧은 멘트 시간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지고 그 음악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오늘 무대를 서고 나니 이 곳이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곳처럼 느껴진다”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공연이 2시간을 향해 달려갈 시점, 엔하이픈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피버’, ‘빌즈’, ‘카르마’ 등 파워풀하고 자극적인 무대로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이어 비투비와 지코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비투비는 ‘나의 바람’, ‘너 없인 안 된다’, ‘괜찮아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그리워하다’를 열창하며 특유의 멜로디 가득한 음악들로 관객들의 귀를 간지럽혔다. 지코는 ‘괴짜’,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새삥’, ‘거북선’ 등 숱한 히트곡들로 주어진 시간을 채웠다. 혼자임에도 불구 지코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무대 장악력은 매 무대마다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위버스콘’은 아티스트의 앨범에 담긴 깊이 있는 음악적 서사와 다이내믹한 연출을 실내 공연장에서 보다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복수의 아티스트 별 맞춤형 무대 구성을 위해 전환이 용이한 다수의 멀티 스테이지 위에서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들이 선보여졌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22:03
연예일반

노래·연기 다 잡은 엄정화..사실은 영원한 가요계 디바②

“무대 위에서 노래에 대한 표현력만큼은 엄정화만 한 사람이 없다”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박진영이 엄정화를 두고 한 말이다. 흔히 가수를 평가할 때 언급되는 보컬과 댄스 실력, 외모에 대한 칭찬이 아닌 ‘표현력’에 초점을 맞춘 것은 그만큼 엄정화의 음악이 단순히 좋은 노래에만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엄정화가 아직도 ‘올 타임 레전드 가수’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다.젊은 세대에게는 연기하는 모습이 더 친숙하지만, 엄정화는 사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요계 원조 디바다. LP로 음악이 발매되던 93년도, 엄정화는 고 신해철이 작곡한 노래 ‘눈동자’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강수지와 하수빈같이 여성 아티스트의 ‘청순코드’가 대세일 당시 엄정화는 몽환적이고도 섹시한 콘셉트를 선택해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구축,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엄정화가 국내를 대표하는 섹시퀸으로 떠오른 것은 1997년 발매된 ‘배반의 장미’ 이후부터다. ‘배반의 장미’는 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된 곡이기도 하다. 엄정화는 이 곡으로 첫 음악방송 1위를 했으며 연말 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을 휩쓸었다. 시계초침 소리와 함께 여성의 비명으로 시작되는 ‘배반의 장미’는 제목 그대로 남성에게 배신을 당한 여성의 상황을 가사에 담아냈다. 주목할 점은 엄정화의 남다른 곡 해석력이다. 라이브와 함께 격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냈던 엄정화는 마치 실제 실연을 당한 여성처럼 곡에 온전히 감정을 담아내며 무대 위에서도 상처받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해냈다.이듬해 발매한 4집으로 엄정화는 가수 인생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배반의 장미’에 이어 주영훈의 곡 ‘포이즌’으로 돌아온 그는 바람을 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이제는 나를 잊고 돌아가 그녀 품으로”라고 이별을 고하는 파격적인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가사는 슬픈데 멜로디는 너무나 흥겨운 노래. 엄정화는 ‘포이즌’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여린 음색과 기교로 애절함을 전달했다. 또렷한 눈빛과 칼단발 헤어 스타일 또한 ‘포이즌’을 빛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포이즌’의 후속곡은 박진영이 작곡·작사한 ‘초대’였다. 엄정화는 여기서도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온몸을 덮는 올블랙 의상에 부채를 이용한 안무만으로 고혹미를 완성시켰으며 “노출이 있어야 섹시하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렸다. 엄정화는 스스로를 섹시가수에만 한정짓지 않았다. 1999년에는 주영훈이 만든 테크노 장르 ‘페스티벌’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 신화를 제치고 앨범 판매량 55만장을 기록했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가사에 맞게 활기찬 에너지롤 내뿜은 엄정화는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청량함과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페스티벌’ 무대에 사용된 물병 헤드셋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템이다.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던 엄정화는 2008년에 또 한번 파격적인 시도를 선택한다. 2세대 아이돌이 점령했던 당시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것. 사이보그를 콘셉트로 내세운 엄정화는 인형같은 외모와 ‘디스코’ 손짓 안무로 유행을 선도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빅뱅 전 멤버 탑과도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때 엄청화의 나이 40살이었다. ‘디스코’ 이후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엄정화는 2017년 ‘엔딩 크레딧’을 들고 약 10년만에 컴백했다. ‘엔딩 크레딧’은 엄정화의 ‘자화상’이라고도 불리는 곡으로, 4분 가량의 노래와 춤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완벽히 집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오랜 공백의 이유는 2010년 진단받은 갑상선암이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노래를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엄정화가 “가수 엄정화는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낸 노래가 바로 ‘엔딩 크레딧’이다. 완전한 용기를 얻은 엄정화는 2020년 화사와 호흡을 맞춘 ‘호피무늬’를 발매해 엄정화의 귀환을 알렸다. 이때 엄정화의 나이 52살이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해낸 유일한 가수 엄정화. 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영광의 무대를 재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 새롭게 방영을 앞둔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면서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엄정화는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다. 시대의 아이콘이었다”며 “이전 가요계에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낸 가수로서, 충분히 존경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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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분 힐링타임" 원위, 능력치 입증한 첫 온택트 라이브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2021년 첫 온택트 라이브를 성료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네이버 V LIVE를 통해 진행된 온택트 라이브 'STUDIO WE : LIVE #6 ‘ONEWE? or ONEWE!’를 개최, 약 140분 동안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따뜻하고 특별한 위로가 될 선곡으로 몽환적인 감성을 담은 화이트 테마와 강렬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블랙 테마까지 원위는 두 콘셉트도 완벽 소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테마로 진행된 23일 공연에서 원위는 '야행성'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IF', '모르겠다고', '별보다 빛나는', '소행성'까지 연이어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어 'TRAUMA', '기억 세탁소'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원위 표 감성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악동 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해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와 아이유의 'Love poem'를 원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총 17곡의 꽉 찬 세트리스트를 완벽 소화했다. 원위는 이번 공연에서 미공개곡 '오로라(AuRoRa)'를 최초 공개했으며 '오로라'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강현은 "이 곡은 정규앨범 준비 당시 만든 곡이며 그때 당시 저희 노래 중에 샤우팅 있는 곡이 없어서 원위만의 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라면서 "평소 우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주 하면 '오로라'가 제일 먼저 떠올라 쓰게 된 곡이다"라고 곡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24일 공연에서는 블랙 테마와 어울리는 올블랙 룩에 호피무늬 포인트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했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closer로 포문을 연 원위는 '귀걸이가 나를 때리게', '공과 사', 'Actor', 'Feeling Good', '그녀는 대체'까지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내가 처음 만져본 강아지'와 '모르겠다고'를 블랙 테마에 어울리는 느낌으로 재편곡한 버전으로 불렀으며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과 마마무의 'HIP'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 원곡과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페셜 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공연 당일이 생일이었던 키아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전 세계 팬들이 직접 촬영해서 보내준 영상과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축하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키아는 감동에 눈물을 흘렸으며 케이크 불을 끄며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의 주변 분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원위는 "다양한 매력을 이틀 동안 보여드린 것 같아 행복했고, 예전부터 소원이 우리 곡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것이었는데 1년 만에 이루어진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위브(원위의 공식 팬클럽 명) 덕분인 것 같다"라면서 "상황이 괜찮아진다면 빨리 대면으로 저희가 준비한 공연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고, 오늘도 함께해 줘서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위는 매 공연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진화된 밴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전 세계 위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비록 비대면이지만 서로 함께 호흡하며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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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디바"..'가요대전' 엄정화, '호피무늬' 무대 최초 공개

가수 엄정화가 신곡 '호피무늬'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엄정화는 지난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 출연해 지난 22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보디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마마무 화사와 함께 고혹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호피무늬'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레전드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과감하고 인상적인 '호피무늬' 퍼포먼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Wonder Woman'으로 소개된 엄정화의 등장에 앞서 아이즈원은 '페스티벌', 여자친구 은하는 '초대' 커버 무대를 통해 레전드를 맞이했다.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도 레전드 엄정화의 품격이 전해졌다. 엄정화는 '원더'가 된 이유로 "저 스스로의 열정과 즐거움을 계속해서 따라갔던 것"을 꼽으며 다른 이들에게도 "자기 스스로 낼 수 있는 멋진 컬러를 찾길 바란다. 우리는 다 원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호피무늬'는 엄정화만의 내공과 진가를 담아낸 강렬한 곡이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화사와 DPR LIVE의 피처링, 리아킴의 안무, 챈슬러의 코러스 참여가 완성도를 높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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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엄정화 스페셜..아이즈원·은하 공연, '호피무늬' 최초 공개

'SBS 가요대전'에서 엄정화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서 엄정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아이즈원이 엄정화의 'Festival' 무대를 했다. 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는 엄정화의 '초대'를 불렀다. 원곡자인 엄정화가 '초대' 무대 때 선보인 스타일까지 그대로 재연하면서도 은하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엄정화는 신곡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선보였다. '호피무늬'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이번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화사가 무대를 함께 꾸몄다. 방송에서 '호피무늬' 무대를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 모두 후피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환불원정대로 활동했던터라 이날 무대에서도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아이즈원,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프릴, 모모랜드,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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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효리가 결과상관없이 즐기라했는데..차트 자꾸보게돼"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신곡 '호피무늬' 발표 후 음원차트를 자꾸 보게 된다며 애교섞인 푸념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엄정화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피무늬' 그래도 이번엔 진입했어요"라며 "효리가 결과 상관없이 즐기라 했는데, 나도 즐기는 중인데 차트는 왜 자꾸 볼까요. 하하하"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이어 엄정화는 "차트를 떠나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많은 찬사와 인정이 더 더 마음 벅차게 기쁘다"며 "그게 더 중요해요. 사랑해요"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했다.'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자리를 지켜온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엄정화의 진가와 내공을 담았다.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곡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마마무의 화사, 힙합계의 트렌드세터 DPR LIV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여기에 뮤지션 챈슬러가 코러스로 합류했고 스타 안무가 리아킴이 퍼포먼스를 담당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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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순간"..엄정화, 오늘(22일) 신곡 '호피무늬'로 컴백

가요계의 '올타임 레전드' 엄정화가 돌아온다. 엄정화는 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발매한다.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자리를 지켜온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엄정화의 진가와 내공을 담아낸 곡이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곡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솔로 여제 화사, 힙합계의 트렌드 세터 DPR LIV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여기에 뮤지션 챈슬러가 코러스로 합류했고 스타 안무가 리아킴이 퍼포먼스를 담당해 최고의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피처링을 맡은 화사와 DPR LIVE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고 전해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던 엄정화와 화사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재회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엄정화는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 발매 이후 다양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또 한 번 건재함을 증명할 예정이다. 엄정화표 음악적 개성은 물론,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도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엄정화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22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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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환불원정대→솔로 귀환 'D-1'

엄정화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엄정화가 22일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3년 만에 귀환한다. 이번 신곡은 엄정화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집대성한 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부캐릭터 만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엄정화는 수술 후유증으로 성대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엄정화는 방송을 통해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으로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줬고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만옥이 아닌 가요계의 디바로 다시 화려하게 비상할 엄정화의 귀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정화의 화려한 컴백을 위해 가요계의 다양한 아티스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환불원정대에서 최고의 음색 케미를 보여준 솔로 여제 화사와 수지, 로꼬, 크러쉬 등과 작업해온 힙합씬의 트렌드 세터 DPR LIV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챈슬러가 코러스를 맡아 음원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스타 안무가 리아킴은 ‘호피무늬’의 퍼포먼스를 책임졌다. 엄정화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밀리언 조아라, 김유진 안무가와 함께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엄정화를 위해 초호화 군단이 힘을 모은 가운데 이들의 일궈낼 시너지가 벌써 기대를 모은다. 엄정화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올 연말 각종 시상식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음악적 개성, 탄탄한 내공으로 완성해낸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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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화사·리아킴"..엄정화 '호피무늬' 초호화 군단 지원사격

레전드 디바 엄정화의 귀환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3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둔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화사, DPR LIVE(디피알 라이브), 리아킴, 챈슬러가 참여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호피무늬'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개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엄정화라는 아티스트의 곡을 썼다는 건 나의 음악 인생에 매우 큰 의미인 것. 너무 멋있고 어메이징한 누나"라는 글을 게재해 뜻 깊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화사와 DPR LIVE는 '호피무늬' 피처링으로 합류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유니크한 음색의 대체불가 솔로퀸화사는 물론이고 힙합씬의트렌디세터로 수지, 로꼬, 크러쉬 등과 작업해온 DPR LIVE의 참여가 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믿고 듣는 실력파 R&B 뮤지션 챈슬러가 코러스를 맡아 음원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스타 안무가 리아킴은 '호피무늬'의 퍼포먼스를 책임진다. 엄정화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밀리언 조아라, 김유진 안무가와 함께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선미, 마마무,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안무를 맡아온 리아킴은 엄정화의 강렬한 에너지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퍼포먼스로 눈을 즐겁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초호화 군단이 참여한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는 가요계의 '올타임 레전드' 엄정화의 진가를 담아낸 강렬한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3년 만의 컴백으로 최고의 변신을 예고한 만큼 엄정화표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담아낼 '호피무늬'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엄정화의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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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후속곡 활동 돌입…'음악중심' 첫 무대

지난 27일 티오피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텐션의 9TH MINI ALBUM 후속 활동곡 ‘Destiny’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업텐션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로 꽉 채워져 팬들의 기대치에 제대로 부응했다. 뮤직비디오 속 업텐션은 블랙과 화이트, 호피무늬 등 세련된 의상을 입고 등장,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팀의 강점인 칼군무를 기반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팔로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모습을 연상케 하거나 휘파람을 부는 듯한 손가락 동작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가 담겼다. 업텐션은 28일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출격해 ‘Destiny’ 무대를 처음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서 돋보였던 업텐션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가 실제 무대에선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Destiny’는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사랑을 노래한 일렉트로닉 댄스 곡.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휘파람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멤버 쿤과 비토가 작사 참여로 진정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록곡 선호도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노래라는 점이 특별하다. 팬들이 무대를 가장 보고 싶어하던 ‘Destiny’로 후속 활동을 결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 2020.11.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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