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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굽네치킨, 특화 매장 '비어펍' 열어 홀매장 강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이 상권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 된 공간을 선보이는 특화 매장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매장과 차별화 된 콘셉트로 꾸며진 ‘굽네 비어펍’은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각종 회식과 모임을 즐기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캐주얼 펍 분위기로 꾸며진 매장에서는 굽네치킨과 피자, 각종 사이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 갓 구운 메뉴들을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제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바게트볼은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홀 인기 메뉴다. 실제 지난 2월 기존 매장에서 ‘굽네 비어펍’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아산권곡점은 리모델링 전과 비교해 300%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권곡점 강승천 점주는 "넓고 쾌적한 홀의 강점을 살린 공간 구성과 매장에서 바로 구워 즐기는 퀄리티 높은 치킨, 피자, 사이드의 삼박자가 이루어진 메뉴 구성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며 비결을 밝혔다. 한편, ‘굽네 비어펍’은 신길뉴타운점, 용인강남대점, 부천남부역점, 송강테크노점 등 전국을 중심으로 현재 12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굽네치킨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굽네 비어펍'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굽네치킨은 지난 5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멕세스컨설팅이 주최한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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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강남역에 120평 대형 홀매장 오픈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강남역 중심가에 120평 규모의 대형 홀매장 ‘교촌치킨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교촌치킨 강남점은 인기에 힘입어 이전에 약 50평형대로 운영되던 매장을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늘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부의 한쪽 벽면은 오픈형 테라스로 공간을 구성해 매장 안에서도 강남역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다른 한 쪽은 게비온(돌을 채워 넣은 사각 기둥) 벽으로 꾸며 자연적인 느낌의 홀과 단체룸을 구비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6~10인 규모의 독립된 공간도 갖춰 소규모 모임도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이전 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약 10여 종 이상의 세계 맥주를 취급해 교촌치킨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맥주 디스펜서와 맥주잔을 형상화한 매장 입구에 맥주 온도를 실시간으로 표시, 고객들에게 가장 맛있는 온도의 맥주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교촌치킨 강남점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촌 치킨의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세계 맥주를 선보이며 ‘치맥’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교촌치킨 강남점은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서초대로 77길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홀영업 및 배달도 함께 운영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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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네티즌 파워브랜드] ‘도토베르구이 치킨’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원가 절감도

도토베르구이치킨(www.doto92.com)은 웰빙 시대에 맞는 건강한 메뉴 개발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소스류의 개발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름에 닭을 튀겨내던 기존의 방식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는 요즘 소비자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한 도토베르구이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의 구이치킨을 주력메뉴로 삼았다. 도토베르구이치킨의 자체개발된 시즈닝 염지숙성 노하우로 육즙이 살아 있으며 구수하고 담백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조리과정에서 타지 않으면서 후라이드치킨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치킨 파우더를 개발해 구이치킨에서 느끼기 쉬운 퍽퍽함과 덤덤한 식감을 완전히 극복했다. 도토베르구이치킨은 차별화된 메뉴와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으로 창업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기본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처음 치킨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도 조리과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다.또한 매장의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창업할 수 있는 모델이 갖추어져 있어 홀매장, 배달, 테이크 아웃 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용유를 사용하던 기존 후라이드치킨에 비해 식용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조리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같은 매출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자체조사 결과 1년에 약 1,000만원 정도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된 조리시스템으로 많은 양도 동시에 조리가 가능하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향상 및 순이익이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1588-9230 2011.03.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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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인터뷰] ‘강정이 기가막혀’ 김홍엽 사장

"앞으로 2~3년 안에 치킨 시장은 닭강정이 주도할 것입니다."'강정이 기가막혀' 브랜드로 치킨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푸디노 김홍엽(50)사장의 거침없는 주장이다. "기존의 치킨 시장은 이제 포화상태입니다. 차별화 되지 않은 메뉴론 성공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 아이템이 바로 닭강정입니다." 닭강정은 프라이드 치킨의 바삭한 맛과 강정의 달콤한 맛을 접목시킨 새로운 메뉴이다. 유명한 '신포닭강정'처럼 시장통에서 개인적으로 만들어 판 사람은 많지만 프랜차이즈화 한 것은 김 사장이 최초다. 2008년 4월 '강정이 기가막혀'를 선보인 지 2년반만에 250개의 체인점을 만든 김홍엽 사장에게 닭강정 이야기를 들어봤다.-정말 닭강정 시대가 도래한다고 믿는가."치킨 시장은 흐름이 있습니다. 그동안 프라이드-바비큐-간장-오븐 구이 등 몇년 주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이 바뀌었습니다. 근래 오븐구이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머지않아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닭강정이 치킨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합니다."-근거는 무엇인가."우리가 강정을 내놓은지 2년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브랜드가 3개나 생겼습니다. 게다가 닭강정이 인기를 끌자 규모가 큰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소리소문없이 앞다퉈 서브 메뉴로 닭강정을 내놓은 것이 그 이유입니다. 시장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큰 업체들이 뛰어든다면 중소업체로써 버거운 싸움일텐데."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본 싸움이라고 해도 우리는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업체들이 한 두가지 메뉴밖에 없지만 우리는 훨씬 많이 있습니다. 기막힌강정·간장강정·파강정·김치강정·불고기강정 등 모두 6개나 됩니다. 이달초(12월)에는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겨냥한 떡볶이강정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완전 매운맛과 매콤한 맛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합니다."-닭강정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새로운 아이템이라는 것도 있지만 역시 맛입니다.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1년여간 고생을 했습니다. 버린 소스만 해도 엄청납니다. 조청으로 단맛을 내지만 당도를 많이 낮추고 입안에서 끈적이는 느낌도 많이 줄였습니다. 느끼하지도 않은 것이 소비자들, 특히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건강을 위해 100% 현미유로 튀긴 것이 웰빙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우리는 마리 개념이 아닌 중량으로 팝니다. 보통 닭 한마리가 800~900g 정도 되지만 우리는 1만3000원하는 제품의 중량이 1㎏이고 1만6000원짜리(대)는 1.5㎏에 이릅니다. 보통 치킨 한마리를 시켜먹으면 양이 조금 부족하고 두마리는 많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본 것이 주효했습니다." 2000년 설립된 (주)푸디노는 원래 닭고기 유통업체였다. 그래서 경기도 광주에 자체 공장을 갖고 있어 하루 1만여수를 가공할 수 있다. 그만큼 업주들에게 유통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선한 닭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분명히 우리가 선두주자이지만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업체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닭강정 시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힘든 일정이겠지만 앞으로 2년안에 체인점수를 800개 정도 까지 늘리고 싶습니다."김사장은 왜 800개냐고 하자 "무작정 체인점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나는 본사와 체인점이 윈윈할 수 있는 적정한 점포수가 800개정도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서울 신촌점 곽태영 사장 미니 인터뷰"매장 크기는 33㎡(10평)이지만 월 매출은 평균 3700~3800만원 정도 됩니다." '닭강정이 기가막혀' 서울 서대문구 연희점 곽태영(47)사장의 말이다. 홀매장이 아니라 배달만 하는데도 하루 100마리 가량 판다고 한다. 곽 사장은 원래 유명 브랜드의 치킨 체인점 두 곳을 7년가까이 운영했다. 그렇지만 오븐 구이의 시장이 너무나 경쟁이 심해서 지난 해 4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닭강정으로 갈아탔다. 누구나 좋아하는 닭강정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다. "바꾸기를 정말 잘했죠. 수익은 비교가되지 않을만큼 늘었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서 오픈한 집이 30개나 되겠습니까."  곽사장은 간판 등만 바꾸면 되기 때문에 개업시 약 1000만원 조금 넘는 돈만 들어갔단다. 본사에 따르면 이렇게 기존 업종을 변경하는 비율이 신규 오픈 하는 곳 보다 1.5배 가량 많다고 한다. 신규 오픈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33㎡(10평)규모일 경우 대략 4000만원(권리금 등 제외). 본사에서는 하나은행 미소금융등과 연계해서 대출을 알선해주기도 한다.  김홍엽 '닭강정이 기가막혀'사장은 "250개에 이르는 체인점의 월평균 매출은 1500만원 쯤된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율은 50%에 이른다"고 밝혔다. 2010.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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