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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부상 방지와 회복 돕는 PEMF 체험 부스 뜬다…마라톤 대회 특급 서비스 진화

마라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종 대회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로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참가자들의 피로 회복과 부상 예방을 위한 서비스도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오는 19일 영종도에서 열리는 ‘2025 선셋마라톤’에서는 펄스 전자기장(PEMF) 마사지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익스럭스 체험 부스는 약 1만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의 경기력 향상과 피로 회복,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마라톤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부스에는 총 10대의 익스럭스 기기가 배치되며, 참가자들은 경기 전후 모두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하다.익스럭스는 셀리턴이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 Magnetic Field)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신개념 홈케어 마사지 디바이스다. 일반적인 물리적 방식의 마사지 기기와 달리, 세포 대사와 에너지 전달 체계에 직접 작용해 보다 근원적인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PEMF는 손상된 근육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근육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근육 강화 및 운동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마라톤에서 PEMF 기술을 통해 참가자들의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셀리턴 관계자는 “익스럭스는 운동 직전의 근육 활성화부터, 경기 후 회복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에 특히 적합하다”며 “이번 선셋마라톤 부스 운영은 참가자들이 직접 익스럭스의 효과를 체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리턴은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홈케어 솔루션으로 뷰티&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다. 2008년 설립 이후 특허 기술과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관리와 건강 증진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셀리턴의 대표 제품인 LED 마스크 시리즈부터 두피 케어, 넥 케어, 바디 케어, 홈케어 디바이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7개국에 진출했다. 2025.04.10 09:28
산업

메이크업·마사지·두피 진단… K뷰티 무료 체험 입소문

“K메이크업 컨설팅 받아볼래요”.한국을 찾은 해외 여행객들 사이서 K뷰티 체험 이 새로운 여행 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K뷰티의 성장과 맞물려 뷰티 편집숍이나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피부 진단, 메이크업·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비용 없이 진행되는 체험 서비스는 제품 사용뿐 아니라 1대1 한국식 메이크업 컨설팅, 핸드 마사지, 피부·두피 상태 진단 등으로 세분화되며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 고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뷰티 편집숍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에서 잇단 체험 행사로 국내외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전 예약이 필요한 ‘홈케어 레슨’과 ‘풀메이크업’은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지 1분 안에 마감된다. 현장 예약만 받는 ‘스킨·두피 컨설팅’은 2시간 이상 대기해야 체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프로그램의 경우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단계부터 원하는 콘셉트의 메이크업까지 90분의 시간이 소요됨에도 공짜다. 미용실에서 10만원 전후를 지불해야 하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무척 높다.올리브영 측은 “색조는 발색을 비교해보고 실제 자기 얼굴에 발라보는 게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제대로 체험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체험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스킨·두피 컨설팅을 이용한 외국인의 비중이 80%에 달했다. 특히 영미권에서 온 고객들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인 고객들은 색조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자신만의 메이크업 팔레트를 만드는 조색 체험에 참여한 비율이 40%였다.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퀵 터치업’ 서비스도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다. 시코르는 전국 20여 개 지점을 순회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화점 입점 뷰티 브랜드들의 체험 서비스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피부·메이크업 진단 이외에도 향수, 헤어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돈독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일주일(17~23일) 동안 진행한 ‘뷰티 페스타’는 20여개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핸드 마사지 등의 관리를 직접 받아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당초 입학과 졸업, 계절 등 적절한 시기에 맞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데 K뷰티의 글로벌 성장과 비례해 인기가 높다.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브랜드별 선착순 한정 인원의 예약제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프라다 뷰티, 메이크업포에버의 메이크업 컨설팅,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의 핸드마사지 등의 예약은 하루 만에 전 점포 신청이 마감됐다.롯데백화점이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뷰티살롱’은 일대일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예약제를 상시 운영하며 메이크업 외에도 맞춤향을 고르는 ‘프래그넌스 서비스’, 스킨케어 진단, 헤어 컨설팅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현재까지 ‘뷰티살롱’을 경험한 누적 고객은 5만명이었고, 이 중 40%가 상담 후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롯데백화점은 “‘뷰티살롱’ 전체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라며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경험이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4 16:08
생활문화

뷰티테라피 기법의 특허 보유한 에스테티션 전문 양성기관, 꽁쌤에스테틱&아카데미

외모가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피부․체형 관리 숍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때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꽁쌤(KKONG SSAEM) 에스테틱 아카데미(대표 이선경)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경 대표는 30년 경력의 에스테틱 전문가로서 정통 에스테틱 및 메디컬 스킨케어 기법을 활용한 1:1 피부/바디 커스터마이징 관리 서비스로 명성을 쌓았다. 독보적 에스테틱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그는 근육을 짓누르지 않고 골격/근육/3차 신경을 이용해 안면 윤곽을 개선하고 비대칭 윤곽을 보완하는 ‘3V 테라피’, 어깨/데콜테 부위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비대칭 어깨와 거북목 증상의 근본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RSPT 테라피’, 엉밑살/힙딥의 혈류 순환 장애를 완화하고 둔근을 강화시켜 균형 잡힌 자세로 만드는 ‘AHPT 테라피’ 기법을 개발해 각각 특허를 받았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꽁쌤 에스테틱 아카데미는 에스테티션 전문 양성기관, K-뷰티 전문 교육기관, 3V 테라피/RSPT 테라피/AHPT 테라피 전문 교육기관, 에스테틱 창업 컨설팅 트레이닝 기관이다. 에스테틱 원장 양성 사관학교 지위에 오른 꽁쌤 아카데미는 정규반/교정반/심화반/창업반을 운용한다. 피부미용 지식부터 수기 케어, 기기 사용, 고객 상담 등 에스테틱에 관해 A~Z까지 상세히 지도하고 에스테틱 창업 컨설팅도 실시한다. 창업반/심화반에서는 마케팅, 뷰티 트렌드, 에스테틱 제품/기기 사용법, 고객 피부체형별 케어 등을 깊이 있게 가르친다. 꽁쌤 아카데미에는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20~50대 수강생이 많고 10~20년차 에스테틱 원장, 물리치료사도 수강한다. 원장들의 원장으로서 제자와의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이선경 대표는 에스테틱 숍 창업/경영 특강, 세미나에도 힘을 쏟는다. 그의 제자가 운영하는 웨딩 에스테틱은 다른 데서 흉내 낼 수 없는 꽁쌤만의 커스터마이징 케어로 쁘띠 성형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써 국내 NO.1 숍으로 자리매김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에스테틱 업계 발전을 선도하는 그는 “9월부터 꽁쌤 본점과 온라인을 통해 홈케어용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고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력파 제자들과 토털 뷰티 타워를 오픈해 글로벌 업체로 키우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4.08.30 12:00
산업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3종 출시…4개월마다 케어 서비스

코웨이는 제품별 각기 다른 수면 취향을 만족시키는 비렉스 매트리스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제품은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더블사이드 매트리스'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 3종으로 구성된다.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좋은 수면을 위해 투자하는 신혼부부나 중년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2개의 스프링으로 설계된 ‘듀얼 서포트 시스템’이 신체를 이중으로 지지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밀한 부위별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매트리스 상단에 적용된 ‘컴포트 탑퍼’는 통기성과 함기성이 뛰어난 양모와 마이크로화이버 패딩이 함유돼 호텔 침구 같은 포근함과 푹신함을 제공해 숙면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는 평소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바꾸거나, 부부 간 경도 취향이 다른 소비자들에 적합하다.사용자의 컨디션, 취향에 따라 언제든 매트리스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도록 양면의 경도가 다른 리버서블 탑퍼가 내장돼 있다. 간단하게 뒤집는 것만으로 언제든 내 몸에 꼭 맞는 착와감(누웠을 때 느낌)으로 변경할 수 있다.또 리버서블 탑퍼는 좌우 분리형으로 좌우 각각의 경도를 변경할 수 있어 한 침대를 같이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각자 컨디션, 수면 습관, 취향에 맞게 착와감 선택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는 탄탄한 지지력과 뛰어난 위생성 덕분에 장시간 수면하는 성장기 자녀에게 최적”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매트리스 중 가장 탄탄한 ‘엑스트라 하드’ 경도가 적용돼 긴 수면 시간 동안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올바른 자세로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은 분리형 워셔블 커버로 구성해 위생성을 한 단계 높였다.코웨이는 고객들의 위생적인 수면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와 '탑퍼·커버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4개월마다 위생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하는 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 클리닝, UV 살균 등 7단계로 관리를 해줘 위생적인 침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렌탈 고객은 약정 기간 내 1~3회 탑퍼나 커버를 교체 받을 수 있어 오래 사용한 매트리스도 다시 새 침대처럼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5 07:00
산업

[위클리부동산] 현대건설,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외

현대건설, 국내 첫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건설 제2공구에서 ‘한강 터널 TBM 굴진 기념식’을 열었다. TBM은 70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화약을 터뜨리는 발파 공법보다 소음·진동·분진 발생이 적고, 안전하고 정교한 공사가 가능하다. 이번에 한강 터널을 파내는 TBM은 지름 14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굴착부터 벽면 조립, 토사 배출까지 터널 공사의 모든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제2공구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총 6.734㎞ 도로로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2.98㎞ 터널이 포함된다. 철도가 아닌 자동차 도로가 한강 밑을 관통하는 것은 이 구간이 처음이다. 롯데건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3회 연속 인증 롯데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부여한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임대 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과해 5년간 인증을 유지 중이다.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엘리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가전렌탈·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홈케어·무인세탁),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민간임대 단지로 주택교환이 가능한 캐슬링크, 커뮤니티시설 등을 이용하고 있다. DL건설, 환경관리 분야서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 DL건설은 최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한국건설환경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와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00:07
보도자료

반려동물 건강플랫폼 전문기업 "꼬잇" 반려견 슬개골 치료에 도전하다

-수술하지 않고 하루 20분 홈케어 가능한 슬개골케어 의료기기 “브이레이” 출시 -예방과 치료, 회복은 물론 부득이한 수술 시 수술비 지원 프로그램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슬개골 수술비 지원 프로그램” 패키지 런칭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문 브랜드 꼬잇(주식회사 디지인)은 반려견의 슬개골 치료를 위한 홈케어 전용 슬개골 의료기기 브이레이를 업그레드한 “브이레이 Pro”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12월 출시 이후 사이즈 다양화, 사용 편의성 향상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9월부터 출시하기 시작했다. 브이레이는 PAMS(Photo-Activated Modulation of Smooth Muscle) 기술을 활용하여 슬개골 탈구의 가장 큰 문제인 염증과 통증을 해소함으로써 반려견의 다리 건강 회복을 돕는 기기로, 올해 초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브이레이 단자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을 강아지 슬개골 주변 허벅지 안쪽에 조사해주면 체내의 치료물질인 NO(산화질소)가 활성화되어 염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모세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문제 부위에 영양을 공급, 슬개골 건강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또한 슬개골 뿐만이 아니라 고관절 케어에도 도움이 되어 노령견의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브이레이 테라피에 적용된 PAMS 기술은 ‘빛 제약 치료(Lightceutical Therapy)’의 핵심으로, 이미 사람용 의료기기 제품에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0개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기술이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제품을 사람에게 검증된 기술에 기반하여 개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펫 휴머니제이션’이며, 사람용 의료기기에 적용된 PAMS 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 역시 꼬잇의 일관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최초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꼬잇”에 재직중인 직원들의 반려견의 슬개골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하여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슬개골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완전한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고민했고, 더 나아가 “꼬잇”은 국내 최초로 제품 구매 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슬개골 수술하는 경우 수술 위로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슬개골 수술비 보증 프로그램”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이는 제품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선보일 수 없는 “꼬잇”만의 경쟁력인 것이다. 더불어 관계자는 “누구보다 슬개골로 인한 걱정과 고민을 알기에 “꼬잇”이 누구보다 먼저 서비스를 선보임으로 1천만 반려가족과 고민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말을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21 09:19
생활/문화

삼성의 '뉴 갤럭시', 비스포크 입고 경쟁사 가전까지 품는다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경쟁사 제품까지 품는 모바일 생태계 구축과 가전 디자인 철학 '비스포크'의 성공 DNA 이식을 가속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통합 세트 부문의 명칭을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CE(가전)와 IM(모바일) 부문을 세트 부문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조직 간 경계를 없앤 단일 리더십을 구축하고, 제품·서비스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DX 부문의 지휘봉은 이번에 승진한 한종희 부회장이 잡는다. TV 전문가 출신으로,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TV 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향후 고객 경험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IM부문장 자리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물려받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은 빗나갔다. 대신 무선사업부는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로 이름을 바꿔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 확장에 힘을 쏟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에 "모바일은 물론 가전과 TV까지 아우르는 연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표준을 만들고 있는 '매터'로 타사 제품까지 연동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가 기기 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IoT(사물인터넷) 통신 규격이다. 냉장고·세탁기·의류관리기·큐커 등 거의 모든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돼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원격으로 빨래를 돌리거나, 추천 레시피를 전송해 알아서 요리하는 등의 차별화 기능을 제공한다. 매터가 활성화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LG전자 가전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삼성전자는 가전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끈 비스포크 색상을 스마트폰에도 입힌다. 비스포크는 기존 백색 가전의 프레임을 벗고 맞춤형으로 여러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프리즘'의 결과물이다. '내가 말하는 대로(SPOKE) 된다(BE)'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9년 냉장고에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에어컨·청소기·세탁기·의류관리기 등 제품 전반에 녹아들었다. 파스톤텔의 화사한 색감을 조합해 나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을 지난 10월 선보이며 제품 경계를 허문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블랙·실버 등 2가지 프레임과 블루·옐로우·핑크·화이트·블랙 등 5가지 전·후면을 섞으면 49개의 조합이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22'(가칭) 시리즈에도 비스포크 철학이 반영되냐는 질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차례 시도한 만큼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2.12 13:35
생활/문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선보여

삼성전자가 웨딩 업체들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삼성전자가 가구·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해 총 9개 업체가 웨딩·신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와 함께 웨딩 관련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듀는 구매 금액에 따른 바우처 증정,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준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선착순으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 입력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01 14:23
경제

코웨이, 이해선·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 출범

코웨이가 서장원 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사진)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서장원 대표이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부사장) 등을 역임해 내부에서 ‘전략기획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수행능력에 더해 미래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장원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코웨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 변수 극복, 넷마블과의 시너지 고도화, 글로벌 코웨이 도약 기틀 마련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해 총 12명의 임원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연구개발·여성리더 등 3개 영역 인재 중심의 발탁이 이뤄졌다. 글로벌에서는 2명, 연구개발에서 4명, 여성임원 3명 등이 승진 및 신규 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서는 박재영 상무(글로벌법인사업부문장)가 전무로, 최기룡 상무보(말레이시아법인장)가 상무로 각기 승진했다. 연구개발은 박찬정 상무(환경기술연구소장)가 전무로, 오주철 생산기술연구실장, 최인두 전문연구위원, 백주현 개발실장 등 3명이 각기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여성 임원 3명도 승진 및 신규 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코웨이의 여성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심병희 상무보(마케팅실장)는 상무로, 김영진 IT서비스기획실장, 나지혜 홈케어사업부문장 등이 상무보로 신규 임원에 올랐다. 또 노흥식 4사업부문장은 현장 영업 출신 최초로 임원(상무보)이 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5 13:31
경제

한샘의 또 다른 먹거리 '홈케어' 인기에 매출도 '방긋'

한샘이 코로나19 여파로 자리잡고 있는 '집콕' 덕분에 홈케어와 인테리어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본업인 가구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틈새시장을 빠르게 파고들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티몬'에는 평소 자주 보지 못했던 서비스 상품이 '특가'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바로 한샘홈케어의 '에어컨 청소 및 집 전체 피톤치드공간살균' 서비스였다. 7만9000원만 내면 혼자 하기 힘든 에어컨을 모두 분해해 청소해주고, 집안까지 피톤치드로 살균하는 것이 주된 서비스 내용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여름철에 특히 필요한 이 상품은 지역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부 A씨는 "우리 집은 무풍에어컨을 쓰고 있는데 우연히 내부를 들여다봤다가 곰팡이가 가득 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반 에어컨과 달리 무풍 에어컨에 곰팡이가 많이 쓸어서, 가족 건강이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청소하는데 너무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A씨는 "공식 A/S 센터 등을 통해 청소를 문의해보니 가격대가 20만원까지 나오더라. 너무 비싸서 고민이 됐는데, 한샘홈케어 서비스를 알게 돼 티몬에서 구매했다. 피톤치드 살균까지 함께 돼 요즘 같은 때 정말 맞는 서비스다"고 만족해했다. 한샘홈케어는 한샘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가정에 꼭 필요하지만, 시공비가 비싸거나 번거로운 홈케어 작업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세탁기 청소, 에어컨 케어까지 서비스 종류가 다양하다. 아무나 케어를 맡지 않는다. 가령 에어컨케어 상품도 단순 에어컨 필터 청소가 아닌 전문 교육을 받은 케어전문가가 집에 방문해 진행한다. 에어컨 내부까지 분해 후 청소부터 살균을 진행해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 제거와 에어컨 효율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주부 B씨는 "스탠드형 말고 벽걸이, 천장형까지 모두 청소가 가능해서 놀랐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서비스이지 않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 집안 위생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외부 먼지와 해충의 집안 유입을 막고, 에어컨 속 찌든 때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이 뒷받침한다. 한샘홈케어는 지난 1월 대비 2월 매출액은 30% 증가했고, 3월은 전월보다 129%가 오르는 등 2배 이상 성장했다. 4~6월에도 1~17% 정도 꾸준히 매출 성장세다. 에어컨 사용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2차 팬더믹이 도래한 3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홈케어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추산한다. 7~8월에는 휴가철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최근 사회 구조적인 변화가 맞물려 홈케어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샘은 지난 2분기에 매출은 5190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1년 전 실적보다 각각 26.3%, 168.1%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실적은 2015년 4분기 이후 4년여 만이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홈코노미(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이들의 소비 경향)' 수요에 힘입어 올해 2·4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던 한샘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3·4분기에도 매출·수익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집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처럼 사람들이 주거 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한샘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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