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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21점’ 삼성화재, 한국전력 제압…IBK기업은행은 7연패 (종합)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6)으로 제압했다. 완승으로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5위 삼성화재(8승 16패)는 승점 3을 보태 승점 29를 마크, 3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좁혔다. V리그에서 3·4위 팀 간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려면 4위 팀은 3위 팀과 승점 차를 3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한국전력 15패(9승)째를 기록, 승점 23으로 6위에 머물렀다.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 김정호의 삼각 편대가 맹활약했다. 막심은 21점을 올렸고, 파즐리와 김정호는 각각 13점과 12점을 올렸다. 세터 노재욱은 블로킹 3개 포함 5득점을 올렸다.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팀 범실 9개를 범한 한국전력을 손쉽게 제압했다. 2세트에도 초반 8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전력 역시 추격했지만, 끝내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3세트로 향한 삼성화재는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을 잠재웠다. 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0(25-18 25-20 27-25)으로 꺾었다. 종전 6위였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5위가 됐다. 도로공사(9승 15패)는 승점 26을 기록, 페퍼저축은행(8승 16패·승점 25)에 앞섰다.한편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전패 포함 7연패 늪에 빠졌다.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5점으로 활약했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각각 13점, 배유나가 11점을 냈다.IBK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를 기록했으나 범실을 10개나 기록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1.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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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니콜리치, 데뷔전 25점→3위 탈환…도로공사는 5연패(종합)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의 25점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를 탈환했다.우리카드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만나 세트 점수(19-25 25-21 25-19 25-27 15-11)로 이겼다.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 7승 6패(승점 19)로 삼성화재(5승 8패·승점 19)와 순위를 맞바꾸며 3위가 됐다.대체 외국인 선수 니콜리치의 25점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니콜리치는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부상 이탈 뒤 대체 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또 우리카드 아시아쿼터인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는 2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삼성화재는 주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28득점으로 맞섰다. 미들블로커 양수현도 블로킹 3개 포함 12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5세트 승부처서 파즐리가 흔들리자 경기를 내줬다.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홈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5-22 25-27 25-19 25-20)로 제압했다.정관장은 3연승을 질주, 여자부 4위(7승 6패·승점 21)로 3위 IBK기업은행(8승 4패·승점 22)을 바짝 추격했다.정관장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35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25점을 내며 코트를 지배했다. 정호영은 블로킹 6개로 10득점을 쌓았다. 이날 정관장은 팀 블로킹 11-3으로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한편 도로공사는 5연패 늪에 빠지면서 2승 11패·승점 8로 6위에 머물렀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28점, 강소휘가 18점으로 활약했다. 나타차도 14점을 냈다. 하지만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김우중 기자 2024.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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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 '세계 1위' 튀르키예 잡았다…튀르키예 22연승도 끝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를 잡았다. 일본 대표팀은 16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3-2(25-23, 25-21, 23-25, 20-25, 15-11)로 승리했다. 튀르키예는 세계 1위 팀으로, 2023년 6월 29일부터 22연승 중이었다. 공교롭게도 2023년 6월 28일 일본에 패한 뒤 연승이 시작됐는데, 일본에 의해 이 연승이 끊겼다. 경기 전 세계랭킹 9위였던 일본은 튀르키예를 상대로 1, 2세트를 내리 따내더니 5세트 뒷심을 발휘하며 대어를 낚았다. 일본은 이 승리로 세계랭킹을 9위에서 8위로 끌어 올렸다. 일본 아웃사이드 히터 코가 사리나가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31득점을 올린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카와 마유가 20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블로킹 득점은 7:15로 튀르키예에 밀렸지만, 서브 에이스는 7개로 튀르키예(5개)보다 많았다. 튀르키예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본 여자배구는 2021년 안방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에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VNL 호성적을 통해 올림픽 메달에 재도전한다. 이번 VNL엔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다. VNL 예선 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정해진 FIVB 세계랭킹에 따라 나머지 5장의 티켓 주인공이 가려진다. 일본이 첫 경기에서 대어를 낚으면서 올림픽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첫 경기에서 중국(세계랭킹 6위)에 세트 스코어 0-3(15-25, 16-25, 14-25)으로 패했다. VNL 28연패에 빠지며 세계랭킹도 40위에서 41위까지 추락했다. 새 감독 새 체제에서 첫 경기부터 성적을 내긴 어려웠다. 대회 직전 이소영(IBK기업은행)과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김다은(흥국생명)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00% 전력을 꾸리지 못한 악재도 있었다. 한국은 17일 홈팀 브라질과 VNL 2주 차 2차전을 치른다. 윤승재 기자 2024.05.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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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김천] 3·4세트 대역전 허용+옐레나 공격력 하락...힘 빠진 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통합 우승 눈앞에서 멈춰섰다. 흥국생명은 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챔프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2, 21-25, 22-25, 20-25)으로 패했다. 3·4세트 모두 20점 진입을 앞두고 4점 차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급격히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가 공격 성공률 28.33%에 그치며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흥국생명이 안 좋은 흐름 속에 2승 뒤 첫 패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홈팀에서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에 초반 고전했다. 하지만 10-10에서 김채연이 문정원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득점한 뒤 12-11에서 옐레나가 대각선 퀵오픈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상대 외국인 선수 캣벨의 백어택 공격까지 라인을 벗어나며 이 경기 최다 점수 차를 만들었다. 첫 번째 승부처에서는 '에이스' 김연경이 빛났다. 17-16에서 대각선 오픈 공격, 18-16에서 다시 한번 퀵오픈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도로공사 배유나가 옐레나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상대 기세가 올랐을 때도 김연경이 나서 점수 차를 3점(스코어 22-19)으로 벌리는 득점을 해냈다. 끈질긴 수비로 되찾은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한 것도 김연경이었다. 흥국생명은 23-21에서 김미연이 시간차 공격을 완벽하게 해내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이주아가 캣벨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1세트를 잡았다. 2세트는 상대 기세에 밀렸다. 캣벨이 공·수 모두 살아났고, 박정아도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15-18, 3점 지고 있던 상황에서 옐레나가 오픈 득점했고, 좋은 수비 뒤 교체 투입된 김다은이 어렵게 올라온 토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1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상황에서도 수비 혼전 속에 김다은의 연타 공격이 성공했다. 18-18 동점을 만든 뒤엔 옐레나가 서브 에이스까지 해냈다. 김다은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득점을 해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도로공사 에이스 박정아의 클러치 능력을 막지 못하고 2세트 막판 흔들렸다. 결국 21-25로 2세트를 내줬다. 반격을 허용한 흥국생명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2세트 숨을 고른 김연경이 3세트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고, 범실이 많았던 옐레나도 강타 대신 연타 공격으로 득점을 지원했다. 공격 3옵션 김미연도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다. 14-11에선 이원정이 캣벨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기세를 올렸다. 벼랑 끝 도로공사의 반격은 거셌다. 흥국생명은 20-16, 4점 앞선 상황에서 연속 5실점 하며 승기를 내줬다. 세트 포인트(21-24)를 내준 상황에서 김연경의 연타 공격이 캣벨에게 가로막히기도 했다. 안 좋은 분위기 속에 두 세트를 내줬다. 흥국생명이 다시 흐름을 가져온 건 14-14 동점에서 나온 김연경의 클러치 스파이크였다. 두 팀 모두 강공 기세 속에서 주포들이 차례로 나섰고, 김연경이 매조졌다. 이후 김미연이 2번 연속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절묘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3세트와 비슷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18-14, 4점 차로 앞섰지만, 도로공사 배유나와 박정아에게 블로킹과 속공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19-18에서는 김미연의 공격이 전새얀의 블로킹에 가로막혔다. 20-20에서 네트 앞 혼전 속에 박정아에게 실점했고, 캣벨의 오픈 공격도 막지 못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장면도 나왔다. 21-20에서 상대의 포히트 범실을 예단하고 느슨하게 수비를 하다가 캣벨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했다.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포히트가 아니었다는 판정이 나왔다. 흥국생명은 이후 연속 공격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고, 결국 25번째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경기 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2~4세트 모두 이길 기회가 있었다. 4~5점 차까지도 앞섰다. 하지만 범실이 나오면서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김천=안희수 기자 2023.04.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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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재개, 부상 걱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V리그가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했다. 지난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홈팀 KGC인삼공사와 원정팀 한국도로공사가 맞붙었다. 여자부 경기가 열린 건 지난 11일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전 이후 열흘 만이다. V리그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직격탄에 리그를 잠시 중단했다. 팀마다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경기 최소 구성 인원인 12명을 못 꾸리는 팀이 계속 발생했기 때문이다. 팀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가 순연되다가 여자부는 12일, 남자부는 14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21일 인삼공사-도로공사전에 나선 선수들의 몸놀림은 우려한 대로 무거웠다. 코로나19 확진과 자가격리 등으로 선수들의 컨디션도 정상일 리 없었고, 손발을 맞춘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 모두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고, 일부 선수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아예 빠지거나 짧은 시간만 뛰었다. 이미 예상된 부분이다. 선수와 스태프가 양성 판정을 받거나 격리되면서 리그 중단 기간 제대로 훈련한 팀은 거의 없다. 실전 감각 및 컨디션 회복의 시간이 부족하다. 부상 위험도 커진 게 사실이다. 4위로 갈 길 바쁜 KGC인삼공사는 21일 도로공사에 1-3으로 졌지만,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이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했을 정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코로나19 대응 메뉴얼과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양성 판정자에 대한 7일간 자가격리와 3일간 관찰 기간을 바탕으로 남녀부 모두 열흘 동안 리그 중단 기간을 정했다. 리그를 정상적으로 완주하려면 계속 멈춰있을 수 없다. 또한 4월 2일 프로야구 개막과 맞물려 중계방송 일정 등도 고려해야 한다. 적게는 다른 팀보다 두 경기를 적게 치른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은 22일과 23일 2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 후 25일 다시 일정을 소화한다. 정규시즌에선 보기 드문 일정이다. 도로공사도 21일 인삼공사전을 마친 뒤 하루 휴식하고 23일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남자부는 당초 25일 리그 재개 예정이었으나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팀들은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했다. 결국 리그 재개는 28일로 사흘 더 미뤄졌다. 당초 발표한 재편성 일정은 다시 수정해 발표될 예정이다. KOVO는 배구 코트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경기중 코트 체인지를 실시하지 않도록 했다. 또 경기장 바닥에 선수들이 흘린 땀을 닦는 마퍼를 운영하지 않고, 서브하는 선수에게 공을 던져주는 볼 리트리버 역시 최소 인원으로 운영한다. 연맹은 "리그가 완주될 수 있도록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2.02.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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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대상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한국도로공사 우세 예상…10월 29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홈)-페퍼저축은행(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도로공사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의 1~3세트 예상 승리팀의 영광은 모두 도로공사가 차지했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각 세트에서 도로공사는 76.75%(1세트), 65.84%(2세트), 78.63%(3세트)를 기록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3.25%(1세트), 34.16%(2세트), 21.37%(3세트)의 수치를 보여, 경기 내내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점수 차 예상 중 1세트에서는 7~8점 차가 28.31%로 1순위를 차지했고, 2~3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23.60%와 31.28%로 가장 높은 모습을 보였다.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시즌 개막 후 페퍼저축은행이 2연패로 무승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2연패 뒤 1승을 거둬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도로공사는 개막 이후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가 안방의 이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2연승을 일궈낸다면, 상승세를 바라볼 수도 있는 동기부여가 존재하는 도로공사다. 반대로 이한비와 엘리자벳이 활약하는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GS칼텍스전에서 불안한 리시브 문제와 함께 집중력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페퍼저축은행이 전력에 큰 개선을 보이지 못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은 10월 2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1.10.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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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전 이변은 없을 것"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7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흥국생명 승리 예상…1월 13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3일 오후 7시에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홈)-흥국생명(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흥국생명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흥국생명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흥국생명은 65.66%를 획득해 34.34%를 기록한 도로공사에 비해 큰 우위를 보였다. 이어 흥국생명은 2, 3세트에서도 72.08%와 65.65%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홈팀 도로공사의 투표율은 각각 27.92%와 34.35%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2세트(34.19%), 1세트(31.15%), 3세트(27.01%) 순이었다.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전에서 배구팬들은 무난한 결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8점(13승3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도로공사는 승점20점(6승11패)으로 하위권인 5위에 주저앉아 있다. 이번 시즌 원정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둔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1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도로공사는 안방에서 치른 8경기에서 4승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흥국생명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단, 흥국생명이 최근 루시아 프레스코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21)를 영입했으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은 1월 1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1.0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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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근소한 우세 예상”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4일 열리는 도드람 2019-20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남자부 삼성화재-우리카드(1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55.44%가 홈팀 삼성화재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44.56%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 예상(23.86%)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35.13%)가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경기를 갖는다. 현재 우리카드는 승점 24점(9승3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삼성화재는 승점 22점(7승6패)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리카드가 한 수 위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두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삼성화재에게는 우리카드가 만만치 않은 상대다. 그러나 기대 요인도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월 30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리카드전 패배 이후 연패의 수렁으로 빠질 수 있는 위기였지만, 치열한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리그 득점 3위(242점) 박철우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산탄젤로(이탈리아)의 경기력이 갈수록 살아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신인 정성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방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여자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2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50.97%)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9.03%)보다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31.0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26.43%)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19.12.03 11:10
스포츠일반

미리보는 챔프전…'그래서 더 이겨야 한다'

6일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에서 선두 흥국생명과 2위 도로공사가 맞붙는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왼쪽)과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KOVO 제공"이번 경기에서 인천 홈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승이라는 선물을 꼭 드리고 싶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우승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100% 전력으로 싸우겠다(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사실상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다. 정규 시즌 우승뿐 아니라 봄배구 티켓과 판도 등이 걸려 있어서 이번 시즌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다. 흥국생명(홈팀)과 한국도로공사(원정팀)는 6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흥국생명이 승점 59점(20승8패)으로 선두, 도로공사가 53점(19승9패)으로 그 뒤를 쫓는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흥국생명은 6일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5세트 접전에서 패해 승점 1점만 보태도 정규 시즌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 경기에서 0-3 혹은 1-3으로 져도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원정 최종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보태면 우승을 차지하게 되지만, 안방 홈 팬들 앞에서 우승포를 터뜨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반면 도로공사는 마지막까지 우승 희망을 놓지 않는다. 도로공사가 6일 흥국생명을 3-0 혹은 3-1로 꺾고, 흥국생명이 9일 현대건설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도로공사는 10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승점 3점 확보 시 대역전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현재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지만,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더불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상대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는 마음도 편치 않다. 양 팀의 자존심 싸움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기세가 아주 뜨겁다. 도로공사는 1월 30일 현대건설전 2-3 패배 이후 파죽의 7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단 한 차례의 연패도 없이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최근 4연승 중이다. 현재 어느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도 자신감이 넘친다. 두팀의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승 2패로 앞선다. 이를 위해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오는 6일 맞대결이 그 무대다. 우승에 훨씬 가까이 다가서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이번 시즌 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는 2승3패로 뒤져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에 유일하게 도로공사에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나타낸다. 특히 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고, 체력 문제를 극복하면서 상승세를 탄 4라운드 이후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봄배구 길목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상대인 만큼 정규 시즌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길 희망한다. 정규 시즌 안방에서 가진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기에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박 감독은 "도로공사는 고참 선수들의 노련한 플레이가 빛나는 팀이다. 우리도 이에 대비해 많이 훈련했다"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8연승 도전과 동시에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이어 가고 싶어 한다. 양 팀이 이번 시즌 1~2위를 달리는 데는 국내파 해결사의 영향이 크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있다. 올 시즌 MVP를 놓고 다툴 강력한 후보들이다. 외국인 선수를 제치고 팀 내 공격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공통점을 지닌다. V리그에서 점유율이 30%를 넘는 국내 선수는 두 사람밖에 없다. 이재영은 득점 전체 3위(574점)로 국내 선수 가운데 1등이다. 특히 5세트를 비롯해 팀이 중요할 때 해결 능력이 돋보인다. 타점이 높고 파워를 갖춘 데다 승부욕도 아주 강하다. 박 감독이 "이재영이 코트에 있냐, 없냐가 다른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할 정도다.박정아는 득점 5위(565점)로 국내 선수 가운데는 이재영에 이어 2위다. 그러나 이재영과 득점 차는 9점에 불과하다. FA 이적 첫 시즌인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의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면서 '클러치 박('찬스에 강하다'라는 뜻)'에 이어 '갓정아(god 박정아)' '박용병'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김 감독은 "박정아의 컨디션과 공격에서 활약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결정적일 때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고 인정했다.베레니카 톰시아(흥국생명)와 파투 듀크(도로공사·등록명 파튜)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다. 톰시아는 득점 2위(579점) 공격 종합(40.39%) 등 기록에서 보듯 맹활약 중이다. 듀크는 교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와 개인 기록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밖에 없지만, 성공률(43.43%)과 득점(117개) 모두 흥국생명전에서 가장 높다. 정대영-배유나(도로공사) 김세영-이주아(흥국생명)의 센터진, 이효희-이원정(도로공사) 조송화-김다솔(흥국생명)의 세터진, 임명옥(도로공사)-김해란(흥국생명)의 리베로 등 각 포지션 대결도 뜨겁다. 양 팀 못지않게 봄배구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인 GS칼텍스(3위)와 IBK기업은행(4위)도 이 경기에 주목한다. 6일 경기 결과에 따라 도로공사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 임하는 각오나 자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이에 영향받을 수 있는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역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볼 것으로 점쳐진다.이형석 기자 2019.03.06 06:00
스포츠일반

배구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 우세 예상'

과연 IBK기업은행은 웃을 수 있을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6일 "27일 열리는 2018~2019 V리그 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7회 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IBK기업은행-흥국생명(2경기)전에서 국내 배구 팬의 66.22%가 홈팀 IBK기업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은 33.78%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는 3-0 IBK기업은행 승리 예상(25.2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 차 예상은 6점 차(35.91%)가 1순위로 집계됐다.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과 안방에서 맞붙는다.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다. 봄 배구 진출이 무난할 전망. 반대로 IBK기업은행은 리그 4위(승점 46)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3승2패로 IBK기업은행을 근소하게 앞섰다.다만, 이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2·3위를 기록 중인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2점 차이인 승점 48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 입장에선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주춤하며 4위까지 추락했지만, 전력은 나쁘지 않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어나이가 여전히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시즌 이적 후유증을 앓았던 김수지도 블로킹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안정된 리시브를 자랑하는 고예림과 함께 공격력을 겸비한 김희진 역시 건재하다. 상대 전적 및 리그 순위에선 흥국생명이 앞섰지만 안방의 이점을 갖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승리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 볼 수 있다.한편,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1경기)전은 원정팀인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5.39%)이 한국도로공사(44.61%)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8.8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2점 차(50.16%)가 최다를 기록했다.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3-1·3-2와 원정팀 승리인 0-3·1-3·2-3 등 여섯 가지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3점 차·4점 차·5점 차·6점 차·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7회 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19.0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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