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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꽃에 이름이 없는 이유

30년 전 즈음이었습니다. 농민신문사에서 잡지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봄이 오고, 산나물에 대한 취재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나물 백과와 요리’ 식의 기사는 피하고 싶었습니다.강원도 지역의 민속자료를 뒤져서 화전민 가옥을 찾아내었습니다. 어찌어찌 전화 연결을 하였는데, 거기에 화전민 출신의 노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삼천시 하장면의 어느 골짝이었습니다.차에서 내려 1시간 정도 산을 올랐습니다. 숲길 주변으로 집이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 봄꽃이 만개한 깊은 산 속에 따개비 같은 작은 집이 나타났습니다. 지붕은 겨릅대(대마의 속대)로 이었고 흙벽에 나무껍질을 대었습니다. 네모 모양의 집이었는데, 외양간이 집안에 있는 구조였습니다. 부엌 바로 옆이 외양간이었습니다. 노부부는 저희(저와 사진기자)를 무척 반겼습니다. 거기까지 올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지요. 노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방이 둘이어서 잠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저와 사진기자는 작은 방으로 건너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아녀. 여기서 자” 하고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저희가 작은 방에서.”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습니다. “여기서 나하고 자면 돼.” 할머니는 벌써 작은 방으로 몸을 옮기고 있었습니다.젊은이 여러분은 이게 무슨 상황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에 저 역시 금방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와 사진기자가 할아버지 옆에 이부자리를 펴고 누웠을 때에야 생각이 났습니다. 남.녀.유.별.조선의 유교는 남자와 여자를 하나의 생활공간에서 살지 못하게 했습니다. 남자는 사랑채에서, 여자는 안채에서 살았습니다. 살림이 넉넉하지 않아 한 채의 집에서 살아도 사랑방과 안방의 구별은 있었습니다. 그 작은 겨릅대흙벽집이어도 남녀의 공간은 나뉘어야 한다고 노부부는 생각하였던 것이지요. 불을 넉넉하게 때 방바닥은 쩔쩔 끓었습니다. 방바닥이 약간 기울어서 혼란해진 균형감각 때문에 잠을 설치었고, 그 덕에 여러 상념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그때의 상념 조각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조선이 먼 과거가 아니다.”다음날 아침밥을 먹고 할머니를 따라 산나물을 뜯으러 나섰습니다. 아니, 나섰다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집 둘레가 온통 산나물이었습니다. 할머니 곁에 쪼그리고 앉아 할머니가 말하는 산나물의 이름을 하나하나 수첩에 적었습니다. “이건 곤드레, 이건 딱주기, 이건 미역취, 이건…” 우리 삶터 주변에 먹는 풀이 지천입니다. 산업화 이전, 그러니까 적어도 조선시대 우리 조상은 봄이 오면 자기 집 바로 옆에서 산나물을 뜯었을 것입니다.광주리에 산나물이 금방 찼습니다. 이를 부엌에 가져와 솥에다 데치고 툴툴 털어 겨릅대자리 위에 널어서 말렸습니다. 말린 산나물은 노부부의 반식량입니다.점심에 산나물죽을 해서 먹었습니다. 옥수수를 맷돌에 갈아 끓이다가 산나물을 넣고 된장을 풀었습니다. 맛있을 것 같지요? 여물 냄새가 나서 저는 두어 숟가락 먹고 말았습니다.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었습니다. 사진기자는 한 그릇을 다 비웠다가 할머니가 잘 먹는다고 또 한 그릇을 주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는 줄 알았어.” 맛내는 것이 달랑 된장 하나였던 산나물죽이니 누구든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산나물을 뜯는 할머니 곁에 앉아 할머니의 인생을 들었습니다. 구슬픈 아라리도 들었습니다. 첩첩산중에서 이웃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어떨 때에는 행복하고 어떨 때에는 행복하지 않다고 할머니는 말했고, 30년 정도 지나고 보니까 제가 대도시 한복판에서 살아도 할머니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습니다.할머니 발치에 작은 풀꽃이 송송송 돋았습니다. 풀꽃을 꺾어 ‘산나물 척척박사’ 할머니께 보여드리며 물었습니다. “할머니, 이 꽃 이름이 뭐예요?” 곁눈으로 슬쩍 보시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몰라.”인간은 의미 없는 것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습니다. 할머니에게 ‘먹는 풀’이 아닌 풀꽃은 의미가 없었던 것일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이면, 가을에 거둔 곡물을 겨우내 다 먹어 광이 비었을 때입니다. 풀꽃인들 예쁘게 보였겠는지요. 봄꽃이 여러분의 눈에 의미 있게 들어온 봄이었는지요. 2023.04.13 07:07
생활/문화

게임사, 디지털 휴먼 경쟁 후끈…누가 앞서가나

게임사들의 디지털 휴먼 경쟁이 뜨겁다. 외모는 물론이고 감성도 사람을 닮은 가상인간을 개발, 아티스트나 인플루언서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곳은 스마일게이트다. 스마일게이트는 2019년 7월 선보인 VR 게임 ‘포커스 온 유’의 주인공인 한유아를 자사의 대표 디지털 휴먼으로 내세웠다. 한유아는 호기심이 많고 솔직하며 아티스트를 꿈꾸는 21세 여성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있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포커스 온 유’에 데뷔한 이후 작년 8월에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채널을 열고 소통을 시작했으며 그해 11월에는 NGO 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됐다. 올해는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1월 ‘Y매거진’에 패션 화보를 공개했고, 2월에는 신인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는 매니지먼트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2일에는 첫 음원 ‘I Like That’을 선보이며 디지털 가수로 데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한유아의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작사·작곡은 마마무의 ‘HIP’, 화사의 ‘마리아’ 등 K팝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맡았다. 안무는 댄스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총괄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춤 동작을 만들었다. 반응은 나쁘지 않다.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18일 현재 조회 수 9만회를 넘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노래가 좋다” “춤을 배우고 싶다” “가상인간이라는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유아는 최근 김태희·전지현·조보아·선미에 이어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디지털 아티스트가 차·음료 CF 모델로 활동하는 건 한유아가 국내 최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 사업담당 상무는 “매일 새로운 경험으로 성장해 가는 한유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 게임사 넵튠도 디지털 휴먼 ‘수아’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수아는 넵튠이 2020년 11월 인수한 디지털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가 개발했다. 특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톡톡 튀는 반전매력이 콘셉트다. 수아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남다른 끼를 뽐내며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디지털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던킨’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와의 협업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였다. 올해 2월에는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를 운영하는 아보카도와 협업한 컬러렌즈 브랜드 ‘오트르’가 출시됐다. 수아는 제품 콘셉트 기획부터 라인업, 브랜딩까지 함께 참여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리나는 지난달 최근 송강호와 비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넷마블의 신작 게임 ‘오버프라임’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나타냈으며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리나는 향후 넷마블 게임 캐릭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트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디지털 휴먼을 적극 키우고 있는 데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할 Z세대~알파세대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다가올 메타버스의 키플레이어로 디지털 휴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다수 메이저 게임사들의 VFX 제작사에 대한 지분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제작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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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도연X화사, 웃음과 눈물로 금요일 밤 감동 선사

'나 혼자 산다' 장도연과 화사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이날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술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팬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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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화사, 옥수수+누룽지 닭백숙…돌아온 먹방퀸

화사가 '돌아온 먹방퀸' 면모를 뿜어낸다.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마마무 화사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화사는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요양 생활을 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기상한 화사는 첫 끼니로 옥수수를 선택, 갈비처럼 뜯어 먹는 거침없는 먹방으로 보는 이들까지 군침을 돌게 한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한 뒤 "닭은 일단 다 맛있다. 이유가 없다"라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대접째로 등장하는 남다른 백숙의 스케일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화사는 허리의 고통마저 잊은 듯 음식에 심취한다. 뜨거운 국물의 온도에 화들짝 놀라는 것도 잠시 능숙한 솜씨로 뼈를 발골한다. 부드러운 닭 껍질의 매력을 최대치로 느낄 수 있는 먹방 공식까지 소개한다. 만족감 가득한 식사가 이어지자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 기안84는 "화사가 먹는 건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지?"라며 화사의 먹방을 극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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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男후배들 잘 따라…주사는 없다" 가장 보통의 김래원

'멜로장인'의 만남은 역시 옳았다. 가을 스크린을 접수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가 20일까지 누적관객수 245만 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톱3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엔 멜로킹 김래원이 있다. 오매불망 파트너로 원했던 공효진과는 드라마 '눈사람'(2003) 이후 16년만에 재회해 화끈한 '흥행 축포'를 터뜨렸다.멜로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로 손꼽히지만 스크린 멜로는 꽤 오랜만이다. 김래원은 최근 '롱 리브 더킹: 목포 영웅'(2019) '프리즌'(2016) '희생부활자'(2015) '강남1970'(2014) 등 남성 중심의 분위기 짙은 장르물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 때문에 오랜만의 스크린 멜로, 그것도 가벼운 로코 컴백은 반가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스스로는 '멜로를 잘한다'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어렵다'고 받아 들인다는 김래원은 '가장 보통의 연애' 촬영 전 "무조건 조력하겠다"는 다짐부터 했다는 후문이다. 늘 이끌었고, 매번 이끌려 했던 현장에서 이젠 막무가내로 채우기보다 조금씩 비워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 '비워야 채워진다'는 깨달음은 데뷔 22년차 김래원을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가장 보통의 연애'는 왜 출연했나."제작사인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님이 '찌질한 역할인데 한번 해볼래?'라면서 제의를 주셨다.(웃음)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난 찌질하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더라.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저 이 연애가 너무 흥미로웠고, '상대 배우와 호흡만 잘 맞으면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택했다." -전작 '롱 리브 더 킹' 스케줄과 다소 얽혀 있었다."'어떤 배우가 같이 하면 좋겠냐'는 말에 '공효진 씨와 하면 좋을 것 같다. 어울리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렸다. 당시 효진 씨가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었는데, 시나리오를 받았고 '오케이'도 했다고 하더라. 다만 남은 스케줄이 있어 우리가 효진 씨를 기다렸다. 그러다 나에게 '롱 리브 더 킹' 시나리오가 들어와 일단 하게 됐다. 효진 씨가 나를 두 달 더 기다렸다.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서로 기다렸던 시간이다."-왜 찌질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공감을 했다는 뜻인가."술 마시고 만났던 사람에게 연락해본 적은 없다.(웃음)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다를 뿐이지 사실 아픈 기억들은 하나씩 다 갖고 있지 않나. 재훈이라는 인물은 좀 더 여리고, 술에 의지를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극복해내는 방법이 미숙하고, 재훈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 그런 실수들이 나온 것이지, 그것이 재훈이 찌질하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찌질한 연기 해볼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왜 나에게?'라는 궁금증은 없었나."기분이 아주 썩 좋지는 않았다. 하하. 그보다 찌질한 캐릭터라고 하니까 어디가 얼마만큼 찌질한지 궁금했다. 근데 찌질하지 않아서 시나리오를 다 읽은 후에도 '어느 포인트가 찌질하다고 하는거지?'에 대한 의문을 계속 갖고 있었다." -재훈은 영화에서 반 이상 취해있다. 취중 연기가 굉장히 자연스러웠는데 실제 술의 힘을 빌리기도 했나."그러찮아도 지인 몇 분이 '너 진짜 술 마시고 연기한거지?'라고 하더라. 그 또한 어느 포인트인지 모르겠다.(웃음) 솔직히 연기할 땐 '아, 너무 어색한거 아닌가.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다. 술은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 내 생각엔 그간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에서 목격했던 모습들이 짬뽕 돼 튀어나온 것 아닌가 싶다. 분장의 힘에 기대기도 했다."-볼터치가 눈에 띄더라."맞다. 부분 부분 과해 보일 때가 있다. 그래도 될만한 신에서 의도적으로 칠했던 것이다. 분위기를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만들려는 이유도 있었고, 좀 더 취한 효과를 내기 위함도 있었다. 연기가 좀 어색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내심 바라기도 했다."-실제 주사는 없나."없다. 필름이 끊겨 본 적은 있다. 술을 마셔도 늘 매니저가 옆에 있으니까 대부분 바로 집에 간다."-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무엇인가."술에 잔뜩 취한 채로 걷다가 넘어져 길바닥에 나뒹구는 신. 극 초반에 등장하는데 난 그게 재훈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라 생각한다. 남들은 비웃지만 재훈에게는 굉장히 진지하고 심각한 상황이다. 첫번째 테이크를 딱 찍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 두번, 세번 더 연기하기는 했는데 하면서도 '첫번째가 오케이다' 생각했다. 그만큼 만족감이 있었다."-재훈은 알고보면 꽤 괜찮은 남자다. 본업 능력치에 불의를 참지 못하고, 츤데레처럼 굴면서도 이웃을 돕는 모습도 보인다.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남자'로 표현되는데 실제 김래원은 어떤가."재훈과 닮지는 않았지만 남자 후배들이 잘 따르긴 한다.(웃음) 재훈처럼 할머니의 옥수수를 사는 그런 면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고, 다른 면을 좋아해 주는 것 같다. 시사회 때도 전작에서 내 왼팔, 오른팔을 맡았던 동생들이 일부러 보러와서 응원해줬다. 고맙고 든든하다."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NEW 2019.10.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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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측 "불법 유포에 강력한 법적 책임..선처無"[공식]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4일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 영화사 집은 "지난 12월 28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 12월 28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및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네이버N스토어, CJ TVING, 옥수수, ONE STOR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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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질경이, ‘마음 생리대’ 출시

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15일 여성들이 편안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공기처럼 가벼운 천연 유래 옥수수 섬유 커버로 산뜻함을 선사하는 질경이 ‘마음 생리대’를 출시한다. 화사한 색상의 차별화된 감각적인 패키지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질경이 ‘마음 생리대’는 생리 기간 중 발생하는 여성들의 신체적인 불편함과 유해 성분 이슈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선보였다. 제품명에도 여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편안함을 주기 위해 만든 생리대라는 뜻을 담았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 커버로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탄력성으로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해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커버의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360도 안전한 샘 방지선이 포함돼 더운 여름철이나 양이 많은 날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생리대 개별 포장의 3면을 실링 처리해 먼지 등의 오염 물질과 벌레로부터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며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색소, 화학향료, 염소표백제 등 유해 성분을 담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음 생리대의 패키지에도 생리대 구매 시 느끼는 여성들의 불편함을 생각하는 질경이의 고민이 담겼다. 여성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흔히 판매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파스텔 톤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패키지의 한 면에는 생리 기간 중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본 ‘그날’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질경이는 마음 생리대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몰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10일 동안 중형 및 대형 생리대 2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음 생리대 체험단’을 모집한다. 또한 15일부터 27일까지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 마음 생리대 2박스와 생리 전후 Y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질경이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특가 세트를 32% 할인가인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음 생리대 단품을 10% 할인가에 판매하고 질경이 프로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하며, 만원의 행복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마음 생리대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질경이의 최원석 대표는 “여성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써 여성들이 불안함 없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끝에 마음 생리대를 출시하게 됐다”며 “온라인 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마음 생리대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질경이 마음 생리대는 편안한 마음(중형)과 든든한 마음(대형) 두 가지 타입으로 먼저 선보이며 듬직한 마음(오버나이트), 섬세한 마음(팬티라이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질경이 공식 온라인몰 및 11번가 등의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용량 및 가격은 중형 15매입, 대형 13매입, 가격 5,900원.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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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빛나는 뷰티 아이템 좋지 아니한가

수많은 뷰티 제품 속에서 아이디어가 특별한 뷰티템이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게 어떤 것인지를 반영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깨알 같은 아이디어가 빛나는 뷰티템을 소개한다.♦ 바르고 씻어내면 모공각질 한방에 해결그램 '더블케미 반반팩'은 각질과 모공 고민을 한번에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모공팩과 수분팩이 반반 담긴 워시오프팩이다. 기존 모공팩은 수분 케어, 수분팩은 모공, 피지 케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반팩은 하나로 간편하게 모든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린 컬러 모공팩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옐로우 컬러 수분팩이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해 반반한 피부로 가꿔준다.1.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2. 르네 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3. 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4. 그램 '더블케미 반반팩' 5. 라네즈 '투톤 섀도우 바'♦ 한번 터치로 투톤 그러데이션 완성라네즈 '투톤 섀도우 바'는 매력적인 투톤 그러데이션 아이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완성해주는 투 컬러 아이섀도 제품이다. 은은한 새틴 펄이 함유됐다. 눈가에 물들 듯 블렌딩 되는 포인트 컬러와 시머 라이팅 펄 함유로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베이스 컬러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된다. 민감한 눈가 피부를 위해 에센스가 함유돼 가루 날림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스틱형 크리미 텍스쳐로 눈가를 더욱 촉촉하고 윤기 있게 연출해준다.♦ 바르고 자면 7일동안 지속되는 눈썹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는 잠들기 전 세안 후 사용하는 제품이다. 눈썹을 촘촘히 메우고 자면 간편하게 3~7일이 지속되는 아이브로우 제품이다. 자기 전에 눈썹에 바른 뒤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을 하고 나면 화장품이 눈썹에 착색돼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바르고 나서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해 자신이 일상적으로 하는 메이크업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에 자극 없는 이온성 염료와 고분자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뿌리고 털어내면 떡진 머리 한방에 해결르네 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물 없이 사용 가능한 샴푸로 피지로 인한 모발의 번들거림을 제거하고 볼륨감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수시로 뿌려주고 2분 후 털어내면 머리 감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급한 외출 시 유용한 제품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천연 에센셜 오일로 두피의 불쾌하고 찌든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카올린, 옥수수 파우더 등의 성분이 피지와 먼지를 털어내 상쾌한 두피로 가꿔준다.♦ 이별하는 순간에도 메이크업만은 완벽하게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하루 종일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지속력을 높여주는 픽서(Fixer) 제품이다. 획기적인 포뮬라로 유분기로 인해 화장이 번지고 녹아내리는 스머징 혹은 멜트 다운 현상을 막아준다. 마치 방금 메이크업을 한 듯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눈물 펑펑이나 땀 뻘뻘 이후에도 화장 지워질 걱정이 전혀 필요 없다는 후기로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번만 빗으면 잔머리 정리 끝쏘내추럴 '스타일 업 헤어 픽스 카라'는 강력한 고정력으로 지저분한 잔머리를 차분하지만 굳지 않게 고정해 깔끔한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 제품이다. 손에 묻힐 필요 없는 C컬형 듀얼 빗 타입으로 안쪽 빗으로는 잔머리를 가라앉혀 주고 바깥쪽 빗으로는 자연스러운 머릿결 정리를 도와준다.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연스럽고 자연스러운 헤어 고정이 가능하다. 또한 검은콩, 흑미 추출물이 함유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윤기 있고 튼튼한 모발로 관리해준다.홍서희 기자 2016.03.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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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대상 특집] 차티스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 外

◆차티스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 - 질병·사망보장에 상조서비스까지 차티스(아메리칸 홈 어슈어런스 캄파니 한국지사장 브래드 베넷)는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전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을 출시했다. 차티스는 장례대행 전문업체 '좋은상조'와의 제휴를 통해 가입고객들이 전문적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무료 특약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별도의 상조회사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물가상승률에 관계 없이 가입 후 10년간 동일한 가격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례식 규모 및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상조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차티스의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은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세까지 든든하게 보장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644-9895◆'무릅나무' 한의원 - 수술없이 침·약만으로 무릎·허리치료 무릅나무한의원에서는 수술 없이 침과 약으로만 치료해 그 어렵다는 퇴행성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을 완치시킨다. 그렇게 완치가 된 환자에게 최광호 원장은 등산을 제안한다. 일종의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환자는 평소 10분 이상 걸으면 시큰거렸던 무릎, 엉치가 빠질 것처럼 아프고 무너질 것 같은 허리가 등산도 거뜬히 해낼 만큼 완치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무릅나무한의원은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목디스크, 경추관협착, 오십견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이다.경희무릅나무한의원에서는 감히, 그러나 자신 있게 ‘완치’를 말한다. 그것도 허리 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질환, 목 디스크나 오십견 등의 난치성 질환들에 대해서 말이다. 2007년 서울 광진구에 본원을 개원한 이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울산 등 전국 6곳에 분원을 연 무릅나무한의원이 환자들 사이에서 받고 있는 깊은 신뢰를 감안한다면 무릅나무한의원의 ‘완치’에 대한 자신감도 헛된 꿈만은 아닐 것이다. www.murup.co.kr ◆'명품 버바틴' - 1초만에 땀 흡수해 건조…원단기능 탁월 (주)바이원클럽의 명품 버바틴은 코오롱ATB100 고기능성원단으로 흡습, 속건, 향균성, 자외선 차단, 양방향 공기순환, 4-WAY 신축성 등을 완벽히 갖춘 멀티 아웃도어를 지향한 최고급 제품이다.명품 버바틴시리즈는 몸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섬유가 감지하는 순간 단 1초 만에 땀을 흡수 바로 건조시키는 속건 기능이 타 원단보다 우월하다. ATB-100의 비밀은 안정적인 향균성능으로 원사내부에 은성분이 도포되어 균 증식을 바로 억제시켜 땀 냄새와 쉰내가 나지 않아 운동 후에 누가 다가와도 반갑게 얘기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직조한 원단이다.이 원단은 다 벗고 움직이는 것 같이 피부에 닿는 접촉면이 부드럽고 촉감이 인공피부를 연상시키듯 감미롭다. 뿐만 아니라 자유자재로 늘었다 줄었다하는 4-way 고강도 신축성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플함과 화사한 컬러로 매치한 명품 버바틴의 가격은 13만 5천원, 이번 출시를 기념으로 63% 세일하여 사상초유가격인 4만 9천 8백원에 공급한다. 문의: 1544-0247◆해리스카페 - 본사서 인테리어 50% 지원 해리스카페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디자인을 추구한다. 살아있고 물려줄 수 있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자신의 정신적·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미래의 소비기반을 디자인 한다. 제품선정, 인테리어디자인, 상권분석, 유지관리까지 모든 것이 로하스를 바탕으로 운영하며, 웰빙에서 로하스로 친환경적인 환경과 먹거리를 찾고 최고의 품질만을 공급한다. 카페사업이란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는 사업인 동시에 문화적 컨텐츠의 결정체임으로 좋은 품질과 품격을 가맹점주님께 드린다. 해리스카페에서는 최고의 전문강사에게 커피, 디저트, 초콜릿등 실제 매장의 환경을 반영하여 구축된 시뮬레이션교육과 최신기자재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전문카페매니저 교육을 실시할 뿐만아니라, 본사에서는 각지역의 모델샵기준 인테리어 공사비 50%를 지원해줌과 동시에 카페관련 창업교육 및 제품공급을 확실하게 책임진다. 문의: 02-2028-3838 ◆치킨밥 - 퓨전치킨메뉴 32가지 골라먹는 재미 십수년간 치킨 육가공 전문회사인 '청정계'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맛을 고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명품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밥'을 출시하였다.뉴욕풍 스타일의 고품격 인테리어로 안락함을 강조하여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뛰어난 공간 설계는 물론 후라이드 치킨, 오븐구이, 까르보나라치킨 등 퓨전 치킨 메뉴를 포함 32가지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또한, HACCP인증 모회사 청정계에서 생상된 최고 품질의 무항생제 국내산 신선육만을 사용하고 부화, 사육, 도계, 가공과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육을 공급함으로써 타 치킨프랜자이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치킨밥'은 신규 및 업종전환 등 어려운 창업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초도물량 200만원 지원 및 무이자 창업대출, 가맹비 교육비 전액면제, 업계 최저가 육계공급, 실비용 맞춤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www.ckbob.com 문의: 1688-9226 ◆두리맛감자탕 - 뒷골목 상권서도 월매출 20만원 훌쩍 두리맛감자탕(www.durimat.com)은 유행을 타지 않고 24시간 영업이 가능해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단순한 업종 변경으로 30~50만원 팔던 매장들이 일매출 200~3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뒷골목 상권에 무 권리로 들어가 신규 창업한 매장도 일매출 2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대박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리맛감자탕은 최상급 육류 및 식재료와 특유의 비법이 담긴 소스를 본사 직영 공장에서 직생산, 직배송 공급하고 완벽한 조리 교육까지 전수해 주기 때문에 특별한 조리 기술이 없어도, 외식업 초보도 창업이 가능하다. 또,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확대하는 기존 브랜드들과 달리 두리맛감자탕은 알뜰한 규모의 실속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저렴한 인테리어 비용과 30년 전통의 맛과 정성이 담긴 양념비법. 철저한 가맹점 관리로 가맹점과 상생하는 기업 양심을 지켜 나가고 있다. 문의: 080-000-0309◆'낙동강' - 낙동강유역 청정오리만 사용 (주)지유비비아이(www.nakdongkangmd.co.kr)의 '낙동강 청둥오리'는 일반 오리와 비교가 되지 않는 건강 보양 청둥오리를 서식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낙동강 유역의 청정 농장에서 사육 하여 공급 하는 최고의 건강식으로 품종과 색깔은 집오리의 원종으로서 머리, 몸이 광택 있는 짙은 녹색 이며 몸길이는 60㎝ 정도로 90일 사육을 통해 약1.6㎏의 무게를 가지며 운동량을 활발하게 하여 영양분을 장기 섭취 시켜 강한 면역성과 저항력을 강하게 하였고 고기속에 셀륨이라는 항암 물질을 생성 시키는 특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보양식으로서 제격이며 맛 또한 담백, 고소하여 육질의 쫄깃함이 있어 일반 오리에 비해 식감이 뛰어나다.청둥오리의 효능은 어혈을 풀어주고 생혈에 효과가 있으며 소염과 소능은 물론 풍을 다스리는데 탁월하고 육류 중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시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시켜 준다. 문의: 1577-525◆'컬러치킨 꾸에스' - 일곱색깔 무지개 치킨 입눈 함께 호강 맛과 영양, 컬러까지 잡았다! 맛과 영양 그리고 색깔까지 잡은 치킨 ‘컬러치킨 꾸에스’가 치킨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꾸에스는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이 무지개를 연상시켜 일명 ‘무지개 치킨’으로 통한다. 꾸에스는 일반적으로 먹는 치킨에 채소 및 과일 씨즈닝을 한 번 덧입혀 해당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 씨즈닝은 각종 화학 조미료가 첨가된 인공 색소가 아닌 오로지 과일과 채소로 색을 낸 우리 몸에 좋은 ‘웰빙치킨’을 자부한다. 꾸에스의 일곱 가지 색깔의 면면을 보면 딸기, 파프리카, 옥수수, 녹차, 밤, 견과류, 검은깨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이 중 딸기와 견과류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어르신 분들은 옥수수와 검은깨를 주로 찾는 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의 경우 콜레스테롤 저하와 성장에 좋아 비만을 걱정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안성맞춤 치킨으로 통한다. 또한 이 모든 맛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스페셜 치킨 메뉴도 있어 남녀노소 꾸에스를 만나면 좋을 듯하다. 문의: 1644-7792[이슈경제팀] 2011.04.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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