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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31점 11어시스트 맹활약…보스턴, 16년 만에 안방에서 파이널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압하며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보스턴은 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TD가든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3~24 NBA 파이널(7전 4승제) 5차전에서 106-88로 이겼다.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 통산 18번째 파이널 트로피를 품었다. 보스턴은 이날 우승으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17회)를 제치고 파이널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년 전 파이널 준우승의 아픔을 안방에서 씻어내는 데 성공한 보스턴은 무려 16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았다. 보스턴의 가장 최근 우승은 케빈 가넷·폴 피어스·레이 앨런 시절이 마지막이었다. 당시엔 LA 레이커스와의 혈투 끝에 4승 2패로 우승한 기억이 있다.보스턴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파이널에 오르기까지 단 2패만을 허용하는 레이스를 보여줬다. 주전 5명 모두가 슛거리가 길고, 일정 수준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것이 강점. 변수는 높이를 책임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부상, 원투펀치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의 기복이었으나 즈루 할러데이-데릭 화이트의 맹활약으로 공백을 메웠다. 우승을 확정 지은 5차전에서도 할러데이와 화이트(14점 8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할러데이는 15점 11리바운드(4 공격 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테이텀은 31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브라운은 2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이름값을 했다. 반면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을 노린 댈러스는 TD가든에서 무릎을 꿇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부상 여파에도 2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자신의 첫 파이널에서 아쉬움을 삼켰다.친정팀과 마주한 카이리 어빙은 TD가든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는 15점 9어시스트에 그쳤다. 1쿼터 두 팀의 원투펀치가 나란히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먼저 빛난 건 할러데이였다. 연속 레이업 득점으로 분위기를 탄 그는 브라운과 테이텀의 침묵을 메웠다. 이어 보스턴은 1쿼터 막바지 9-0 런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특히 야투 부진에 시달린 테이텀이 스틸 후 레이업까지 올려놓으며 팀에 10점 리드를 안겼다.2쿼터에도 홈팀의 기세는 이어졌다. 브라운이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시작했고, 할러데이는 ‘핫 핸드’를 유지했다. 여기에 테이텀의 골밑 득점까지 터지며 보스턴이 달아나기 시작했다.댈러스는 개포드의 연속 덩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턴오버가 쌓이기 시작하며 흐름이 재차 끊겼다. 보스턴은 유기적인 볼 흐름이 살아났고, 화이트가 외곽슛으로 화답했다. 야투 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린 테이텀은 돈치치 앞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돈치치가 곧바로 응수했지만, 보스턴 페이턴 프리차드가 장거리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리며 축포를 예약했다. 2쿼터 종료 시점, 보스턴이 67-46로 크게 앞섰다. 전열을 가다듬은 3쿼터, 댈러스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보스턴은 공격 24초를 여유롭게 사용하며 시간을 보냈다. 댈러스는 어빙과 돈치치의 개인 능력을 활용해 응수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다. 쿼터 중반 테이텀과 브라운 역시 슛 실패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20점 내외의 격차는 유지됐다. 돈치치의 3점슛은 허공을 갈랐고, 어빙 역시 침묵을 깨지 못했다. 4쿼터엔 에이스들의 마지막 분투가 펼쳐졌다. 테이텀과 돈치치가 공을 길게 잡으며 서로의 림을 노렸다. 테이텀은 페이더웨이, 돈치치는 3점슛으로 응수했다.쿼터 중반이 넘어서자 체력이 다 한 댈러스는 턴오버 관리에 실패했다. 테이텀은 4분 39초를 남겨두고 돈치치를 제친 뒤 어려운 레이업에 성공하며 격차를 24점으로 벌렸다.종료 2분 37초, 댈러스는 주전을 모두 뺐다. 어빙은 코트를 떠나면서 보스턴은 물론 댈러스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보스턴은 대승을 완성하며 안방에서의 우승을 자축했다. 김우중 기자 2024.06.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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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빙 듀오’ 터졌다…댈러스, 3쿼터 만에 ‘항복 선언’ 받고 4차전 38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파이널(7전 4승제)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댈러스 ‘원투 펀치’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손끝이 동시에 불타올랐다. 댈러스는 3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상대의 항복 선언을 받았다.댈러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2-84로 제압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3연패 뒤 마침내 1승을 꿰찼다. 안방에서 스윕패 위기를 벗어난 댈러스다.댈러스는 13년 만에 올라온 파이널에서 내리 3연패 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4차전은 달랐다. 1쿼터 초반부터 돈치치와 어빙이 일찌감치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보스턴은 패스 미스는 물론, 수비에서 흔들리며 좀처럼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점슛 역시 침묵하며 공격에서 고전했다.‘에이스’ 대결에서도 돈치치는 제이슨 테이텀을 압도했다. 돈치치는 연이은 돌파로 상대의 파율을 유도하며 득점을 쌓았다. 특히 샘 하우저 ‘헌팅’에 연거푸 성공하며 보스턴 수비를 균열냈다. 상대가 더블팀 수비를 꺼내들자, 패스와 드리블로 가볍게 벗어났다. 반면 테이텀은 상대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패스로 활로를 찾고자 했으나, 동료들의 슛은 림을 외면했다.댈러스는 2쿼터 중반 댈러스는 26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전반전 돈치치의 득점은 25점에 달했다. 이는 브라운-테이텀이 합작한 23점보다 많았다.3쿼터에도 테이텀의 부진은 이어졌다. 3쿼터 초반 수비자 파울에 이어, 대니얼 개퍼드에게 완벽한 블락까지 당했다. 브라운의 개인 공격도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댈러스는 33점 차까지 달아났고, 이 기세를 쿼터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반면 배턴을 넘겨받은 어빙은 테이텀 방면 공격에서 연이어 림을 가르며 보스턴을 압도했다. 즈루 할러데이가 보스턴의 공격을 주도하려 했으나, 성공률이 낮았다. 3쿼터 3분 18초 남겨둔 시점에서 어빙의 패스를 받은 데릭 라이블리 2세의 호쾌한 투핸드 덩크는 일찌감치 경기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게 했다. 보스턴은 이 시점 주전을 모두 빼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4쿼터 시작 시점 댈러스는 92-60으로 크게 앞선 상태였다. 두 팀의 벤치 멤버들이 사실상 남은 12분을 책임졌다. 이 점수 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고, 댈러스가 안방에서 대승을 가져갔다.돈치치는 최종 32분 33초동안 2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어빙 역시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데릭 존스 주니어, 개포드 등 역시 코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라이블리 2세는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4쿼터 불타오른 하더웨이 주니어는 첫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하는 놀라운 슛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매조졌다. 반면 보스턴 원투 펀치 테이텀(15점)과 브라운(10점)은 도합 25점에 그쳤다. 에이스 대결에서 완패한 모양새다. 할러데이(10점) 데릭 화이트(6점) 알 호포드(3점) 등 주전들의 부진이 뼈아팠다.두 팀의 5차전은 오는 18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6.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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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돈치치 퇴장' 댈러스 꺾고 챔프전 3연승...18번째 정상까지 1승 남았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18번째 정상 등극에 다가섰다. 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런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챔피언 결정전(7전 4승제) 3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06-99로 승리했다. 골밑부터 미들 레인지까지 장악했던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제이슨 테이텀이 31점, 제일런 브라운이 30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 1승만 더하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정상 탈환이자, NBA 역대 최다인 18회 우승 금자탑을 세울 수 있다. 댈러스는 가드진 쌍포 루카 돈치치와 카일리 어빙이 각각 27점과 28득점을 기록했지만 조직력에서 밀렸다. 보스턴은 전반전 50-51, 1점 차로 밀렸다. 2연패를 당한 댈러스가 홈에서 힘을 냈다. 하지만 3쿼터 시작 뒤 즈루 홀리데이와 브라운, 자이에르 틸먼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15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엔 데릭 화이트까지 3점슛 퍼레이드에 가세했다. 보스턴은 이후 댈러스 데릭 라이블리와 조지 그린, 어빙을 막지 못해 93-90, 3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이자 댈러스 '코트 위 사령탑' 돈치치가 종료 4분 13초를 남기고 6반칙으로 퇴장 당한 뒤 전세가 기울었다. 브라운이 레이업, 화이트가 3점슛을 성공하며 98-92로 앞섰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낸 화이트가 2점을 추가, 보스턴은 104-98로 앞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13 13:23
스포츠일반

‘반격의 돈치치 VS 우승도전 테이텀’…NBA FINAL 3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발매

‘이번 주 댈러스 매버릭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격돌하는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3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이 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에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댈러스 매버릭스(홈)-보스턴 셀틱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중 댈러스(홈)-보스턴(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20번(일반) ▲121번(핸디캡) ▲122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목) 오전 9시 2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보스턴 16년 만의 정상 탈환과 NBA 최다 우승 동시에 노려…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및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오는 13일 2023~24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7전4선승제) 3차전이 열린다. 앞서 열린 1, 2차전은 안방 경기를 펼친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보스턴은 1차전에서는 107-89, 2차전에서는 105-98로 댈러스를 제압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플레이오프 파이널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서 보스턴이 우승을 차지할 시,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현재 LA레이커스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17회)을 가지고 있는 보스턴이 이 부분에서도 단독 선두(18회)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시즌 보스턴은 팀 리더인 제이슨 테이텀 이외에도 제일런 브라운,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공∙수 양면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대로 안방으로 장소를 옮기는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댈러스는 상황이 좋지 못하다. 서부 5위 자리에서 LA클리퍼스(4위), 오클라호마시티(1위), 미네소타(3위) 등 쟁쟁한 우승 후보를 모두 꺾은 댈러스지만, 에이스 돈치치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돈치치는 현재 발목, 갈비뼈, 무릎 등 다양한 부상을 떠안고 있음에도 매경기 출전하고 있으나, 베테랑 카이리 어빙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댈러스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3차전 역시 무난한 승부를 예상하는 토토팬들이라면,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해볼 수 있다. 반대로 안방에서 펼치는 돈치치의 ‘원맨쇼’를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댈러스의 기사회생에도 베팅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댈러스(홈)-보스턴(홈)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6.12 16:11
연예일반

배드빌런, 스토리텔링 담은 MV 착장…Z세대 패션 아이콘 넘본다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역대급 데뷔 무대에 이어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드빌런은 지난 3일 싱글 1집 ‘오버스텝’과 함께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중독성과 음악적 완성도, 고난도 파워풀 안무, 멤버들의 압도적 실력 등이 시너지를 내며 유튜브 공개 나흘 만에 3000만뷰를 돌파, 큰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이 선보인 화려한 패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은 총 9개 착장을 선보였는데 스토리텔링까지 숨겨둔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배드빌런은 ‘방송국 점령’ 사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올 화이트 의상과 컬러블록 의상을 선택했다. 화이트 의상으로는 깔끔하게 군무를 보여주는 효과를 냈고, 화이트 의상과 반대되는 블랙을 베이스로 한 컬러블록 의상으로 포인트와 재미를 살렸다. Y3K 의상과 사이버 의상 등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다. Y3K는 3000년대 미래 의상을 의미하는 말로,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군무신과 스토리신에서 등장한다. 미래지향적 디테일과 그래픽, 컬러감을 활용해 레트로-퓨처 밸런스를 맞추며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주선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사이버 의상은 클라이맥스인 메가크루신에서 착용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추는 배드빌런의 이질적인 느낌을 극대화 해 몰입감을 주도록 스타일링했다. 그런가 하면 취조실과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운 캐주얼룩으로 왜 이들이 배드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고딕 그런지 & 고프코어 무드의 의상으로는 빌런이 된 멤버들이 미디어를 점령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캣우먼 콘셉트 의상으로 7명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한편, 세상의 편견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드레스와 퍼플 타이다이 의상으로 거칠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드빌런의 반전 매력도 보여주며 다채로움의 향연을 이어갔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1:00
메이저리그

꼴찌팀 CWS, 페디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KBO 20승 투수의 위엄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년 총 1500만 달러(약 202억원)에 계약한 에릭 페디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화이트삭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 투수는 선발 에릭 페디였다. 페디는 8과 3분의 1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첫 완투승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9회 초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빅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다. 화이트삭스는 페디의 호투 속에 탬파베이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승률은 0.214(6승 22패) 밖에 안 된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MLB 30개 구단 중 마이애미 말린스(0.207)에만 승률이 근소하게 앞선 전체 29위다. 이번 3연전을 쓸어 담아 전체 꼴찌를 탈출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5.10으로 29위다. 홈 구장이 고지대에 위치해 투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콜로라도 로키스(6.06)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뒤져 있다. 팀 내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가 바로 페디다. 페디는 올 시즌 6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고 있다. 2승 투수는 페디가 유일하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도 3명뿐이다. 그나마도 평균자책점이 6점대 이상이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전환한 왼손 투수 개럿 크로셰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6.37을, 마이클 소로카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83으로 부진하다. 페디는 KBO리그에 입성한 지난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의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을 달성,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이런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12월 화이트 삭스와 2년 계약해, 빅리그에 재입성했다. 단숨에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초반 적응기를 거친 후엔 최근 3경기에서 20이닝을 투구하며 3점만 내주는 완벽한 모습이다. 29일 경기에서는 최고의 투구를 했다. 페디는 1회 1사 후 리치 팔라시오스-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삭 파레디스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해롤드 라미레스에게는 스위퍼 4개를 연속으로 던진 끝에 결국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2회 삼자범퇴, 3회 2사 후 안타 1개를 내준 페디는 4회 파레디스에게 던진 시속 149km 싱커가 한가운데 다소 높게 몰리면서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자 화이트삭스는 이어진 4회 말 공격에서 곧바로 2점을 뽑아 페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페디는 5~8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9회 1사 후 파레디스에게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15명 연속 범타 처리하며 위력을 발휘했다. 페디는 데뷔 첫 완투를 노렸으나 라미레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4-2로 쫓기자 화이트삭스 벤치는 마운드 교체를 결정했다. 페디는 108개(스트라이크 72개)의 공을 던지교 교체됐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6.7%로 이상적이었다. 페디는 NC에서와 마찬가지로 화이트삭스에서도 든든한 모습이다. 이형석 기자 2024.04.29 15:08
해외축구

토트넘과 해리 케인, 저주의 주인공은? ①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토트넘은 2008년 리그 컵인 칼링컵(현재는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한 이후 트로피와 연관이 없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2023년 9월 보도에 의하면, 2008년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이후 클럽을 떠나 우승의 기쁨을 맞본 감독은 4명, 선수는 58명이라고 한다. 이들이 들어 올린 트로피는 193개다.4명의 감독은 조세 무리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다. 특히 무리뉴는 2021년 토트넘을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렸으나, 경기 일주일 전 경질 당했다. 하지만 북런던 클럽에서 쫓겨난 지 1년 만에 무리뉴는 AS 로마 감독으로 2022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에서 우승하며, 토트넘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망 감독으로 세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감독이었던 빌라스 보아스는 러시아리그에서 역시 세 번 우승했다. 산투는 비록 유럽 리그는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 이티하드를 두 차례 정상에 올려놓았다. 모드리치, 베일 외에도 카일 워커, 루카스 모우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조 하트, 에릭 라멜라, 브리안 힐, 탕기 은돔벨레, 키에런 트리피어, 저메인 데포, 아델 타랍, 케빈 프린스 보아텡, 로비 킨 등 많은 선수가 토트넘을 떠난 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이렇게 많은 선수와 감독이 떠난 후 우승한 것을 보면, 토트넘이 저주받은 팀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2023년 영국의 한 베팅 사이트는 ‘저주받은 클럽 순위 톱5’를 밝혔는데, 토트넘이 1위였다. 저주의 근거로 토트넘의 1부 리그 마지막 우승이 63년 전인 1961년이며, 2008년 이후로 클럽은 어떠한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한 점을 꼽았다. 또한 토트넘이 기록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2위와 2018~19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예로 들었다.토트넘 역사를 통틀어 1부 리그 우승은 두 번(1951, 1961년)에 불과하다. 클럽이 다시 한번 1부 리그(1992년 이후 EPL) 우승을 한다면,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이변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2016~17시즌 때 토트넘은 첼시와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승점 7 차이로 2위에 그쳤다. 그러나 클럽 역사상 EPL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한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은 8강과 4강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약스를 상대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저주가 아닌 행운이 클럽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려놓은 것이다. 초자연적인 힘이 만든 것 같은 불행한 패배가 계속 이어지면 팀이 저주에 걸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토트넘과 저주는 크게 연관이 없는 것 같다. 도리어 유로 2020 우승의 주역이자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117경기를 소화한 센터백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It’s the history of Tottenham, they always miss something at the end(토트넘은 항상 마지막에 무언가를 놓치는데, 그런 것이 그들의 역사이죠)”라고 한 발언이 클럽의 상태를 더 정확히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키엘리니의 발언은 토트넘을 가리키는 ‘스퍼시(Spursy)’와 일맥상통한다. 스퍼시는 “지속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승리를 눈앞에 두고 무너지는 특성”을 의미한다. 한국어로는 “토트넘답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2개를 소개한다. 200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토트넘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프 타임 때 퍼거슨은 선수들에게 “"Lads, it’s Tottenham(얘들아, 토트넘이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 맨유는 5-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2004년 FA 컵 4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맨시티를 만났다.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전을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의 맨시티는 2골을 성공시켰고, 숀 라이트필립스는 후반 35분 3-3을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1990년대 아스널을 상징하는 공격수 이안 라이트의 양아들이었다. 결국 맨시티는 90분에 한 골을 더 성공시켜, 3-4로 이겼다.물론 불행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 토트넘에 닥친 적도 있었다. 2005~06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긴 가운데,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널에 승점 1차이로 앞서 4위에 올라있었다. 클럽은 1962년 이후로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게다가 웨스트 햄은 다음 주말에 벌어질 FA컵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토트넘은 어렵지 않게 승점 3점을 가져갈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전날 사달이 났다.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탈리아 요리 라자냐로 저녁식사를 마친 로빈 킨, 마이클 캐릭을 포함해 10명의 토트넘 선수가 밤새 복통으로 고생한 것이다. 결국 토트넘은 1-2로 패했고, 아스널은 티에리 앙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2로 위건을 물리쳤다. 유서 깊은 홈구장이었던 하이베리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아스널은 극적으로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러자 음모론이 퍼졌다. 토트넘은 경찰에 호텔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재경기를 주장했다. 건강보호국이 문제의 라자냐를 조사했고, 선수들은 식중독이 아닌 노로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밝혔다. 물론 재경기도 성사되지 않았다.2011~12시즌 토트넘은 고전 끝에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첼시가 그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다음 시즌 티켓을 확보하는 바람에, 토트넘은 다시 한번 불운에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총 7번 진출했는데 이 중 6번을 2010년대 이후에 일궈냈다. 토트넘이 특별히 저주에 빠진 것 같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4.04.19 18:00
메이저리그

최근 2G 피안타 14개와 9실점…'서울 시리즈' 먹구름 낀 야마모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또 부진했다.야마모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와 3분의 2이닝 8피안타 4실점했다. 볼넷은 1개, 탈삼진은 7개였다. 팀이 1-8로 패해 패전을 떠안았고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8.38(9와 3분의 2이닝 9실점)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두 경기 평균자책점은 10.57(7과 3분의 2이닝 9실점)로 더 높다.이날 야마모토는 3회까지 순항했다. 문제는 4회.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에 몰린 뒤 타이 프랜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5회에는 J.P 크로포드와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주자가 쌓였다. 이어 폭투로 주자가 진루했고 1사 후 미치 가버의 2타점 2루타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사 후 디넬슨 라멧을 마운드에 올려 불펜을 가동했다. 직전 등판의 부진은 만회하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시범경기 두 번째 출격이었던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흔들렸다. 3이닝 6피안타 5실점. 경기 뒤 투구 습관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여러 이유로 시애틀전 결과에 관심이 쏠렸는데 반전은 없었다. 두 경기 피안타가 14개(9실점)에 이른다. 야마모토는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할 예정. 개막 2연전 중책을 맡았는데 흐름이 심상치 않다.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NPB) 최고 투수였다. 지난해 23경기에 등판, 16승 6패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다. 통산 NPB(7년) 성적은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다. 최고 160㎞/h에 이르는 빠른 공에 스플리터, 커브, 컷 패스트볼을 다양하게 섞는다. NPB 다승왕 3회, 평균자책점 1위 4회, 탈삼진왕 4회를 비롯해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최대 3억2500만 달러(427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하고 태평양을 건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3.14 08:42
연예일반

장근석 “하루하루 고민, 재밌게 지내” 근황 공개 (‘이십세기 힛트쏭’)

배우 장근석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장근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0회에서 ‘희철이의 노.친.소 힛-트쏭’ 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캐주얼 복장을 차려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멋쁨’의 정석을 제대로 선보인 그는 “200회 특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넨 뒤 “하루하루를 고민하며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최근 근황까지 밝혔다.김희철의 노래방 친구로 소개된 장근석은 촬영 전, 20세기 명곡 10곡을 선정해왔고 주로 중고등학교 시절 큰 영향을 줬던 노래를 선곡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하지만 10곡 중 7곡을 21세기 노래로 꼽았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되자 장근석은 “그냥 저 노래 좋아해요”라면서 이내 돌고래 고음으로 흥을 폭발시키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장근석은 남다른 노래 실력도 뽐냈다. 장근석은 20세기 명곡 8위로 선정된 가수 조용필의 노래 ‘꿈’을 열창했고 깔끔한 고음 처리 등 꿀성대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장근석은 Z세대들과 겪은 한 사건을 소환하며 화려한 입담도 선보였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는 웃픈 그의 사연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20세기 명곡으로 뽑힌 가수 YB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를 맞추는 등 높은 정답률을 기록했고, 갈고 닦은 셔플댄스로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다. 밴드로 가수 데뷔에 성공한 장근석은 ‘치미로 밴드’가 ‘취미로 음악을 하고 싶어’라는 뜻으로 만든 밴드임을 밝혔다. 이어 20세기 명곡 1위로 꼽힌 가수 FT아일랜드의 노래 ‘사랑앓이’를 이홍기, 김희철과 함께 불렀고 도입부 장인다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드라마 ‘미끼’로 사랑 받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5:06
연예일반

배너, 확 달라졌다…레드‧블랙 수트핏으로 컴백 예열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반전 변신으로 컴백 디데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배너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쳐 더 플래그’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우월한 피지컬에 레드 블랙 수트핏으로 팬심을 흔들었다.공개된 개별 콘셉트 포토에서 리더 태환은 레드 셔츠에 블랙 재킷으로 댄디한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으며, 멤버 곤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 그리고 레드 베스트로 코디해 매력과 개성을 강조했다. 멤버 혜성은 트위드 재킷에 액세서리로 블링블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 성국은 진주 재질 스팽글이 박힌 레드 래더 재킷으로 시크한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멤버 영광은 블랙 수트 세트에 레드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단체 포토에서 배너는 바를 배경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분위기로 색다른 완전체 매력을 보여줬다. 멤버 모두 시크한 눈빛에 샤프한 분위기를 장착해 강렬한 변신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확 달라진 비주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너의 컴백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배너는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 ‘애프터 파티’, ‘비 마이 러브’ 등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케이팝 히트메이커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케 만든다.배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는 30일 각종 온오프라인에 발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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