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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주소녀 다영,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 한 편의 뮤지컬 (가요대축제)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다영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이날 다영은 구성부터 남다른 디테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증명했다. 뮤지컬의 한 장면을 브라운관으로 옮겨놓은 듯한 편곡에 맞춰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가운을 입고 등장, 러블리하면서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가운데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준비하는 듯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바디’ 무대에서는 화이트 크롭 셔츠에 체크 넥타이와 멜빵, 오버핏 팬츠를 매치해 힙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특히, 다영은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 관객과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역동적인 동선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한 가운데, 댄서들과 자유롭게 어우러지며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앞서 다영은 지난 11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하며 인기와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4:47
예능

신인상 휩쓴 서범준, ‘나혼산’ 출격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범준이 자취 9년 차 라이프를 공개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 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서범준은 2024년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반전의 대식가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이번 방송에서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범준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취 9년 차인 서범준의 살림 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작품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의 밥을 챙겨준 뒤, 포카치아빵에 불고기와 치즈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즐긴다. 빵을 먹으면서 빵 관련 콘텐츠를 보는 그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빵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다고.메인 식사인 샌드위치를 단숨에 먹어 치운 후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낸 서범준은 빵으로 가득한 냉장고로 향한다. 그는 오직 빵으로만 후식 ‘3차전’을 펼치며 ‘팜유 남매’도 놀랄 ‘빵 코스’를 선보인다.서범준은 “빵 없이는 못 살 것 같은데..”라며 “한 달에 빵값만 무려 40만~50만 원을 쓴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누구보다 빵에 진심인 ‘빵돌이’ 서범준의 끝나지 않는 빵 사랑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배우 서범준의 놀라운 ‘빵생빵사(?)’ 라이프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07:33
해외축구

환상 FK에 놀랐다→“SON이 뮐러보다 뛰어났다” 전문 매체도 찬사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에서 보여준 프리킥은 여전히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2025 MLS컵 플레이오프 8강전 패배 뒤 손흥민의 소회를 조명했다. 손흥민의 LAFC는 지난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대회 8강전에서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졌다.당시 LAFC는 전반에만 2골을 내리 헌납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손흥민도 첫 45분 동안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하지만 후반전 대반전이 일어났다. 손흥민은 문전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이은 슈팅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추가시간은 더 극적이었다. 그는 상대 퇴장을 유도한 데다, 박스 왼쪽 부근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뚫었다. LAFC는 손흥민의 멀티골 원맨쇼로 간신히 연장전으로 향했다.두 팀은 연장 30분 동안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LAFC 1번 키커 손흥민은 오른쪽으로 강하게 슈팅했으나, 공은 골대를 강타한 뒤 벗어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팀을 연장전까지 끌고 왔지만, (패배가) 내 책임인 것 같다”며 “언제나 팀을 위해 나서고 싶다. 연장전 마지막 순간에 근육에 경련이 와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공을 차려고 힘을 주자 경련이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하지 못했다”라고 곱씹었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의 발언을 조명하며 “손흥민은 슈퍼스타 토마스 뮐러(밴쿠버)보다 더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LAFC의 4강 진출을 이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13경기 12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고 전했다.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도 손흥민의 빛나는 활약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24일 이 매체는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영웅적 순간을 맞이했다. 한국인 슈퍼스타는 프리킥을 시도해 공을 골문 구석으로 꽂으며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미국 스포츠 팬들에게 MLS의 가치를 설득하려면 리그 제품 안으로 끌어 들어야 한다. 스타 파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타들도, 팀들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치켜세웠다.손흥민도 시즌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회를 전했다. 그는 “LAFC가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가 바라던 방식으로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보여준 투지는 놀라웠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시즌 동안 응원해 주고 이곳을 집처럼 느끼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더 다음 시즌 더 강하게 돌아올 거”라고 적었다.김우중 기자 2025.11.25 14:20
해외축구

SON 무너뜨린 뮐러, 타깃은 메시? “마이애미와 결승 바란다” 발언 재조명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손흥민(LAFC)과의 역대급 혈투를 마무리했다. 뮐러의 다음 시선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뮐러가 손흥민과 LAFC를 꺾었다”며 “그는 이미 MLS컵에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조명했다.전날(23일) 밴쿠버는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LAFC와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8강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한 홈팀 밴쿠버는 전반을 2-0으로 마치며 4강행을 손쉽게 따내는 듯했다. 반전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집념을 발휘해 연거푸 슈팅을 시도, 간신히 만회 골을 책임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기세를 탄 LAFC가 밴쿠버를 두들겼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다시 균열을 냈다. 그는 아크 왼쪽에서 직접 프리킥을 시도해 골문 구석을 가르는 득점을 터뜨렸다.손흥민의 원맨쇼에 흔들린 밴쿠버는 결국 LAFC와 120분 연장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결국 추가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향했다.마지막에 웃은 건 밴쿠버였다. LAFC는 1번 키커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겪었다. 3번 키커 델가도의 슈팅은 위로 크게 솟구쳤다. 밴쿠버는 5번 키커 마티아스 라보르다의 성공으로 간신히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당시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하며 “그는 후반 추가시간 영웅적 순간을 맞이했다. 한국인 슈퍼스타는 프리킥을 시도해 공을 골문 구석으로 꽂으며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다”라고 떠올렸다. 뮐러 역시 경기 뒤 “손흥민의 정말 놀라운 프리킥이었다. 그는 정말 엄청난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뮐러와 손흥민의 맞대결을 본 매체는 “축구에 대해 이해가 떨어지는 미국 스포츠 팬들에게 MLS의 가치를 설득하려면 리그 제품 안으로 끌어 들어야 한다. 그 지점에 스타 파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메시의 압도적 인기와 상업적 성공은 리그 구단주들에게 눈을 뜨게 하는 경험이었다. 물론 메시와 같은 선수는 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팬들이 ‘자신들의 우상’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상기시켜 주는 순간이었다. 그 이유 때문에 LAFC와 밴쿠버가 손흥민과 뮐러를 영입했다. 스타들도, 팀들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치켜세웠다.우여곡절 끝에 손흥민을 제압한 밴쿠버는 샌디에이고FC-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승자와 MLS컵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겨룬다. 반대편 대진에선 인터 마이애미가 뉴욕 시티FC와 4강전을 벌인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신시내티와의 경기서 1골 3도움을 몰아친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 역시 MLS컵 결승전에 오르기 위해 1승이 더 필요하다.한편 이날 애슬론 스포츠는 지난 21일 뮐러와 MLS 사무국과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당시 뮐러는 ‘메시를 꺾고 싶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는지 안다. 이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관련된 일이다. 내 입장에선 메시, 바르셀로나와의 전적을 꺼내는 게 자연스러웠다. 이런 역사는 인터 마이애미의 결승행을 바라게 만든다”라고 웃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뮐러는 클럽과 대표팀 통틀어 메시와 10차례 만나 7승(3패)을 거뒀다. 지난 2019~20시즌 단판으로 열린 UCL 4강전에서는 8-2로 크게 이긴 기억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24 17:30
스타

[IS하이컷] 임영웅, ‘올 화이트 룩’ 힙한 매력…반전 넘치는 스타일링

가수 임영웅이 힙한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임영웅은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특히 첫 번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목에 헤드폰을 걸고 브이(V) 포즈를 취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마치 힙합 아티스트를 연상시키는 아우라를 풍겼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었음에도 불구하고 짙은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밝은 베이지 톤의 루즈핏 셔츠와 과감한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한쪽 다리를 자연스럽게 올린 포즈에서는 여유로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배경의 풍선 장식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임영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임영웅은 최근 음악은 물론 예능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1 15:38
스포츠일반

고석현, 김동현처럼 상대 ‘바닥 청소’ 시켰다…타격도 124-11→압도적 승리로 ‘UFC 2연승’

고석현(32)이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2연승을 일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로 강렬한 인상도 남겼다.고석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kg) 매치에서 필 로(35·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따냈다.지난해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2연승을 챙겼다. MMA 총전적은 13승 2패다.UFC 입성 후 두 번째 상대인 로는 장신의 타격가다. 프로필상 신장이 1m 91cm인 로는 1m 77cm인 고석현보다 14cm 더 크다. 팔 길이도 차이가 클 수밖에 없었다.신체 조건은 고석현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기량을 뽐내며 로를 무너뜨렸다. 소위 15분 내내 ‘바닥 청소’를 시켰다. ‘스승’ 김동현이 UFC에서 활약할 때의 모습을 재연한 듯했다. 경기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고석현은 손쉽게 로를 바닥으로 끌고 내려갔다. 로가 일어서려 하자 한 번 더 넘어뜨렸다. 로는 1라운드 내내 바닥에 깔려 있었다. 고석현이 압도한 1라운드였다.2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던 로는 고석현의 왼손 스트레이트를 맞고 뒷걸음질쳤다. 고석현은 이후 테이크다운으로 로를 그라운드로 데려가 파운딩을 쏟아냈다. 2라운드 역시 고석현으로서는 편안하게 마쳤다. 최종 3라운드 역시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석현의 압도적인 기량에 로는 고전했다. 래퍼리 세 명 모두 고석현의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이날 고석현은 시도한 테이크다운 4개를 모두 성공했다. 타격에서는 무려 124회를 적중했는데, 로는 15분 내내 단 11회에 그쳤다.2021년 UFC 데뷔전을 치른 로는 이번 패배로 옥타곤에서만 4패(4승)째를 떠안았다. 그는 MMA 통산 1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옥타곤에 오른 ‘K-머신’ 이창호는 티미 쿠암바(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패(28-29 28-29 28-29)했다. 1라운드에서 장기인 레슬링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이창호는 2라운드에 기세를 빼앗겼고, 3라운드에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고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1.02 09:09
프로야구

1승 6패 ERA 5.72 이랬던 적이 있나, 올가을 외국인 투수의 배신

올가을 외국인 투수들이 전혀 맥을 못 추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3-7로졌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4이닝 9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진 영향이 크다. 전날(18일) 열린 PO 1차전에서는 가까스로 이겼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차지한 코디 폰세가 6이닝 동안 7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기 때문이다. 타선의 지원 덕에 폰세는 승리 투수가 됐지만, 포스트시즌(PS)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믿었던 두 외국인 투수의 부진에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는 외국인 투수의 부진 속에 가을 야구를 일찍 마감했다. 삼성과의 준PO 1차전에 미치 화이트(등록명 화이트)를 내보냈는데, 에이스 드류 앤더슨(등록명 앤더슨)의 장염 증세가 이유라고 밝혔다. 화이트는 지난 9일 준PO 1차전에서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 최원태(6이닝 무실점)와 선발 싸움에서 졌다. 3차전에 선발 등판한 앤더슨은 3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고, 구속도 평소에 훨씬 못미쳤다.NC 로건 앨런(등록명 로건)은 지난 7일 삼성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패전 투수가 기록됐다. 1회에만 볼넷 4개로 2점을 허용했다. 외국인 투수가 역대 PS 한 이닝 최다 4사구 허용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화와 SSG, NC 모두 삼성의 뜨거운 화력에 맥을 추지 못했다. 가을야구에서 승승장구 중인 삼성도 마냥 웃은 건 아니다. 루이스 가라비토가 18일 PO 1차전에서 3과 3분의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리엘 후라도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과 3분의 2이닝 4실점을, 준PO 2차전에는 9회 구원 등판해 끝내기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가을 야구 8경기 동안 외국인 투수의 등판은 총 11차례(구원 등판 포함) 있었다. 4개 구단 외국인 투수의 PS 합산 성적은 1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2에 그친다. 가을야구처럼 단기전에서는 외국인 투수의 어깨에 많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 사령탑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진다. 오히려 국내 투수의 반전이 눈에 띈다. 최원태, 구창모, 김건우 등이 정규시즌을 뛰어 넘는 기대 이상의 호투를 선보였다. 2025 PS의 관전 포인트가 늘어났다. 이형석 기자 2025.10.20 08:03
뮤직

김요한 합류… ‘29일 컴백’ 위아이,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위아이가 반전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위아이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원더랜드’(Wonderland)의 ‘헤이븐’(Haven)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위아이는 화이트 앤 레드 컬러가 지닌 상반된 분위기를 아우르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먼저, 위아이는 화이트 톤의 밝은 빛을 활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반면, 레드 톤의 원색 조명을 사용한 컷에서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모습으로 파격 비주얼 변신을 예고했다.특히, 위아이는 ‘헤이븐’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순수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비주얼 세계를 펼쳐냈다. ‘원더랜드’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콘셉트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미니 8집 ‘원더랜드’는 위아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필링스’(The Feelings)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루아이(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전한다. 함께여서 즐겁고, 함께여서 걱정 없이 행복한 마음을 원더랜드에 빗대 표현했다.한편, 위아이는 오는 29일 미니 8집 ‘원더랜드’를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콘을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9:11
프로야구

인천에서 떨친 PS 악몽, '70억 FA' 최원태가 만든 반전 드라마 [IS 스타]

포스트시즌(PS)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원태(28)가 나쁜 기억을 안고 있던 인천에서 반전 드라마를 썼다. 최원태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5-2로 이겼고, 최원태는 선발승을 기록했다. 역대 5전 3승제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8.8%(16회 중 11회)다. 삼성이 이날 4선발 최원태를 준PO 1차전에 투입한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지난 6~7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2차전까지 치르면서 총력전을 벌인 탓에 아리엘 후라도(1차전 선발) 원태인(2차전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2차전 구원)가 모두 등판했기 때문이다. 최원태는 이날 SSG 미치 화이트(2이닝 6피안타 3실점)와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최원태는 총 93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는 2개로 적었고, 4사구는 단 하나였다. 탈삼진은 8개를 뽑았다. 최원태는 1회 말 삼자범퇴로 막았고 2회 2사 2루에서 최지훈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김영웅의 2점 홈런 속에 3-0으로 앞선 3회에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4회 한유섬에게 유일한 볼넷을 허용했고, 5회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 2사 1루에선 기예르메 에레디아를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돌려세웠다. 득점권 위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최원태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PS) 통산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16으로 부진했다. LG 트윈스 소속이던 2023년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KS) 2차전에서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2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6일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는 팀이 1-4로 뒤진 7회 초 2사 1, 2루에서 후라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공 4개만 던지고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첫 타자 맷 데이비슨을 3구만에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후속 권희동과 승부에서 초구 볼을 던지자 삼성 벤치는 마운드를 왼손 이승민으로 교체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원태는 멘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며 "지금 상태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22년에는 인천 원정에서 열린 5차전 팀이 4-2로 앞선 9회말 대타 김강민(은퇴)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맞았다.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5차전을 내준 키움은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4년 총 70억원의 FA 계약으로 삼성에 새로 둥지를 튼 최원태는 정규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최원태는 준PO 1차전에서 호투로 정규시즌과 WC 1차전에서 아쉬움을 떨쳐냈다. 삼성은 최원태의 기대 이상의 호투 속에 삼성은 적지에서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5.10.09 17:25
연예일반

츄, 청순 외모에 반전 S라인... 직각어깨까지 눈길 [AI 포토컷]

가수 츄가 청순한 비주얼과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츄는 지난 29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 튜브톱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시선을 사로잡는 S라인과 매끄럽게 뻗은 직각 어깨가 어우러져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첫 번째 사진에서는 의문 부호가 더해진 깜찍한 표정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극했고, 두 번째 컷에서는 고층 루프탑을 배경으로 잔을 들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밤의 도시 야경과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청순함과 도회적인 매력이 동시에 느껴진다.츄의 SNS를 본 팬들은 “인형 같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잡았다”, “직각 어깨 라인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한편 츄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9.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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