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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90분 확대 편성까지…‘이친자’ 한석규, MBC 히트작 만드나

배우 한석규가 딜레마에 빠진 경찰로 돌아온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딸을 의심하는 아빠의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진중하고 묵직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한석규는 오는 1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친자’는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심연 속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다. 한석규는 극중 프로파일러 장태수를 연기한다. 딸 장하빈 역을 맡은 신예 채원빈과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며 반전과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장태수는 희대의 연쇄 살인마들로부터 자백을 줄줄이 받아낸 경찰대 출신의 유능한 프로파일러다. 어떤 잔인한 살인 현장에 있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동물적인 감각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읽어낸다. 그러나 가족에게는 형편없는 아빠, 남편이다. 사건 해결에 몰두하느라 딸의 생일은 늘 뒷전이었고, 가정에 소홀한 탓에 아내 윤지수(오연수)와도 갈라섰다. 그러다 장태수는 딸 장하빈이 살인사건에 휘말린 사실을 알고 딸을 의심의 대상에 두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한석규는 장태수를 날카로운 눈초리와 상대를 압도하는 직업인의 냉철함으로 그려냈다는 전언이다. 이는 자식이라면 양심과 윤리를 저버리더라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부성애를 다룬 작품들과는 사뭇 결이 다르다. 공개된 ‘이친자’ 예고편에는 딸의 거짓말 징후를 집요하게 찾아내려는 수사관으로서의 장태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석규는 의심의 대상이 설령 자신의 딸 일지라도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장태수의 심리를 흔들림 없는, 감정이 배제된 눈빛으로 표현했다. 그러다 문득 경찰 장태수에게 아빠 장태수의 감정이 비집고 튀어나오는 순간은 한석규 연기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는 지점이다. 이성을 붙잡으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일그러져 버리는 딸을 바라보는 한석규의 표정은 딜레마에 빠진 경찰의 복잡한 심리를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한다.‘이친자’ 제작진은 “1회만 보더라도 ‘이래서 한석규구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의 마음과 아버지로서 딸에게 많은 걸 못 해줬던 것에 대한 죄책감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친자’는 1, 2회 방송을 이례적으로 90분 확대 편성, 영화같은 몰입감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MBC가 첫 방송부터 확대편성한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미장센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이 모든 것을 시청자들에게 다 전달드리는 게 좋겠다는 판단으로 전격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은 ‘경찰’ 한석규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를 이끈다. 한석규는 그동안 영화 ‘쉬리’를 비롯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백야행’, ‘베를린’, 드라마 ‘왓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경찰, 정보원 역을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다만 ‘이친자’는 수사물 같은 장르성 짙은 작품이라기보단 부녀 관계를 다룬 가족 드라마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석규는 ‘이친자’에 대해 “배우를 떠나 부모로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라며 “장태수가 쏜 의심의 화살이 어떻게 돌아오게 되는지, 사건 너머 밝혀지는 진실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한 방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태수는 직업이 가진 정의감과 동시에 딸을 의심하는 아버지의 고뇌를 그려야 하기에 굉장히 복합적인 연기가 필요하다”며 “한석규가 이전 작품들과 다른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딸 역할을 맡은 채원빈과의 연기 대결이 굉장히 볼 만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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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변우석, 똥촉라인서 뻔뻔라인으로 갈아타더니

‘대세’ 변우석이 ‘런닝맨’에 완전 적응한 모습으로 고정 출연진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출연 2회차 만에 ‘뻔우석’으로 재탄생한 변우석의 실체가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에서 변우석은 멤버들과 함께 가성비 식당들을 찾아다녔다. 푸짐한 한 상 맞춤 가성비 가격을 예측해야만 식사 기회가 제공되는 룰에, 멤버들은 예리하게 가격 추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변우석은 곧바로 ‘똥촉’ 라인에 합류했고, 연이은 그의 활약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못 먹은 사람은 우석이 뿐이다”, “배고파서 어쩌냐!”라며 놀림과 함께 먹방을 선보였다.계속되는 굶주림에 배고픔을 호소하던 변우석은 “저만 못 먹었어요”라며 불만 토로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스피드가 관건이다!”, “손보다 입이 빨라야 한다!”라며 ‘런닝맨’ 15년 동안 쌓아온 꼼수 기술 전수에 나섰다.배움을 받은 변우석은 뻔뻔함을 장착한 뒤 식사 자리에 불쑥 난입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석이가 이상한 것만 배웠다”, “반칙 기술이 다양하네!”라며 ‘뻔우석’의 탄생을 알렸다. 변우석 출연에 특별 확대편성된 이날 방송은 12일 오후 6시 10분 전파를 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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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마지막 2회 확대편성… “아쉬움 없는 결말 위해” [공식]

‘재벌X형사’가 휘몰아치는 클라이맥스를 위해 마지막 2회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 작품이다.전대미문의 형사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는 진이수(안보현)의 하드캐리를 필두로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의 케미, 배우들의 호연과 쫄깃한 사건 에피소드, 감각적인 연출 등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앞선 14화 방송에서는 이수가 25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엄마 선영(이시아)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진실을 알기 위해 부친인 명철(장현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수와의 만남 직후 명철이 시신으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해 마지막 2회가 어떤 전개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가운데 ‘재벌X형사’가 15화, 16화를 각각 70분 분량으로 확대 편성해, 종영의 아쉬움을 제대로 달래 줄 전망이다. 이로 인해 방송 시간 역시 변동돼 15화는 기존과 동일한 오후 10시, 16화는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재벌X형사’ 제작진은 “다가오는 ‘재벌X형사’ 15, 16화는 이수 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진범을 밝히기 위한 이수와 강력 1팀의 공조수사가 펼쳐질 것이다. 25년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발생한 두 사건을 다루는 만큼, 극적 갈등과 반전 등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밝혔다.이어 “시청자분들께 아쉬움 없는 결말을 선사하기 위해 고심 끝에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만족하실 수 있는 최종화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재벌X형사’ 15화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최종화 16화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해서 각각 70분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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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피꽃’ 17일 마지막회, 5분 빨리 본다…확대편성 결정 [공식]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확대 편성된다. 14일 ‘밤피꽃’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마지막회 12회는 확대 편성이 결정돼, 기존보다 5분 빠른 9시 45분에 시작돼 85분간 방송된다. 전날 방영되는 11회는 기존대로 16일 9시 50분 방송된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의 극적 갈등과 여타의 이야기를 풀기에 기존 드라마 길이로 도저히 담을 수 없어 고심 끝에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며 “모든 걸 담아내진 못하겠지만 5분 앞당겨서 최대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기대를 갖고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지난 1월 첫 방송된 ‘밤에 피는 꽃’은 최고 시청률 13.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금토드라마 최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앞서 10회 방송에서는 조여화(이하늬)가 여묘살이에 갈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오난경(서이숙 분)이 죽음에 내몰렸고, 석지성(김상중)은 왕을 겁박하는 등 다채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모르는 가운데, 확대 편성은 마지막 회의 아쉬움을 제대로 달래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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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7인의 탈출’ 확대 편성에도 6.4%... ‘연인’은 9.3%로 상승세

확대 편성한 ‘7인이 탈출’이 ‘연인’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5%를 기록했다. 바로 전 회차인 7회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반영되는 MBC 금토 드라마 ‘연인’ 12회는 전국 기준 9.3%를 기록했다. ‘7인의 탈출’보다 2.8 포인트 앞선 성적으로 승기를 잡았다. 앞서 SBS는 ‘7인의 탈출’ 14일 방송을 확대편성한다고 알렸다. 오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방송한다. 파트2로 돌아온 ‘연인’ 역시 11, 12회를 90분 확대 편성했다. ‘연인’의 방송 시간도 오후 9시 40분이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드라마다.‘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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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가을개편…허지웅·간미연 방송 확대편성→황제성 폐지

SBS 러브FM이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13일 시작되는 이번 가을 개편은 '저녁 시간대 강화'가 눈에 띈다. SBS 라디오 측은 먼저 지난 2020년 3월 30일에 시작해 청취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허지웅 쇼'를 확대 편성한다. 현재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방송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으로 확대, 러브 FM의 저녁 시간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 시작한 '간미연의 러브나인'은 MC 간미연이 이지리스닝 진행을 인정받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 편성, 오후 8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실험적으로 시작한 '목돈연구소'를 현재의 오후 8시에서 오전 11시로 이동, 러브 FM의 양대 시사 프로그램인 정치쇼와 시사특공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긴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황제성의 Ready Yo 팡팡'은 폐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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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76·100!"…'너는내운명' 숫자로 본 기록의 순간들

드디어 100회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24일 100회 방송을 맞이한다. SBS 간판 월요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오늘(24일) 100회 방송을 맞이한다. 지난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그동안 18쌍의 부부 ‘동상이몽’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흥미로운 기록도 많이 세운 ‘기록의 예능’이었다. 이에 ‘너는 내 운명’을 빛낸 순간을 숫자로 소개한다. 18= 역대 커플추자현·우효광 부부를 필두로 ‘너는 내 운명’을 거친 역대 커플 수는 18커플이다. 각 커플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일상으로 유쾌한 ‘동상이몽’을 그려냈다. 24일부터 시작되는 100회 특집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역대 부부들이 출동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최근의 근황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온다. 66= 스페셜 MC‘너는 내 운명’을 빛냈던 자리 중 스페셜 MC도 빼놓을 수 없다. 양세형을 시작으로 최근의 배우 박효주까지 총 66명의 스페셜 MC들이 함께 했다. 최고령 출연자는 국민배우 이순재였고, 소이현 남편 인교진도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다. 이재룡·유효정 부부는 두 사람이 각각 스페셜 MC로 등장하기도 했다. 76=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1회부터 99회까지 ‘너는 내 운명’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월요일 심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76주 연속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49 타깃 시청률로만 한정하면 99회 방송 동안 딱 1번을 제외하고 98번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다. 100= 24일 오후 11시10분24일 100회 특집을 방송한다. ‘너는 내 운명’ 측은 100회 특집에 걸맞게 10분을 늘려 90분 확대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내달 1일 부터는 3주간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작진은 이례적인 특별 편성인 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로 100회 특집을 꾸밀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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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시영, '선녀들' 16회→20회 확대편성 마지막 여행 불발

배우 이시영이 '선을 넘는 녀석들' 마지막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다. 4회 확대 편성된 '선을 넘는 녀석들' 측과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측은 12일 일간스포츠에 "기존 16부작이었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 20부작으로 확대 편성되면서 (이시영이) 마지막까지 스케줄 조율에 힘썼지만, 7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스케줄과 맞물려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제작진과 기존에 얘기했던 16회를 모두 소화한 상태. 이에 '하차'라고 표현하긴 어렵다. 제작진 측은 "모두가 아쉬워했지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홍일점이었던 이시영은 여행에서 파워풀한 운전실력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게스트들과도 케미가 좋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내일(13일) 방송될 '선을 넘는 녀석들' 12회에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MC그리가 함께한 요르다 이스라엘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시즌1의 피날레는 가수 솔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탈리아 편이 장식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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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하라"…'아이돌룸' 예능최초 '1인 직캠' 도입

‘아이돌룸’에서 아이돌의 전용 ‘직캠 코너’를 새로이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채널 최초의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1회 게스트로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함께 한다. ‘아이돌룸’ 1회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신설 코너가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늘의 PICK돌 밀착 카메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1인 직캠’을 선보인다. ‘직캠’은 보통 팬들이 특정 멤버의 모든 동선을 찍은 것으로 팬 문화에서는 해당 멤버를 어필할 수 있는 중요 ‘입문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일명 ‘PICK 돌’ 코너에서 선정되는 주인공은 녹화중 단 1명. ‘아이돌룸’에서는 녹화 도중 공정하고 특별한 방법을 통해 그 한 명을 선정한다. 아이돌의 녹화 과정을 쭉 지켜볼 수 있는 영상인 만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코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원 중 누가 최초의 ‘PICK 돌’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선발을 통해 뽑힌 한 멤버는 녹화 내내 전용 카메라의 밀착 마크를 즐기며 거침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다른 멤버들 역시 부러움을 드러냈다고. 90분 특별 확대편성과 더불어 신설 코너로 워너원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JTBC ‘아이돌룸’은 12일 4시40분 첫 방송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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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완전체 특집, 확대편성과 재방송으로 찾아온다!

가수 god가 단독게스트로 출연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90분 확대 편성과 재방송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지난 2일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편은 방송 최초 단독 게스트, 사상 최다 인원인 약 1,700명의 방청객, 최초 재방송 편성 등 스케치북의 모든 기록을 새로 세우는 날이었다.또한 이날 god로서는 12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날이며, 함께 무대에 올랐던 12년 전 공개홀과 동일한 녹화장소에서 무대에 오르는 뜻 깊은 순간이었다.녹화 당일 god 멤버들의 차량이 이동하는 곳에는 팬들이 하늘색 풍선으로 길을 만들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방청객들은 앞 번호를 부여 받기 위해 녹화장 앞에서 3박 4일간 밤을 지새우는 등 십 여 년 전 전성기 시절의 god 모습으로 돌아간 듯 했다.MC 유희열은 "오늘은 '스케치북'의 역사와 가요사의 한 획을 긋는 날"이라고 말하며 god 완전체의 컴백을 알렸다.유희열의 소개에 무대 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god는 녹화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소리와 함께 첫 번째 곡인 '미운오리새끼'를 불렀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은 노래 한 구절 한 구절을 모두 따라 부르며 그간 스케치북에선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god는 정규앨범 8집에 수록된 곡들 외에도 1집부터 7집까지 수록된 곡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선별해 부르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유희열은 "god의 무대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냐"고 질문했고, 윤계상은 "계속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서로 약속했다"고 말해 god가 다시는 해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방청객 뿐만 아니라 오래된 god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god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확대편성과 재방송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god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말 빨리 보고싶어요" "god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말 오랜만에 god완전체 완전감동" "god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완전체라니 너무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번 방송은 기존 80분이었던 편성을 90분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3시 50분 재방송된다. 본방송은 5일 밤 12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2014.09.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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