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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안84 “기록이고 뭐고”…길바닥에 쓰러졌다, 완주 여부 불투명 (극한84)

극한84의 크루장 기안84가 메독 마라톤에서 최악의 컨디션으로 위기를 맞는다.오늘(28일) 방송되는 MBC ‘극한84’ 5회에서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출전한 기안84가 점점 악화되는 몸 상태에 결국 멈춰 선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출발 직후부터 와인과 음악,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를 애써 외면하고 기록을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린다. 아름다운 보르도의 풍경도 보지 못하고 경주마처럼 땅만 보며 달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더위에 탈수와 갈증, 근육 경련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는다.결국 기안84는 레이스 중반부터 반복적으로 멈춰 섰고, 끝내 길 위에 쓰러졌다. 기안84는 “기록이고 뭐고 완주를 할 수 있을까?”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한계를 체감한다. 뿐만 아니라 크루장으로서의 부담과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더해지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권화운, 이은지, 츠키가 메독 마라톤을 통해 처음으로 다 함께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안84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크루를 위해 힘을 내고, 권화운은 신입 크루원들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한다. 또한 이은지와 츠키는 각자의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한다.기안84가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오늘(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MBC ‘극한84’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51
예능

이수지 “배가 나랑 똑같아” …‘냉부 댄싱머신’ 정호영과 합동 공연

‘2025 냉부 챔피언’이 가려진다.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25 시즌 최고의 셰프를 가려내는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3라운드와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정규시즌 4위 박은영이 1, 2라운드에서 5위 손종원과 3위 김풍을 연달아 꺾으며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은영이 정규시즌 2위 정호영과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을 눈앞에 둔 만큼 두 셰프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견제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채소의 맛을 살려야 하는 주제가 공개되자 박은영은 “일식보다는 중식에 유리한 주제 같다”며 도발하고, 정호영은 “일식 요리사 협회 불러와야겠다”고 응수해 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한다.두 셰프는 상반된 분위기로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정호영이 음식 설명 도중 자신의 시그니처인 댄스를 곁들이자, 이를 본 이수지는 “셰프님 배가 저랑 똑같다”며 조리대로 나가 즉석 합동 공연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이미 두 차례 대결을 치른 박은영은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다”며 살까지 빠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3라운드 승자는 정규시즌 1위 최현석과 ‘2025 냉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결승전을 치른다. 무려 15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최현석은 “결승전에 걸맞은 요리를 하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그의 요리 설명을 들은 셰프들은 “15분 안에는 불가능하다”, “너무 위험하다”며 우려를 드러내지만, 최현석은 끝까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이날 대결에는 샘킴과 손종원이 5분 점검 보조에 나서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샘킴이 “김성주 MC가 하는 대로만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권성준은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을 표한다. 하지만 샘킴은 요리를 맛본 뒤 이수지의 춤까지 따라 하는 독특한 맛 표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손종원은 한 음식을 맛본 뒤 귀여운 멘트를 던져 김성주로부터 “자주 시켜줄 걸 그랬어”라고 반응을 이끌어내며 폭소를 유발한다.예능계의 먹짱 이수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2025 냉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셰프는 오늘(28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26
드라마

박서준, 원지안과 세번째 연애 시작…역대급 선물 줬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과 원지안이 본격 연애 모드에 진입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7회에서는 두 번의 이별 뒤에도 다시금 서로에게 향한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의 달달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3.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그동안 서지우에게 혹시나 상처를 줄까봐 섣불리 다가설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이경도는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장 동료에게도 서지우를 ‘현 여자친구’라고 말할 만큼 이경도의 진심은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고 단단했다.연애를 시작한 이후 이경도와 서지우의 삶도 조금씩 다른 온도를 띠기 시작했다. 이경도는 늘 무심히 지나치던 꽃집의 꽃을 보며 서지우를 떠올렸고 서지우는 자신을 마중 나온 이경도를 보며 행복해 하는 등 무미건조하던 하루에 봄바람이 불어들었다.핑크빛으로 변해버린 세상처럼 어긋난 타이밍으로 인해 슬픔으로 남았던 과거의 기억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과거 서지연(이엘)의 결혼식 당시 서지우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휴가를 나온 이경도도, 이경도를 만나러 처음으로 군대에 면회를 간 서지우도 서로를 보지 못하고 돌아갔던 터.‘우연이라도 마주치진 않을까’하는 기대와 실망으로 남았던 과거가 혼자만의 것이 아니고 상대 역시 그리움의 세월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경도와 서지우의 입가엔 환한 미소가 걸렸다. 엇갈림 끝에 겨우 다시 서로의 곁에 돌아온 만큼 이경도와 서지우는 꼭 붙어 지금의 기쁨을 만끽했다.비온 뒤 땅이 굳듯 이경도와 서지우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는 동안 서지우의 전 남편 조진언(오동민)은 두 번째 프러포즈라는 뜻밖의 돌발행동으로 이경도를 자극했다. 조진언이 준 반지를 보며 분개하던 이경도는 문득 과거 서지우에게 주고 싶었지만 주지 못했던 반지를 떠올리고 생각에 잠겼다.서지우를 만난 이후 입사 선물로 내민 지압 슬리퍼를 제외하곤 변변찮은 선물 하나 주지 못했던 만큼 이경도는 오직 서지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낯선 이와 한 공간에 있는 게 불편해 운전기사 배정을 거절한 서지우를 위해 오래전 서지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기사 김충원(최덕문)을 찾아 서지우의 운전기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것.그리웠던 얼굴을 만난 서지우는 김충원에게 안겼고 이를 지켜보는 이경도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감돌았다. 이어 “나는 네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아다 줄게”라는 이경도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진한 감동을 일으켰다. 빛나고 화려한 것보다는 오로지 내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로 서지우의 세상을 채워주고픈 이경도의 깊은 사랑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에 서로에게 한없이 다정한 이경도와 서지우의 세 번째 연애가 기대되고 있다.과거를 지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박서준과 원지안의 세 번째 연애는 오늘(28일) DHGN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8회에서 계속된다. OTT로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8:49
스타

‘모범택시3’, 또 자체최고 시청률 14%...목숨 건 잠입전 본격 돌입

‘모범택시3’ 이제훈이 의문의 섬 ‘삼흥도’에 발을 들이며, 범죄를 상품화하는 희대의 빌런과 대 전쟁의 서막을 열어젖혔다.지난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2화에서는 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중고물품 거래사기의 몸통인 이른바 ‘총괄’(박시윤 분)의 정체를 밝혀내 참교육을 펼치는 한편, 총괄에게 중고사기 범죄를 상품화해 판매한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12화 시청률은 최고 19.1%, 수도권 15.2%, 전국 14%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를 향한 풀악셀 질주를 시작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최고 5.57%, 평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10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방송 중 1위를 차지, 하반기 최고 화제성을 일으킨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도기,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은 범죄를 단순 돈벌이 취급하는 신흥 범죄 집단에 분노하며, 중고사기 조직의 ‘총괄’(박시윤 분)을 겨냥한 맞춤형 ‘눈눈이이’ 복수로 포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익명성 뒤에 숨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총괄을 랜선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이에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역할을 바꿔, 도기가 콜밴을 책임지고 고은이 부캐 플레이어로 나서 흥미를 치솟게 했다. 특히 고은은 중고사기 조직에 알바로 직접 잠입한 후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총괄의 환심을 샀다. 이어 대놓고 수익금을 빼돌리고, 조직원 모두의 노트북을 랜섬웨어에 감염시키는 등 일부러 그의 타깃이 됐다. 고은의 행보에 소위 ‘긁힌’ 총괄은 앞서 피해자들에게 했듯이 고은에게 악질적인 사이버 불링, 배달 테러를 가했다. 하지만 고은은 타격감이 전혀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되려 총괄의 멘탈을 박살 내는 통쾌한 역공을 펼쳤다. 이때 ‘긁힘 포인트’를 정확히 파고드는 고은의 얄미운 도발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고은에게 속절없이 휘둘리는 총괄의 초라한 실체가 드러나 통쾌함을 더했다.결국 총괄은 고은을 잡기 위해 오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로소 총괄의 정체와 그의 은신처 모두를 밝혀낸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참교육 타임을 시작했고, 사기 물품들을 모두 회수하고, 학대당하던 강아지까지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총괄은 반성은커녕, 자신을 응징하러 온 도기에게 “시드머니만 있으면 모든 범죄를 세팅해 주는 전문 업자들을 알려주겠다”면서 황당한 소리만 늘어놓았다. 때마침 업체에서 보낸 A/S 택배가 도착하자 총괄은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주겠다”면서 도기 앞에서 택배 상자를 의기양양하게 개봉했는데, 택배의 정체가 다름 아닌 그를 제거하기 위해 도착한 소형 폭탄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총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고, 도기는 택배 배달원을 쫓으러 거리로 뛰쳐나가 골목을 빠져가나는 활어차를 목격했지만, 폭발의 충격으로 더 이상 추적할 수는 없었다.범죄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극악무도한 자들이 있음이 드러난 상황. 추적 끝에 그들이 ‘삼흥도’라는 섬과 관련됐다는 것을 알아냈고, 도기와 장대표가 문제적 섬을 찾아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한편, 삼흥도에 입성한 도기와 장대표는 섬 전체에 감도는 수상한 기류를 감지했다. 여사장(이채원 분), 김경장(지대한 분), 고작가(김성규 분), 최사장(유지왕 분) 등 만나는 섬 사람 모두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과도하게 주시하는 낌새가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은근한 배척과 경계를 드러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도기가 삼흥사 내부에 달린 연등들이 회계장부 같다는 사실을 캐치하고, 사찰에서 내려오던 중 앞서 폭발 현장에서 봤던 활어차까지 목격하게 되면서, 도기의 삼흥도를 향한 의심이 확신으로 굳었다.더불어 극 말미에는 도기가 삼흥사 내부에서 전문 업자들의 흔적을 발견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솟게 했다. 섬사람들이 육지로 나가는 절호의 타이밍에 맞춰 홀로 삼흥사를 찾아간 도기는 사찰 종무실 안에서 수많은 위조 여권, 대포폰뿐만 아니라 섬 전체를 감시하는 CCTV까지 발견했다. 특히 도기가 사법연수원 검사동우회가 각인된 펜을 발견하면서, 공권력까지 얽힌 이들의 범죄 행각이 어디까지 뻗어 있는 것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27
연예일반

한지민, 이서진이 찍은 ‘굴욕샷’ 공개 “진짜 짜증나” (비서진)

배우 한지민이 이서진의 사진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이서진의 절친한 후배 한지민이 ‘마이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SNS에 올릴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서진은 흔쾌히 응했지만, 이후 사진을 확인한 한지민은 “진짜 사진을 막 찍어놨다. 진짜 짜증 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한지민은 이서진에게 “사진을 3등신으로 찍어놓으면 어떡하냐. 길어 보이게 찍어야지”라고 따졌고, 사진을 확인한 김광규 역시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찍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거들었다.하지만 이서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지민을 향해 “너 원래 3등신이다. 이게 실사”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과 이서진은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고 시비를 거는 등 시종 티격태격하는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2025.12.27 18:01
연예일반

스키즈, 악플러 잡는다 “피고소인 특정 수사 중…선처·합의 없다” [전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측이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했다”고 알렸다.JYP는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해 수사 중이며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해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다”고 강조하며 “스테이(팬덤명)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당사는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하였습니다.이에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국내외 법원을 통해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하여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습니다.스트레이 키즈에게 큰마음 보내주시는 스테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테이 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7 13:02
연예일반

정경호, 성과 냈더니 돌아온 건 정리해고…‘프로보노’ 팀 해체 위기

연전연승의 프로보노 팀이 아이러니한 해고 위기에 직면한다.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회에서는 팀 해체 통보를 받는 강다윗(정경호), 박기쁨(소주연), 장영실(윤나무), 유난희(서혜원), 황준우(강형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프로보노 팀은 전직 판사 강다윗의 합류 이후 날개 돋친 활약을 펼쳐왔다. 남다른 연륜과 탄탄한 법정 기술을 지닌 강다윗이 공익 소송마다 통쾌한 방식으로 짜릿한 결말을 끌어냈고, 박기쁨,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 등도 각자의 강점으로 강다윗표 법정 플레이에 힘을 보탰다.하지만 지난 6회 방송 말미 오앤파트너스 신임 대표 오정인(이유영)의 아버지이자 실질적인 오앤파트너스의 주인 오규장(김갑수)은 돌연 프로보노 팀의 해체를 명령해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큰 파장이 예고되는 가운데, 오규장의 선택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제작진이 27일 공개한 사진에도 프로보노 팀이 해체 통보를 마주한 절체절명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굳은 표정으로 팀원들을 바라보는 강다윗을 중심으로 박기쁨과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팀 분위기가 이번 사태의 무게감을 더욱 실감하게 만든다. 언제나 열정과 패기로 가득했던 사무실에 침울한 기운만이 감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강다윗마저 허리에 손을 짚은 채 얼어붙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폐의 기로에 선 프로보노 팀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프로보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7 11:16
스타

‘캐나다 판매’ 빼빼로 패키지에 스키즈 한 이미지 누락…글로벌 폭격에 롯데 측 사과 [왓IS]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모델로 내세워 재미를 보고 있는 빼빼로가 캐나다 지역에서 멤버 한의 이미지가 빠진 포장재로 판매돼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최근 캐나다에서 판매된 빼빼로 패키지 박스 포장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의 이미지가 빠진 사실이 드러나 글로벌 팬들이 일제히 항의하고 나섰다. 이에 롯데웰푸드 측은 23일 빼빼로 공식 계정을 통해 “캐나다 지역 빼빼로 X Stray Kids 패키지 디자인 이슈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지역에서 12월부터 판매 중인 빼빼로 X Stray Kids 패키지 디자인에서 ‘한(HAN)’님의 이미지가 빠진 것을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1분 경 발견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공개된 실물 사진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필릭스, 현진, 승민, 아이엔의 얼굴은 있지만 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롯데웰푸드 측은 이어 “확인 즉시 Stray Kids ‘한’님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렸다”고 당사자에 사과를 전했음을 알리면서도 “무엇보다도 이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말씀을 계속 보고 듣고 있다. 제품을 구매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한 추가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며 “‘한’님과 팬분들께 불편과 혼선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27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30위에 오르며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팀의 ‘빌보드 200’ 차트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9:34
생활문화

치과의사 이지영,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 진(眞) 영예

닥터이지치과 원장이자 ㈜닥터이지케어랩 대표인 치과의사 이지영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에서 클래식 부문 '진'에 당선됐다. 이번 수상은 외적인 성취를 넘어 스스로 선택해 온 도전의 연속선 위에서 만들어진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의 경쟁이 아닌, 세대와 영역을 초월해 각자의 삶을 어떻게 확장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클래식 부문 '진'에 오른 이지영 원장은 이 무대를 또 하나의 실험이자 도전의 장으로 받아들였다.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무대에 오르는 선택 자체가 그의 방식이었다.이지영 원장은 "나이에 맞는 길이나 이미 익숙한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지금의 나로서 무엇에 도전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싶었다"며 "이번 도전은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그의 도전은 의료 현장에서도 이어져 왔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치의학 석·박사를 취득한 그는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인턴, 레지던트, 전임의사, 겸임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22년째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임플란트와 심미 치료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검증돼 왔다.그러나 그는 '의사;라는 정체성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GTR 파크골프 연예인 파크골프단의 주치의로 위촉돼 대중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OK 좋아 연예인 봉사단' 등과 함께 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전문성을 사회로 확장하는 선택 역시 그의 도전 중 하나다.대중과의 소통에서도 그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구독자 14만 5천 명의 유튜브 채널과 12만 팔로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 삶,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완성된 성공담보다는 과정과 시도, 실패와 재도전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최근에는 서울대 치의학박사로서 직접 성분을 배합·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구강유산균 '이지비오랄'을 출시한 ㈜닥터이지케어랩의 대표로서 치과 진료를 넘어 보다 근본적인 구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의료, 콘텐츠, 기업 활동은 모두 '도전과 확장'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다.이지영 원장은 이번 수상을 하나의 결과이자, 또 다른 출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는 끝이 아니라 다음 도전을 향한 확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역할에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의 에너지와 긍정적인 자극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12.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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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포상금 청구 항소심 승소…法 “부정선거 입증 안 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지난 19일 음저협을 상대로 제기된 ‘부정선거 포상금’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포상금 지급을 명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가 신고한 부정선거 행위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이번 소송은 2021년 치러진 음저협 제24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전직 직원 A가 “추가열 당시 후보가 정회원인 회원 B에게 귤 상자에 현금 100만 원을 동봉해 제공했다”는 내용의 부정선거 행위를 음저협에 신고한 데서 출발했다.앞서 음저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 실시 약 한 달 전, 후보자의 금품 제공 등 부정행위를 신고하면 ‘신고액의 10배’를 지급하겠다는 취지의 포상제도(현상광고)를 정회원에게 공지했다. A는 이를 근거로 부정선거 행위를 신고한 자신에게 포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현금 100만 원 동봉을 명시한 추가열 회장의 ‘자필 편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편지를 증거로 제출했다.1심 재판부는 해당 편지의 필적이 추가열 회장의 것과 유사하다고 보고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다만 해당 편지의 위조 가능성, 편지가 회원 B 외 다른 회원에게도 전달됐는지 여부, 선거 종료 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에야 관련 주장이 제기된 경위 등 핵심 정황은 빠진 채, 충분한 입증 없이 판결이 내려진 부분에 대한 강한 의혹이 남았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우선 문제의 편지가 불특정 다수 회원을 상대로 한 인사말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내용상 편지가 복수의 회원에게 전달됐다고 볼 여지가 크지만, 회원 B 외에는 수령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해당 편지를 부정선거의 객관적 증거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고 접수 이후 음저협 선관위가 정회원 5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회원 B를 제외하고 동일한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고 진술한 회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법원은 “선거 후보자가 투표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면서, 스스로 ‘현금 100만 원을 보낸다’는 내용을 적어 자신의 이름을 명시한 자필 편지를 동봉해 명백한 증거를 남긴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이라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경험칙에 비춰 볼 때,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면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것이 통상적이라는 설명이다.편지의 제출 경위 역시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지적됐다. 회원 B는 선거 당시 추가열 후보의 상대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던 인물로, 실제로 금품을 받았다면 선거 당시 즉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회원 B는 선거 종료 후 약 1년이 지나서야 관련 주장을 하기 시작했고, 증거 제출 요청을 받고도 수개월간 별다른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해당 편지를 발견했다며 제출했다.필적 감정과 관련해서도 항소심은 1심의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필적의 모방이나 위작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문제의 편지 외에 금품 제공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항소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신고된 부정선거 행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며, 현상광고에 따른 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포상금 지급 여부를 떠나, 해당 선거에서 금품 제공이 있었다는 주장 전반이 법원에서 인정받지 못하면서 추가열 회장과 관련한 거짓 의혹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추가열 회장은 판결 직후 “사실과 다른 거짓 주장으로 오랜 기간 개인의 명예와 협회의 신뢰가 훼손돼 왔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억울함이 바로잡혀 다행”이라고 밝혔다. 음저협 선관위 또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악의적인 허위 신고, 이를 바탕으로 한 소송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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