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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DLC 최초 [지스타 2025]
네오위즈의 액션 RPG 'P의 거짓: 서곡'이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DLC(다운로드 콘텐츠)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이 지난 2023년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 게임대상 무대에 올랐다. DLC가 단순 확장팩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P의 거짓: 서곡'은 출시 이후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나란히 85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오픈크리틱 '평론가 추천도'는 100%를 달성했다.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리자드 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즈'도 인디게임상과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캐릭터, 빌드 조합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화려한 스킬, 속도감 있는 전투 경험 등 게임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장을 돌파했고, 약 두 달 만에 60만장 판매를 넘어섰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올 한 해 최고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오위즈가 선보인 트리플 A급 타이틀과 인디게임이 모두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를 무대로 한 글로벌 흥행 IP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