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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게임축제 ‘블리즈컨’ 4년 만에 정상 개최

블리자드가 게임축제 ‘블리즈컨’을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정상 개최했다. 블리자드는 3일과 4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 2023’을 열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 이용자를 위하 매년 여는 게임축제로, 단일 게임사가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행사 이후 오프라인에서 열리지 않다가 이번에 정상 개최됐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단지 블리자드의 최신 소식을 알리는 것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며 “플레이어, 개발자, 팬 우리 모두는 게임을 향한 애정을 나눈다는 면에서 하나로 결속돼 있다”고 말했다.블리자드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게임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워크래프트 개발진은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있어 대담한 새 장을 여는 신규 확장팩 스토리라인 '세계혼 서사시'를 발표했다. '세계혼 서사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배경 '아제로스' 행성을 주 무대로 하는 3개의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심야'·'마지막 티탄'으로 구성된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을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야심차고 창의적인 시도가 될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아울러 내부 전쟁의 뒤를 이어갈 두 개의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심야’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마지막 티탄’도 공개했다. 워크래프트의 첫 모바일 게임인 ‘워크래프트 럼블’ 출시도 알렸다. 플레이어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좋아하는 캐릭터로 병력을 구성하고 전투를 벌이며 전술적 재치를 시험해 나갈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새로운 ‘디스커버리 시즌’이 적용된다고도 발표했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오는 11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2024년 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오버워치2’ 개발진은 신규 돌격 영웅인 마우가가 오는 8시즌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들은 마우가의 정식 출시 앞두고 이번 주말 기간 한정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블리즈컨 마지막날인 4일 걸그룹 르세라핌이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의 전용 무대를 가득 매운 수천 명의 참석자 앞에서 신곡 ‘퍼펙트 나이트’를 비롯해 30분 간 7곡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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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배틀넷서 최대 67% 할인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배틀넷에서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6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4’ ‘콜 오브 듀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일정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최신 확장팩 용군단의 영웅 및 신화 꾸러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의 영웅 및 신화 업그레이드에 50% 할인이 적용됐다. 용군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탈 것 및 애완동물 꾸러미와 캐릭터 업그레이드 및 진영 변경 등의 게임 내 서비스도 9월 18일까지 할인한다. 디아블로4는 9월 2일 새벽 2시부터 6일 새벽 2시까지 게임 내 이벤트인 ‘어머니의 축복’ 기간도 진행한다.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의 선물로 플레이어의 경험치와 금화 획득량이 25% 증가한다.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를 비롯해 다양한 콜 오브 듀티 타이틀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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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개발진 "첫 방문지 당연히 한국, 뉴비도 즐기는 오픈월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 RPG '디아블로4'의 개발진이 오픈 베타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했다. 11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은 뉴비(신규 유저)와 고인물(하드코어 플레이어)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로버트 리 블리자드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코로나19가 잦아들고 팬들과 만나 디아블로4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첫 국가가 어디가 되면 좋을까 생각했을 때 단연코 우리의 선택은 대한민국이었다"고 말했다.올해 6월 출시 계획인 디아블로4는 오는 18~21일(얼리 액세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 이어 25~28일에는 전국 PC방에서 오픈 베타를 즐길 수 있다.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야만용사·도적·원소술사 세 가지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그 다음 주에는 드루이드와 강령술사를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다.2주간의 오픈 베타 동안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눠 클래스를 공개한다.오픈 베타에서는 총 5개 지역 중 '조각난 봉우리'를 탐험할 수 있다. 플레이 범위는 100레벨 중 25레벨까지로 제한을 뒀다. 디아블로4는 원작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조 셜리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는 "디아블로1·2에서 선보인 어두운 세계관과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근본에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캐릭터·길드 성장의 깊이감에 디아블로3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모두 가져와서 한층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국내 유저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어 서체를 제작했으며, 텍스트와 음성을 완벽하게 현지화할 예정이다.한국어의 경우 게임 내 900여개 캐릭터의 한국어 더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오픈 베타 기간에는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디아블로4는 신규 시즌과 확장팩이 지금까지도 나오는 전작처럼 향후 수년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100개 이상의 던전에 더해 라이브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게임이라 오픈월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요소가 계속해서 추가될 것"이라며 "론칭은 개발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 주목할 만한 콘텐츠로는 '보루'와 '명망'을 꼽았다. 보루는 플레이어가 특정 지역을 점령하면 웨이포인트가 되는 시스템이다. 명망은 오픈월드에서 방향성을 제시하며 보상을 주는 개념이다.신작은 전작과 달리 PvP(플레이어 간 전투) 시스템에도 힘을 줬다. 오픈 베타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셜리 디렉터는 "디아블로3와 달리 디아블로4를 처음 기획할 때 PvP를 핵심 경험 중 하나로 설정했다"며 "PvP는 '증오의 전장'에서 즐길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다른 플레이어 또는 몬스터를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라고 했다.다른 플레이어를 처치하고 나면 캐릭터 머리 위에 표식이 뜨는 재미요소를 넣었다.영화 같은 연출의 보스전도 매력이다. 월드보스 '아샤바'를 상대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싸울 때 전체 카메라를 줌 아웃해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월드보스를 만나는 조건은 단순하다. 해당 지역에 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매칭된다. 원하는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을 수도 있다.디아블로4는 스토리의 연속성을 고려해 전작의 50년 이후 시점을 다룬다. 천사나 악마처럼 오래 살지 못하는 인간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아 디아블로를 처음 즐기는 유저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개발진은 오픈 베타 기간 서버 마비에도 대비하고 있다.퍼거슨 총괄 매니저는 "얼마나 많은 플레이어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지, 몇 대의 서버를 가동할 수 있는지 다방면에서 살펴봤다"며 "이번 오픈 베타는 마케팅이나 데모의 목적이 아니라 진정 게임을 테스트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오픈월드 시스템이 오히려 게임을 진부하게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우려에는 "지시사항이 분명하고 플레이어가 이를 따라가는 게 캐주얼한 구조"라며 "디아블로4는 캐릭터와 스킬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스토리도 다양한 나만의 선택지로 꾸릴 수 있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개발진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퍼거슨 총괄 매니저는 "개발팀 모두 디아블로가 한국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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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9번째 확장팩 ‘WoW:용군단’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용의 섬 대륙은 다섯 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다섯 개의 지역은 드랙티르 종족의 새로운 시작 지역인 금지된 해안, 정기로 가득한 길들여지지 않은 땅으로 태고의 기운을 머금은 깨어나는 해안, 긍지 높은 켄타우로스 부족의 고향으로 바람이 흩날리는 온아라 평야, 투스카르가 비전의 유적 사이에서 낚시를 즐기는 광활한 하늘빛 평원, 마지막으로 용의 위상들이 기거하는 권좌이자 용의 수도인 발드라켄이 자리한 영롱한 탈드라서스이다. 용군단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종족이자 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가 추가된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방대한 캐릭터 꾸미기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58 레벨부터 시작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이후 18년 만에 처음 추가되는 원거리 담당 직업이다. 용군단에서는 용 조련술을 통해 초반부터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용 조련술을 완전히 새롭고 쾌감이 넘치는 공중 이동 방식으로, 모험가들은 용의 섬 비룡에 올라타 높은 하늘에서 급강하하여 속도를 올리고 다시 고삐를 당겨 쌓아 올린 가속도로 빠른 활공을 즐길 수 있다. 시간 제한 도전이나 멀티플레이어 경주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용의 섬 곳곳에서 네 가지 비룡의 계정 공유 형상 꾸미기 요소를 수집하거나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이 새로운 레벨 상한인 70 레벨을 향해 나아가면서 이루어진다. 용군단에서는 새로운 특성 계통도,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옵션, 강화된 게임 내 전문 기술 등 핵심 시스템이 개편되었으며, 확장팩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9 12:16
생활/문화

'데스티니 가디언즈' 예판 시작…내달 5일 정식 출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예약 판매를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달 5일 배틀넷에서 출시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예판에서는 에센셜 컬렉션(4만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8만5000원)이 선보인다. 두 에디션 모두 지금까지 출시된 기존 데스티니 가디언즈 콘텐트와 함께 오는 9월 5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이 포함된다. 컴플리트 컬렉션의 경우 에센셜 컬렉션의 모든 콘텐트에 더해 특별 제공되는 디지털 특전 및 향후 출시될 3가지 프리미엄 콘텐트(2018년 겨울 출시 예정인 ‘검은 무기고’, 2019년 봄 예정된 ‘조커스 와일드’, 2019년 여름 출시 예정인 ‘어둠의 그림자)를 제공한다. 이 두 에디션은 한국에서만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초기 구매자들을 위한 특별한 얼리버드 특전도 제공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헌터 선봉대 케이드-6의 마지막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들을 담은 ‘케이드의 경이 보관함’이 얼리버드 특전으로 주어진다. 또 무기 ‘프로메테우스 렌즈’ 및 이를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해태의 심판’ 장식품이 얼리버드 특전으로 추가 제공된다. ‘해태의 심판’은 태극, 해태 등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제공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01 19:27
생활/문화

'하스스톤' 전세계 이용자 7000만명 돌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전세계 이용자가 7000만 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하스스톤은 2014년 3월 PC 버전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4월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한 후 같은 해 9월 전세계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달성했다. 다음 해인 2015년 4월 스마트폰 버전 출시 후 3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달 70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전세계 이용자수 70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5월 말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팩 3개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카드팩을 받으려면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하면 된다. 하스스톤은 지난 4월 7일 최신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대의 정령들과 섬뜩한 식물들, 아제로스를 호령하던 위협적인 포식자들로 구성된 135장의 새로운 카드가 게임에 추가됐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02 15:27
스포츠일반

12일 ‘2016 하스스톤 KeSPA Cup’ 개막

오는 12일 넥슨 아레나 ‘2016 하스스톤 KeSPA Cup’이 개막한다. ‘2016 하스스톤 KeSPA Cup’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출시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132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어 선수들이 선보일 새로운 덱과 전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8명의 대진도 확정됐다. A조에는 ‘캐스터’ 박종철과 ‘고스트’ 박수광, ‘타임’ 박종남과 ‘서긔’ 신동주가 배정됐다.B조에서는 ‘천수’ 김천수와 ‘플러리’ 조현수, ‘따효니’ 백상현과 ‘카이제로’ 김승훈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대회는 12일, 13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8강이 진행되고, 14일(오후 6시)에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4강(5전 3선승제) 및 결승 (7전 4선승제)이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형 정복전 규칙으로 진행된다. 기존 상대/셀프 밴 방식에서 벗어나 선수 본인이 필히 사용하고 싶은 덱을 먼저 선택하는 ‘선픽’ 규칙을 도입했다. 총 상금은 2100만원이다. 대회 서브 후원사로는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인 ‘제닉스’와 소셜 e스포츠 플랫폼 ‘KEK tv’가 참여한다. 중계는 스포티비 게임즈가 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KeSPA Cup 본방사수 이벤트’는 대회 기간 중 생방송 화면을 찍어 KeSPA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스탠포드 호텔(서울 상암)’ 호텔 숙박권(총 4장)을 받을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2.10 09:00
생활/문화

블리자드, '와우' 애완동물 판매금 20억원 기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와우)'에 등장하는 애완동물 판매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블리자드는 작년 12월 한달 간 애완동물 '마나냥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 전액을 세계 각지에 위협적인 질병에 걸린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작년 12월 마나냥이 판매로 모은 모금액은 총 170만 달러(약 20억6000만원)에 달하며, 이는 모두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블리자드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며 자선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2014년 12월 출시된 ‘아르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에볼라 구제 활동에, 2013년 12월 출시된 ‘알터랙 맥주 강아지’ 판매액의 절반을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했다.2012년 선보인 ‘잿불냥이’ 판매 수익금은 재해 구호 활동에 지원하고, 2011년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2.13 16:21
생활/문화

'WoW: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국 출시일 20일로 변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WoW: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한국 및 중국, 대만 지역 출시일을 당초 발표한 18일에서 20일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먼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출시했으며 출시 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보다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및 중국, 대만 출시일을 20일 목요일 자정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게임 콘텐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비해 기술적인 문제들로 인해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 블리자드는 출시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여러 조치들을 적용해 많은 부분들을 개선시켜왔다.블리자드는 "해당 지역에서의 출시 직후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출시일을 조금 늦추더라도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출시일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한국에서 오는 20일 목요일 자정에 출시될 예정으로 블리자드는 출시일까지 남은 기간 기술적인 문제와 운영 전반에 걸쳐 면밀히 검토 및 보완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플레이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5시 진행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기념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1.16 11:14
생활/문화

‘디아블로3’ 아이템 ‘용기의 날개’ 내달 1일까지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의 예약 구매 및 조기 등록 특전인 '임페리우스 용기의 날개(이하 용기의 날개)'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다음달 1일 끝난다고 27일 밝혔다. 용기의 날개를 받기를 원하는 이용자는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배틀넷에 게임을 구매해 등록해야 한다. 이번 확장팩의 모든 제품을 예약 구매하거나 4월 1일까지 조기 등록하는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용기의 날개는 게임 내 캐릭터에 장착하는 아이템으로 적용시 이용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날개를 단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블리자드는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디아블로3 악마사냥꾼을 모티브로 제작된 원거리 공격 캐릭터 ‘발라’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출시 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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