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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연기·노래 다 잡은’ 엄정화, 올라운더 데뷔 30년 차의 매력

가수 엄정화가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엄정화는 현재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 시청률이 18.5%까지 고공행진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엄정화의 인기와 더불어 그의 연기력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철과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엄정화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김병철과 불륜녀 사이에 혼외자가 있음을 알고 난 뒤 오열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당시 방송 회차는 시청률 18%대를 처음 기록하며 엄정화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를 확인시켰다.엄정화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보여줬다. 그는 과거 영화 ‘결혼을 미친 짓이다’, ‘싱글즈’, ‘해운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엄정화가 연예계 대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이유다. 하지만 엄정화에게는 가수 DNA도 가득 담겨 있다. 엄정화는 고등학교 졸업 후 MBC 합창단 멤버로 활동하다가 유명 매니저에게 캐스팅됐다. 엄정화는 24살이던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했다. 또 영화와 더불어 1집 ‘소로우 시크릿’을 발매하며 연기와 노래 역량을 동시에 과시했다. 엄정화는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파격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몰라’, ‘포이즌’ 등 화려하고 자극적인 콘셉트의 음악들을 선보이면서 연기 때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찾았다. 트렌디하면서 특이한 그의 의상과 댄스 퍼포먼스는 덤이었다. 지난 2008년에는 당시 최고 인기 그룹인 빅뱅의 멤버 탑과 컬래버레이션한 곡 ‘디스코’를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약 20살 차이 나는 후배 가수와 꾸민 무대에서 엄정화는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건재를 확인시켰다.엄정화는 현재도 배우 활동과 더불어 가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7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를, 202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환불원정대 음반 발매, 2022년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의 OST를 가창하며 죽지 않은 보컬을 선사했다.엄정화는 들끊는 가수로서의 매력을 예능을 통해서도 풀고 있다. 그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을 앞두고 있다. 댄스 여성 댄스가수들의 공연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엄정화는 기존 무대 위, 드라마, 예능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멤버로서도 맹활약한 바 있다. 환불원정대의 맏언니이자 원조 섹시 댄스가수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며 호평을 받았다. 50살이 넘은 나이지만 엄정화는 누구보다 열심히, 바쁘게 일정을 소화했고 그의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특히 ‘놀면 뭐하니?’ 방송 당시 추억이 담긴 옛 연예 활동 기억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엄정화의 모습은 감동을 줬다. 연기,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놓칠 수 없는 엄정화는 엔터계 올라운더로서 끊임없이 도전,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는 오랜 시간 지속해온 연예 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가는 모양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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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지석진, 알고 보니 가수 출신? '좋니' 열창에 역대급 소름...

'56세' 지석진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시청자들이 극찬을 보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로 변신한 모습이 펼쳐졌다. 그는 이날 SG 워너비 같은 남성 보컬 그룹 'MSG 워너비' 기획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차 블라인드 오디션 이후 2차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했다.이에 '송중기'로 예명을 지은 한 참가자는 "송중기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송중기 이름을 지었다"며 비밀스럽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송중기'에 대해 "캐스팅 매니저와 먼저 만나셨는데 환불원정대처럼 팔자 한 번 고쳐보시겠다고 (했다더라)"라고 응수했다.'송중기'는 유재석 앞에서 꿋꿋이 노래를 불렀고, 유재석은 뭔가를 눈치 챈 듯 "저보다 형님이시죠?"라고 물었다. 이후 유재석은 "이 분은 56세다. 주변에서 옹졸하다는 소리 안 듣냐. 개인적으로 이 분을 안다. 노래에 대한 한이 있는 분이다"라며 추리를 이어갔다.실제로 공개된 '송중기'는 유재석의 예측대로, 개그맨이자 방송인 지석진이었다. 그는 데뷔 당시 가수로 등장했다고. 또한 정규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의 소유자다. 평소 예능에서 웃긴 이미지 때문에 노래 실력이 가려져 있었던 것.방송 직후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차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지석진의 '좋니'와 '사랑하기 때문에'를 공개했다. 28일 현재 해당 영상에는 지석진의 노래 실력을 극찬하는 댓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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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엄정화-제시-김종민, 우수상…'놀면 뭐하니?' 올킬

엄정화, 제시, 김종민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뮤직&토크 부문 우수상은 '놀면 뭐하니?' 팀이 휩쓸었다. 엄정화, 제시, 김종민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먼저 엄정화는 "오늘 지미유를 축하해주러 온 건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놀면 뭐하니?' 때문에 너무 많이 치유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지미유에게 너무 고맙고 은비, 실비, 천옥 모두에게 고맙다. 특히 효리가 불러줘서 함께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를 잊을 수 없다. 그 기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지미유 오빠, 효리 언니 너무 고맙다. 환불원정대로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줬다. 매니저 오빠한테 너무 고맙고 앞으로 한국말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종민은 MBC에서 첫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제작진분들과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 '놀면 뭐하니?' 재석이 형, 환불원정대 멤버들, 재형이 형 너무 다 고맙다. 너무 즐거웠던 한 해였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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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떼창’으로 완성한 엔딩..감동과 오열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가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마지막 스케줄 현장을 공개했다. 마지막 공식 스케줄인 야구장 초청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나선 환불원정대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뜨거운 눈빛과 몸짓으로 환영하는 관중들의 열띤 성원에 카리스마와 열정 가득한 ‘DON’T TOUCH ME’ 무대로 화답했다. 이날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지미 유’(유재석)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은 환불원정대와 뜨거운 포옹으로 작별했다. 데뷔 후 환불원정대만의 무대에 서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마지막 피날레 무대가 마련된 것. “우리가 다시 뭉치는 날 그쪽도 뭉치는 거죠?”라는 천옥(이효리)의 말에 ‘지미 유’(유재석)는 “당연하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정봉원(정재형)은 “그러려면 우리가 건강해야 한다”고 화답, 끝까지 웃음을 안겼고 김지섭(김종민)은 “매니저여서 영광이었다”고 짙은 여운을 드러냈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작별하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간 환불원정대는 오로지 그들만을 위해 마련된 무대와 마주했다. 3개월의 꿈 같은 시간의 끝을 장식하는 마지막 스페셜 무대를 열정을 다해 꾸민 환불원정대. 순간 텅 빈 경기장이 관객들의 함성 소리와 떼창으로 채워졌다. 환불원정대는 마치 콘서트를 하는 듯 관객들을 상상하며 벅찬 감동과 눈물 속에 무대를 즐겼다. ‘DON’T TOUCH ME’에 이어 엄정화의 노래 ‘엔딩크레딧’ 무대를 펼치며 완벽한 엔딩을 선사했다. “진짜 너무 행복했어. 너무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리는 맏언니 만옥(엄정화)은 물론 모든 멤버들이 선물 같은 시간 속에서 왈칵 눈물을 보였다. 은비(제시)는 “이 무대는 진짜 너무 큰 선물이에요”라며 보고 싶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짧았지만 더할 나위없이 빛났던,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이날 환불원정대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동과 눈물, 여운 속에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방송에선 환불원정대 활동 종료 후 이야기로 여운을 더했다. 정재형은 ‘지미 유’(유재석)의 마음에 쏙 드는 곡을 뽑아내고 싶다며 절친 엄정화와 함께 제주도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찾았다. 정재형의 피아노와 이상순의 기타, 이효리의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지며 멋진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또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듀엣곡 ‘내 귓구멍의 알사탕’의 후렴과 안무까지 소화해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에서는 ‘인생라면’ 부캐 라섹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본캐 손님으로 찾아온 김종민과 재회했다. 유재석은 과거 자신에게 음식 선물을 해줬던 김종민을 떠올리며 건강을 생각한 ‘닭개장 라면’으로 보답했다. 고정 예능을 유재석과 처음 하며 예능을 배웠다는 김종민은 오랜 시간 다양한 예능에서 만난 유재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진심이 우러나는 편안한 토크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2%(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3%(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이 전한 웃음과 위로의 순간’들이 담긴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2.9%를 기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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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재형, 이효리♥이상순과 로고송 심폐소생(with 엄정화)

신박기획의 매니저 정봉원으로 활약한 정재형이 지미 유(유재석)에게 거절당한 로고송을 심폐소생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엄정화와 함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찾아간다. 오늘(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에필로그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재형이 영혼의 단짝 엄정화와 함께 제주에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난 모습이 담겨 있다. 정재형은 자신의 부캐 정봉원으로 활동 중 '톱100귀'를 가진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에게 로고송 작곡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작곡한 로고송은 처참히 거절당했다. 정재형이 분을 참지 못하고 꼭 만족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엄정화와 함께 제주에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것. 정재형은 "(로고송) 살려 내고 싶어.."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마치 보따리 장수처럼 그동안 만든 로고송 음악들을 풀어놓는다. 직접 피아노 앞에 앉아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하고, 이상순의 기타가 어우러지며 심폐소생을 시작한다. 두 사람의 음악을 듣던 이효리는 순식간에 가사를 써 내려가는 '1분 작사' 실력으로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1초 눈물' 엄정화의 감성까지 더해져 뜻밖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밀착 듀엣도 포착된다. 환불원정대 데뷔를 앞두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내 귓구멍의 알사탕'이 과연 실제로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서울에서는 부캐를 벗은 본캐 유재석과 김종민이 고즈넉한 한옥집에서 깜짝 만남을 가진다. 유재석과 김종민은 약 20년 동안 이어 온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에서는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마지막 스케줄과 활동이 끝난 후 멤버들의 모습이 에필로그 형식으로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의 벅차오르는 감동 무대와 제주-서울을 오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모두 담길 예정이니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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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영광이었어"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지미유 작별

'놀면 뭐하니?'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작별 현장이 포착됐다.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그동안 고생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지미 유(유재석), 아쉬움과 서운함에 만감이 교차하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표정이 뭉클하게 만든다. 내일(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2020년 걸그룹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하던 이들은 환불원정대로 하나가 되어 더욱 멀리, 더욱 넓게 가요계를 빛내는 스타가 됐다. 환불원정대의 곁에는 신박기획이 있었다. 신박기획의 지미 유(유재석)는 개성 강한 네 명의 디바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으고, '톱100귀'로 'DON'T TOUCH ME'를 발굴하고, 데뷔 무대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현장에 동행하며 제작자로서 실력은 물론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짧은 활동 기간이지만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피할 수 없는 이들의 헤어짐은 떨칠 수 없는 아쉬움을 안겨준다. 대전에서 진행된 야구장 초청 공연을 끝으로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한 환불원정대를 향해 고개 숙여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지미 유(유재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은비(제시)는 "지금 끝이라고요?"라며 순식간에 다가온 이별의 순간에 울컥한다. 지미 유(유재석)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라며 정중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도 "매니저여서 영광이었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쿨한 작별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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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환불원정대 활동 끝..제주도로 떠난 이효리 "5년 후에 다시 만나요"

싹쓰리에 환불원정대로 올 한해 바쁘게 활동한 이효리가 "5년 후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남기고 제주도로 떠났다. 이효리는 최근 환불원정대 멤버로서 MBC '놀면 뭐하니?'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제주도로 다시 돌아갔다. 이효리는 비, 유재석과 함께한 싹쓰리부터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한 환불원정대까지 올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로 두 그룹의 멤버로 활약하며 그 어느 해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등 관련 콘텐트를 선보였고, 이어 개인 화보 촬영 등으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개인 SNS 계정을 삭제한 이효리를 대신해 핑클 팬 커뮤니티 핑클 갤러리는 이효리가 보낸 감사 인사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지금은 천옥이로 활동하고 있고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다. 앞으로 5년 후에 인사드리겠다. 그때까지 저 잊지 말아달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 "린다, 천옥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이 서포트,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5년 후에 다시 만나자"고 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구체적으로 시기를 언급하며 5년 뒤에 만나자는 약속까지 팬과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약 3년간 매니지먼트가 없었던 이효리는 지난 5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활발한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하지만 당시에도 전속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혼성그룹(싹쓰리) 하면 몇 개월 하지 않겠나. 2~3개월, 매니저도 있어야 하니까"라며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이유는 과거 함께 일한 매니저가 있었서라고 설명했다. 전속계약 때에도 고정적이도 잦은 활동을 위한 것 보다는 당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로 인한 결정이었던 이효리. 이런 까닭에 팬에게 5년 뒤 만나자는 약속을 한 것을 두고 5년 간 방송가, 가요계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환불원정대는 한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연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멤버들의 활동 계획과 스케줄 등으로 인해 아직 결정이 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가 5년 뒤 팬과의 만남을 직접 언급한 만큼 환불원정대의 완전체 시상식 나들이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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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뜬 환불원정대…스포츠 팬들 앞에서 '돈 터치 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그룹 환불원정대가 야구장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환불원정대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KT wiz 경기 직전 그라운드에 올라 신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지난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환불원정대 데뷔 무대를 가진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공식 무대에 올랐다. 공연 전 한화이글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9(목) 경기 전 '놀면 뭐하니?' 팀 무대 인사 및 축하 공연 진행"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공연 직후에는 "오늘 수리(마스코트)네 집에 찾아온 손님. 환불원정대 누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환불원정대 사진을 추가로 게시했다. 천옥과 실비는 공연을 마친 뒤 시타자와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대전 한화구장에는 환불원정대 제작자인 지미유(유재석)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환불원정대 공연과 멤버들의 시타·시구 이벤트가 이어지는 동안 세 사람이 그라운드 밖에서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을 통해 전달됐다. 환불원정대의 야구장 공연은 11월 중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12-1 대승을 거둔 KT는 LG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10.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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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내일(17일) '음악중심' 데뷔 무대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DON'T TOUCH ME' 녹음 후 처음으로 완성 곡을 듣는다. 과연 어떤 리액션을 보여줄까. 데뷔 무대도 확정됐다. 내일(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DON'T TOUCH ME' 완성 곡을 처음으로 듣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가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 멤버들은 'DON'T TOUCH ME'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미 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회의를 가진다. 음원이 공식 발표되기 전 멤버들에게 먼저 완성 곡을 공개한 자리인 것.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녹음 후 'DON'T TOUCH ME'로 하나 된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는다. 음악의 시작과 함께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의문의 목소리가 등장 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지미 유와 김지섭(김종민) 매니저도 한껏 흥에 취해 춤판을 벌인다. 노래의 시작을 알린 의문의 목소리는 환불원정대 멤버들 사이 "누가 한 거야!"라는 뜨거운 원성에 'DON'T TOUCH ME'의 공식 음원에서는 아쉽게 빠진다. 환불원정대는 'DON'T TOUCH ME' 데뷔 무대를 내일(17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선보인다. 어떠한 무대로 채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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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신박기획 신사옥? 환불원정대 본거지 생겼다

‘놀면 뭐하니?'의 ‘지미 유’(유재석)가 신박기획의 큰 그림이 펼쳐질 신사옥 부지를 마련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미래가 담길 신사옥 부지에서 진행된 직원 조회 모습이 공개된다. ‘지미 유’(유재석)은 신박기획의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과 김지섭(김종민)을 새로운 사무실로 불러 직원 조회 시간을 가졌다.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신박기획의 새로운 사무실은 뻥 뚫린 시원한 뷰를 자랑하며 ‘오픈 마인드’의 신박기획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 어렵게 사무실을 찾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과 김지섭(김종민)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는데, ‘지미 유’(유재석)는 “신사옥 부지예요~”라며 신박기획의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할 것을 밝혔다. ‘지미 유’(유재석)는 김지섭(김종민) 매니저의 숨은 작사 실력을 발굴한데 이어 작곡을 하고 싶다는 정봉원(정재형)에게도 ‘로고송’ 작곡을 제안했다고. 또한 ‘음악천재’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김지섭(김종민)은 더욱 신박하게 업그레이드된 작사 실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일하게 신박기획의 단체복에서 자유를 얻은 ‘패션센스쟁이’ 정봉원(정재형)은 그의 패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지미 유’(유재석)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미 유’(유재석)가 “투 머치”라며 도발하자 정봉원(정재형)은 참지 못하고 자리에 벌떡 일어나 회심의 한마디를 투척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지미 유’(유재석)도 그동안 매니저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당랑권을 재소환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미 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의 데뷔 무대와 활동을 앞두고 매니저들을 위해 사원증과 명함을 전달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17일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첫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미 유’(유재석)가 그리는 ‘신박기획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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