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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스노트’ 독주가 시작됐다… 기립박수로 성공적 오프닝

뮤지컬 ‘데스노트’가 프리뷰 공연에 이어 1일 시작된 본 공연에서까지 관객들을 매혹했다.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 놓칠 수 없는 갓벽한 캐스트로 돌아온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 앙코르 공연 역시 1차 티켓 오픈을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시작했다.‘데스노트’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휩쓴 최다 수상작다운 퍼펙트 한 무대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로 뜨겁게 앙코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3면 LED 무대 영상이 공연의 디테일을 한껏 살렸다. 또 아마네 미사의 의상이 더욱 트렌디하게 수정됐다. 렘의 솔로곡인 ‘잔인한 꿈’ 넘버에 아마네 미사의 파트를 추가, 미사가 키라의 존재를 숭배하게 된 서사도 보강됐다.천재적인 학생 야가미 라이토역의 홍광호는 공연장 전체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절제와 폭주를 넘나들었다. 고은성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무결점 가창력을 뽐냈다.세계적인 명탐정 엘(L) 역의 김준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껴지는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냈고, 김성철은 정점에 달한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혹했다.아마네 미사를 지키는 사신 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이영미는 첫 무대라는 게 무색할 만큼 파워풀한 무대로 본연의 카리스마가 묵직한 포스를 가진 렘 캐릭터와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했다. 장은아는 더욱 무르익은 애절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데스노트를 인간 세계에 떨어트린 사신 류크 역의 서경수는 무대를 자유자재로 휘저으며 위트 있는 애드리브와 여유 넘치는 제스처를 보여줬다. 역시 류크 역으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 장지후는 인간 세계에 대한 넘치는 호기심과 장난기를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하며 마치 만화 속 캐릭터가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키라를 숭배하는 인기 아이돌 아마네 미사로는 류인아가 활약했다. 그는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를 연기할 때와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자신만의 미사를 탄생시켰다. 장민제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움이 더욱 배가된 퍼포먼스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또한 키라를 추적하는 형사이자 야가미 라이토의 아버지인 야가미 소이치로 역의 김용수, 서범석은 수사팀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 따뜻하고 온화한 아버지를 넘나들며 유려한 연기력을 입증했다.관객들의 무한한 지지 속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온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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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케이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 역대급 호평 속 성료

팜트리아일랜드 첫 번째 갈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2 팜트리아일랜드 첫 번째 갈라콘서트’(2022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가 많은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 막을 내렸다.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까지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뮤지컬 배우 7인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차세대 뮤지컬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팜트리아일랜드는 명품 뮤지컬 넘버의 향연을 예고하며 갈라콘서트 개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팜트리아일랜드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오프닝 영상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이 데뷔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갈라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가창하며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가 하면, 다양한 구성의 무대와 소통으로 갈라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 진행된 토크 타임에서는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간의 끈끈한 패밀리십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여기에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영상, 음악적 구성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포인트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양주인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풀 오케스트라의 고퀄리티 연주는 장내를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180분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꽉 채운 역대급 라인업과 연출, 무대 구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를 향한 관객의 열화와 같은 환호가 쏟아졌다. 첫 번째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뮤지컬 명가’라는 수식어를 완성한 팜트리아일랜드. 이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물한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는 뮤지컬 팬들에게 앞으로 매년 보아야 하는 공연 중 하나로 당당히 입지를 굳혔다. 이에 팜트리아일랜드와 소속 배우들의 행보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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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주도 물들인 감성 버스킹…‘슬로우트립’ 본격 시작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감성과 힐링을 담은 버스킹 무대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라이프타임 채널 ‘슬로우트립’은 서로 다른 음악 스타일을 가진 김준수와 버스커 안코드가 제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발길이 닿는 대로 먹고 마시고 즐기며 노래하는 음악 힐링 예능이다. 1화에서는 제주에서 첫 만남을 가진 김준수와 안코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여행 메이트가 되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안코드의 즉흥 기타 연주에 당황하던 김준수는 이내 멜로디에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안코드와의 첫 합주에서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환호를 자아내며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첫 회 만에 환상적인 목소리와 케미스트리, 선곡, 풍경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버스커로 변신한 김준수가 ‘슬로우트립’에서 펼쳐나갈 본격적인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슬로우트립’ 2회는 내일(7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6 14:26
연예일반

'신랑수업' 박태환, 전 여친과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원? 과거 폭로에 '진땀'

'마린보이' 박태환이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절친들의 과거 연애사 폭로에 진땀을 뺀다. 전 수영선수 박태환은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합류해 깔끔한 살림꾼 면모를 보인다. 박태환은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소싯적 누나들을 사로잡았다는 주특기인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타고난 애교 릴레이에 가수 김준수, 영탁,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방송인 김원희, 코미디언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격하게 환호했다고. 박태환은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사람을 초대해 삼겹살 수육, 비빔국수를 직접 준비해 한상 가득 대접한다. 두 친구는 "태환이가 호주 원정 훈련 당시에도 종종 해주던 요리인데, 손맛이 더 좋아졌다"고 극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 후 서로의 연애 근황을 나누던 중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 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졌고, 두 절친은 박태환의 과거사 폭로를 시작한다. 두 친구는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라며 앞다투어 폭로에 나서 박태환의 진땀을 뺀다. 절친들의 공격에 진이 빠진 박태환은 자신의 현재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히며, 마흔살이 되기 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처음으로 공개되는 박태환의 싱글라이프는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7 21:23
예능

‘신랑수업’ 박태환 과거 연애사 폭로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

‘신랑수업’ 신입 수강생 박태환이 절친들에게 과거 연애사를 폭로 당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전격 투입돼 절친 모태범과 달리 깔끔 살림꾼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태환은 소싯적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수강생 김준수, 영탁, 모태범을 충격에 빠트린다. 김원희와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환호로 맞이한다. 이어진 일상에서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명을 초대에 직접 삼겹살 수육과 비빔국수를 요리해 대접한 박태환은 식사 후에 서로의 연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진다. 두 절친은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다”라며 앞다투어 박태환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의 공격에 녹다운당한 박태환은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흔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박태환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라이프와 그의 절친들이 폭로하는 과거 연애사는 27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0:35
연예

'신랑수업' 김준수-영탁, 결혼 압박에도 느긋한 결혼 계획.."그러다 장민호 된다"

“절친들이 다 결혼하면 그때…” vs “장민호 형이 장가 가면 순서대로!”대한민국 ‘1등 신랑감’ 김준수와 영탁이 적령기의 압박(?)에도 느긋한 결혼 계획을 밝혀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환호케 했다.23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회는 ‘50대 싱글남 동지’ 김찬우와 서태화의 자존심을 건 요리 전쟁 돌입, 요리 초보 영탁의 베이킹 클래스 도전 과정, 김준수와 ‘찐친’ 3인방의 광란의 논알콜 모임이 차례대로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신랑수업’ 출연자 관련 영상들과 소식들이 대거 점령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갔다.가장 먼저 김찬우는 각종 요리 재료를 짊어지고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다. “여자친구 집 아니야?”라는 MC들의 추측 속에, 영탁은 “찬우 형과 지난 촬영을 함께한 후 그분(김찬우 여자친구)을 직접 만났다”고 돌발 고백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만화 주인공 나디아 느낌에, 차분한 성격이라 찬우 형이 많이 의지하는 느낌”이라는 영탁의 증언에 김찬우는 “눈이 덜덜 떨린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해당 집의 주인공은 김찬우의 오랜 절친 배우인 서태화였다. 김찬우는 서태화와 만나자마자 “머리숱이 많네, 나는 소갈머리가 없다”고 한탄했고, 이에 서태화가 “나는 심은 것”이라며 쿨하게 ‘심밍아웃’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두 사람이 특별히 초대한 ‘엄마’ 김창숙을 위해 야심찬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프로그램 서바이벌 우승자로 알려진 서태화는 방어 파스타-양갈비 등 코스 요리를 준비했고, 20여 년 전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김찬우는 고급 한식 요리인 해물찜을 능숙하게 요리하며 반전의 실력을 드러냈다. 김창숙은 서태화의 요리에 “이탈리아 남부에 온 것 같다”라며 대만족을 표했지만, 김찬우의 해물찜을 맛보고는 “간이 약간 센데, 괜찮다”는,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폭소를 안겼다. 식사 후 김창숙은 “찬우의 매력은 순수하고 솔직하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칭찬하며, “여자친구와 결혼해도 잔소리하지 말고 소통을 잘 하라”며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다음으로 영탁의 ‘신랑수업’이 펼쳐졌다. 그는 앞서 김준수와의 캠핑 여행을 갔을 당시, 돈마호크의 뼈를 싹둑 분리해버리는 만행으로 ‘돈마호크 감성 파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영탁은 파티셰 동생을 찾아 ‘베이킹 클래스’에 돌입했다. 수업에는 영탁의 진성팬인 어머니 수강생 두 명과, 또래 여성 수강생 한 명이 함께했다.영탁은 ‘팬심’을 발산하는 어머니들에게는 특유의 무심한 듯 다정한 매너를 발휘했지만, 또래 여성에게는 유독 수줍어하며 시선을 회피해 MC들의 원성을 샀다. 클래스 초반 허둥지둥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영탁은 다행히 섬세한 반죽과 데커레이션 실력을 발휘해, 당근 케이크와 스콘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직접 만든 빵을 시식하는 동안, 클래스 수강생들과의 ‘수다 한 판’이 펼쳐졌다. “다음엔 결혼할 사람과 같이 오라”는 어머니들의 조언에 영탁은 “솔직히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고, 삶이 안정권이 들 때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들은 “그럼 늦어, (장)민호 형 같이 되는 거지”라며 ‘팩폭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요리 초보 영탁은 베이킹을 배워본 소감에 대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이 배움을 (김)준수에게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김준수가 고개를 푹 숙이며 유쾌함 가득한 베이킹 수업이 마무리됐다.김준수는 쌍둥이 형 주노, 전 룸메이트 임영필, 10년지기 뮤지컬 배우 진태화와 뭉치면 코스(?)라는 커피숍 마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전설의 ‘공항 준수’ 사진이 소환돼 절친들의 ‘흑역사 폭로’가 이어졌고, 임영필 씨는 “김준수가 너무 많이 연락을 해서, 여자친구가 나와 김준수의 사이를 오해한 적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김준수는 “내가 결혼하려면 너희들이 옆에 없어야 한다, 누구 하나가 스타트를 끊어야 한다”고 ‘팩트 폭격’을 가했다. 김준수는 MC들에게도 “절친들이 다 결혼하면 외로워서 가지 않을까”라며, 결혼에 대해 상대적으로 느긋한 속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김준수와 친구들은 ‘아지트’인 볼링장으로 향해 게임비와 ‘논알콜 음료’를 건 2:2 대결에 나섰다. “못 해도 160~170은 친다”며 자신감을 보인 김준수는 전용 공까지 준비하며 게임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첫 공부터 스트라이크를 치며 기세등등해진 김준수는 양쪽 끝에 남은 스페어 핀 두 개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고급 기술’까지 발휘했다. 그러나 상대팀인 주노X영필 팀이 마지막 프레임에서 더블 스트라이크를 쳐서 점수가 역전됐고, ‘멘붕’이 온 김준수는 마지막 플레이에서 7점에 그쳐 승리를 내줬다. 속상함에 몸부림치는 김준수와 상대팀의 환호가 뒤엉키며, 광란의 논알콜 모임이 마무리됐다.각 나이대를 대표하는 싱글남 김찬우-김준수-영탁의 각양각색 일상에 시청자들은 “김찬우 씨와 서태화 씨는 만나자마자 모발 이야기부터 나누시네요, 이것이 50대 싱글남의 일상인가요?”, “요리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정도로 ‘찐’인 김찬우 씨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 주 공개될 요리 결과 대결이 궁금해요”, “어머니들에겐 다정하지만 또래 여성분에겐 수줍은 영탁, 반전이네요!”, “영탁님, 꼭 민호 형이 장가간 뒤 결혼하시길”, “김준수와 결혼하려면 절친 분들 먼저 잘 사귀어 놓아야 되겠네요”, “술 한 잔 안 마셔도 ‘저 세상 텐션’인 ‘준수팸’, 너무 재밌어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였다.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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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갑자기 눈물 나려 해" 유부남 지인과 결혼 언급 중 '먹먹'

“‘워너비 신랑감’들의 반전 일상, 시청자들도 관심 폭발!”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김찬우X김준수X영탁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19일 첫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랑수업’의 수강생들인 김찬우X김준수X영탁이 싱글남으로서의 일상을 속시원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것.아울러 이들 세 남자와 처음으로 대면한 ‘유부 멘토’ 이승철은 이들에게 연신 ‘팩폭’을 가동하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본 ‘희자매’ 김원희X홍현희 또한 차진 리액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직후에는 1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힌 ‘54세 미혼남’ 김찬우를 비롯해 맨몸 샤워 장면까지 가감 없이 선보인 김준수, ‘갓마흔’에 찾아온 개인적인 고민을 솔직히 드러낸 영탁이 연신 SNS와 포털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가장 먼저 일상을 공개한 영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고, 작사에 영감을 받기 위해 시집을 읽는 루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집이었지만, 거실장을 꽉 채운 피규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영탁의 모습에 이승철은 “저 정도면 ‘중증’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영탁은 친한 작가에게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 부산으로 향했고, 히트곡 ‘찐이야’와 ‘이불’을 부르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축가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차에 탄 영탁은 무대 후의 공허함과 마흔 살에 찾아온 심적 슬럼프에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잠시 후 영탁은 친한 한의사이자 가수인 이광호의 한의원을 방문했다. 영탁을 진맥한 이광호는 “원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전복 요리를 권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광호는 “결혼 생활에 단점이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모든 단점이 상쇄된다”며 결혼을 슬며시 권했다. 이광호의 가족 사진을 바라보던 영탁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영탁은 “지금 아이를 낳더라도 대학 입학할 때 내 나이가 환갑이라는 압박감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활동이 우선이라 당장 연애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방송 활동 3년 차에 연애하면 ‘폭망’이다. 팬들이 ‘제발 좀 가라’고 이야기할 때가 적기”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두 번째 VCR로 김찬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과거 시트콤 ‘LA 아리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원희와 무려 20년 만에 재회했다. “얼굴이 그대로”라며 서로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탈모 토크’를 가동, 야속한 세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원희에게 선물을 준비한 김찬우는 “과거 장난스럽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찬우는 “열네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쿨하게 밝혔다.그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세월이 변할 때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있다는 게 든든하다”면서, “식을 올린 순간부터 더 잘해야 한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아내 될 사람의 마음을 잘 짚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마지막 영상의 주인공으로 김준수가 등장했다. 그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홀로 기상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하루 먼저 내려온 것. 기상하자마자 목에 좋은 사탕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마신 김준수는 샤워를 한 뒤, 세면대의 물기까지 깔끔하게 닦는 모습으로 세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막상 외출을 할 때는 자신의 짐들을 가방이 아닌 종이백에 구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스태프들과 이동하던 중 김준수는 “축하받고 사랑받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면 정말 좋겠다”면서, “나는 언제쯤 결혼하게 될까…”라고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뮤지컬 리허설이 끝난 후 동료 배우인 손준호가 그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찐친’답게 아침에 벌어진 부부싸움 ‘썰’을 풀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각종 상담 전문”이라며, 다정하게 여심을 대변, 조언해줬다. 이와 함께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김준수가 새해를 맞아 본가를 방문, 앞치마를 한 채 명절 음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들이지만, 결혼을 향한 현실적인 고민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대반전’을 안긴 첫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작 10분부터 이승철X김찬우 두 형님의 막강 ‘티키타카’에 쓰러졌네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얼굴들의 일상 공개라니, 너무 신선합니다!”, “트로트 대세 영탁 씨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속내가 있었네요, 인간적인 면모에 반했습니다”, “화통한 김찬우와 재치만발 김원희의 만남! 실제 여자친구 맞냐는 추궁에 빵 터졌어요”, “살면서 김준수의 일상을 보는 날이 오다니! 복 받으실 거예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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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스필버그 뮤지컬에 韓가수도 환호 '김준수·정선아'

거장의 OST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이 부른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정선아가 OST 'Tonight'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확정된 데 이어, 이들이 전한 강력 추천 영상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선아는 "시대를 초월한 황홀한 스토리, 매력적인 음악,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 역시 "2022년 1월,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는 강력한 추천을 전해 올겨울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분의 2022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 설명한 OST 'Tonight'은 웅장한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세기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이에 정선아는 "이 아름다운 곡을 직접 들려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레전드 OST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선보일 감성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준수와 정선아의 하모니로 완성된 OST 'Tonight'의 국내 버전은 곧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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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비대면 한계 뛰어넘은 콘서트 '성공적 개최'

비대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김준수(XIA)가 21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으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비대면 콘서트의 한계를 넘은 역대급 라이브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들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안방 1열'에서도 실제 공연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전하게 했다. 공연 시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껏 신나게 노래하고 함성과 떼창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안내 멘트와 함께 김준수는 첫 곡 '타란텔라그라(Tarantallegra)'로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온라인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진행되게 된 이번 김준수의 콘서트는 마치 '내방 1열'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만 같은 포맷으로 이루어져 관객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의 반가운 모습에 온라인 실시간 공연을 감상하는 관객들이 가득 전한 환영의 댓글들이 잇따랐고 김준수는 "2020 XIA 온라인 콘서트 'Pit A Pat'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원래 첫 무대를 마치면 공연장에 팬분들의 함성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는데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 굉장히 어색하다. 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공연장에서 함께 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공연을 보고 계시는 어디서든 큰 환호를 해주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연을 이끌어 가보겠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준수는 '엑스 송(X Song)'부터 '턴 잇 업(Turn it up)' 등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과 '꼭 어제' '사랑은 눈꽃처럼'과 같은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발라드 또한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직 김준수가 온라인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해 처음 선을 보인 '언커미티드(UNCOMMITTED)' 리믹스 버전 또한 공개되어 팬들을 열광케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오직 김준수만을 위해 준비된 특집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의 공연 콘셉트와 무대들에 팬들 또한 댓글을 통해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김준수는 "그래도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함께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그래도 지금 콘서트를 시청하고 있는 각각의 장소에서 저의 무대를 온전히 즐겨줬으면 하고 우리가 함께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고 느꼈던 그 때로 다시 돌아오기를 빌어본다. 정말 감사하다"며 온라인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연을 즐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뒤 김준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실시간 채팅창에 김준수의 이름이 가득히 올라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앙코르와 그의 이름을 직접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 대신 채팅창 가득 그의 이름을 남기며 앙코르를 외치는 이색적인 광경이 눈길을 끈 것.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하듯 김준수는 '사쿠란보'로 무대 위에 등장,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마음 깊이 소통하며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30분 가량 팬들에게 특별하고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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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언택트 공연으로 새로운 무대 선사 "다시 만나길"

가수 김준수(XIA)가 언택트 공연을 열고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전날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으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김준수는 비대면 콘서트의 한계를 넘은 역대급 라이브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들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안방 1열’에서도 실제 공연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전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첫 곡 ‘타란텔라그라(Tarantallegra)’로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온라인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 “2020 XIA 온라인 콘서트 ‘Pit A Pat’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원래 첫 무대를 마치면 공연장에 팬분들의 함성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었는데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 굉장히 어색하다. 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공연장에서 함께 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공연을 보고 계시는 어디서든 큰 환호를 해주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연을 이끌어 가보겠다”라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엑스 송(X Song)’부터 ‘턴 잇 업(Turn it up)’ 등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들과 ‘꼭 어제’, ‘사랑은 눈꽃처럼’과 같은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김준수표’ 명품 발라드 또한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직 김준수가 온라인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해 처음 선을 보인 ‘언커미티드(UNCOMMITTED)’ 리믹스 버전 또한 공개되어 팬들을 열광케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최근 발매된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 ‘사랑하고 싶지 않아’와 10일(화)에 발매한 김준수의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핏어팻)’에 수록된 신곡들 또한 라이브 무대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발라드곡 ‘요즘’과 ‘너를 쓴다’로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든 김준수는 곧이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댄스 타이틀곡 ‘Pit A Pat’으로 관객들에게 모두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그의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관객들 덕에 실시간 채팅이 빨라서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온라인 라이브 공연이 계속됐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김준수는 “그래도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함께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그래도 지금 콘서트를 시청하고 있는 각각의 장소에서 저의 무대를 온전히 즐겨주었으면 하고, 우리가 함께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고 느꼈던 그 때로 다시 돌아오기를 빌어본다. 정말 감사하다”며 온라인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연을 즐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번째 공연은 22일 오후 6시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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