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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 짝사랑해 전 여친 살해

배우 윤지온이 송지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소용없어 거짓말’ 1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최엄지(송지현)를 살해한 진범이 조득찬(윤지온)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를 만나 동생 조재찬(남현우)이 자수하기 위해 학천에 갔다고 말했다. 조득찬은 “실은 내가 재찬이 숨겨줬다. 네가 또 범인으로 몰릴까봐 내가 (재찬이)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도하는 “지금까지 왜 가만히 있었냐. 살인자 누명 쓰고 숨어다니는 거 실컷 구경해놓고 이제와서 설득했다고?”라며 분노했다. 조득찬은 “저번에 재찬이가 자기랑 너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고 물었다. 그때 대답 안 했는데 나는 1초도 고민 안 하고 너 구할 것”이라고 했다.조득찬의 말대로 조재찬은 자신이 최엄지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그러나 조재찬의 진술이 달라지는 걸 수상하게 여긴 이강민(서지훈)은 목솔희에게 의심 가는 정황을 이야기했다.목솔희는 직접 조재찬을 만났고 대화를 나누던 중 조재찬이 최엄지를 죽였다는 말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이에 목솔희는 조재찬이 범인이라는 추가 증거가 발견됐다고 거짓말했다. 당황한 조재찬은 “그거 내 거 아니다. 내가 범인이 아닌데 그딴 게 왜 나오냐. 그거 형 거다”고 폭로했다.결국 목솔희는 조재찬을 설득해 조득찬이 사무실에 증거를 숨겨놨다는 것을 알아냈다. 목솔희는 사무실에 잠입해 증거를 찾았고 조득찬이 김도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조득찬과 마주친 목솔희는 그 사실을 언급, 조득찬은 “나 도하 좋아한다. 다 인정한다. 제발 도하한테 말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하는 “이게 다 무슨 소리냐. 그래서 내 옆에 있었던 거냐. 그럼 엄지도 그런 이유로...”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조득찬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으나 이강민은 건물을 빠져나오는 조득찬을 붙잡고 허위 자백 강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하지만 조득찬은 차를 타고 도주했고 목숨을 끊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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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에 “거짓말이 들려요” 충격 고백 엔딩

‘소용없어 거짓말’의 배우 김소현이 흡입력 있는 연기로 하드캐리했다. 김소현(목솔희)은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5, 6회에서 파격적인 전개를 이끄는 시원하고 통쾌한 연기력를 선보였다. 5회 방송에서 목솔희는 처음 듣는 김도하(황민현)의 거짓말에 당황했지만, 아픈 도하를 위해 성심성의껏 곁에서 챙겨줬다. 특히 아침까지 도하에게 팔베개를 내어주는 설렘 모먼트를 선사했다. 솔희는 무언가를 숨기며 피해 다니는 도하가 답답하지만, 한편으론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앞으로 점점 변화하는 솔희의 마음을 김소현이 어떻게 녹여낼지도 기대감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솔희는 막무가내로 타로 카페에 찾아와 술주정을 부리는 박무진(송진우)을 단칼에 정리하는 카리스마를 발산, 김소현만의 똑 부러지는 정확한 딕션 또한 몰입감을 높였다. 솔희는 한편 자신을 피해 숨어다니는 도하를 찾기 위해 라이브 바로 향했다. 영업이 끝나고 라이브 바 사장 장중규(서현철)의 도움으로 도하와 단둘이 있게 된 솔희는 끝까지 자신의 위기를 회피하려는 도하에게 “되게 별로다. 김도하 씨 할 줄 아는 거 음악밖에 없지 않아요?”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소현은 특히 이 장면에서 통쾌함을 선사했다.6회 방송에서 라이브 바 밖으로 나선 솔희는 도하와 마스크를 벗은 채 술집으로 향했고, 순식간에 취한 솔희는 자신 때문에 옷에 떡볶이 국물이 묻어 옷을 벗는 도하의 모습을 오해하곤 뺨을 때리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지난밤 자신의 만행에 부끄러워진 솔희는 자신이 술자리에서 했던 말을 기억하고는 호프집에서 축구 경기를 같이 보자는 도하의 말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약속을 수락한 솔희는 자신도 모르게 신나는 마음으로 축구 유니폼이 아닌 원피스를 선택했고, 도하 역시 데이트 복장으로 등장하자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 수줍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도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솔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였다. 엄마 향숙(진경)의 거짓말을 파악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 것. 솔희는 자신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늘어놓는 향숙의 행동에 표정을 감추기 힘들어했고, 이번만 넘어가 달라는 향숙의 간곡한 부탁에도 냉철하게 진실을 밝혔다. 솔희는 분노에 가득 찬 향숙이 타로 카페를 찾아와 뒤엎고 있어도 말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듯 멀리서 지켜봤고, 서로 상처뿐인 대화를 이어갔다. 솔희는 결국 향숙에게 언성을 높였고 어디선가 도하가 등장하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방송 말미 솔희는 숨겨왔던 모든 게 들킨 것 같아 해탈한 표정으로 빗속을 걸었고 자신을 따라오는 도하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다가도 이내 체념한 듯 “나는 거짓말이 들려요”라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고백,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김소현은 참아왔던 분노와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출해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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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이재욱, 고윤정과 첫 만남… 2차 티저 공개

‘환혼: 빛과 그림자’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환혼’ 측이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첫 만남으로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속했던 단 한 사람도 지키지 못했는데 제가 뭘 지키겠습니까”라며 세상과 담을 쌓은 장욱에게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여인이 찾아오며 흥미롭게 시작된다. 무엇보다 여인과의 만남 이후 달라진 장욱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로 슬픔에 잠식된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가 붉게 반응하는 음양옥을 보고 “반드시 지키기 위해 전 이 싸움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라며 목숨을 건 새로운 각오를 드러낸 것. 기문이 막힌 도련님과 그의 유일한 스승 낙수의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듯 기억을 잃고 갇혀 지내던 여인과 그 기억을 찾아줄 수 있는 장욱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장욱을 둘러싸고 서율(황민현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달라진 관계성도 눈길을 끈다. 장욱은 자신의 가슴에 박혔던 낙수의 칼을 세자 고원에게 겨누고, 그 칼끝에 선 세자 고원은 “네 손에 든 그 칼이 너의 슬픔과 미움과 분노임을 안다”며 세상을 향한 복수와 분노에 찬 장욱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서율은 기억을 잃은 여인을 끌어안으며 “내가 감당해야 될 일이 생겼어. 이번에는 내 몫이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예고, 그가 감당해야 할 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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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바람피지마”…‘환혼’ 이재욱, 몸종 스승 정소민에 당돌 경고

‘환혼’이 전세 역전 사제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몸종 스승’ 정소민(무덕이 역)을 향해 당돌한 경고를 날리는 ‘불량 제자’ 이재욱(장욱 역)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난 12명 스승을 찾았고 12번 파문당했다”는 심상치 않은 고백과 함께 등장한 트러블 메이커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하지만 그런 장욱의 운명을 바꿔줄 스승이 찾아오는데 그 주인공은 장욱의 세상 약골 몸종 무덕이(정소민 분). 장욱은 훈련에 집중하라는 스승 무덕이의 매타작 속에 반기를 들고 골질을 부리는 등 악동의 면모를 보인다. 이에 무덕이는 “징징거릴 땐 스승님이고 시켜먹을 땐 도련님이냐”라며 그의 이중성에 분노를 표출한다. 고상하신 도련님에서 불량 제자로, 세상 약골 몸종에서 스승으로 드라마틱한 전세 역전을 이룬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계급장 뗀 사제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장욱과 무덕이의 사제 관계에 로맨스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설렘이 찾아와 눈길을 끈다. 장욱이 서율(황민현 분)의 품에 안긴 무덕이를 발견한 후 “스승님 바람피지마”라며 분노한 것. 골질만 부리던 제자 장욱의 당돌한 경고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한다. 과연 고상하지만 불량한 제자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몸종 스승의 사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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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섬세하게 쌓은 탄탄한 서사

황민현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올리고 있다. 황민현은 JTBC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약속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배경과 백호랑(정다빈)과의 관계가 상극에서 애정, 갈등, 이해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 첫 주연 도전에 당당히 성공했다. ‘라이브온’ 방송 초반 황민현은 빈틈 없이 완벽한 자기관리를 이뤄내며 많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고은택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또한 첫사랑의 풋풋함과 간질간질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 부드러운 대사 톤으로 ‘만인의 첫사랑’ 등극에 성공해 매회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는 황민현의 디테일한 내면 연기가 빛을 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택은 백호랑이 말하지 않는 진실을 기다리며 상대를 걱정하는 모습부터 불편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어머니(송선미)의 연락, 모든 오해가 풀린 끝에 다정하게 다독여준 위로 등 극에 치달은 갈등을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황민현은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 굳게 믿었던 상대의 날 선 변명에 분노를 터트린 장면에서 고은택이 느꼈을 절망감과 처절함을 함께 담아 감정을 표출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듣는 어머니의 속마음 고백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애써 참아내다 백호랑의 진심까지 깨닫고 눈물을 흘려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의 촉촉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황민현이 매 장면마다 보다 흡인력 있는 씬을 완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꾸준히 고은택만의 색을 잘 잡아내 안정적으로 펼친 연기와 각 사건과 인물에 따라 극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쌓아온 감정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라이브온’은 중국 웨이보TV 시리즈에서 뽑은 ‘올해의 해외 드라마 TOP10’에서 9위에 안착,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라이브온’을 관통하는 가장 큰 사건이 해결되고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어 남은 회차에서 황민현이 또 어떤 연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길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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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vs정다빈, 상극 케미의 서막

‘라이브온’이 쾌속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최근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첫 회에서는 서연고의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의 상극 케미로 시작부터 흥미를 끌어당겼다. 방송부 아나운서를 제안하려고 만난 첫 순간부터 날선 대화들이 오간 두 사람은 함께 방송부가 된 이후 더욱 거세게 부딪쳤다. 특히 약속을 가볍게 무시하는 백호랑의 제멋대로인 행동이 약속을 중시하는 ‘인간 스케줄러’ 고은택의 신경을 번번이 거슬리게 한 것. 자신을 저격하는 익명의 사연자를 알아내기 위해 고은택에게 사연자 계정을 받아내야 했던 백호랑은 한 발 물러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했지만 이마저도 후배들과 짜고 속인 것임이 들통 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점심 방송 중 백호랑의 돌발 행동으로 방송사고까지 난 상황.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극과 극의 두 사람이 어떻게 로맨스를 피워낼 수 있을지 바람 잘 날 없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방송부 생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라이브온’은 백호랑의 라이브 방송 중 ‘백호랑의 실체를 알려드립니다’라는 누군가의 폭로로 시작되면서 한 달 전 시점으로 돌아간다. 교내 점심 방송의 사연으로 존재를 처음 드러낸 익명의 저격수는 2년 전 엔젤 노래방에서 했던 생일파티를 기억하냐며 백호랑의 조용한 일상을 뒤흔들었다. 그런 가운데 교내에는 한 여학생이 백호랑의 SNS계정을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바탕 소통이 벌어졌다. 백호랑의 참교육에 앙심을 품은 여학생은 “백호랑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알려줄까?”라는 익명의 메시지에 반색했고, 이후 여학생이 올린 해명글에는 메시지에 대한 답인 듯 “호랑아 너 진짜 16번이라는 번호를 좋아해?”라는 글이 담겨 백호랑을 경악시켰다. 이로써 백호랑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누군가의 존재도 선명해졌다. 때마침 점심 방송에서는 익명의 사연자가 보내온 두 번째 글이 소개되고 있었고 이 역시 자신을 저격하는 글임을 감지한 백호랑은 방송 중인 부스에 쳐들어가 “내 앞에 와서 얼굴보고 말해”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백호랑과 익명의 사연자의 숨바꼭질 같은 관계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라이브온’ 첫 회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티격태격 관계성부터 백호랑을 노리는 익명의 저격수 등장까지 풍성한 스토리로 꽉 채워 시청자들을 금세 몰입시켰다. 또 방송 말미 에필로그를 통해 로맨스 분위기를 피어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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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첫방 D-1, 카메오 출격 김혜윤 황민현 분노 버튼 'ON'

배우 김혜윤이 '라이브온'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내일(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정다빈(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스트리 로맨스 드라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김혜윤은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이 소속된 동아리이자 '라이브온'의 주 무대가 될 서연고 방송부의 아나운서 서현아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맺은 김상우 감독과의 인연으로 '라이브온' 첫 회에 힘을 보탠다. 그녀가 맡은 서현아 역은 교내 점심 방송에서 전교생의 고막을 때리는 대형 방송 사고를 칠 장본인으로, 방송부장 황민현의 분노 버튼을 깨부순다. 완벽주의자 황민현이 방송부에 존재하는 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벌인 그녀의 아름다운 죄목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라이브온' 첫 회에서 황민현과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할 김혜윤(서현아 역)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김상우 감독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해준 김혜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첫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라이브온'은 김혜윤 외에도 여러 스타들이 곳곳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어떤 스타가 무슨 역할로 등장할지 흥미롭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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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뉴이스트W, 1년 반 유닛 활동 총망라한 파이널 콘서트

그룹 뉴이스트W가 약 1년 반의 유닛 활동의 총망라했다. 처음의 감동을 담아 마지막까지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뉴이스트W(JR, Aron, 백호, 렌)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FINAL IN SEOUL’(뉴이스트W 콘서트 '더블유' 파이널 인 서울) 두 번째 날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열린 '더블유' 콘서트의 앙코르이자, 유닛 뉴이스트W로서 여는 파이널 콘서트로 양일 1만 40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뉴이스트W의 무대로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헬프 미' '셰도우' '북극성'은 물론 네 멤버의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콘서트 명인 ‘DOUBLE(더블)’처럼 두 배(double)로 강력해지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신했던 뉴이스트W는 무대 위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백호는 "'더블유' 공연을 시작할 때 3월이었다. 지금은 날씨도 추워지고 올해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아론은 "우리가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빨리 흘렀던 것 같다. 올해 시작과 끝을 러브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전했다. 뉴이스트W 두 번째 앨범 '후, 유' 수록곡 '셰도우'로 시작된 공연은 뉴이스트 데뷔곡 '페이스'와 '액션' '뷰티풀 고스트'로 이어졌다.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 '룩' '사실말야' '사랑 없는 사랑' ''원키스' 등을 뉴이스트W만의 새로운 편곡으로 펼쳤다. 솔로 무대에선 팬들의 함성이 절정에 달했다. 네 멤버들은 희로애락을 모티프로 한 솔로곡을 불렀다. 최신 앨범 '웨이크, 앤'에 수록된 기쁨(아론의 '와이파이'), 분노(JR의 '아이 헤이트 유'), 슬픔(렌의 '나, 너에게), 즐거움(백호의 '필스')을 콘서트 무대로 표현했다. 아론과 백호는 신나는 분위기 속에 섹시한 느낌을 더했고 JR과 렌은 감정 표현에 집중했다. 노래에 몰입한 렌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백호는 복근 공개로 팬들의 함성을 받았다. 감성 메들리로 이어진 '여보세요' '있다면 '북극성' 무대에선 뉴이스트W 멤버들이 천장에 달린 리프트를 타고 2~3층과 눈을 맞췄다. 백호는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어서 가깝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했고 JR은 "위에 올라가면 정말 더 잘보인다. 응원봉 색깔 바뀌는게 잘 보인다. 그래서 더욱 좋았다"고 웃었다. 파이널인 만큼 지난 3월 콘서트와의 연계성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영상들로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멤버들의 솔로 영상 매개체로 등장한 꽃이 다섯개가 되면서 2019년의 뉴이스트를 기대하게 했다. 뉴이스트W는 세 개의 타이틀곡 '웨어 유 앳' '데자부' '헬프 미'로 본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동시 접속자가 무려 30만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대세돌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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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2' 왜 국프를 흔드는건데…12위 향한 악마의 편집

'프듀' 35명의 연습생 중 유일하게 12위만 공개됐다. 12위를 뽑으라는 투표 독려인가, 아니면 악의적인 의도로 악플 양산을 기대한 걸까.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35명의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현장공개 투표 1등과 종합 순위는 다음주 발표로 미뤘다.그런데 방송말미 12위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황민현만이 공개됐다. 34개의 물음표 속에서 황민현의 이름만 노랗게 빛났다. 방송사고가 아닌 의도된 편집이었다. 황민현은 이날 오후 10시 기준 6계단 하락한 12위에 위치했고 총 23만2,539표를 받았다.국민프로듀서는 온라인 투표 순위 공개에 분노하고 있다. 황민현을 지지하는 팬과 다른 연습생들을 지지하는 팬들이 Mnet을 두고 서로 갈라섰다. 황민현 지지자들은 "안그래도 뉴이스트로 데뷔해 좋지 않은 시선들이 있는데 굳이 12위를 공개했어야 했나. 다음 주에 발표한다면서 12위만을 공개한 이유는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다른 국민프로듀서들은 "우리보고 황민현을 살리라는 건가?"라며 의아해하거나, "안준영PD가 황민현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공정성을 잃었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프로듀스 101 시즌2'는 악마의 편집, 연습생들 SNS 논란, 해외투표 논란, 현장녹화 중 경호원 과잉 몸수색 논란 등 매회 '창조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엔 제작진이 나서서 논란을 이끌어 내고 국민프로듀서들을 뒤흔들었다. 열혈 국민프로듀서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아직 투표는 끝나지 않았다. 황민현 연습생은 Mnet의 악마의 편집 중심에 선 가운데 11위 안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또 콘셉트 평가 1위조 '열어줘'의 베네핏은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수습은 국민프로듀서의 몫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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