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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재석 합류 넷플, 박나래 품을까 디플…새해 기대작은 [2026 OTT 라인업]

‘글로벌 OTT 쌍강’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장르와 국경을 확장한 K콘텐츠 라인업을 꾸렸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을 글로벌 화제성으로 증명해 온 두 플랫폼이 올해는 예능 제작 및 한일 합작 등 외연을 확장하면서 국내 이용자도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스타 PD 이어 국민 MC도…넷플릭스, 예능 힘줬다넷플릭스는 매달 다채롭게 공개하는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로 오리지널 예능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첫 주자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5’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시즌5를 선보인다. 또 다른 인기 IP 속편인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2’도 2월 공개된다.기안84의 두 번째 민박 예능 ‘대환장 기안장2’과 더불어 국민 MC 유재석의 넷플릭스 첫 협업 ‘유재석 캠프’가 넷플릭스만의 ‘민박’ 세계관을 구축한다. 특히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의 데뷔 34년 만의 첫 민박 예능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일반인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 5만 5000여 명이 쏠렸다. 이광수, 변우석도 출연을 확정 지어 신선한 케미를 예고했다. 스타 PD ‘나영석 사단’ 에그이즈커밍도 두 번째 협업 ‘이서진의 달라달라’를 선보인다. 앞서 tvN 예능 ‘서진이네’를 함께한 이서진이 그의 은퇴 후 인생 2막의 무대로 꿈꾸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일대를 여행하는 예능으로 ‘아는 맛’을 자신했다. 오리지널 시리즈는 화제작이 줄을 섰다. 김선호 고윤정 주연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오는 16일 포문을 연다. 군 복무 중인 차은우를 만날 수 있는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제대한 남주혁의 복귀작 ‘동궁’, 블랙핑크 지수 주연 ‘월간남친’도 공개 예정이다.영화는 코미디 장르가 돋보인다. 황정민 염정아가 ‘크로스2’로 다시 한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전편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1위를 수성한 코믹 액션물로, 윤경호가 빌런으로 합류했다. ‘극한직업’의 진선규와 공명이 재회한 ‘남편들’도 대기 중이다. ‘육사오’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소탕 코미디다.그런 한편 당초 2026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스타 작가 노희경의 송혜교 주연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와 거장 이창동 감독 신작 전도연 주연 영화 ‘가능한 사랑’은 공개 시기 미정으로 알려졌다. ◇신민아·수지·박보영 그리고 박나래?…디즈니플러스, 여인 천하디즈니플러스는 이름만으로 설렘을 부르는 여배우들 주연작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동명 인기 웹툰 원작 시리즈 신민아 주연 ‘재혼황후’와 수지 주연 ‘현혹’이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재혼황후’는 서구식 가상 제국을, ‘현혹’은 1935년 경성의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만큼 두 편 모두 시청자를 설득할 만듦새가 관건이다.박보영도 주연 시리즈 ‘골드랜드’로 디즈니플러스에 돌아온다. 불법 금괴 밀수 조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한 박보영의 연기 변신이 기대 요소다. 그런가 하면 ‘무빙’과 함께 ‘효자IP’에 등극한 ‘킬러들의 쇼핑몰’도 시즌2를 공개한다.새로운 시도도 있다. CJ ENM과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닛폰 테레비와 첫 공동제작에 나선 한일 합작 시리즈 ‘메리 베리 러브’를 공개하며 디즈니플러스 아태지역 두 콘텐츠 강국의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아들’ 수식어를 단 배우 지창욱과 일본 대세 배우 이마다 미오가 로맨틱 코미디를 펼친다. 한편 예능은 암초를 만났다.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49’이 일찌감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연진 중 박나래의 사생활 논란 및 활동 중단 여파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 디즈니플러스 측은 “‘운명전쟁49’의 (박나래) 편집 여부나 공개 일정 등에 대해서는 미정이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지난해 배우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 여파로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는 잠정 보류됐지만 ‘혼외자 스캔들’ 1년 만인 정우성이 출연한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를 감행한 터, 디즈니플러스가 박나래 리스크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06:00
영화

20편밖에 없지만…‘휴민트’ ‘호프’ ‘국제시장2’ 큰 한 방 있다 [2026 韓영화 라인업]

국내 영화 산업이 여전히 위태롭다. 지난해 천만 영화 불발로 위기론이 더욱 확산된 가운데, 2026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시장을 이끄는 5대 투자 배급사의 개봉 예정작은 총 20편으로, 모두 ‘리스크 최소화’ 전략을 이어간다. 대신 흥행 가능성이 높은 기대작 한두 편에 역량을 집중하며, ‘양보다 질’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재탕 포함했지만…5대 배급사 개봉작 20편5대 투자 배급사(CJ ENM·롯데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쇼박스·NEW)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소한의 작품(이하 상업영화 기준, 수입·배급대행작 제외)을 내놓는다. 국내 최대 투자 배급사인 CJ ENM은 2026년 라인업에 ‘국제시장2’(가제), ‘실낙원’,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 3편만 올렸고, 쇼박스는 2025년 라인업에서 넘어온 ‘폭설’을 비롯해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가제), ‘군체’를 내놓는다. 지난해 ‘좀비딸’로 최다 관객을 모은 NEW는 ‘휴민트’ 단 한 편을 개봉한다.상대적으로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곳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권상우, 문채원 주연의 ‘하트맨’을 시작으로, ‘경주기행’, ‘부활남’, ‘와일드씽’, ‘정가네목장’, ‘행복의 나라로’ 등 6편을 극장에 걸 예정이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달 개봉하는 한소희, 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를 필두로, ‘호프’, ‘열대야’, ‘피그 빌리지’, ‘랜드’, ‘몽유도원도’ 등 6편을 꺼낸다.이들 5대 투자 배급사의 개봉작을 모두 합친 수는 20편으로, 전년 대비 1편 줄어들었다. 지난해 라인업에 포함됐다가 개봉이 연기된 작품 5편을 제외하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는 15편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붕괴된 산업 구조가 회복되지 못한 채, 보수적 투자 기조 속에서 저성장 상태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휴민트’→‘호프’, 단 한 편에 ‘올인’전체 작품 수는 감소했지만, 모든 투자 배급사가 큰 ‘한 방’은 준비했다. 포문을 여는 건 설 연휴 개봉하는 ‘휴민트’다. ‘휴민트’는 ‘모가디슈’(2021), ‘밀수’(2023), ‘베테랑2’(2024) 등 팬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흥행작을 배출해 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 감독과 ‘모가디슈’, ‘밀수’로 호흡을 맞춘 조인성에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가세했다.CJ ENM은 천만 영화 ‘국제시장’(2014) 속편을 11년 만에 가져왔다. ‘국제시장2’는 전편의 주인공 덕수(황정민)와 함께 파독 광부로 일했던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의 서사를 한국 근현대사의 희비에 녹여 풀어낸 작품이다. 1편에 이어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민과 강하늘이 부자 호흡을 맞춘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아껴뒀던 ‘부활남’을 꺼낸다.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사망 72시간 후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취준생 석환이 의문의 추격을 당하는 스토리를 따른다. 주인공 석환은 충무로 다작 배우에 떠오른 구교환이 맡았다.쇼박스에게는 전지현 주연의 ‘군체’가 있다. ‘부산행’(2016)으로 천만 반열에 오르고 지난해 ‘얼굴’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다. 영화 팬들이 열광하는 연 감독의 아포칼립스물로,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고립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다. 전지현 외에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극을 채운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로 판을 뒤집는다. ‘호프’는 나 감독이 ‘곡성’(2016)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비무장지대 인근의 고립된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SF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이 합류한 작품으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2 06:00
스타

곽시양, 한소희와 한솥밥…9아토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곽시양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3일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곽시양이 드라마·영화·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시양은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합적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연기 내공을 입증해왔다. 이어 ‘이혼 보험’,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스크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강렬한 액션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소희, 연우, 김무준,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전건후, 진가은, 정현준, 신주협, 현준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3 09:36
예능

지석진, ‘핑계고’ 대상… 데뷔 32년 만에 첫 대상, SBS 대상 무관 한 풀었다

방송인 지석진이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대상은 지난 1년간 3회 이상 출연한 계원 가운데 채널 ‘뜬뜬’을 알리고 ‘핑계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인물에게 수여된다고 설명됐다. 대상 후보로는 지석진을 비롯해 남창희, 조세호, 양세찬이 호명됐다. 다만 최근 조폭 연루 의혹에 휩싸인 조세호는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황정민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온라인 계원 투표 결과 지석진이 64.2%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지석진 형 대상. 처음 받는다. 너무 감동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지석진은 수상 소감에서 “이게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긴장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이라며 “특히 계원 여러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이렇게 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풍향고’를 계원들이 많이 좋아해줬다”며 함께한 유재석, 양세찬, 황정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아까 유재석이 ‘버티고 버티다 보면 이렇게 좋은 날이 오겠거니’라고 했는데 그게 진실”이라며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 앞에서 제가 받게 돼 더욱 영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석진은 지난 1993년 KBS 특채 10기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그는 2010년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그간 여러 차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수상과는 인연을 맺지 못해 일각에서는 ‘홀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지석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상을 품에 안으면서, 그의 첫 대상 수상은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09:14
예능

유재석, 이효리 ‘최우수상’ 안겨주고…조세호 ‘대상 후보’ 무편집 응원 (‘핑계고’)

유재석이 이끄는 웹예능 ‘핑계고’ 시상식에서 이효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가운데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가 편집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상 후보로 송은이, 이광수, 이병헌, 이효리가 올랐고, 이중 현장에 있는 송은이와 이광수에게 수상 기대감이 쏠렸다.그러나 최우수상은 이효리의 이름이 호명됐다. 영상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최근 상을 받은게 없었는데 연말에 오랜만에 상받는 기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석이 오빠 만나서 이런저런 편안한 이야기 나누고,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우리 제작진 여러분 한 해 동안 또 많은 분들 모시고 속 깊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재석 오빠도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내년에는 대상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재석은 “저런 파이팅이 있어야한다”며 격려했다.대상 후보로는 지석진, 남창희, 조세호, 양세찬이 지목됐다. 조세호를 제외한 세 사람은 모두 현장에 참석했다.유재석은 “조세호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조세호에게도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최다 출연 명예 계원’이라고 언급했고, 송은이 역시 “세호도 고생 많이 했어”라며 격려했다. 대상 시상은 배우 황정민이 진행한 가운데 온라인 투표 중 64.2%로 1위에 오른 지석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12:43
예능

지드래곤, ‘굿데이2’로 김태호 PD와 재회… “편성·촬영 미정” [공식]

김태호 PD가 가수 지드래곤과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10일 테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굿데이’ 시즌2에 지드래곤이 출연한다”며 “방송 편성 및 촬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4월 종영한 MBC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해 한 해를 대표할 음악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로,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황정민, 김고은, 임시완, 정해인, 이수혁, 황광희, 조세호, 데프콘, 코드 쿤스트, 안성재 셰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끌었다.하지만 방송 중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은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굿데이’ 측은 김수현의 분량을 통편집했으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이런 가운데 지드래곤과 김태호 PD의 재회 소식이 전해지며, 시즌2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13:29
영화

현빈,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손예진과 뜨거운 포옹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으로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시상은 배우 황정민, 정호연이 맡았다.올해 이 부문에는 박정민(‘얼굴’) 설경구(‘보통의 가족’) 이병헌(‘어쩔수가없다’) 조정석(‘좀비딸’) 현빈(‘하얼빈’)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수상자로 호명된 현빈은 놀라움 속에서 자리에서 일어났고,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아내 손예진과 진하게 포옹했다. 두 사람의 포옹은 현장에서도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무대에 오른 현빈은 “‘하얼빈’을 촬영하며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분들 덕분이다. 이 상을 그분들께 먼저 바친다”고 말했다.현빈은 작품을 처음 제안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의 고통과 책임감을 감히 헤아릴 수 없었다. 감당할 자신이 없어 고사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다’고 믿어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함께 작업한 감독·동료들을 향해 “그 힘든 여정을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가족을 향한 진심도 잊지 않았다. 현빈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 씨, 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며 울컥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손예진 역시 화면을 향해 하트 포즈를 취하며 남편의 수상을 향한 응원과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22:55
영화

故신성일 기념관 21일 개관…이정재·전도연·황정민 추진 참여

배우 고(故) 신성일의 예술과 삶을 되살린 ‘신성일 기념관’이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오는 11월 21일 개관한다. 19일 신성일기념관영화인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신성일 기념관은 첨단 AI 기반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신성일을 기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식 때 ‘앙드레 김 특별 복원전’도 함께 공개한다.신성일은 196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대표한다. 5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 한국영화 및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번 기념관은 그의 예술혼과 삶을 각 세대 간에 잇는 문화 자산으로 보존하고자 건립했다. 영천시 괴연동 9,946㎡ 부지에 연면적 1,151㎡ 규모를 자랑한다. 외관은 필름의 굴곡과 빛을 형상화한 곡선 구조, 내부는 영화적 몰입감을 극대화한 전시 동선으로 구성했다. 1층은 배우 신성일의 대표작과 연기 인생을 다룬 실감 영상관, 2층은 실제 의상과 소품 및 유품을 전시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이다. 그리고 체험존, 야외 포토존 등을 갖췄다. 1960~70년대 한국영화사의 흐름과 당시 문화예술의 정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첨단 AI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스템을 도입,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는 유족 엄앵란·강석현·강석호,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김동호 ‘신성일 기념관 건립 영화인추진위원회’ 공동고문과 정지영 공동위원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병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최용배 한예종 영상원 원장,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이동하 한국프로듀서조합 대표,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윤제균 감독조합 대표, 배우 이해룡·한지일·이혜영 등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신성일의 대표작 상영회, 지역 영화인 교류의 장, 추모 음악회 등을 갖는다. ‘앙드레 김 특별 복원전’도 개최한다.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대표가 아버지가 생전에 제작했던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의상을 무상으로 리폼, 전시한다. 1964년 결혼식 당시 착용한 웨딩드레스와 공식 행사복 등이 포함된다. 김 대표는 “이 의상들은 아버님과 신성일 선생님의 예술혼이 담긴 유산으로, 복원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두 분의 예술혼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 기념관을 통해 신성일의 고향이자 예술 활동의 뿌리가 된 지역을 한국 영화의 성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성일 기념관은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전시 문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영천이 영화 문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신성일의 아들 강석현 대표는 “아버지의 기념관이 과거를 회상하는 공간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앙드레 김 선생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됨으로써 한국 영화와 패션의 황금기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영화의 상징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신성일. 그의 삶과 예술은 이제 기술·예술·기억이 함께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에서 다시 살아난다. 60년의 시간과 세대를 넘어, 한국 문화예술의 혼이 담긴 불멸의 아름다움이 ‘신성일 기념관’을 통해 한층 빛을 발하는 날이 기대된다. ‘신성일 기념관 영화인 추진위원회’는 이와 관련, ‘신성일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6:05
예능

이성민, 유재석과 약속 지킨다…“‘풍향고’ 시즌2 출연” [공식]

배우 이성민이 ‘풍향고’ 시즌2에 함께한다.16일 이성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성민이 ‘풍향고’에 출연하는게 맞다”고 밝혔다.‘풍향고’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서 파생된 여행 예능 콘텐츠다.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노 어플’ 콘셉트로, 지난해 11월 공개된 첫 시즌에선 유재석과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이성민은 시즌1 당시 섭외 연락을 받았으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다. 1회 영상에서 유재석은 “사실 성민이 형에게 우리가 컨택을 했다. 근데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못 온다고 한다”고 밝혔다.당시 이성민 또한 영상 편지로 등장해 “아쉽게도 저는 제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 했다. 제가 갔어야 재밌는데. 다음 기회에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참석하겠다”라고 다음 시즌 출연을 약속하기도 한 바, 시즌2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3:13
영화

황정민·염정아, ‘크로스2’로 컴백…‘대세’ 윤경호 합류 [공식]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크로스2’로 돌아온다.13일 넷플릭스는 새 영화 ‘크로스2’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황정민, 염정아,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윤경호, 임성재, 차인표, 김국희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크로스’는 2024년 8월 공개된 작품으로,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돌아오는 ‘크로스2’는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탈취되고, 강무와 미선 부부가 문화재 유출을 막기 위한 일생일대의 작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강무와 미선은 전편에 이어 황정민, 염정아가 연기한다. 앞서 박장군을 잡는 작전을 성공시킨 특수요원 강무는 국가적 자부심이 걸린 국보 탈환 작전에 나서며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선보인다. 염정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지만 일상에서는 ‘허당’인 미선의 매력을 또 한 번 살려낼 전망이다. 특히 ‘크로스2’는 전편과 달리 특수요원이라는 강무의 정체가 미선에게 드러난 채로 출발한 만큼 색다른 재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미선의 든든한 동료이자 강수대 팀장 상웅 역의 정만식, 어딘가 어설프지만 없어서는 안 될 강수대의 팀원 헌기, 동수 역의 차래형, 이호철 또한 ‘크로스2’로 돌아온다. 여기에 호시탐탐 문화재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조직 수장 천인학 역의 윤경호, ‘도굴계의 소믈리에’라 불리는 장물아비 두칠 역의 임성재,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강무와 미선 부부를 찾아가는 대통령 역 차인표, 대통령의 든든한 오른팔인 비서실장 역의 김국희 등이 새롭게 합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각본 및 감독은 ‘크로스’를 연출한 이명훈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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