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연예일반

[왓IS] 여신이 따로 없네…윤아·한소희, 칸영화제 밝힌 미모

배우 임윤아와 한소희가 나란히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임윤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케어링 그룹 산하 주얼리 브랜드 키린 앰배서더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임윤아는 튜브톱 형태의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주얼리 홍보대사답게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 아래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윤아는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한소희도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앰배서더로 칸 레드카펫에 올랐다. 한소희는 쉬폰 소재의 화이트톤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댕기머리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나비 문양의 주얼리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77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더 세컨드 액트’이며, 한국 상업영화로는 류승완 감독의 범죄 액션 시리즈물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테랑2’는 2015년 개봉, 1341만명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12시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정해인 등이 참석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0 12:01
연예일반

[줌인] ‘차정숙’부터 ‘나쁜엄마’까지… JTBC, 신흥 드라마 명가로 입지 다지나

JTBC 드라마가 신흥 드라마 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달 15일 첫 방송된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4회 만에 시청률 10% 벽을 넘어섰으며 26일 방송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특히 ‘닥터 차정숙’은 지난해 말 방송돼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른 ‘재벌집 막내아들’과 비슷한 상승곡선을 그려 눈길을 끈다.‘닥터 차정숙’은 지난달 30일 방송한 6회가 13.2%(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엄정화는 포기했던 의사의 꿈에 재도전하는 차정숙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은 드라마와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 화제성 1위(4월 3주차)를 차지했다. 이로써 ‘닥터 차정숙’은 지난해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부터 ‘대행사’, ‘신성한, 이혼’으로 이어진 JTBC 드라마 성공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부부의 세계’가 28.4%로 1위, ‘재벌집 막내아들’이 26.9%로 2위, ‘스카이캐슬’은 23.8%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닥터 차정숙’이 기존 톱3의 아성을 깨고 새로운 톱3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드라마 명가’는 시청자·광고주 신뢰성 확보‘드라마 명가’는 드라마를 편성하고 방송하는 방송사라면 누구나 욕심을 낼 만한 수식어다. 해당 방송사가 드라마에 있어서는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사에서 편성한 드라마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결과에 만족하기 때문에 광고주들도 이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 시간대에는 안심하고 광고를 집어넣는다.그렇다고 이 같은 수식어가 인기 드라마 한두편에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연속적으로 인기 드라마들이 나와야 한다. 방송사 채널은 물론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늘어나면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명가’가 되기는커녕 한편의 성공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JTBC는 그동안 적잖은 드라마 히트작들을 꾸준히 배출했다. ‘명가’가 될 자격을 착실히 쌓아온 셈이다. 2018~2019년 방송한 ‘스카이캐슬’을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2019),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이상 2020) 등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염정아, 김서형 주연의 ‘스카이캐슬’은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인 사교육 문제를 과감하게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23.8%로 종편 채널이라는 한계를 딛고 JTBC 드라마의 전성기를 열었다.하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시청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라이브온’, ‘경우의 수’ ‘허쉬’ 등 많은 작품들이 1~3%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허쉬’의 경우 황정민과 임윤아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과는 기대에 못미쳤다. 10주년 특별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지프스: the myth’ 역시 JTBC의 자존심을 구겼다.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던 JTBC 드라마가 활기를 되찾은 건 ‘재벌집 막내아들’을 만나고부터다. 송중기 주연의 이 작품은 구겨졌던 JTBC 드라마의 자존심을 되찾아왔다. 후속작인 ‘대행사’도 큰 사랑을 받으며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갔고 조승우의 ‘신성한, 이혼’도 9.5%의 준수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 JTBC, 40~50대 맞춤 드라마로 ‘명가 도전’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JTBC는 시청층을 정확히 분석해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특히 요즘 드라마는 40~50대가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최근 JTBC의 흥행 드라마를 보면 40~50대가 좋아할 만한 배우들과 소재,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평론가는 “‘재벌집’은 1980년부터 2000년대의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신성한 이혼’이나 ‘닥터 차정숙’의 경우는 이혼 문제나 전업주부들의 애환 문제들 등 40~50대가 고민하는 내용을 많이 보여준다”며 “다른 방송사에서는 시청자 유입을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다 시청자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JTBC는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이라고 부연했다.‘차정숙’과 ‘나쁜엄마’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착하고 희생하는 기존의 엄마의 틀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라며 “JTBC는 여성 서사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6일에는 라미란, 이도현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가 첫 방송됐다. 믿고 보는 라미란과 ‘더 글로리’로 흥행 2연타를 노리는 이도현의 호연으로 점차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닥터 차정숙’에 이어 ‘나쁜엄마’ 역시 인기를 늘려가며 JTBC의 ‘드라마 명가’ 확립에 힘을 보탤지 지켜볼 일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2 07:23
연예

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무비위크

"최고의 작품, 부럽네요" 황정민→소녀시대 '기적' 추천

입소문이 시작된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에 대한 다채로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국민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와 피식대학 김민수, 정재형 등 대세 스타들은 시사회 후 진심어린 마음과 응원을 표했다. 황정민은 '최고의 작품, 부럽네요!', 소녀시대 티파니는 'a beautiful story of hopes, dreams, and life. 영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기적' 많이 사랑해주세요', 소녀시대 써니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기적' 많이 사랑해주세요', 피식대학 김민수는 '열정! 열정! 열정! 영화 보시는 모든 분께 기적이 일어나길', 피식대학 정재형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또 재미와 감동 계속 있는겨~' 등 센스 넘치는 후기를 전했다. 관객들의 극찬도 남다르다. SNS에는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기분. 더 마음에 다가오고 재밌었다' '예쁜 영상미와 연출, 대단한 연기력.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영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기적'의 시간'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은 영화' '이 영화는 꼭 두 번 봐야겠어요! 저랑 같이 볼 사람?' '추석에 친척들이랑 모여 친할머니 집에 와있는 느낌' '추석 연휴에 가족과 보면 좋은 영화'라며 영화만큼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민·이성민·임윤아·이수경 등 배우들이 열연했다. 15일 추석시즌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8 08:49
연예

'허쉬' 황정민, 의미심장 시그널 손병호 당황…2막 반격 예고

'허쉬' 황정민과 손병호가 뜨겁게 맞붙는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5일 황정민(한준혁)과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 임윤아(이지수) 콤비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계속됐고,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의 따가운 견제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황정민은 개의치 않고 결정적 승부수를 띄웠다. 바로 신현종(고수도) 의원을 직접 만나 취재하기로 한 것. 신현종 사무실을 찾은 황정민과 임윤아는 그에게 미끼를 던졌고, 밥줄 끊어질 각오로 무장한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은 앞으로의 반란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은 한층 더 치열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손병호를 등진 황정민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붉어져 있다. 가까스로 분노를 삭이고 일어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손병호의 눈빛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밀고 당기는 수 싸움이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반전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병호를 자극하는 황정민의 태연한 미소와 입을 가린 손 모양이 의미심장하다. 이는 손병호가 자신의 뜻을 강력하게 펼칠 때마다 보내는 시그널. 황정민의 도발에 일그러지는 손병호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전세를 역전시킨 황정민의 강력한 한 방은 무엇일까. '허쉬' 9회에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손병호가 이를 막기 위해 묘수를 생각해낸다. 신현종 의원 후속 취재에 막힌 황정민 역시 이에 맞서 빅 픽처를 가동한다. 제작진은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이 더욱 팽팽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깊어져 가는 이들의 뜨거운 진실 공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15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15 13:59
연예

[리뷰IS] '허쉬' 황정민-임윤아 들이댐과 유선의 반격 기대

'허쉬' 황정민, 임윤아가 고수도 의원을 상대로 끝까지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선은 믿었던 선배 이지훈의 진짜 민낯을 알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에는 황정민(한준혁)이 임윤아(이지수)와 함께 매일한국의 기사를 오보로 몰고 갔던 고수도 의원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정민은 회사 앞 정문 포스트잇을 붙인 사람이 자신임을 알고도 후속 취재를 시킨 국장 손병호(나국장)의 의도를 의심했다. 모든 일이 잘못되면 총알받이로 세우려는 의도를 꿰뚫고 이에 대비한 총알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유섭 의원을 만났다. 그는 현재 수감된 상황. 고수도 의원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길 설득했으나 설득은 통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황정민은 유선의 사회부 직속 선배 이지훈(윤상규)이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유선은 증거 없이 몰고 가지 말라고 했으나 증거는 곧 포착됐다. 고수도 의원을 찾아가 A급 배우처럼 연기하며 그의 의도를 파악했다. 종이컵에 돈이 잔뜩 담긴 것을 본 두 사람은 확신에 찼고 "끝까지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유선은 이지훈과 마주했다. 청탁 명단에 대해 물었다. 옳은 일을 했다고, 바른 소리를 했다고 칭찬받으면 살림이 나아지냐고 비난하자 "밥이 펜보다 강한 법이다. 근데 내 새끼들 남이 차려준 썩은 밥 안 먹여도 굶겨 죽이지 않을 자신 있다"며 반발했다. 황정민이 만든 탐사 보도팀 허쉬가 진격하며 더욱 큰 사건의 소용돌이 앞에 설 것임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7:43
무비위크

'허쉬' 황정민,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빅픽처 맞닥뜨렸다

‘허쉬’ 황정민이 손병호의 ‘빅픽처’를 맞닥뜨렸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 7회에서는 황정민(한준혁), 임윤아(이지수)를 비롯한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채용 비리 오보에 관한 후속 취재에 돌입했다. 여기에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아가 띄운 진격의 포스팅은 하룻밤 사이 SNS를 넘어 매일한국 담벼락을 가득 채웠다.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비난과 불신의 메시지는 매일한국을 저격하고 있었다. 회심의 공식 입장으로 겨우 잠재웠던 여론이 다시 들끓자 매일한국은 발칵 뒤집혔고, 김재철(박명환) 사장 역시 분개했다. 하지만 손병호는 “입이 좀 맵다고 허둥지둥 찬물부터 마시면 꼴이 우스워 보일 것”이라며, “이번 한 번만 고개를 숙이시죠”라고 뜻밖의 대응책을 내세웠다. 손병호는 어떤 상황 속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임윤아에게는 기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돈 봉투를 건네는가 하면, 황정민이 유선(양윤경)과 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어 그는 “우리 매일한국이 오보에 대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라며 공식 취재까지 지시했다. 손병호가 모든 계획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점이 미심쩍었지만, 황정민은 임윤아와 정준원(최경우)까지 합류시키며 후속 취재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H.U.S.H’ 팀은 출격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임윤아와 정준원은 청탁 명단의 당사자들에게 인터뷰를 거부당했고, 김원해(정세준 팀장)는 고의원 사무실에 발도 못 붙이고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했다. 최승일(정철욱 의원)이 박대표와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게 된 것. 한편, 매일한국 일각에서 고의원 채용 비리를 다시 파헤치고 있음을 알게 된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황정민 무리와 대립각을 세우던 그는 유선을 불러내 “국장이 자기 살겠다고 총알받이 찾는 것”이라며 발을 빼게 했다. 유선은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깊은 고심에 잠겼다. 한편, 손병호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증폭됐다. 포스트잇 물결이 치던 매일한국 사옥에는 ‘매일한국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황정민은 보안과장으로부터 손병호가 지난밤 자신과 임윤아가 찍힌 CCTV를 지워달라고 했음을 알게 됐다. 매일한국 안팎의 사건들을 손에 쥐고 주무르는 손병호,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그의 ‘빅픽처’는 반전을 넘어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매일한국과 고수도, 정철욱 의원 사이의 유착 관계도 암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의원 후속 취재를 반대하던 이지훈이 사실 이들과 긴밀하게 엮여있는 점, 특히 고의원이 속한 정당 대표의 아들이 매일한국에 입사했다는 정황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8:33
연예

'허쉬' 황정민X임윤아, 정면돌파 후폭풍…손병호 의뭉 행보

'허쉬' 황정민, 임윤아의 변화가 매일한국에 파란을 일으킨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맞은 황정민(한준혁)과 임윤아(이지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뜨겁게 정면돌파!'를 외치던 패기는 오간 데 없는 두 사람의 동공지진과 함께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깜짝 등장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과 임윤아는 오랜 악연의 매듭을 풀고 '진짜 기자'가 되리라는 각오를 다졌다. 어느새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짐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인턴 경수진(오수연)을 기리는 SNS 추모 페이지에서 시작된 '나는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임윤아의 취중 포스팅을 통해 매일한국 사옥까지 가득 메우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격변'을 맞은 황정민과 임윤아, 매일한국의 앞날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과 임윤아의 눈치싸움이 흥미를 유발한다. 매일한국을 넘어 대한민국을 흔들며 파장을 불러온 두 사람. 매일한국을 저격한 주동자(?)가 된 이들의 눈빛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흔들린다. 어제는 공범이었지만 오늘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황정민과 임윤아, 오직 두 사람만이 아는 지난밤의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사진에 담긴 편집국장 손병호의 미소도 의미심장하다. 인턴 경수진의 자살에 타격을 입은 것도 잠시, 발 빠른 공식 입장으로 들끓는 여론을 잠재운 손병호.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무언의 외침들이 쏟아지며 매일한국은 또 한 차례의 위기를 맞았다. 그 출발점이 매일한국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임윤아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손병호의 미소에 가려진 본심은 무엇인지, 황정민과 임윤아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공감을 자아낸다. 내일(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허쉬' 7회에는 황정민과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비리에 관한 오보 기사의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한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조종하는 손병호의 꿍꿍이도 의구심을 더한다. '허쉬' 제작진은 "황정민과 임윤아의 정면돌파 선언이 매일한국에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불러온다. 매일한국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한 치 앞에서 레이더망을 가동하는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를 주목해 달라.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07 09:22
연예

'허쉬' 임윤아, 새로운 전환점 맞았다..거침없는 매력

'허쉬' 임윤아가 연일 호평 받고 있다. 임윤아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에서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생동감 있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6화에서는 이지수가 6년 전 가짜 뉴스에 희생된 이용민 PD(박윤희 분)의 딸임이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한준혁(황정민)과의 관계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특히 이지수는 사회부가 아닌 새롭게 개편된 디지털 뉴스부에 남기로 결심했고, 자신이 쓴 기사가 송고된 사실에 놀란 것도 잠시, ‘매일 한국’의 공식 입장과 함께 여론몰이에 자신의 기사가 활용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뼈아픈 현실을 다시 한번 직시하게 됐다. 이어 한준혁의 진심을 알게 된 이지수는 그를 찾아가 “나 기자 만들어줘요. 언제, 어디서,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진짜 기자로 만들어주면 뜨겁고, 거창하게 한번 끓어올라 볼 테니까요”라며 자신의 멘토가 되어달라고 당차게 요청, ‘진짜’ 기자로서의 성장과 활약을 본격적으로 예고해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과거의 슬픔과 악연을 씻어내고 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가는 이지수의 심리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음은 물론 솔직하고 당차게 성장해 갈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송은 매주 금, 토 밤 11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7 11:14
연예

'허쉬' 황정민 각성-임윤아 성장할 'H.U.S.H' 완전체 출격

황정민의 탐사보도 팀 'H.U.S.H'가 드디어 출격한다. JTBC 금토극 '허쉬'가 황정민(한준혁)의 각성, 임윤아(이지수)의 성장과 함께 전환점을 맞았다. 황정민과 임윤아는 인턴 경수진(오수연)의 죽음을 통해 언론사 매일한국의 민낯과 부조리한 현실을 뼈아프게 직시했다. 황정민은 세상 모든 미숙이들을 위해 공정한 기회와 대가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H.U.S.H' 팀을 결성했다. 그런 가운데 24일 황정민과 임윤아를 비롯해 김원해(정세준), 이승준(김기하), 유선(양윤경), 정준원(최경우)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5회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깜짝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잔뼈 굵은 베테랑 기자 황정민, 유선, 김원해 이승준, 열정과 패기로 뭉친 신입 기자 임윤아, 정준원(최경우)의 활약을 예고한다. 황정민의 환한 미소는 '기레기' 생활을 청산하고, '한기자' 소리 듣던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그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임윤아의 반짝이는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밥은 펜보다 강하다"고 외치던 극한 인턴에서, 아픔을 딛고 기자로 한 발 성장할 그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황정민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콜!'을 외쳐주는 든든한 지원군 김원해, 황정민의 변화에 자신도 덩달아 열정의 불씨를 당기게 된 이승준, 황정민의 영원한 멘토이자 뼈 때리는 조언자 유선까지 베테랑 군단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유쾌한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혈 직진 모드로 진실을 파헤쳐갈 사회부 막내 정준원까지 'H.U.S.H' 팀의 출격에 주목된다. '허쉬'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와 진가를 발휘 중이다.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는 세대와 성별, 직업과 직종을 불문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생존과 양심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기자들의 고뇌와 성찰은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각성으로 매일한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내일(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5회에는 H.U.S.H 팀의 출격과 함께 황정민과 임윤아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제작진은 "황정민이 이끄는 탐사보도 팀의 탄생은 극 전개의 첫 번째 전환점이 될 것이다. 밥벌이를 넘어 세상 모든 미숙이들을 위해 공정한 세상을 꿈꾸며 달려갈 이들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10: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