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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따뜻하지만 소름 돋아” 정승환, 기대되는 ‘데뷔 10년 차’ 목소리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입대를 앞둔 가수 정승환이 얼마나 더 농익은 보컬로 돌아올지 팬들의 시선은 2025년에 쏠려 있다. 7월 17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정승환은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6세다. 현행법상 병역 의무 연기는 만 30세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입대하게 됐다. 그는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에 따르면 정승환은 평소 군대 공백기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이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건 그가 병역 문제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는 것뿐이었다.그런 가운데 정승환은 지난 14일 입대 전 마지막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새 싱글 ‘에필로그’는 정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써 모든 감정을 쏟아냈다. 노래는 활기찬 멜로디와 더불어 따뜻한 가삿말로 이뤄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라는 가사처럼 온전히 누군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줄곧 해왔던 차분히 읊는 발라드를 접어두고 끊임없이 내뱉는 보컬 스타일을 보여주며 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승환 하면 무겁거나 다소 낮은 톤의 발라드 곡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그간 복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여러 스타일의 보컬을 도전, 선보이곤 했다. 데뷔 이후 그의 목소리가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가요계에 나타난 8년차 가수다. 특히 작곡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소속사 계약을 맺으면서 그에게는 탄탄대로가 펼쳐졌다. 정승환은 ‘발라드 세손’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어느덧 안테나의 없어서는 안될 대표 남자 발라더로 자리했다.발라드 황제, 발라드 여왕, 발라드 왕자 등 숱한 발라더들의 별칭이 있었지만 ‘세손’은 정승환에게 아주 찰떡이다. 가수 성시경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성시경도 2008년 입대 전 팬들에게 남긴 곡, ‘안녕 나의 사랑’을 6월 12일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정승환이 ‘에필로그’를 발표한 날(6월 14일)과 단 이틀 차다. ‘안녕 나의 사랑’도 성시경 노래에선 드문, 빠르고 신나는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로 완성됐다. 이후 성시경은 전역 뒤 발표한 ‘처음’이라는 곡으로 더욱 울림 있는 보컬을 선사, 팬들의 기다림에 완벽하게 화답했다. 정승환 역시 전역 후 선보일 음악에 자신 또한 기대를 하고 있을 터. 지난 주말 성료된 팬미팅에서 정승환은 “잠깐의 이별을 앞둔 시점이다.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을 테니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웃으며 인사해주길 바란다.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정승환이 팬들 앞에 다시 설 2025년. 그가 딱 데뷔 10년 차가 되는 해다. 음악으로도, 사람 정승환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의 다음 앨범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에필로그’를 접한 팬들은 “따뜻한 노래지만 소름 돋는 가창력, 우리가 그를 기다리는 이유”라며 그를 배웅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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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에잇,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Maze' 가창···오늘(30일) 발매

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중국어 버전 OST 가창에 참여했다. 세븐틴의 디에잇은 오늘(30일) 오전 11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Maze'를 발매했다. 디에잇이 부른 'Maze'는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하모니를 이루고 있으며 화려하지만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의 삶을 미로(Maze)에 빗대어 표현, 극 중 이곤의 고독하면서도 슬픈 감정선을 더욱 세밀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로 'Maze'를 재탄생 시킨 디에잇은 노래를 듣기만 해도 절로 '더 킹'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명불허전한 곡 해석력을 보여줘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인의 고막을 제대로 녹이고 있다. 이처럼 디에잇은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참여라는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서정적인 곡까지 완벽하게 소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그간 중국에서 꾸준히 싱글 곡을 발매해온 디에잇은 지난 5월 발매한 중국 싱글곡 '那幕(Falling Down)'을 통해 작사, 작곡 안무는 물론 앨범 아트까지 참여한 바 있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다재다능하게 소화하며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사한 디에잇의깊이 있는음악 길에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에 등극,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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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케일도 남다른 한류★의 생일 선물 "감사합니다"

배우 이민호가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특별할 것 없는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everyone, U all made today as a special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을 가득 채운 각종 선물과 팬 사랑에 행복해하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87년 6월 22일생인 이민호는 이날(22일)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으로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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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킹과 함께"..김고은X이민호, 바닷가 낭만 투샷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더 킹'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고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오늘도 '더 킹'과 함께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바닷가에서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김고은,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정태을과 손을 마주 잡아 보았다' '혼자 인생샷을 건져 보았다' 등의 멘트로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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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될 상, 이곤 만세"..이민호, 이정재 커피차 선물에 미소로 화답

배우 이민호가 이정재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선배 이정재가 SBS '더 킹'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커피를 들고 귀여운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커피차 플래카드에는 '왕이 될 상, 대한제국 황제 이곤 만세'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왕이 될 상'은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 역으로 출연했던 이정재의 유행어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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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 폴킴X선우정아, '더 킹' OST 라인업 합류

가수 폴킴, 선우정아 등 정상급 명품 보컬들이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은 오는 9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OST인 선우정아의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를, 10일 낮 12시 여덟 번째 OST인 폴킴의 'Dream'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선우정아의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는 평행 세계를 사이에 두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막을 틈 없이 키워나가는 이곤(이민호 분)과정태을(김고은 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6회에서 정태을이 상사화 씨앗을 심는 장면에 삽입돼 따듯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사랑하는 마음을 마치 벽돌을 뚫고도 꽃을 피워내는 들꽃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더욱 감동시킨다.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를 가창한 선우정아는 특유의 깊은 감성을 전달하고, 노래 속 작은 숨소리 하나마저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디테일함으로 진한 쓸쓸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또 단순한 어쿠스틱 장르에서 탈피, 독특한 퍼커션과 신스 사운드가 곡 전반에 어우러진 세련된 팝 느낌의 편곡은 곡에 대한 몰입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최근 컴백과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폴킴은 '더 킹'을 통해 새로운 명품 OST의 탄생을 알렸다. 폴킴이 가창한 'Dream'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위에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스트링을 더해 낭만적인 무드를 극대화하는 노래다. 폴킴은 정태을을 향한 이곤의 마음을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담백하고도 부드럽게 표현했다. 또한 다른 공간, 다른 차원의 세계를 초월한 황제 이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자연스럽게 투영되는 가사로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Dream'은 음악감독 개미와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 폴킴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진정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완성됐다. 극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OST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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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보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노력없는 연기

참 한결같다. 결코 좋은 뜻이 아니다. 소집해제 이후 3년만에 돌아온 이민호(33)가 보여주는 연기에 대한 부족함이 불과 4회만에 드러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떨구고 있다. 이민호는 SBS 금토극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대한민국의 3대 황제 이곤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지만 사실 말수 적고 실수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인 인물이다.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덜어내고 비주얼을 가꾸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 문제는 너무 외모만 신경을 쓴 탓일까. 10년 넘게 같은 연기의 반복이다.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비교적 쉬워보이는 먹방까지 뭐 하나 '잘한다'는 말을 이끌어내지 못 하고 있다. 기대치를 낮췄어야 했을까. ◇ 제국고 졸업하고 황실로 온 김탄 그는 2013년에도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에 출연했다. 고등학교가 배경이지만 재벌가이기에 일반 학교와 달랐다. 대사나 주요 장치에서 유치한 모습이 많이 엿보였다. 지금도 오글거리는 장면으로 회자될만한 우스운 장면도 많다. 그럼에도 학원물이라는 포장으로 잘 넘어갔지만 이번엔 아니다. 대사를 배우 자신의 톤으로 잘 살리내는게 연기의 포인트. 김은숙 작가의 작품 남자주인공들은 대체적으로 까칠하다. 그러면서 내 여자에겐 장난스럽고 다정한게 포인트. 그랬기에 박신양·현빈·송중기 모두 달라보였다. 이민호는 자기 복제다. '상속자들' 김탄과 달랐어야하지만 여전히 그대로고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 '꽃보다 남자' 구준표와도 다를게 없다. 결국 캐릭터 연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중요한 또 하나는 케미스트리. 박신양·김정은 현빈·하지원 공유·김고은 이병헌·김태리가 그러했듯 눈빛만 봐도 설렘 지수가 넘쳤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투샷은 이미 봐 온 '도깨비' 속과 닮았다. 피지컬 케미스트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쳐도 이민호의 연기는 아쉬울 때가 많다. 뭉개진 발음과 대사 처리는 전달력이 부족해 음량을 키워도 소통불가다. 특히 지난 3회 초반 김고은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몰입 저하 연기에 끝을 내달렸다. 입안에 사탕을 물었는지 좋지 않은 발음은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반면 이민호의 눈빛은 너무 진지하다. 케미스트리로 스파크가 튀어도 모자를 판에 연기력만 신경쓰이니 바라보는 시청자들도 답답하다. ◇ 다이어트 부르는 치킨 먹방 먹는 장면에서도 부족함은 여실히 드러난다. 이민호는 '더 킹' 합류와 함께 한 치킨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톱스타들이 선호하는 광고군 중 하나인 치킨. 과거에도 다른 브랜드 치킨 모델로 나선 적이 있다. 예전부터 이민호는 이상하리만큼 촬영 중 실제 음식을 먹는 걸 꺼려왔다. 과거 치킨 광고에도 먹는 장면이 아닌 치킨을 들고 설명하는 듯한 모습이 많았다. 이번에는 달라졌다. 먹지 않던 이민호가 드디어 닭을 입 앞에 가져갔다. 그러나 먹는게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먹방도 어설프다. '치킨을 앞에 두고 저렇게 맛 없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색하다. 이러니 '한결같다'는 말이 나온다. '꽃보다 남자' 구준표부터 '상속자들'김탄을 거쳐 '더 킹' 이곤까지 다른 의미로 참 한결같은 연기력이다. 또래 배우들인 김수현·주원 등이 연기 변신을 하며 지상파 연기대상에서 20대라는 어린 나이에 대상을 거머쥔 것과 다른 행보다. 그저 이민호에게 남은 건 '한류스타'라는 허울 좋은 수식어 뿐. 듣기 좋은 말도 한 두번이라고 언제까지 '한류스타'로 남을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주인공이 중심을 못 잡으니 시청률이 좋을 리 없다. 지난주 첫방송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두 자릿수로 출발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10.1% 11.4% 2회 8.4% 11.6%를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두 자릿수를 구경도 못 할 지경에 이르렀다. 3회는 7.8% 9.0% 4회 8.0% 9.7%로 첫 주보다 더 떨어졌다. 배우의 커리어에는 흠집이 갔지만 드라마 자체에 타격은 없다. 300억원대 대작이지만 SBS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판권으로 제작비를 이미 회수했고 간접광고(PPL)까지 감안하면 프로젝트 마진은 30%가 넘을 것이라는게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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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김고은, 초밀착 대나무숲 백허그…떨림 증폭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수채화 빛 아련함이 드리운 대나무숲 백허그 투 샷을 펼친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민호(이곤)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김고은(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공존하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3회에는 '평행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차원의 문의 열쇠가 만파식적이었음을 깨달은 이민호가 다시 대한제국으로 가길 결심, 김고은이 있는 대한민국을 아련하게 돌아봤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가까이 마주한 채 대숲에 함께 있는 초밀착 모먼트가 포착된 것. 극 중 이민호와 김고은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붙어 앉아있는 장면이다. 이민호가 은은한 미소와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반면, 김고은은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 아우라 속 두 사람이 설렘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운명적인 투 샷은 지난 3월 부산에 있는 한 대나무숲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휘몰아칠 운명에 맞서 떨림과 설렘을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준비하며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두 사람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꼼꼼하게 되짚어보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오로지 눈빛과 표정으로만 이곤과 정태을의 감정을 전달해야 했음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 현장에 마법 같은 로맨스 분위기를 선물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연기하기 위해 의논을 거듭하는 성실파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대한제국 이곤과 대한민국 정태을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리게 될 전망이니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화앤담픽쳐스 2020.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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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더 킹' OST '메이즈' 오늘(25일) 발표···이민호 테마곡

가수 용주(YONGZOO)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네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부드러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용주가 부른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네 번째 OST 'Maze(메이즈)'가 오늘(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Maze'는 지난 17일 방송된 1회에서 비극적으로 아버지를 여읜 주인공 '이곤'(이민호 분)의 슬픔을 표현한 장면에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하모니를 이루는 이 곡은 화려하지만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의 삶을 미로(Maze)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어 실력파 보컬리스트 용주가 OST 가창자로 합류하여 고독하고 쓸쓸한 '이곤'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남다른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용주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를 비롯해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용주는 특유의 따뜻한 보이스로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싱글 앨범 '그게 좋더라구'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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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마마무 화사, '더킹' OST 라인업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에 자이언티, 마마무 화사 등 대세 가수들이 합류했다. 18일 CJ ENM 측은 SBS 새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번째 OST인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가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화사의 ‘Orbit’이 19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두 곡 모두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된 1회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이곤(이민호)와 정태을(김고은)이 마주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DOKO(도코)가 운명과 우연 사이에 놓인 감정선을 직접적이고 아련하게 해석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엔딩 텔럽(스태프 소개 크래딧)에 삽입된 화사의 ‘Orbit’은 ‘더 킹’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 차원을 넘나드는 신비함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힙합 리듬이 더해진 트랙에 화사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사가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로는 처음 OST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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