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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 “11회 화영 등장 때 심장마비 걸리는 줄”

가난이 전부이던 세 자매가 갑자기 내 것이 된 700억 거금을 두고 아쉬울 것 없는 상위 1% 권력층과 엮이면서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는다. 가장 약한 존재였던 자매는 똘똘 뭉쳐 절대 악을 물리치고 700억을 손에 쥐는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작은 아씨들’은 박찬욱 감독의 파트너로 유명한 정서경 작가가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간 원작 드라마다. 일드 ‘마더’를 집필한 바 있는 정서경 작가는 매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미친 재미를 선사했다. 돈을 다뤘기에 팬데믹을 거치며 부익부빈익빈의 계급이 나뉘는 경험을 목도한 대중에게 드라마가 주는 울림은 매우 컸다. 정서경 작가는 “주식, 아파트, 코인 등 돈 이야기를 인사처럼 한다”고 입을 떼며 “나는 옛날 사람이라 돈에 관해 얘기하는 게 편하지 않다. 수치심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돈에 대해 대놓고 말하게 된 최근 사회 분위기에는 무언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서경 작가는 돈에 대해 접근하는 세대 간의 시선을 달리했다. 그는 “우리 세대는 열심히 일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요즘은 불안과 결핍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작은 아씨들’의 세 자매의 가정환경도 돈에서 비롯됐다. IMF 이후 도박에 빠져 필리핀으로 도망간 아빠, 첫째와 둘째가 어렵게 마련한 막내의 수학여행 비용을 훔쳐 아빠를 따라 필리핀으로 간 철없는 엄마. 세 자매의 가난은 자의가 아닌 부모로부터 대물림됐다. 돈에 쪼들리던 세 자매가 만난 박효린-원상아-박재상 가족은 대대로 부를 세습한 타고난 금수저로 극명하게 대비됐다. 정서경 작가는 “세 자매의 부모는 의자 뺏기, 사다리 오르기에서 탈락한 사람들이다. 효린이는 노력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부는 세습되는 경우가 많고 가난한 가정에서는 사다리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 많다.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인주(김고은 분), 인경(남지현 분), 인혜(박지후 분) 자매가 돈을 대하는 자세가 각기 달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서경 작가는 다른 입장을 가진 인물들을 보여주며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인주는 내가 어려울지언정 동생들은 궁핍함 없이 부양하려는 K장녀의 책임감을, 둘째 인경은 사회 정의 실현에 집착하는 기자로, 막내 인혜는 돈에 찌든 가정에 넌덜머리가 나 그림을 친구에게 판 천재적인 실력의 화가 꿈나무로 그렸다. 그는 “인주는 가족 중심적인 인물이다. 처음 20억이 생겼을 때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 그동안 사지 못했던 것을 잔뜩 산다. 하지만 많은 일을 겪고 300억원을 받았을 때 돈의 의미와 무게를 알아 달라졌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인경은 가난하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인혜는 가난하다는 상황 자체를 초탈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가난과 자신을 엮어서 설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극 중 인주는 돈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한강이 보이는’ 서울의 아파트를 사고 싶어했다. 정서경 작가는 젊은 세대의 돈에 대한 관점을 반영해 대사를 정리했다. 그는 “내가 자랐던 시대에서 돈은 풍요를 의미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에게 돈은 생존의 본질이 된 것 같다. 드라마에서 이 점을 반영해 부동산으로 돈을 표현하려 했다. 자기 집을 갖지 못한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사는 세대에 대한 공감대를 표현하고 싶었다. 돈은 이들에게 생존에 대한 기본적인 안정감을 주는 물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절친한 박찬욱 감독은 이 드라마를 어떻게 봤을까. 반응을 물었더니 정서경 작가는 “서로 대본을 보여주는 사이는 아니다. 그런데 ‘헤어질 결심’ 현장에서 대본을 보내달라고 했다. 6~8부 대본을 보냈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이후 토론토 영화제에서 만났는데 매회 방송 당일 챙겨보고 있다고 했다”면서 미소 지었다. 정서경 작가가 상상하며 집필한 여러 장면 중 가장 소름이 돋았던 신으로 11회 말미 죽은 줄 알았던 화영(추자현 분)이 재판에 출석했을 때를 꼽았다. 그의 말로는 “화영언니가 들어올 때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또 시청자들보다 모든 장면을 재미있게 봤다면서 1부와 8부의 마지막 신도 소중히 여겼다. 또 다른 드라마의 재미로는 방송 내내 오인주와 최도일의썸만 타는 밀당이었다. 한 번도 마음을 내놓지 않고 끝나 시청자들의 원망의 목소리도 있었다. 정서경 작가는 의도하고 작정해 둘의 관계를 보여줬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딱 거기까지인 것 같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려 했던 건 아니고 감독님이 그런 장면을 좋아한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또 써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일이 ‘또 봅시다’라고 하는데 원래 계획한 일은 해내는 사람이니 결국 다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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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찬원 춤춘다 '치티치티뱅뱅' 안무 따라잡기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치티 치티 뱅뱅’ 안무 따라잡기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주 방송된 1부에서는 김용진&공소원, 뱅크&지선, 신효범&유회승, 이정&송이한, 권인하&정홍일, 진성&김태연이 출격해 진한 여운과 폭풍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2부는 마이클리&민우혁, 조장혁&김바다, 이은미&서도밴드, 부활&SF9 인성, 임정희&조권, 효린&리아킴이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잔망스런 매력이 터지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이찬원은 왼손을 태권도의 주먹 내지르기를 하 듯 펴고 오른손을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효린과 리아킴의 ‘치티 치티 뱅뱅’ 무대를 본 후 안무 따라잡기 도전한 이찬원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그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함께 무대를 준비한 효린과 리아킴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효린의 연습생 시절 댄스 선생님이 리아킴이었던 것. 특히 리아킴은 “제가 많이 달라져서 효린이가 못 알아봤다”며 호탕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효리에 완전 빙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여왕의 범접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치티 치티 뱅뱅’을 완벽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강탈하는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무대를 지켜 본 대선배 신효범은 “효린씨가 경지에 오른 것 같다”며 “콘서트하면 티켓 사고 싶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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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고난도 힐댄스로 차별화 '레인 로우'

가수 효린이 컴백한다.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효린의 신곡 ‘Layin’ Low’(레인 로우)가 발매된다. ‘Layin’ Low’는 인상적인 도입부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매력적인 효린의 보컬에 주영(Jooyoung)의 피처링이 더해져 한층 더 매혹적인 곡으로 탄생됐다. 효린은 2018년 발매한 ‘달리(Dally)’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힐댄스 안무를 예고했다. "한계 없는 소화력"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노랫말은 효린과 함께 주영, 마미손이 썼다. 솔직하고 털털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효린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틱톡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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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슈퍼주니어, 실력자 찾기 성공..'가요제 킹' 박정현과 함께 듀엣 무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 초대스타로 출연한 슈퍼주니어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너목보7'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했다. 이번 출연한 멤버 예성, 규현, 은혁, 동해, 려욱 중에 유일하게 ‘너목보’를 경험했던 예성은, 지난 번 음치와 듀엣 무대를 함께 했던 것을 상기하며 설욕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직 미스터리 싱어의 겉모습만으로 음치를 가려내야 하는 1라운드에서 슈퍼주니어는 ‘동해 지키던 해군 출신 실력자’를 음치로 골랐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해군 출신 실력자 장성일이었고, 그는 플라워의 ‘Endless’를 원음보다 두 키 올려 소화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부드럽고도 힘있는 고음을 폭발시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먼저 음치로 선택된 ‘촬영하다가 예성에게 설렜던 실력자’는 알고 보니 신동에게 설렜던 모델 음치 비다였다. 비다는 남다른 흥을 자랑하며 인간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그를 끝까지 실력자로 생각했던 예성은 애꿎은 물만 벌컥벌컥 들이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한 명의 탈락자 ‘아이돌을 꿈꾸는 야간 알바 주니어’ 역시 음치로 판명 났다. 세 명의 멤버 중 두 명은 멋진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보이스를 가진 실력자 서승현, 전일섭이 맞았지만, 마지막 한 명은 자유분방한 노래 스타일을 가진 유쾌한 음치 송동우였다. 세 사람은 슈퍼주니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그 동안의 노력이 엿보이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라운드 탈락자로는 ‘상모 돌리는 한예종 규현’이 지목됐다. 그의 진짜 정체는 ‘톱스타 액션 대역 음치’ 김재범으로 밝혀졌고 슈퍼주니어는 3연속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백 덤블링을 비롯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는 최종 듀엣 무대를 함께 꾸미고 싶은 미스터리 싱어로 ‘퀸을 꿈꾸는 가요제 킹’을 선택했고, 자동으로 ‘음색 요정 상명대 민효린’이 탈락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실력자 신가은이었고, 그는 듣고도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꿀보이스를 뽐내며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와 마지막 무대를 꾸민 ‘퀸을 꿈꾸는 가요제 킹’은 멤버들의 예상대로 실력자가 맞았다. 최후의 1인, 박정현은 기다렸다는 듯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환호성을 자아냈고, 슈퍼주니어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슈퍼주니어는 “’Black Suit’ 노래와 (실력자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너무 잘 부른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초대 스타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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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음반·음원 후보⑨엑소·갓세븐·블랙핑크, 한류 이끈 톱그룹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전세계 K팝 팬들도 주목한다. 엑소·갓세븐·블랙핑크 등 많은 그룹들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올 한해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엑소는 하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정규4집 타이틀곡 '코코밥'·리패키지 타이틀곡 '파워'에 이은 겨울 앨범 '유니버스'까지 숨가쁘게 움직였다. 1월 일본 앨범과 월드투어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곳곳을 누빈 셈이다. 갓세븐은 완전체뿐만 아니라, JB·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잭슨의 중국 활동·뱀뱀의 태국활동 등 각개전투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는 장점을 살려 해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블랙핑크 또한 데뷔 2년차 그룹의 활약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억' 소리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4개 이상 보유했고 일본 데뷔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세 그룹 모두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디지털음원 부문)과 11일(음반 부문)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B1A4발매일: 2017년 9월 25일앨범명: 롤린타이틀곡: 롤린B1A4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폭발했다. 연기와 뮤지컬·예능·솔로가수 등 공백기동안 개인활동에 집중했던 이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냈다. 10개월만에 뭉친 7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트로피컬 하우스, 얼터너티브락, 알앤비, 뉴잭스윙, 트랩 등 B1A4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7년차를 맞이한 B1A4가 걸어갈 앞으로의 여정을 음악 곳곳에 녹여냈다. EXO발매일: 2017년 7월 18일앨범명: 더워타이틀곡: 코코밥'기록제조기' 엑소가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레게라는 신선한 변신을 꾀했고 세계관도 새롭게 정립했다. 앨범은 선주문량 80만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초동 기간 판매량은 60만 장을 돌파했다. 판매고 100만장 돌파(한중앨범 합산)로 국내외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코코밥'은 전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노래에 등극, 음원 시장에서도 막강 파워를 보였다. GOT7발매일: 2017년 3월 13일앨범명: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타이틀곡: 네버 에버'네버 에버'로 1년 여에 걸친 '플라이트 로그' 3부작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복한 결말을 맺은 남자의 이야기로 흔들림 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멤버들은 크레딧에 고루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역량을 보인 JB는 "하나된 갓세븐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청량감 있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갓세븐 성장에 팬들 또한 뜨겁게 화답했다. 전작을 뛰어 넘는 초동기록과 음반판매고를 보이며 각종 해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황치열발매일: 2017년 6월 13일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불후의 명곡'·중국판 '나는 가수다'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보였던 황치열이 가장 잘 하는 정통발라드로 돌아왔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표현한 '매일 듣는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소재로 했다. 이별과 노래라는 일상적 소재로 차트 롱런 행진을 보였다. 특히 남성들의 지지를 얻으며 노래방차트도 접수했다. 효린, 창모발매일: 2017년 4월 14일대표곡: 블루문타고난 가창력과 감각적인 래핑이 만났다. 여기에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그루비룸이 프로듀서로 나서 세련된 노래를 완성했다. '블루문'은 래칫과 EDM 기반의 댄스홀을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전주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한다. BLACKPINK발매일: 2017년 6월 22일대표곡: 마지막처럼블랙핑크의 음원파워를 또 한 번 실감했다. 지난해 '붐바야' '불장난' '휘파람'까지 히트시킨 블랙핑크는 올 여름도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7년 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으로 유일한 한국가수로 꼽혔고 무려 175일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 컴백 전 "'마지막처럼' 활동으로 우리를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블랙핑크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위상을 떨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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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 효린, 솔직함이 무기… '新 먹방퀸' 등장

'냉부' 씨스타 효린이 사이다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씨스타 효린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이날 효린은 방송 내내 솔직한 입담과 가식 없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효린의 웃음에 셰프들은 절로 미소를 지었고, 효린의 맛평가는 멋들어지진 않았지만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가득했다.먼저 효린은 미국 진출에 대해 "진출까지는 아니고 텍사스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됐다. 겸사겸사 뉴욕·LA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왔다"고 겸손히 말했다.이에 이수경은 효린의 팬임을 고백하며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다. 효린은 즉석에서 비욘세의 'Halo'를 소화해 열띤 환호를 받았다. 효린의 폭발적인 성량에 이수경은 "후광이 비친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타고난 건강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연습생 때 소속사에서 매일 몸무게를 쟀다. 물을 먹으면 몸무게가 많이 나올까 봐 물도 못 먹고 참을 때가 많았다"며 "지금과 비교해 6~7kg 정도 덜 나갔었다"고 밝혔다.이어 "식탐이 전혀 없었는데 이쪽 일을 하면서 생겼다. 강제적으로 못 먹게 하다 보니 오히려 오기가 더 생기더라"며 "일종의 피해 의식처럼 자연스럽게 식탐이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주량이 소주 7병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효린은 "소주 7병 마시면 죽는다"고 부정하면서도 "술 냉장고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량은) 그때 그때 다르다. 주종은 소주다. 와인은 스테이크 같은 거 먹으러 가면 소주를 안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다. 소주를 팔면 소주를 마실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희망요리에서도 효린의 선함을 엿볼 수 있었다. 효린은 "집에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는데 매일 배달음식을 시켜 미안하다"며 본인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양식 요리인 '나 혼자 요리하고~ 나 혼자 양식 먹고'를 주문했다. 두 번째 요리는 '밤새도록 Shake it baby 할 수 있는 요리'. 효린은 "공연이나 무대 전에는 공복으로 있는 편이다. 공연이나 무대가 끝나면 느끼한 고칼로리 식단을 먹으며 회복하는 스타일"이라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요리"를 주문했다. 대결 결과 샘킴과 유현수가 각각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별을 획득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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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효린, 입담만큼 화끈한 맛평가… 샘킴·유현수 별 획득 (종합)

'냉부' 씨스타 효린이 솔직한 입담과 맛 평가로 눈길을 끌었다.효린은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효린은 미국 진출에 대해 "텍사스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됐다"며 "겸사 겸사 뉴욕·LA에서도 단독 공연을 하고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함께 출연한 배우 이수경은 효린의 팬임을 자처하며 "멋있으시다. 저와 상반대 스타일이시지 않냐. 저는 노래를 정말 못한다"며 "드라마에서 싱어송라이터 역할도 맡았었는데 노래를 너무 못해 작가님이 노래하는 걸 다 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타고난 건강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연습생과 데뷔 초 회사에서 관리가 심했다"며 "지금과 비교하면 6~7kg 정도 덜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몸무게를 쟀다. 물을 먹으면 몸무게가 많이 나올까 봐 물도 못 먹고 참을 때가 많았다. 식탐이 전혀 없었는데 이쪽 일을 하면서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효린은 "먹지 말라고 하니 오기가 생겨 더 먹고 싶은 것 있지 않냐. 자연스럽게 식탐이 생겨 버렸다"고 말했다.주당 면모도 드러냈다. 냉장고 속에는 고양이 와인부터 먹다 남은 소주가 발견됐고, 이에 효린은 "술 냉장고는 따로 있다"고 했다. 주량이 일곱 병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소주를 일곱 병 마시면 죽는다"며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주종은 소주"라고 덧붙였다.이어 효린은 희망요리로 초대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해줄 수 있는 양식 요리인 '나 혼자 요리하고~ 나 혼자 양식 먹고'와 무대와 공연이 끝난 뒤 재충전할 수 있는 요리인 '밤새도록 Shake it baby 할 수 있는 요리'를 주문했다.첫 번째 대결로 이재훈과 샘킴이 맞붙었다. 이재훈은 무를 활용한 파스타 요리인 '무~ 보이'를, 샘킴은 삼겹살·떡갈비를 활용한 'Shake it 버거'를 요리했다. 승자는 샘킴. 효린은 "데리야키 비슷한 맛이 난다"며 걸쭉한 추임새로 맛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효린은 "미국 공연 때 맛본 햄버거보다 맛있다"며 샘킴을 승자로 택했다.두 번째 대결은 레이먼킴과 유현수의 맞대결. 레이먼킴은 오렌지 삼겹살과 감자요리인 '오삼 포테이토'를, 유현수는 닭을 이용한 '에너지닭'을 만들었다. 승자는 유현수. 효린은 "너무 맛있다. 이렇게 부드러운 닭고기는 처음"이라면서 "마치 생선을 먹은 듯한 느낌이다. 외국 가정에 낑겨서 같이 밥 먹는 것 같다"고 평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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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효린 "연습생 시절 매일 몸무게 재… 이후로 식탐 생겨"

'냉부' 씨스타 효린이 연습생 시절 혹독했던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효린은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효린은 타고난 건강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연습생과 데뷔 초 때 관리가 심했다"며 "지금과 비교하면 6~7kg 정도 덜 나갔다"고 밝혔다.이어 "매일 몸무게를 쟀다. 물을 먹으면 몸무게가 많이 나올까 봐 물도 못 먹고 참을 때가 많았다"라며 "식탐이 전혀 없었는데 이쪽 일을 하면서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효린은 "먹지 말라고 하니 오기가 생겨 더 먹고 싶은 것 있지 않냐. 자연스럽게 식탐이 생겨 버렸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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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효린 '타고난 건강미인'

씨스타 효린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열린 한 브랜드 컨셉스토어 오픈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7.01.20/ 2017.0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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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빅뱅, 입담꾼 5인방 왜 이제야 나왔나요

빅뱅이 제대로 된 입담꾼 면모를 보여줬다. 시원한 폭로전으로 웃음꽃을 피웠고 왜 그간 '라디오스타'에 안 나왔나 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빅뱅 완전체가 출격했다. 그간 한 번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없었기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았던 터. 기대감을 넘어서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양현석이 동반 출연을 제안했다면서 김구라를 막아주겠다는 약속 끝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했다는 5인방. 하지만 본격적인 토크가 진행되자 서로 물고 뜯는 폭로전이 시작됐다. 지드래곤은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많아진 탑을, 탑은 멤버들 중 열애설이 가장 많았던 지드래곤을 공격했다. 공개 열애 중인 태양은 연인 민효린과 얽힌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민효린과 싸웠을 당시 나라를 잃은 표정이었다는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양의 공식 연애코치인 지드래곤이 연애를 잘할 것 같지만 '허당'이라는 폭로는 배꼽을 잡았다. 노잼으로 공격당한 승리는 반격했다. 빅뱅의 노래 중 슬픈 노래가 많은 것은 지드래곤이 연애를 잘 못 해서란 이유부터 시작, 웃음 타율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꿀잼을 이끌어냈다. 빅뱅 완전체는 타고난 예능 본능을 자랑했다. 왜 이제야 나왔나 싶을 정도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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