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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소녀시대 완전체 무대에 눈물 “너무 행복한 밤”(SM타운 라이브 2022)
효연이 소속 그룹 소녀시대의 완전체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효연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정규 7집 타이틀 곡 ‘포에버 원’(FOREVER 1)과 ‘파티’(PARTY)를 열창했다. ‘포에버 원’ 무대를 마친 효연은 눈물을 보이며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약 5년 만에 선 SM타운 라이브 무대였다. 최근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으로 컴백한 만큼 무대에 선 의미가 남달랐다. 효연은 자신에게 환호를 보내는 팬들에게 “너무 행복한 밤”이라며 미소를 보였고, 윤아는 “소녀시대가 매번 ‘SM타운 라이브’에 함께했지만, 무대에서 인사드리는 건 5년 만이어서 기대되고 설렜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유리 역시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너무 재미있었다.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다. 큰 공연장에서 여러분들 보니까 울컥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수영은 “아직 이수만 선생님께 인사를 못 드렸다”며 무대에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약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공연에는 약 3만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