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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할머니랑" 임영웅,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효자 손주'

가수 임영웅이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12일 자신의 SNS에 '울 할머니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할머니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채 잘생긴 미모를 뽐내고 있다. 임영웅의 할머니 역시 자랑스럽고 예쁜 손자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임영웅인 만큼, 할머니와의 깜짝 투샷은 효자 손주 임영웅의 평소 모습도 엿보이게 한다. 한편, TV조선 '미스터 트롯' 진 출신 임영웅은 현재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에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 ‘2020 트롯 어워즈’ MC로 나서 생애 첫 MC 신고식을 치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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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잇는 으리?’ 김보성 아들 “아빠에게 1000만원씩…”

방송인 김보성의 아들이 부모에 대한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김보성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 “아내는 골소공증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나는 강골이다. 골밀도조사를 할 때 기계로 측정 불가 판정이 나와서 의사들도 놀랐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측정할 수 없는 수치라고 들었는데 용돈도 필요 없으니, 영우(아들)가 나의 골밀도를 믿고 손주만 맡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어쩌다 가끔 봐주는 건 봐줄 수 있지만, 손주를 전적으로 맡는 건 힘들 것 같다"며 "내가 2-30대 때 아들 둘을 낳고 ‘골소공증’까지 겪으며 너무 힘들었다. 손자들이 예뻐서 잠시 봐주는 것과, 육아를 전적으로 맡는 것은 별개다”라고 전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에게 맡기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이에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13) 군은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손자 맡기는 게 불효라면 이 세상 반 이상은 다 불효자식이다. 게다가 나는 한 달에 양육비로 1000만 원 씩 드려서 부모님의 통장까지 두둑해지는 기쁨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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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난 타고난 강골, 골밀도 측정 불가”

김보성이 타고난 '강골'을 자랑했다.JTBC '유자식 상팔자'는 54회 녹화에서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에게 맡기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중인 김보성은 해당 녹화에서 "아내는 골소공증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나는 강골이다. 골밀도조사를 할 때 기계로 측정 불가 판정이 나와서 의사들도 놀랐었다. 우리나라에서 측정할 수 없는 수치라고 들었는데 용돈도 필요 없으니 영우가 나의 골밀도를 믿고 손주만 맡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어쩌다 가끔 봐주는 건 봐줄 수 있지만 손주를 전적으로 맡는 건 힘들 것 같다. 내가 20-30대 때 아들 둘을 낳고 골소공증까지 겪으며 너무 힘들었다. 손자들이 예뻐서 잠시 봐주는 것과, 육아를 전적으로 맡는 것은 별개다"라고 전했다.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는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손자 맡기는 게 불효라면 이 세상 반 이상은 다 불효자식이다. 게다가 나는 한 달에 양육비로 1000만 원 씩 드려서 부모님의 통장까지 두둑해지는 기쁨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 54회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6.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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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내 골밀도 으리으리…기계로 측정불가”

방송인 김보성이 자신의 '으리으리한' 골밀도에 대해 밝혔다.김보성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 “아내는 골소공증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나는 강골이다. 골밀도조사를 할 때 기계로 측정 불가 판정이 나와서 의사들도 놀랐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측정할 수 없는 수치라고 들었는데 용돈도 필요 없으니, 영우가 나의 골밀도를 믿고 손주만 맡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어쩌다 가끔 봐주는 건 봐줄 수 있지만, 손주를 전적으로 맡는 건 힘들 것 같다"며 "내가 2-30대 때 아들 둘을 낳고 ‘골소공증’까지 겪으며 너무 힘들었다. 손자들이 예뻐서 잠시 봐주는 것과, 육아를 전적으로 맡는 것은 별개다”라고 전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에게 맡기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김보성의 아들 허영우(13) 군은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손자 맡기는 게 불효라면 이 세상 반 이상은 다 불효자식이다. 게다가 나는 한 달에 양육비로 1000만 원 씩 드려서 부모님의 통장까지 두둑해지는 기쁨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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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아들, 청출어람 특급 의리 “매달 천만원씩 드릴 것”

방송인 김보성의 아들이 부모에 대한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김보성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 “아내는 골소공증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나는 강골이다. 골밀도조사를 할 때 기계로 측정 불가 판정이 나와서 의사들도 놀랐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측정할 수 없는 수치라고 들었는데 용돈도 필요 없으니, 영우(아들)가 나의 골밀도를 믿고 손주만 맡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어쩌다 가끔 봐주는 건 봐줄 수 있지만, 손주를 전적으로 맡는 건 힘들 것 같다"며 "내가 2-30대 때 아들 둘을 낳고 ‘골소공증’까지 겪으며 너무 힘들었다. 손자들이 예뻐서 잠시 봐주는 것과, 육아를 전적으로 맡는 것은 별개다”라고 전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서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에게 맡기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이에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13) 군은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손자 맡기는 게 불효라면 이 세상 반 이상은 다 불효자식이다. 게다가 나는 한 달에 양육비로 1000만 원 씩 드려서 부모님의 통장까지 두둑해지는 기쁨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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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75. 부모와 자식의 차이

요즘 캥거루족이란 말이 있다고 한다. 서른이 넘어도 여전히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을 말한다. 사실 캥거루족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식들 얘기를 하면 80%는 아직도 자식에게 생활비를 보낸다고 한다. 이미 자식은 결혼해 자식까지 낳았지만 부모에게 생활비를 보내드리기는커녕 거꾸로 부모에게 용돈을 받듯이 생활비를 받는다. "애들 유치원비는 얼마나 비싼 줄 아세요? 자식들 월급으로는 절대 손주를 키울 수 없어요." 아이를 키우는 3대요소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과 운전실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했던가. 덕분에 할아버지·할머니가 된 우리 세대는 이중으로 고초를 당하고 있다. 젊어서는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늙어서는 자식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50대인 A씨는 효자로 소문이 자자했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가계수입도 꽤 높았다. 하지만 A씨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머니는 중풍으로 4년째 요양소에 계시고 아버지는 살짝 치매가 오는 바람에 부모님 병원비로만 한 달에 300만 원 가까이 나간다. 게다가 자식들 교육비도 상상을 초월했다. 대학등록금에 유학을 준비하는 자식을 위해 적금을 하나 들다보니 월급날만 되면 카드값 걱정에 한숨만 쉰다고. "저희 집은 오남매입니다. 그 중 저만 부모님을 모시고 있어요. 왜 다른 형제들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A씨의 고충은 백번 이해됐다. 그러나 부모는 40년이 넘도록 자식을 보호해주는데 자식은 10년 남짓 부모의 병구완을 했다고 모든 슬픔을 다 짊어진 사람처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뭐라 할 말이 없었다. 부모는 죽을 때까지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만 자식은 단 10년도 부모를 위해 희생하기 힘들어한다. 이것이 부모와 자식의 결정적 차이다. 자식은 오랜 시간 부모로부터 받는데 익숙해졌고 항상 더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면서도 부모를 봉양하거나 모시기는 꺼린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평생 채무자·채권자라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은 죽을 때 신세지지 않는 것이다. 치매에 걸린다거나 중환이 생기면 아무리 짧은 시간 아프더라도 자식을 고생시킨다. 그 고생마저 시키지 않으려고 보험에 들고 부지런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그런 부모의 노력은 자식이 부모의 나이가 되어봐야만 안다. 부모가 걸어온 길을 똑같이 걸어봐야 비로소 부모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으며 많은 것을 줬는지 깨닫게 된다. 매번 백일기도를 올릴 때마다 후암에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효도하려는 자식들의 기도가 줄을 잇는다.하지만 그들도 모르는 것이 있다. 살아생전 뿐 아니라 돌아가신 뒤에도 부모는 자식을 영원히 돌보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다가오는 4월 1일, 6차 백일기도가 시작된다. 이번 기도의 테마는 부모와 자식이다. 생전 자신을 듬뿍 사랑해주셨던 부모님의 사랑을 반추하며 기도 영상을 통해 부모님과의 시간을 추억하시길 바란다.(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2.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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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미스터리Q] 보광사

겨울 초입, 나는 후암가족 200여 명과 함께 파주 보광사를 찾았다. 백일구명시식 중 중간입재행사를 위해서였다. 낙엽이 모두 떨어져 쓸쓸해진 절간을 걷노라니 문득 보광사에 얽힌 추억들이 떠올랐다. 보광사는 신라시대 진성왕 8년에 창건된 절이다. 드라마 '동이'로 잘 알려진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효자인 영조는 어머니 위패가 모셔진 보광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대웅보전의 현판을 직접 쓰고, 위패가 모셔진 어실각 옆 향나무도 직접 심었다고 한다. 숙빈 최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설까. 보광사가 있는 고령산은 외부인에게 함부로 문을 열어주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고령산에 묘를 썼다가 삼족이 멸하고 비석마저 벼락을 맞은 가문이 있는가하면 몇 년 전에는 골프장을 건설하려던 사업가 2명이 비명횡사 했다. 하지만 내게 보광사는 고향처럼 푸근한 곳이다. 80년대 초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한 인사가 나를 찾은 뒤 만들었다는 숨은 사연이 있는 잘 생긴 석불이 갈 때마다 나를 반겨준다. 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때마다 보광사에서 올린 기도는 하늘의 응답을 내려줬다. 1982년 남산후암 시절, 거사와 보살 몇 분과 함께 보광사 기도에 정진하며 큰 서원을 세웠다. '정법(正法)이 영원히 전승되는데 내 한 몸을 바치게 하소서.' 그리고 무슨 예감이 들어선지 "만일 우리들의 기도가 이루어지면 기도를 회향하는 날 눈이 올 것입니다"라고 석불 전 앞에서 공언했다. 그날이 3월 6일. 사람들은 춘삼월에 어떻게 눈이 오겠냐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러나 장장 14일간의 기도가 끝난 3월 20일, 보광사 경내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눈이다! 눈이 와요!" 문을 열고 나가보니 하늘에서 눈이 오고 있었다. 폭설에 가까운 함박눈이었다. 나는 눈 속에 파묻혔던 검은 돌을 꺼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지장을 찍듯 힘껏 눌렀다. 거짓말처럼 돌은 손가락에 눌려 선명한 손도장을 남겼다. '나의 기도에 하늘이 응답을 해주셨구나!' 이후 중요한 순간마다 어김없이 보광사를 찾았다. 1987년 잠실 후암을 세울 때도, 2008년 대학로 후암선원을 열 때도 어김없이 보광사에서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이번 방문 때는 보광사에서 특별한 보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로 순원왕후 김씨의 한글친필 어필봉서와 명헌왕후 홍씨의 궁인 대필 봉서였다. 순원왕후는 순조의 비며 정조의 며느리 되는 분이며, 명헌왕후는 헌종의 두 번째 부인이나 자식 없이 쓸쓸히 사시다 73세에 돌아가셨다. 두 분의 봉서는 큰 의미를 가진다. 봉서란 왕이나 왕후가 가까운 이에게 사사로이 내리는 글월로 궁중특수어로 쓰여 있어 해독이 어려운 특별한 편지지만 당시 왕실 여성들의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보물이다. 백일간의 구명시식 중간입재를 무사히 회향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숙빈 최씨 위패가 모셔져 있는 보광사에서 왕실의 보물을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다. 분명 숙빈 최씨 영가님도 손주며느리들의 봉서를 보고 많이 기뻐하셨으리라. 이 봉서를 통해 조선 왕실 여인들의 위엄과 기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0.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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