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연예일반

[TVis] 오마이걸 효정, 금발로 변신… 이수근 “서프라이즈 배우 같아” (아는형님)

그룹 오마이걸 리더 효정이 금발로 변신했다.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정이 데뷔 9년 만에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효정이 “섹시한 느낌으로 한번 변해봤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눈에 뭐가 들어갔나. 계속 깜박거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효정은 “촬영 땐 가발이었는데 그때까진 이 머리가 잘 어울릴지 고민돼서 ‘가발을 한번 써보자’ 했다”며 “그때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 듣고 자신감 얻고 염색했는데 정작 다들 비웃더라”고 말했다.강호동은 “어느 포인트에서 자신감 생겼는지 이야기해달라”고 했고 신곡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본 이수근은 “서프라이즈 배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9 21:57
연예

'서울집' 박하선, '박테리어'인 이유 다시금 입증…남다른 감각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집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키워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테리어' 박하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원도 인제의 소양호 뷰 패시브하우스,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세종특별자치시 공중부양하우스 홈투어에 나섰다. 이수근과 효정이 방문한 인제 '우리집'은 27년 동안 CF 감독으로 활동한 집주인이 설계, 디자인한 집으로 오두막집처럼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소양호의 경치는 물론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 온실 중정이 감탄을 자아냈다. 2층에서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소양호 뷰를 만날 수 있었다. 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를 사용해 단열을 높였다. 또 거실의 TV장부터 게스트룸의 침대 프레임 등 곳곳에 집주인이 직접 만든 목재 가구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근과 효정은 홈투어 내내 각종 상황극에 돌입해 재미를 안겼으며 뭐든 열심히 하는 효정의 열정이 빛났다. 패시브하우스로 단열에 강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제 '우리집'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온실 중정이었다. 이수근, 성시경, 정상훈, 박하선이 정답을 맞혀 상품인 황태포를 손에 넣었다. 다음으로 '서울집' 첫 게스트로만 팀을 이룬 백지영과 JR은 건축학과에 다닌 집주인의 둘째딸이 직접 설계한 세종 '우리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공중부양하우스라는 이름처럼 땅 위에 떠 있는 연못과 부엌의 떠 있는 후드, 2층의 떠 있는 마루, 다락의 구름다리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지난 제주 홈투어에서 셀프캠에 푹 빠졌던 백지영이 JR에게 촬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순간은 웃음을 유발했다. JR은 얕은 연못의 깊이를 재보기 위해 백지영보다 먼저 움직여 물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보거나, 그녀의 부탁에 사다리를 타고 다락으로 올라가 닫혀 있던 문을 열어주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연못, 실내 고목, 후드, 마루, 드론 존(Zone) 까지 총 다섯 개의 후보 중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물그림자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못이었다. JR, 박하선, 김주원 건축가가 복숭아 병조림의 주인공이 됐다. 박하선은 인제에 이어 세종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추천 포인트를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집' 20회에는 두 채의 '우리집'을 통해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함께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08:24
연예

'서울집' 오마이걸 효정, 시청자 매료시킨 리액션 요정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상상을 자극하는 '우리집'들을 소개하며 즐거운 반전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개그맨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원도 강릉 컨테이너 하우스, 개그우먼 송은이와 이성범 건축가가 용인의 노천극장 하우스 홈투어에 나섰다. 강릉 '우리집'은 해상용 컨테이너 다섯 동을 자르고 붙이고 쌓아서 만들어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홈 바와 주방, 서재, 영화를 볼 수 있는 가족실, 중정과 연결된 테라스가 있는 1층 공용 힐링 공간은 곳곳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2층 가족 주거 공간에는 아담한 거실과 부부 침실, 아이들 방이 자리하고 있어 안락함을 더했다. 현장에서 강릉 '우리집'의 매력에 푹 빠진 이수근, 효정의 리액션과 스튜디오에서 찐(?)으로 부러움을 드러내는 송은이의 반응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가 테라스의 튜브형 스파로 공개된 가운데 MC들은 강릉 특산물인 오징어가 걸린 비추천 포인트 맞히기에 돌입했다. 다양한 후보 중 소리 울림과 경우에 따라 방수에 취약한 단점이 있는 컨테이너가 집주인이 꼽은 비추천 포인트로 김주원, 이성범이 정답을 맞혔다. 송은이와 이성범 건축가가 찾아간 용인 '우리집'은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한옥의 특징이 녹아있다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창문 하나 없는 요새 같은 형태와 회색 콘크리트 벽, 대형 철문이 한옥과는 거리가 먼 비주얼이었던 것. 그러나 철문 뒤 개울과 작은 중정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툇마루와 처마가 색다르게 다가왔으며 완벽하게 분리된 사랑채가 눈길을 끌었다. 화목 난로의 온기가 가득한 거실을 지나 노천극장으로 변신하는 다이닝룸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옛날 연기가 소소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나무와 콘크리트, 철을 이용한 센스가 돋보였던 용인 '우리집' 집주인의 추천 포인트는 관리하기 편한 콘크리트 툇마루로 박하선, 송은이, 이성범이 용인 백옥쌀을 획득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5 08:41
연예

'서울집' 오마이걸 효정, 이수근-성시경도 감동한 열정 홈투어

오마이걸 효정이 열정 가득한 홈 투어로 '서울집'을 접수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릉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홈 투어를 떠난다. '서울집'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한 효정은 전매특허 애교송을 선보인다. 이를 본 성시경은 애교송을 배우겠다며 따라 부르다 이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자랑한 효정은 자신이 다녀온 강릉 '우리집'에 대해 신혼집 같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수근은 강릉 홈 투어를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오프닝 댄스를 펼친다. 이에 효정은 웃음을 잃지 않고 이수근의 박자에 댄스 합을 맞춰 흥이 넘치는 홈 투어를 예고한다. 이후 효정은 버블 스파 앞에서 '돌핀' 열창부터 웰컴 푸드 먹방, 셀프카메라 촬영에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리액션까지 다채롭게 활약했다. 홈 투어가 끝나갈 무렵 발견한 구멍 난 양말이 효정의 열정을 증명한다. 성시경을 자신의 목소리 남자친구라고 할 만큼 성시경의 팬이라는 효정은 이수근의 요청에 즉석에서 성시경의 '희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심을 인증한다. 해상용 컨테이너를 자르고 붙여 만들었다는 강릉 '우리집'은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카페를 떠올리게 한다. 감각적 비주얼은 물론 곳곳이 데이트코스라 할 만큼 재미와 낭만까지 갖춰 모든 MC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송은이는 강릉 '우리집'을 두고 연신 부러워하다 "저 집의 가족이 되고 싶다"라며 스릴러 영화에나 나올 법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16:49
연예

'아이돌 예병대 캠프' 오마이걸 승희, 유연성甲 연체동물 개인기 방출

오마이걸 승희가 '아이돌 예병대 캠프'에서 숨겨왔던 정체를 공개한다. 승희는 연체동물의 유연성을 능가하는 개인기 3종을 선보이며 멤버들과 MC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사단장 이수근과 수석조교 이진호가 이끄는 '아이돌 예병대 캠프'는 '예능 병아리를 예능 스타로 만들어주는 예능 캠프' 콘셉트로, 예능이 아직 낯선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예능 교육 전문 버라이어티다. 예능의 기본인 기초체력은 물론 민첩성, 협동심 등 예능인이 가져야 할 필수 능력 훈련부터 매점 먹방까지 예능 병아리들의 고군분투한 모습이 모두 담긴다. 음원 차트는 물론 예능에서도 대세로 떠오른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정체를 밝힌다. 무슨 영문인지 궁금해하는 MC 이수근과 이진호에게 승희는 "일단 보여드릴게요"라며 깜짝 놀랄 개인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승희가 미친 유연성을 자랑하며 연체동물 개인기 3종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양 다리를 180도로 쭉 벌리고 바닥을 구르는가 하면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회전을 시키는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거침없이 허리를 뒤로 꺾는 승희의 모습도 포착, 그녀의 기막힌 퍼포먼스에 멤버 효정과 미미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도전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마이걸 승희의 숨겨진 정체와 기막힌 개인기가 담긴 '아이돌 예병대 캠프' 6회는 오늘(8일) 오후 6시 Seezn(시즌)앱을 통해 공개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M C&C STUDIO는 글로벌 틴즈(TEENZ=TEEN+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로, 강호동, 신동엽 등 최고의 방송인들이 속한 종합 콘텐츠 그룹 SM C&C에 속해 있다. 유튜브, 네이버TV, V LIVE(V앱) 등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M C&C STUDIO, Seezn 2020.05.08 13:46
연예

신효정 PD "100만 달나라 공약…나영석 PD와 심각하게 얘기해볼 것"

나영석 PD의 '무리수' 달나라 공약에 대해 신효정 PD가 입장을 밝혔다.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23일 "아직 100만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20일 나영석 PD는 '아간세' 첫 방송 전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종영 전까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면 이수근·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고 엉겁결에 말했다. 당황한 신효정 PD가 급하게 라이브를 종료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줬다.당시 10만 명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불가능해 보였지만, 시청자와 네티즌이 '채널 나나나' 구독 운동을 벌인 덕에 23일 오후 40만 명을 돌파했다. 종영까지는 9주가 남아있어 절대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신효정 PD는 "프로그램을 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도 "대처할 시간을 벌 수 있게 조금만 천천히 구독을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조만간 나영석 PD와 함께 공약에 관해 심각하게 이야기해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아간세'는 '신서유기' 경품(?)뽑기로 시작되어 수도를 모른다는 이유로 갑자기 아이슬란드로 떠나 삼시세끼를 하게 된 이수근·은지원의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께 5분간 방송된다.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에서 볼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3 15:41
연예

[이슈IS] '채널 나나나', 달나라 공약 이틀 만에 구독자 30만↑

나영석 PD의 말실수 목록에 또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가 추가될까.22일 오전 11시 기준, 나영석 PD 사단의 유튜브 채널 '채널 나나나' 구독자 수는 30만 9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구독자 100만 명 달성시 이수근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고 말한지 이틀 만이다.20일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 방송을 앞두고 나영석 PD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여기서 신효정 PD는 '만일 (아간세) 10부작 끝나기 전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면 특별한 공약이 있느냐'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바로 은지원 이수근 달나라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아간세' 첫방송 전까지 '채널 나나나'는 약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구독자 10만명을 넘은 채널에 주는 실버버튼을 신청했고, 구독자 50만명이 넘으면 은지원과 함께 실버버튼 언박싱(개봉) 영상을 찍겠다고 약속한 상황. 신효정 PD가 100만명 공약으로 도발을 걸자 나영석 PD는 이에 질세라 달나라 여행을 질렀다.이후 '아간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채널 나나나'는 이틀 만에 2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하게 됐다. 이대로라면 10주 안에 100만 명 돌파도 불가능은 아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달나라 여행을 두고 나영석 PD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이수근과 은지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나영석 PD는 KBS 2TV '1박2일' 시절부터 출연진과의 무모한 내기로 다양한 예능적 상황을 만들어왔다. 제작진 전원 야외취침부터, '신서유기2.5' 촬영 무산, '신서유기4' 람보르기니 등이 나영석 PD 말실수의 역사로 기록돼 있다. 과연 이수근과 은지원의 달나라 여행기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아간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께 5분간 방송되며, '채널 나나나'로 풀버전을 볼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2 11:08
연예

'아이슬란드 간 세끼' PD "5분이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첫 선을 보였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서는 시청자의 마음을, 온라인 풀버전 영상으로는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6%(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5%, 최고 3.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날 방송은 첫 회 기념으로 특별히 6분 편성으로 꾸며졌으며,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날 공항 만남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상품으로 떠나는 건데 주변 사람들이 벌칙으로 안다"는 이수근의 너스레부터, 용돈은 넉넉하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이 한 번씩 싸울 때마다 5만원씩 차감이라는 벌칙, 방송시간 5분이라는 소식에 ‘빵’ 터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곧이어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공개된 풀영상은 두 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작은 장난도 놓치지 않는 이수근-은지원의 티키타카 케미와 기내 제품 언박싱 등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온라인 콘텐츠로의 재미를 더했다. 마치 온라인 콘텐츠로 출발해 날 것 그대로의 재미를 선사했던 ‘신서유기 시즌1’을 떠오르게 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증폭시킨 것.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신효정PD는 “비록 방송은 5분으로 짧지만, 방송 다음날 사람들이 다시 찾아보고 웃을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우리 방송을 봐도 쉬는 시간이 남고, 가볍게 커피를 마시면서도 다 볼 수 있는 분량의 방송이니 부담 없이 편하게 봐주시고 일주일에 5분이라도 웃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풀버전 영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 성공한다면, 다음 5분 콘텐츠 기획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1 08:13
연예

'아이슬란드 간 세끼' 오늘 첫방송…"날 것 그대로의 이수근·은지원"

“날 것 그대로의 이수근과 은지원을 만날 수 있을 것”.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20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신서유기’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지난 ‘신서유기6’와 ‘강식당3’ 속 게임을 통해 성사된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 여행(?)기다. 탄생 배경부터 ‘5분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방송시간까지 기획과 진행 상황마저 예능이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규 예능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효정 PD는 “날 것 그대로의 이수근과 은지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 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방송에 대한 아이디어가 끝없이 나와서 신나게 촬영했다”며 “제작진은 5분이면 끝날 거라 생각했던 미션을, 두 사람은 밤새도록 했다. 늘 예상을 빗나가는 사람들이란 걸 깜박했었다”라고 아이슬란드 촬영을 후일담을 전했다.특히 5분 편성 확정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반응을 묻자 “두 사람 다 한마디로 빵 터지셨다. 5분 편성이란 이야기에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5분간 방송되며,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0 14:16
연예

[초점IS] '신서유기' 이래서 롱런, 예능문법 파괴하는 실험정신

벌써 다섯 번째인데 식상함이 전혀 없다. B급 감성은 여전하고 대중성까지 더했다.tvN '신서유기' 시리즈는 지난 2015년 9월 시작했다. 당시에는 온라인 전용 콘텐트였다. 강호동·이수근 등 출연진의 과거를 낱낱이 드러내고 TV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브랜드 맞히기 퀴즈' 같은 파격적인 게임을 선보이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후 3년 동안 시즌5까지 제작되며 장수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지난 9월 30일 첫 방송된 시즌5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시청률 상승이다. 일요일 오후 11시는 그간 시청률 강세를 보인 시간대가 아니다. 전작 '대탈출'은 최저 1.1%, 최고 2.2%였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그런데도 '신서유기'는 1회에서 5.7%로 역대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강점이었던 온라인 화제성에 시청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그렇다고 '신서유기'만의 고유색을 잃은 것은 아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수근·송민호가 옷 갈아입기 미션을 실패하자 나영석 PD는 시즌5 종방을 선언했다. 그러더니 바로 시즌6을 시작하고 화면 왼쪽 위 로고는 시즌6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발상에 '신서유기6'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시즌5는 28일자로 종방되고 시즌6이 11월 4일부터 방송된다.다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멤버 변화가 유연하다는 점도 '신서유기'가 보여 주는 전략 중 하나다. 첫 시즌 이후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 피오(블락비)까지 새 멤버가 여럿 투입됐다. 그때마다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결과는 성공적, 다른 출연진과 찰떡 호흡을 보여 주며 좋은 캐스팅이었다는 평을 받는다. 시즌5에 합류한 피오 역시 신선한 캐릭터와 강호동·송민호 등과 친분을 바탕으로 한 케미스트리로 1회 만에 완벽하게 '신서유기'에 녹아들었다.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한국·홍콩·일본 편을 기획할 때부터 시즌을 나누기로 기획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 멤버 피오의 활약에 대해 "특유의 친화력이 있기 때문에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을 더 풀고 본인이 가진 유쾌함과 솔직함으로 모두에게 활력소가 됐다. 특히 10년 지기 송민호와 절친 궁합이 갈수록 돋보인다. 현장에서 제작진도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2018.10.30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