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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직원 총 50명” 안선영, 파우더룸+샤워실 구비된 회사 공개 (4인용식탁)

CEO이자 방송인 안성영의 럭셔리한 신사옥이 최초 공개됐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안성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의 12년 지기 변호사 양소영, 방송인 정가은과 배우 송진우가 함께 등장했다. 1층에는 잡화점과 카페, 2층에는 사무공간, 3층에는 직원 휴게 공간, 4층 대표실과 지하층 라이브 커머스 방송국까지 큰 규모에 모두가 감탄했다. 특히 4층 대표실 안쪽에는 파우더룸과 샤워실까지 갖춰져 있었다.안선영은 “운동하고 급하게 와서 방송하기 전에 급하게 씻는다”면서 “회사에 모든 게 다 있 다보니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꼴찌로 퇴근한다”고 웃었다. 이어 “직원은 총 50여 명이다. 위에 루프톱도 있다”면서 “여기가 특별한 게 용산구 효창동과 마포구 신공덕동 경계선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0:55
축구일반

[IS 효창]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 2년 연속 일본에 패배…온몸 내던진 혈투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이 ‘대학 한일전’에서 혈투 끝에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공격 축구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끝내 강호 일본을 넘어서지 못했다.홍상현 위덕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23일 서울 용산의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덴소컵 한일여자대학축구정기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1-4로 졌다.홍상현 감독은 전날(22일) 기자회견에서 ‘강하고 스피드 있는 경기’를 약속했다. 실제로 한국은 시작부터 라인을 높이 올리고, 공격 숫자를 늘려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상대의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한 데 이어,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위기에서 재차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기대하던 만회 득점이 나왔으나, 다시 한번 추가 실점하며 아쉬움을 삼켰다.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지난해 제1회 맞대결에서 일본에 1-4로 크게 졌는데, 이날 역시 결과는 같았다.위안인 점이 있다면 이날 한국이 보여준 플레이였다. 한국은 매 순간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었다.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남자부 용인대와 와세다대의 1·2학년 챔피언십에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로 하루 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 남자 대학 선발팀이 일본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 숫자를 늘리며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하지만 일본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우타코 야마구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강지연이 펀칭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히나코 스즈키가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한국은 전반 6분 전유경이 2대1 패스 뒤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코코나 이시다가 손끝으로 막아냈다. 이후엔 한국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렸다. 수비진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높은 라인을 형성했다. 끊임없는 공격을 택한 한국은 전반 18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박수정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박수정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일본의 공격을 차단한 한국은 다시 한번 박수정의 침투로 만회를 노렸다. 전반 28분 침투에 성공한 박수정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와 관중의 탄식을 이끌었다.한국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특히 오른쪽 천세화의 크로스가 여러 차례 일본의 수비를 위협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끝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일본이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을 탈취했다. 이어 박스 안 침투에 성공한 리리코 코바야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전열을 정비한 후반전, 한국은 2분 만에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한국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박수정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정유진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까지 나오는 등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일본은 크로스 공격 한 번으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 12분 키모토 코코로의 오른발 크로스를 아유미 야마다가 밀어 넣으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맞은 한국은 세트피스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특히 세컨드 볼, 서드 볼을 향해 몸을 던졌다. 하지만 코코나 골키퍼의 손끝을 피하지 못했다. 후반 24분 김신지의 왼발 중거리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직후 정유진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골대 위로 향했다. 이미 앞선 일본은 측면 똑같은 패턴으로 사실상 쐐기 득점을 올렸다. 후반 26분 오른쪽 뒷공간을 허문 코코로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유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여러 차례 선방에 성공한 강지연도 이번에는 공을 막지 못했다.한국은 후반 41분 원채은이 회심의 헤더를 시도했으나, 공이 골문 왼쪽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점점 체력이 떨어진 한국은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결국 3점 차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았다.효창동=김우중 기자 2024.03.23 16:55
축구일반

[IS 효창] ‘한일전 무승부’ 박준홍 용인대 감독 “많이 준비했는데…홈에서 비겨 아쉬워”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역전을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대학축구 한일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박준홍 용인대 감독이 끝까지 싸운 선수단을 칭찬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박준홍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2회 덴소컵 1·2학년 챔피언십에서 와세다대와 2-2로 비겼다.이날 용인대는 오창훈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측면 수비에서 흔들리며 전반 막바지 역전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강점인 측면 공격을 앞세워 와세다대를 두들겼다. 특히 김경민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용인대는 역전까지 넘봤으나, 상대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결국 무승부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공동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박준홍 감독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많이 준비를 했는데, 준비한 부분이 나오지 못한 것 같다”면서 “사실 아마추어 경기에서 우리가 일본을 이긴 적이 거의 없으니 홈에서 이기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고 있는 경기에서 무승부까지 따라가고, 또 역전할 계기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안타깝다”라고 돌아봤다.용인대는 지난 1월 끝난 ‘약속의 땅 통영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팀으로, 3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쥔 강팀이다. 측면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 용인대지만, 정작 이날 전반 초반에는 와세다대의 측면 공격에 애를 먹었다. 이는 결국 전반 역전 허용으로 이어졌다. 다만 전열을 가다듬은 후반전에선 한층 나아진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박준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안방인데, 반대로 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정신을 차리고, 경기장에서 우리가 준비한 걸 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돌아보며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 공략에 대해 우리가 혼란해하는 게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짚었다”라고 설명했다.한국 대학은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선 쓴잔을 들이킨 바 있다. 작년 인천대는 쓰쿠바대에 1-5로 지며 고개를 떨궜는데, 용인대는 무승부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경기 뒤 취재진이 ‘이날 경기를 통해 얻어간 점에 대해’ 묻자, 박 감독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일본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준비 자세에 대해서다. (일본은) 출전 선수, 대기 선수도 준비하는 자세가 돼 있다. 우리는 그런 부분에선 좀 덜 돼 있다”라며 배워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본과의 격차에 대해서는 “사실은 확실히 나는 부분이 있다. 분명히 느꼈다”라고 인정하면서 “일본 관계자와 식사를 했는데, 이들은 이미 ‘한국은 일본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박 감독은 “그래도 후반전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가 나왔다. 미비한 부분은 리그를 하며 더 다듬고, 보완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효창동=김우중 기자 2024.03.23 14:50
축구일반

[IS 효창] 오창훈·김경민 원더골 용인대, 와세다대와 2-2 무승부

대학축구 ‘한일전’에서 용인대와 와세다대가 ‘원더골’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관중들의 박수를 이끈 명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박준홍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2회 덴소컵 1·2학년 챔피언십에서 와세다대와 2-2로 비겼다. 용인대는 전반 초반 오창훈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왼쪽 측면이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김경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린 용인대였으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지난해 같은 대회에선 인천대가 쓰쿠바대에 1-5로 졌는데, 2회 대회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초반엔 와세다대가 연이은 슈팅으로 세트피스 기회를 얻어 용인대를 압박했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 용인대는 롱 패스를 통해 반격을 노리고자 했다.용인대는 ‘원더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9분 강현종이 롱패스를 머리로 떨궈줬는데, 이를 오창훈이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와세다대의 골문을 뚫었다. 공은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빈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를 연상케 하는 득점이었다.일격을 맞은 와세다대는 침착하게 공을 돌리며 반격을 노렸다. 전반 27분 이시가이 코키가 문전 앞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은 골대 왼쪽으로 향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후에는 용인대의 우세가 이어졌다.와세다대는 오른쪽 공격으로 균열을 냈다. 먼저 전반 38분 야구치 코다이가 박스 안 침투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 앞 홈보 카나키가 수비진을 절묘하게 넘기는 로빙 패스로 득점을 도왔다. 야구치는 전반 추가시간 1분 역전 득점까지 해냈다. 그는 오른쪽 지역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꾸준히 박스 안을 노린 용입대 입장에선 우위를 점했음에도 마지막 패스가 전달되지 않은 것이 아쉬움이었다. 전열을 정비한 후반전에는 용인대도 좌우 측면 공격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크로스는 모두 수비진에 끊겼다. 용인대는 과감한 슈팅으로 활로를 찾았다. 후반 30분 김경민이 아크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와세다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은 후반 막바지 슈퍼 세이브와 태클을 주고받았다. 특히 후반 39분 1대1 찬스를 잡은 와세다대였으나, 손혁찬의 환상적인 태클에 가로막혔다. 용인대는 후반 44분 권준영이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끝을 알 수 없었던 경기는, 선방과 함께 마침표를 찍었다.효창동=김우중 기자 2024.03.23 12:52
스타

트롯 가수 방윤희, 용산구 저소득층 노인들에 '위로 무대'

트롯 가수 방윤희가 어르신 문화 행사의 꽃으로 떠올랐다.방윤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용산구 16개 주민센터 강당에서 연속 개최된 ‘언제나 청춘, 행복한 청춘, 2023 어르신 문화행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열화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방윤희는 후암동, 원효로, 이태원, 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촌동 등 용산구 16개 지역을 돌며 각 동 150여명의 어르신들 앞에서 ‘고향역’, ‘남행열차’와 자신의 발표곡 ‘갱년기인가봐’, ‘뉴욕아리랑’, ‘정많던 그시절’을 노래하고 함께 춤추고 대화하는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주최측인 용산구청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들 하셔서, 내년에도 또 할 계획이다. 다른 구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용산구청이 저소득 어르신 포함 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의 버팀목과 이정표가 되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기획한 이 행사는 방윤희와 개그맨 MC 졸탄팀, 국악가수 박나현 등이 함께 무대에 섰다.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기념품 증정 등 순서가 이어졌다.서울예대에서 무용과 뮤지컬을 전공한 방윤희는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와 다운타운 가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1년 ‘갱년기인가봐’를 내며 트롯 가수로 변신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02 19:06
연예

'뭉쳐야찬다2' 김현우 금의환향…완전체 준결승전

'효창동 마라도나’ 김현우가 금의환향 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웠던 레슬링 전설 김현우가 좋은 소식을 들고 복귀, 마침내 다시 뭉친 ‘어쩌다벤져스’ 완전체의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지난 8강전 당시 국내대회에 출전하느라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현우는 밝은 얼굴로 “1등 하고 왔습니다”라고 이야기해 전설들의 환호와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또 “대회 1등은 김동현 덕분”이라며 "'뭉쳐야 찬다 2’를 통해 연마한 기술로 대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첫 출연 당시 다채로운 레슬링 기술로 김동현을 비롯해 여러 전설을 패대기친 전적이 있는 그가 어떤 필살기로 우승을 차지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김현우와 첫 만남을 회상한 김동현은 순식간에 바닥으로 넘어갔던 굴욕에도 굴하지 않고 “나 넘길 정도면 다 넘어간다”고 의기양양하게 대답해 전설들을 폭소케 한다. 김현우마저도 그의 대답에 할 말을 잃고 황당해해 라커룸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피지컬과 상반되는 애교 가득한 행동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이장군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랑의 라이벌에 진땀을 뺐다고. 이장군의 열혈 남팬과 그의 여자친구가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직관하러 온 것. 특히 그를 향한 팬심이 물씬 느껴지는 열혈 남팬의 “장군아 사랑해”라는 플랜카드와 “내 남친 돌려줘”라는 여자친구의 본심이 드러나는 플랜카드의 조합이 박장대소를 일으켰다.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시밍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0:17
연예

'뭉쳐야 찬다2', 효창동 마라도나 김현우 금의환향

‘효창동 마라도나’ 김현우가 금의환향 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웠던 레슬링 전설 김현우가 좋은 소식을 들고 복귀, 마침내 다시 뭉친 ‘어쩌다벤져스’ 완전체의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지난 8강전 당시 국내대회에 출전하느라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현우는 밝은 얼굴로 “1등 하고 왔습니다”라고 이야기해 전설들의 환호와 박수를 한 몸에 받는다. 그런 가운데 김현우가 “대회 1등은 김동현 덕분”이라며 뜻밖의 소감을 밝혀 모두의 시선이 김동현에게 쏠린다. 이어 그는 ‘뭉쳐야 찬다 2’를 통해 연마한 기술로 대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출연 당시 다채로운 레슬링 기술로 김동현을 비롯해 여러 전설을 패대기친 전적이 있는 그가 어떤 필살기로 우승을 차지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상황 속 김현우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 김동현은 순식간에 바닥으로 넘어갔던 굴욕에도 굴하지 않고 “나 넘길 정도면 다 넘어간다”고 의기양양하게 대답해 전설들을 폭소케 한다. 1등은 김동현 덕분이라고 말했던 김현우마저도 그의 대답에 할 말을 잃고 황당해해 라커룸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피지컬과 상반되는 애교 가득한 행동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이장군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랑의 라이벌에 진땀을 뺐다고. 이장군의 열혈 남팬과 그의 여자친구가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직관하러 온 것. 특히 그를 향한 팬심이 물씬 느껴지는 열혈 남팬의 “장군아 사랑해”라는 플랜카드와 “내 남친 돌려줘”라는 여자친구의 본심이 드러나는 플랜카드의 조합이 박장대소를 일으킨다. 과연 이장군과 열혈 남팬,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가 만들어낼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17:04
경제

[한 주의 부동산] 4월 전국 주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어디?

오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단지는 총 25개로 수도권 9개·지방 16개다. 대단지인 1000세대 이상은 총 3개로 경기도 용인시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상북도 구미시에 ‘도량롯데캐슬골드파크’ 경상남도 진주시에 ‘힐스테이트초전’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는 효창5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22층·총 7개 동·478세대·전용 59~110㎡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이 인접해 있고, 편의 시설로 아이파크몰·전자상가의 용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용 84㎡의 매매가격은 13억~13억5000만원, 전세 가격은 6억~6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한다. 1597세대가 입주할 경기도 용인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는 지상 34층·총 11개 동의 대단지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4억3000만~4억6000만원 수준이다.'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상 25층·총 11개 동·968세대·전용 84㎡로 매매가격은 3억9000만~4억3000만원 정도다. 서해안고속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안양-성남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한 곳이며, 광명 역세권으로 이케아·롯데아울렛의 생활 인프라도 갖고 있다. 대구시 북구 북대구한신더휴 1·2단지는 1단지가 지상 34층·총 8개 동·919세대·전용 69~101㎡, 2단지는 지상 34층·총 7개 동·683세대·전용 84~101㎡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매천시장역 인근에 있으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과 매천지구 상업시설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84㎡ 기준 매매가격은 3억8000만~4억2000만원이다. 충북 청주시 ‘청주가경아이파크’는 인근에 초·중·고·대학교까지 입지해 있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지상 29층·총 7개 동·905세대·전용 59~114㎡로 구성돼 있으며, 2억7000만~3억1000만원 시세로 형성돼 있다. 경남 진주시 힐스테이트초전은 지상 33층·총 9개 동·1070세대·전용 84~91㎡로 전용 84㎡ 매매가격이 2억7000만~3억1000만원 수준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9 07:00
경제

[한 주의 부동산] 서울 1만2022가구 입주 소식

오는 4월까지 서울에서만 1만202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5581가구, 강남권에 6441가구다.강남권 아파트 가운데는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강남구 개포동의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개포주공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빠른 2월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9~182㎡·총 1957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 6억~15억원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또 이달 입주를 앞둔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아파트는 규모 356가구(전용 84·94㎡)의 작은 단지다. 주택형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전용 84㎡가 11억원 안팎에서 실거래 됐다.3월 입주 예정인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은 염창1구역을 재건축해 전용 51~84㎡·499가구로 탈바꿈한 곳이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전용 84.63㎡가 10억4053만원에 실거래 되면서 10억원을 웃돌았다.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도 2월 입주다. 신길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전용 59~84㎡·중소형 주택형 612가구로 구성된다. 총 2041가구로 입주 가구가 가장 많은 구로구에는 2월에 항동 하버라인 9~11단지·총 871가구가, 3월에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총 1170가구가 각각 집들이를 기다린다.이외에 강동구 길동 ‘다성이즈빌(50가구)’ 서초구 방배동 ‘방배 마에스트로(118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강북권에서는 가장 먼저 2월에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와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가 입주할 예정이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 59~120㎡·총 2352가구로, 지난해 9월 전용 84.9㎡·입주권 10억5000만원(34층)에 거래됐지만 소폭 내려간 상태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 59~109㎡·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전용 59.98㎡·입주권 실거래가 6억6920만원(16층)으로 한 달 전 분양권 6억9650만원(10층)보다 소폭 하향됐다.이외에 이달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응암동 ‘백련산 파크자이’도 입주한다. 2016년 일반 분양 당시 평균 1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효창동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4월 입주 예정이다.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전용 59~110㎡·47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권 전매가 풀리기는 했지만, 지난해 9월 전용 59.95㎡ 입주권이 11억5500만원(13층)에 팔린 뒤 거래 자체가 끊긴 상황이다.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 한양 아이클래스(96가구)’ 마포구 창전동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276가구)’ 등도 2~4월 입주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08 07:00
축구

장백규, 내셔널리그 별 중의 별 등극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 미드필더 장백규가 2018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장백규는 27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년 내셔널리그 어워즈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린 장백규는 경주한수원이 통합 우승(정규 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2연패 달성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오르며 '3관왕급' 활약을 펼쳤다. 득점왕은 11골을 기록한 김상욱(목포시청), 도움왕은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한 안상민(김해시청)이 차지했다.장백규는 상을 받은 뒤 "큰 상을 받았다.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선수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2위를 해서 아쉽다. 후반기 막판에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에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고 경주한수원의 3연패도 노려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장백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김상욱 곽철호(대전코레일), 미드필더에는 장백규를 비롯해 곽성욱(김해시청) 타츠(목포시청) 김민준(부산교통공사)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장지성 장준영(이상 경주한수원) 박한수(강릉시청) 오윤석(천안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김해시청의 차강이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서보원 경주한수원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경주한수원, 팬프렌들리상은 김해시청, 사랑나눔상은 부산교통공사에 돌아갔다. 최우수 심판상에는 안재훈 주심과 이영운 부심이 선정됐다.특별 공로패는 창원시청을 이끌다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과 지난 33년간 경주한수원을 이끈 어용국 경주한수원 여자 축구팀 감독이 받았다.피주영 기자 2018.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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