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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인기가요’서 첫 1위.. “팬과 회사 덕분이다”

그룹 아일릿이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비비 ‘밤양갱’,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일릿은 “활동 기간 동안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며 “우리가 1위 할 수 있었던 건 팬과 회사 덕분”이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일릿 무대 외에도 라이즈 ‘임파서블’, 보이넥스트도어 ‘얼스, 윈드 앤 파이어’ 등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아일릿은 타이틀 곡 ‘마그네틱’ 활동을 최근에 끝마치고 후속곡 ‘럭키 걸 신드롬’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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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Z세대가 보는 르세라핌의 매력은?

르세라핌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라는 특이한 제목의 노래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도 여자 아이돌 중에서 제일 특이한 그룹이 르세라핌 아닐까 싶다. 나는 지난 2022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멤버 김채원이 가위를 들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자른다는 건 엄청난 감정의 변화를 암시하거나, 반항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서다. 그래서일까. 르세라핌이 새로운 곡을 발표할 때마다 여러 가지 해석이 따라다니는데 그럴 때마다 르세라핌은 늘 당당하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것 같다. 당당한 게 콘셉트인가, 아니면 반항하는 게 콘셉트인가? 우리집 Z에게 물어보니 “르세라핌은 팀 이름 자체가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대답했다. 하긴, 예전 아이돌 그룹 이름도 신화, god, 동방신기 등등 엄청 거창했으니까. 르세라핌의 이번 노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어떤 노래고 어떤 의미가 있는 곡인지 궁금했다.X재국 :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은 어떤 의미가 있는 곡이야?Z연우 : 르세라핌이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컴백했을 때 팬들 사이에서 이번 앨범 수록곡이 “모두 좋다”는 반응이었어요. 특히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라는 곡이 제목도 특이하고 노래도 좋아서 후속곡으로 활동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어요.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이 노래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일단 ‘이브’는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여성으로 금지된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당한 스토리를 갖고 있어요. ‘프시케’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에로스의 연인이고, 프시케는 에로스와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는 사이인 게 너무 답답해서 에로스가 잠들었을 때 몰래 에로스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에로스는 사라져버렸고 프시케는 에로스를 찾기 위해 여러 시련을 겪었어요. 결국 프시케는 죽음과 같은 잠에 빠졌으나 에로스가 제우스에게 빌었고, 긴 잠에서 깨어난 프시케는 불멸의 여신이 되었어요. ‘푸른 수염의 아내’는 여러 차례 결혼을 했지만 계속 아내가 사라지는 수상한 귀족집안, 푸른 수염 집안의 스토리예요, 푸른 수염이 새로운 여자와 결혼하게 됐는데 새 아내는 푸른 수염이 절대 열지 말라던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그동안 실종됐던 여자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새 아내는 푸른 수염을 무찌르고, 그 여자는 푸른 수염의 재산을 모두 얻게 된다는 스토리예요. 이브, 프시케, 푸른수염의 아내 이 세 명은 같은 스토리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금기를 깬 여성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마치 르세라핌 멤버들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 김채원, 사쿠라 그리고 15년 동안 일본에서 발레를 전공했지만 자신의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카즈하, 아이돌을 꿈꾸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에 열중했고 결국 대학교까지 합격했지만 데뷔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허윤진, 어린 나이에 남들과 다른 도전을 한 홍은채까지.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개인적인 스토리가 있고 자신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여성들이거든요. 르세라핌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자신의 꿈을 포기한 게 아니라 자유를 위해 금기를 깨는 여정에 기꺼이 동참한 거예요. X재국 : 그렇다면 르세라핌은 왜 금기를 깨고 싶어 하는 걸까?Z연우 : ‘금기를 깬다’는 건 어쩌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건데 르세라핌이 당당하게 금기를 깨고 싶다고 외칠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피어리스(FEARLESS:두려움을 모르는)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수근거림’이나 ‘부정적인 의견’은 르세라핌이 만들어가는 스토리와 열정 그리고 꿈을 이뤘을 때 느끼는 희열감을 막을 수 없거든요. 르세라핌은 처음엔 ‘피어리스’, ‘안티프레자일’(Antifragile)로 먼저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준 다음,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결국 르세라핌의 목표가 무엇인지, 르세라핌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르세라핌은 분명 새로운 길을 가는 걸그룹이다. 이전에도 본 적 없고, 이후에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걸그룹. 그래서 더 기대가 되고 더 응원하게 된다. 이제 노래 잘하는 연습생 몇 명, 춤 잘 추는 연습생 몇 명, 얼굴 예쁜 연습생 몇 명 모아서 비슷비슷한 걸그룹 데뷔시키는 시대는 끝났다. 확실한 세계관, 명확한 팀 색깔 그리고 다른 팀이 하지 않은 새로운 무언가를 무기로 들고 나와야 K팝 시장에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6.1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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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의 성인가요]풀리기 시작한 ‘아메리칸 파이’의 수수께끼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에 대해 우리가 아는 ‘먹는 파이’인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지 궁금해하던 올드팬들이 많았다.원래 가사에는 ‘아메리칸 애플 파이’로 썼었다. 사과로 만든 미국식 파이를 뜻하는데 미국의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했다고 한다.맥클린은 ‘아메리칸 파이’의 후렴구에서 “바이-바이, 미스 아메리칸 파이”라는 구절을 무려 일곱 번이나 반복해 노래한다. 녹음 과정에서 “바이-바이, 미스 아메리칸 애플 파이”로는 리듬에 맞추기 어려워 결국 ‘애플’이라는 단어를 빼버리는 바람에 지난 51년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면서 그 노래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바이-바이, 미스 아메리칸 파이”는 그러니까 “좋던 시절이여 이만 안녕”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또 이 구절은 맥클린이 존경하던 미국 포크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트 시거의 곡 ‘바이-바이, 마이 로지아나’(Bye-Bye, My Roseanna)에서 차용한 표현이라고 한다.미국 뉴욕주 뉴로셀 출신인 맥클린은 1절 가사에 쓴 것처럼 14세 때인 1959년 2월 신문을 배달하다가 로큰롤 뮤직의 개척자로 불리는 버디 홀리가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았다. 그날의 추억을 토대로 ‘아메리칸 파이’를 만들면서 그날을 “음악이 죽은 날”이라 쓰고 그 구절을 “바이-바이 미스 아메리칸 파이”와 함께 후렴구에 여러 번 사용했다.“음악이 죽은 날”은 버디 홀리를 비롯해 동승한 리치 밸런스, 빅 바퍼 등 뮤지션들이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1959년 2월 3일이었다. 연주시간이 무려 8분42초에 달할 정도로 6절에 걸친 긴 가사에는 은유와 상징이 가득하다. 지금까지도 진정한 의미를 캐려는 팬들과 기자들 사이에 논란이 끊이지 않다가 일부 수수께끼가 최근 풀렸다.2022년 파라마운트사가 제작하고 오는 8월 열리는 MTV 필름 앤드 TV 어워즈에 뮤직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으로 오른 ‘음악이 죽은 날 :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이야기’에서 맥클린은 여러 새로운 사실들을 밝혔다. “위대한 미국에 대한 큰 노래(Big Song)를 만들고 싶었다. 제일 먼저 생각난 구절과 멜로디가 옛날 옛적에(A long long time ago)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에 나오는 왕(king)은 엘비스 프레슬리도 아니며, 블루스를 노래한 아가씨가 제니스 조플린도 아니고, 밥 딜런이 어릿광대(jester)도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해석은 듣는 이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순진무구하고 풍요로운 1950년대에서 한층 어두워진 1960년대로의 변화를 반영한 노래가 ‘아메리칸 파이’였다. 맥클린은 그 노래가 그 시대에 대한 마음의 청사진이자 음악적 영향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역사 생도들에게 보내는 지침서가 되길 바랐다.젊은이들에게 버디 홀리와 로큰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그 다음에는 미국에서 그 시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가르치길 원했다. 존 F. 케네디가 왜, 누구에게 암살됐는지, 마틴 루터 킹 목사 등 1960년대의 많은 인권 지도자들이 왜 총을 맞았으며, 누가 저지른 것인지 생각해보자는 내용을 노래에 반영시켰다고 말했다.무명에 가까웠던 맥클린은 1971년 10월 싱글 ‘아메리칸 파이’를 발표하고 한 달 후부터 뉴욕의 라디오로 소개되기 시작해 1972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 빌보드 팝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이 노래의 긴 연주시간 때문에 음반사는 노래를 절반으로 나누어 싱글의 앞면에 4분11초 길이의 1부를 담고, 뒷면에 4분31초 길이의 2부를 싣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7인치 음반(도넛판)을 찍어 배포했다.그때나 지금이나 국내 라디오PD들은 ‘아메리칸 파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노래를 틀었다간 방송하는 곡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후속곡으로 나온 ‘빈센트’를 훨씬 더 선호해 국내에서 ‘아메리칸 파이’보다 더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DJ들 사이에선 ‘아메리칸 파이’가 훨씬 인기가 높았다는 설도 있다. 노래를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에게 깁슨 기타를 선물한 금년 77세의 맥클린은 현재 순회공연을 열고 있다. 4월에만 21회의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5월 9일 뉴질랜드 공연을 끝내고 다시 미국 본토와 캐나다 등지를 돌며 모두 23회에 걸친 공연을 앞두고 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5.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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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1 '공식 애교' 찬 VS '신흥 애교' 렌타...절대 애교 강자는 누구?

TO1 완전체가 ‘아돌라스쿨3’에서 9색 매력과 개인기를 과시한다. TO1은 2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제29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한 ‘단장즈’의 미션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아이돌플러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선 오프닝 상황극인 ‘지금 우리 아돌라스쿨’에서 TO1은 ‘가을 운동회’ 출전을 위해 팔씨름, 손바닥 밀치기, 성대모사, 먹방, 애교 등 종목별로 대표주자를 선발한다.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동건이 ‘팔씨름 최강자’ 등극에 이어 경호와 재윤이 자존심을 내건 손바닥 밀치기 대결을 벌인다. 이어 찬과 제이유, 재윤은 먹방 기록을 공유하며 승부욕을 과시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애교 대결은 ‘공식 애교’ 찬과 ‘신흥 애교’ 렌타가 펼치는데,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두 ‘애교 강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돌스쿨’의 시그니처 코너 ‘셀프 브리핑 TMIE’에서는 재윤이 나서 TO1 아홉 멤버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먼저 ‘갓벽 리더’ 재윤의 셀프 소개를 시작으로 ‘매력둥이’ 렌타, ‘확신의 비주얼’ 제이유, ‘아이디어 뱅크’ 찬, ‘부드러운 목소리’ 동건, ‘프로 구멍러’ 경호, ‘자이언트 베이비’ 여정, ‘카멜레온’ 다이고, ‘분위기 메이커’ 지수까지 9인의 매력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TO1은 후속곡 ‘What A Beautiful Day’ 퍼포먼스로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컬과 TO1의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안무까지 더해진 무대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팬들의 사전 제보로 이뤄지는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TO1의 숨 참기 대결이 펼쳐지는데, 과연 누가 가장 숨을 오래 참아 ‘폐활량 강자’의 영광을 차지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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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클릭’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팬심 저격’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렌드지는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BLUE SET Chapter 2. CHOICE) 후속곡 ‘클릭’(CLIQUE)의 컴퍼니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트렌드지는 트렌드지 컴퍼니의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트렌드지는 시작부터 끝까지 디테일을 살린 제스처와 물오른 표정 연기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슈트 스타일링 또한 ‘클릭’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퍼포먼스 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릭’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트렌드지의 개성 있는 랩, 보컬이 돋보이는 EDM 힙합 장르의 곡으로, 트렌드지의 멈출 수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트렌드지는 ‘그 누구도 우리에게 범접할 수 없다’는 강한 열정과 자신감을 담아 타이틀곡 ‘후’(WHO)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트렌드지는 ‘클릭’으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하며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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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오늘(9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괴물신인 성장史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마침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으로 질주한다.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트레저 콘서트 타이틀은 '트레이스(TRACE)'다. 이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열두 멤버의 레이스이자, 트레저가 펼칠 새 여정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지금의 트레저를 있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을 되짚고,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새롭게 쓸 전망이다. 트레저는 "콘서트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우리의 긍정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는 첫날 오프라인,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매진됐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위버스샵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다라리' 퍼포먼스→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는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최근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후속곡으로 확정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커버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실제 지난 8일 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 포인트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 첫선을 보일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퍼포먼스의 높은 완성도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멤버 구성의 유닛 무대를 예감케 했다. 압도적 규모로 YG 공연 계보 잇는 실력파 '괴물 신인' YG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준비된 실력파 괴물 신인임을 증명한 트레저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연장인 올림픽홀 규모 대비 압도적 물량의 무대 장치와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다. 바닥까지 설치된 대형 LED와 트롤리 장치로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독특한 형태의 돌출형 무대에는 트레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배치될 다양한 특수효과는 각 곡의 분위기와 맞닿아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스'서 직접 마주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트레저의 각오가 남다르다. 멤버들은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층 강화된 트레저와 팬들의 연대감 역시 '트레이스(TRACE)'에 실현된다. 앞서 트레저는 콘서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 팬들의 참여와 교감으로 완성될 특별한 무대를 구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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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원더걸스 싸이 그리고 BTS… 美 음악시장에 태극기 꽂은 K팝스타들

K팝 유니버스(Universe)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2일(한국시간)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K팝 아이돌이자 글로벌 팝가수로 거듭났다. 선배 가수 보아로 시작된 K팝의 미국 진출은 원더걸스, 싸이를 거쳐 방탄소년단이 마침내 팝의 본고장에 태극기를 꽂았다. #보아-원더걸스의 노크 우리나라 가수가 미국 음악 시장의 상징과도 같은 빌보드 차트와 연을 맺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이다. 2001년 김범수가 ‘하루’의 영어 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핫 싱글즈 세일즈’ 51위에 진입했다. 2000년대 아시아를 중심으로 K팝 위주의 한류 붐이 일어난 뒤 미국으로 눈을 돌리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가수 비는 2006∼2007년 미국을 포함한 월드투어를 성사시켜 ‘월드 스타’의 호칭을 얻었다. 비는 월드투어 이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100인’에 아시아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선정됐다. 할리우드 영화 주연작 ‘닌자 어쌔신’으로 미국 ‘MTV 무비 어워즈’에서 상을 받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미국 직접 진출의 신호탄을 쏜 가수는 ‘아시아의 별’ 보아다. 보아는 2008년 미국 현지 진출을 선언했다. 이듬해 미국 정규 1집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최초로 이름을 올린 K팝 가수는 원더걸스다. ‘텔미’(Tell Me)와 ‘노바디’(Nobody) 등으로 국내를 평정한 뒤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2009년 ‘노바디’로 76위에 올랐다. #싸이의 강제 진출 팝의 본고장에서 ‘프롬 사우스 코리아’(From South KOREA)가 가장 유명해진 사건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문이다. 싸이는 2012년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에 무려 7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썼다. 당초 이 노래는 미국 진출을 노리고 만들지 않았다. 코믹한 가사를 토대로 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밈’(Meme)으로 미국에 알려지며 말하자면 강제로 미국에 진출했다. 싸이는 미국 음악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한국 가수가 됐다. 싸이는 2013년 ‘젠틀맨’으로도 빌보드 ‘핫 100’ 5위에 올랐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2013년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하지만 싸이의 성공은 K팝 저변 확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강남스타일’ 노래 자체의 중독성과 싸이의 코믹한 캐릭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싸이 이후 소녀시대, 엑소, 빅뱅 등 K팝 아이돌의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서구권으로 확대돼 후배 가수들이 잇따라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2012년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빅뱅, 지드래곤, 2014∼2015년 투애니원, 소녀시대, 태양, 엑소 등 다양한 K팝 가수가 꾸준히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그러나 북미 음악 시장에서 K팝이 이제 막 팬덤을 키워간 시기인 만큼 대부분 100위권대에 그쳤다. K팝 팬덤이 급성장은 2019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슈퍼엠(1위), 몬스타엑스(5위), NCT 127(5위), 블랙핑크(24위) 등 막강한 팬덤을 갖춘 팀이 잇달아 빌보드 2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싱글 차트에서는 블랙핑크가 2019년 ‘킬 디스 러브’(41위)로 ‘핫 100’에 진입했다. 지난해 발표한 ‘사워 캔디’(Sour Candy)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각각 33위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정복 방탄소년단은 미국 팝시장을 평정한 K팝 가수임이 틀림없다. 2015년 ‘화양연화 파트.2’(171위)로 빌보드 200에 처음 입성한 뒤 2017년 ‘러브 유어셀프 승 허’(7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국내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의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와 2019년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2020년 ‘맵 오브 더 솔: 7’과 ‘비’까지 앨범 다섯 개를 잇달아 정상에 올렸다. 핫 100에서도 지난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3주 동안 1위에 랭크됐고, ‘새비지 러브’와 ‘라이프 고스 온’으로 1위를 찍었다. 마침내 올해 ‘버터’로 무려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와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도 1위에 올려 히트에 성공했다. 올해 ‘AMA’ 대상 수상은 우연이 아닌 방탄소년단의 지난 4년간의 미국에서의 노력이 비로소 열매를 맺은 것이다. 가요계는 지난 20년간 선배 가수들이 꾸준히 미국 진출을 타진했고, 방탄소년단이 미국 활동의 성과가 맞물리며 K팝이 마침내 팝의 주류시장에서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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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MA’ 방탄소년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등 3관왕 대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다시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등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가수에게 주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AMA’에서 한국인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가 대상을 받기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2013년 데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영예를 누리게 됐다. RM은 수상 소감에서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팬덤)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며 “우리는 수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 역시 “4년 전 ‘AMA’로 미국에서 처음 무대를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아미!”라며 감격해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대상 수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꿈은 현실이 되어 3개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휩쓰는 데 성공했다. 진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을 수상한 뒤 자신들의 히트곡 제목에 빗대어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최초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현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히트곡 ‘버터’(Butter)로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꾸며 대상 수상자의 위상을 뽐냈다. ‘AMA’는 상업적 성과와 대중성을 중요한 지표로 본다. 음악성과 작품성을 중시하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뚜렷한 차이점이 있어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어느 정도 유력시됐다는 분석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도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핫 100’ 정상을 올 한해에만 12번이나 올랐다. 가요계는 “한 곡만이 아니라 2∼3년에 걸쳐 빌보드에서 사랑받고 팬덤이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지배자라는 것을 확인했다”다는 평가다.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데뷔 이후 최대 경사를 맞은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흥행을 앞세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까지 상을 타며 AMA 대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을지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의 기쁨을 뒤로하고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연다.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에 출연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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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美타이달 매거진 장식…"멈추지 않겠다"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미국 타이달(TIDAL)의 매거진을 장식했다. 최근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미국 타이달 홈페이지에 올라온 크래비티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크래비티의 1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성장한 거 같지만, 우리의 목표를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크래비티를 위한 시작일 뿐이다. 멈추지 않을 예정이니 크래비티의 다음 발자취를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Gas Pedal(가스 페달)’을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이 곡은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야망을 담았다. 더 성숙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바람과 열망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전작 ‘My Turn(마이 턴)’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사를 보면 이 곡을 듣는 리스너들을 우리의 여정에 올 수 있도록 초대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후속 활동으로 진행했던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낸 크래비티다. “항상 감성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VENI VIDI VICI’가 후속곡으로 정해졌을 때 너무 좋았다. 우리의 매력과 에너지로 이 세상을 쟁취하러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래비티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냐”는 제프 벤자민의 질문에 “러비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남다른 팬사랑까지 드러낸 멤버들은 정규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써 영향을 미쳤던 앨범 등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건네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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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드림, 첫 '인기가요' 1위…'독보적 매력' 태민 컴백 [종합]

그룹 NCT 드림이 '인기가요' 첫 1위 트로피를 안았다. NCT 드림은 23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1위에 호명됐다. MC 안유진, 성찬, 지훈의 1위 호명에 멤버들 모두 깜짝 놀랐다. 마크는 "데뷔 하고 '인기가요' 1위는 처음이다. 우리 일곱명이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큰 사랑까지 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인기가요' 전체 라인업은 D.Ark(디아크),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서성혁, NCT DREAM(엔씨티 드림), ENHYPEN(엔하이픈), E'LAST U(엘라스트 유), 오마이걸, 우주소녀 더 블랙, 원어스(ONEUS), ITZY, 태민(TAEMIN), 트라이비(TRI.BE), TO1,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핫이슈(HOT ISSUE)다. 엔딩을 장식한 태민은 '어드바이스'로 컴백해 퍼포먼스 끝판왕의 매력을 선사했다. 싱잉랩에 더한 태민만의 독보적 춤선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1위 후보에 오른 오마이걸은 상큼하고 발랄한 '던 던 댄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과 있지는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프로미스나인, 로켓펀치, TO1, 블링블링, 트라이비, 픽시, 엘라스트 유도 각자만의 개성을 담아 컴백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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