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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쾌한 소통 댄스! 유쾌한 라틴문화! ‘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 함께 춤추자

28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2&라틴 클럽 등, 라틴댄스 축제 개최라틴문화 예술가들 홍대로 집합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이사장 윤수병)는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라틴댄스의 열기가 국내에서도 증폭시키기 위해 2024년 6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라틴문화의 성지인 홍대 레드로드 R2(홍대입구역 8번출구 일대) 및 라틴클럽에서 <2024 글로벌 라틴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은 ▲6월 28일(금) 사전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워크숍을 무료로 실내 라틴스튜디오(비단스페이스)에서 진행하며, ▲6월 29일(토) 본행사로 라틴컬처마켓과 컬처버스킹공연(최기타, gyeom 싱어송라이터, 알파카어쿠스테이지 인디밴드, 이신월 팝페라 등)을 시작으로 라틴댄스의 살사, 바차타 분야별 개인전/커플전/단체전 라틴아트컴페티션을 통해 행사의 붐업을 유도하고, 행사 개막식과 전문가 라틴댄스 공연, 스트릿 나이트 댄스 파티, 네트워킹&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라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또한, 라틴댄스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국내 곳곳에서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층 동호인·전문아티스트(강사 등)을 필두로 연령 제한없이 남녀노소가 경쾌한 라틴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틴문화이다.주요 행사로는 ▲특별행사인 ‘제1회 글로벌 라틴아트 컴페티션‘으로 전국의 라틴댄서들이 살사, 바차타 분야에 개인전(체리님, 쥬디님, 채림님, 수박님, WONG J님, 칸님 등), 커플전(라틴아리바 닉&뿌니, 칸 여름 커플 등), 단체전(LBT라틴스쿨, 팰리스다, 홍턴스타즈 등)이 참여하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라틴탑상(마포문화원장상), 라틴컬처상(사단법인 이사장상), 라틴인기상(댄스유투버채널 Latin kimut상), 라틴아트상 등으로 수여하며, 시민참여 심사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상한 참가자는 초청아티스트의 무대인 라틴아트공연(탱고:엘레나, 알푸에고, 맘보이사보르, 라민들레 등)에서 앵콜 공연을 펼치고, 전문 라틴댄서와 함께 스트리트라틴댄스파티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라틴음악&동작에 맞춰 프리댄스를 경험하며 홍대 거리를 라틴댄스의 열기로 뒤덮으며 라틴클럽으로 이동해 네트워킹&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진다.비단(김정연)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시민·관광객이 비언어적 표현(몸짓, 제스처 등)인 댄스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힐링으로 팬데믹 휴유증(정신건강 문제)인 사회적 문제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다. 홍대를 중심으로 라틴문화의 확산지로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라틴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수병 이사장은 “라틴댄스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타겟에 맞춰 연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적 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업, 교육, 연구&학술, 기부, 재원조달, 환원사업 등 다방면의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공공사업, 문화사업(라틴댄스 문화활성화, 댄스관련 단체 및 댄스 네트워크 강화 등), 지원사업(전문가 발굴, 아티스트 지원 등), 후원사업(개인, 기업, 단체, 정기기부금 협약&체결) 등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행사로, 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정보는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6.25 10:47
경제일반

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 실시

농심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250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9 10:57
산업

KT&G,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후원사업 기부금 전달

KT&G는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 후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이 신설돼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지난해 구축된 원예치료시설이 환자와 간호인력의 정서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원예작물 재배지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기부금은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낙후된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노후가구 교체와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훌륭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22 16:34
무비위크

아이오케이 컴퍼니, 韓영화산업 발전 후원사업 지원

아이오케이 컴퍼니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나섰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지난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등 한국 영화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는 2021년, 고(故)이춘연을 기리는 추모 행사 ‘故이춘연의 밤’ 후원을 통해 연을 맺었다. 고 이춘연은 전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제작자로, 한국 영화계의 변화와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한국 영화 프로듀서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춘연 상’을 제정해 시상금과 시상식을 전면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한 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진행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후원도 이어간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2014년 12월에 출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영화인의 노고를 빛내고 있다. 미래의 한국 영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졸업작품 영화제 비용을 지원하는 것. 아이오케이가 후원하는 제38기 졸업작품 영화제는 4일부터 6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개최된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한성구 대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영화계가 힘든 상황이다. 당사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한국 영화가 침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의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문화산업 발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김강우, 장서희, 이성재, 구혜선, 김현주, 문채원, 신혜선 등의 배우와 그룹 앨리스, 더원 등의 가수가 소속되어있다.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영화 · 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은 물론 최근 유명 작가, PD, 감독들을 영입해 콘텐츠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2 15:59
경제

고궁·민화…럭셔리 브랜드에 '한국의 미' 담는 아모레·LG생건

한국 간판 뷰티 기업들이 '한국적 미와 전통'이라는 DNA를 럭셔리 브랜드에 심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제품이 글로벌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이 뷰티 기업과는 별 연관이 없어 보이는 유물 공개전을 후원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제품 패키징에 조선시대 민화를 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LG생건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가 올해까지 진행하는 특별전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이 개최하는 이 전시는 지난 6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발굴한 유물 1755점을 모두 선보이는 자리다. 금속활자와 물 시계 등 조선시대 유물을 고루 엿볼 수 있다. LG생건의 남다른 문화재 사랑은 업계 널리 알려져 있다. LG생건의 후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후의 장수 모델인 이영애까지 나서 문화재청과 '왕실 여성 문화지킴이 후원 약정식'까지 가졌다. 업계는 이런 LG생건의 문화재를 향한 관심을 후의 콘셉트에서 찾는다. 후는 한국 궁중화장품을 모티브로 한다. 한국 왕실에서 쓰는 고급스러운 한방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안고 있는 후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한방을 원료로 한 것이 아닌 한국 궁중 여인들의 럭셔리한 이미지가 덧입혀지면서 후를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후는 2018년 단일 브랜드로 2조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후는 '한국 궁중의 여인들이 쓰는 제품'이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LG생건의 효자가 됐다"며 "화장품 기업이 문화재를 지속해서 후원하고, 궁중문화 전파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후의 이런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생건 측은 앞으로도 궁중문화 캠페인을 펼치면서 궁중 화장품 브랜드로서 왕실 여성 문화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아모레는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에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후처럼 궁중 그대로를 보여주기보다는 현대적으로 다시 풀어낸다는 것이다. 설화수가 최근 선보인 '언락 더 시크릿 챔버' 콜렉션이 대표적이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콜렉션은 조선 시대 민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비밀의 방, 비밀의 서재'라는 콘셉트로 조선 시대 민화 '책가도'를 세련되게 녹아낸 패키지가 특징이다. 설화수는 이번 콜렉션 홍보를 위해 SNS 등에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 장면마다 한국 전통 자개장이나 서책, 한복 등을 소품으로 녹여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오징어 게임' 등 K드라마와 영화가 글로벌에서 빅히트를 치면서 한국 문화와 패션·뷰티에 대한 관심도 다시 증가세다. 뷰티 대기업들이 제품에 한국 전통의 DNA를 심으려는 노력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와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간의 지혜로 빛나는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조선시대 민화를 설화수의 이번 홀리데이 콜렉션의 오브제로 삼고 패키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13 07:00
경제

배민, 고객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으로 9300만원 후원

배달의민족(배민)이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에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 후원금 9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제휴협력실장 등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이 매일 하루 한 끼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월드비전 후원사업이다. 앞서 배민은 고객이 배민 앱에서 한 개의 도시락 값(3300원)을 기부하면 배민이 개당 1만 원의 식사 쿠폰을 함께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는 총 3056명의 고객이 참여해 6900개의 도시락 값인 23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에 배민은 고객 기부금과 함께 7000만원의 식사 쿠폰을 지원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배민문방구의 펜과 노트 1324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도시락과 식사 쿠폰은 전국 8개 지역에 위치한 한국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캠페인을 함께 해주신 배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으로 상처받지 않고, 기본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아한형제들의 권용규 제휴협력실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배민 고객들의 선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통해 소외된 분들을 살피고 일상 속 기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7 13:27
경제

푸르밀, 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 공동캠페인 MOU 체결

푸르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푸르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유제품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기안전 수칙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감전사고는 5세 미만 영유아의 비중이 높고, 특히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대상 전기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푸르밀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푸르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9.05 15:01
스포츠일반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학교 '경주마'들 이름으로 문을 열어

최근 국내 최초로 건립된 시각 장애 유아학교가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이름으로 문을 열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2~3세에서부터 7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효정학교'는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로서 지난해 건립을 시작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1일 개교했다.서울지역에 특수학교가 개교한 것은 10여년만의 일로서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시각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가 전무했다. 그러나 서울마주협회와 마주(馬主)들의 5년여의 지속 후원 아래 서울효정학교가 마침내 문을 열게 돼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조기교육에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강북구 미아동 소재 서울효정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산하기관으로서 서울마주협회는 2013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 5년 동안 한빛재단을 지속 후원하며 효정학교 건립에 앞장섰다. 특이한 점은 이 학교의 교실명이 기부천사 경주마의 이름으로 지어졌다는 것이다. 말(馬)을 테마로 꾸며진 서울효정학교에는 총 7개의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교실은 이 학교 건립을 후원한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이름으로 반명을 작명했다. 서울효정학교 건립 후원에 참여한 기부천사 경주마들은 유명배우인 길용우씨의 애마 '강호대세'를 비롯해 '백광(이수홍 마주)', '당대불패(정영식 마주)', '지금이순간(최성룡 마주)', '마이티젬(조병태 마주)', '최강실러(남기태 마주)', '클린업조이(민형근 마주)' 등 내로라하는 한국 최강의 명마들이 참여했다. 법인마주 카길애그리퓨리나와 렛츠런재단도 매칭펀드로 후원에 동참했다.특히 전설의 명마인 '백광'과 '당대불패'를 시작으로 현역 최강마인 '최강실러'와 '클린업조이'에 이르기까지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명맥이 계속 이어 지고 있어 말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주인인 마주들은 역사적으로 사회적 존경과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우승 상금의 일부를 애마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특별한 전통을 갖고 있다. 이번 서울효정학교 건립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경주마들의 기부로 학교가 건립됐다는 것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다.한편 이 같은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2009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동물명의기부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이면 10년의 역사를 맞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마주들은 경주마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마주협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동물명의기부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지원 ▲백혈병어린이 후원사업 ▲시각장애 음악영재 후원 ▲위기가정 및 중도장애인 재활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창호 기자 choi.changho@joins.com 2017.09.04 12:59
연예

'마마무 소속사' RBW, 플리마켓+콘서트 '사회공헌사업'

마마무, 양파, 베이식, 브로맨스 등이 소속된 (주)RBW가 동종업계 최초로 도시재생 사회공헌 후원사업에 나선다.25일 (주)RBW에 따르면 소속사는 서울 강서구 화곡3동과의 협업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 결실로 27일 오후 1시부터 '안녕, 마을사람'이라는 타이틀 아래 마을 플리마켓 및 마을 버스킹&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어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마을 공동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경제, 육아, 환경, 복지 등 마을의 주요 의제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다. 화곡3동 플리마켓은 매월 1회 진행되며, 마을 버스킹&토크 콘서트는 격주로 진행된다. 본 행사를 준비하는 화곡3동 김치라(25세, 주민)씨는 "화곡3동의 '톡투유'가 될 것이라면서 마을의 변화를 주도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행사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인 후원이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초의 마을 공동체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김진우 대표는 "우리 회사가 팬들의 사랑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고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성장할수록 기업의 이윤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본 사업의 적극적 후원을 약속했다.(주)RBW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의 청년취업패키지, 콘텐츠진흥원과의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청년 부가가치 일자리 사업에도 최고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5 17:47
경제

빙그레, 한글 글꼴 '빙그레체' 무료 배포

빙그레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해 10월 7일,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섰다.빙그레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실제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약 1년 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빙그레체는 이날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자문을 맡은 홍익대학교 류명식 교수는 “근래 개발된 한글 글꼴 중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이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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