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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데…" 국감 폭격에 이통 3사 '울상', 무리한 공세에 정정 해프닝까지

정치권 최대 이벤트인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가 이동통신사를 거칠게 몰아세우고 있다. 국민 일상에 밀접한 영역을 앞세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는 초선 의원들의 공세에 올 연말에도 업계의 표정이 어둡다. 가뜩이나 실적 하락세에 미래 먹거리 발굴 작업으로 정신이 없는 이통 3사는 그저 10월이 조용히 넘어가기만을 바랄 뿐이다.이통사 미환급금 계산 실수로 '뻥튀기'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국회의원이 이통 업계를 겨냥한 비판 자료를 무리하게 배포했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이통 3사가 쌓아놓은 미환급금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가 곧장 30억원으로 수정했다.예를 들어 SK텔레콤은 15억원 수준의 미환급금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의원실이 매년 발생하는 금액으로 착각하고 6개년 치를 합산해 97억원 이상으로 부풀었다. 오히려 지난 6월 기준 회사의 미환급금은 전년 동기 대비 2000만원가량 감소했다.이훈기 의원실은 "통신비 미환급금을 누적 합계로 계산한 것은 오류가 있었음을 밝힌다"며 "매해 남아있는 미환급금임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고객 미환급금은 계약 해지나 번호 이동 시점까지 쓴 요금을 내는 과정에서 이중 납부 등의 이유로 생기는 차액이다.업계 관계자는 "수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서비스 특성상 사람이 하는 일이라 계산이 잘못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덜 내는 가입자도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통 3사가 최근 5년간 15조원 이상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도 고작 30억원 규모의 미환급금 정산에 소극적이라는 취지의 비판을 했다.하지만 입금 계좌 확인 불가 등 특수한 상황이 적지 않아 신속한 처리가 쉽지 않고 고객 안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는 연간 3억원을 출자해 미환급금 촉진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연간 3회 이상 문자 발송을 하고 고객 주소로 우편을 보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안내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제 못하는 영역까지 꼬집어여기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통 3사가 선택약정 할인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1조원이 넘는 혜택이 날아갔다고 꼬집었다.작년 말 기준 선택약정 미가입자는 1229만7811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6.2%에 해당한다. 이들이 선택약정을 했다면 총 1조3837억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노 의원은 "선택약정 가입률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이라고 말했다.그런데 이 역시 회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업계 관계자는 "무약정 상태를 유지하는 이용자는 약정에 묶이기 싫거나 단말기 교체 시기를 기다리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약정은 1년 또는 2년의 의무 사용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이통사가 강제할 수 없고 고객의 선택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약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2회 문자 안내는 2021년 4회로 확대했고 65세 이상 고령 고객에게는 전화를 걸어 설명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기존 1년에 1년을 연장하는 선택약정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국감 단골 소재인 요금제 이슈도 도마 위에 올랐다.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LTE 요금제가 5G보다 비싼데 데이터는 더 적다며 요금 체계 개편을 요구했다.월 4만9000원인 LG유플러스의 LTE 요금제는 4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월 3만7000원의 5G 요금제는 5GB의 데이터를 보장하고 있다.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28.4%인 1340만215명이 LTE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바가지를 썼다는 해석을 내놨다.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고가 중심의 5G 요금제만 손봐 상대적으로 LTE 요금제 개편이 등한시됐다"고 말했다.이통 업계는 지난해 10월 규제 개선으로 LTE 단말기 사용자도 5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돼 고객이 언제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통 3사는 대부분의 5G 요금제에 데이터 소진 후 무제한 LTE를 뒷받침하고 있다.국회 눈치 보는 이통 3사이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국감 희생양이 될 우려가 커지면서 이통 업계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2분기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하며 나란히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텔레콤도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안심할 수 없게 됐다.이에 AI(인공지능)와 B2B(기업 간 거래)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 국회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업계 관계자는 "문제를 제기한 의원들이 대부분 초선이고 보좌진들도 (이동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처음이라 여러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나오는 이야기라 일단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2 07:00
생활/문화

휴대폰 가격 8년새 2배 상승…사용기간은 4개월 늘어

최근 8년간 휴대폰 교체주기가 4개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휴대폰 가격은 2배 이상 올랐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소비자들의 휴대폰 평균 구입가격(보조금 등 할인 제외)은 약 67만원으로, 2012년 상반기의 약 32만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평균 사용기간은 24개월에서 27.9개월로 3.9개월 길어졌다. LTE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온 2012년에는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휴대폰 구입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전 평균 가격은 10만원대였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과 5G 서비스가 시작된 2019년에도 휴대폰 구입가격이 올랐다. 보조금 혜택이 일부 있었지만, 당시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의 출고가 자체가 높았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평균 스마트폰 출고가가 인하되면서 일시적으로 30만원대까지 구입가격이 떨어지기도 했다. 휴대폰 사용기간은 2년마다 1개월씩 늘어났다. LTE가 퍼지기 시작한 2012년 하반기는 23.9개월로 가장 짧았다. 2014년 25개월, 2016년 26개월, 2018년 27개월로 집계되다 올해는 28개월에 근접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2012년 하반기 20.3개월에서 올해 하반기 25.9개월로 5.6개월 늘었으며, 같은 기간 30대는 22.7개월에서 27.4개월로 4.7개월 증가했다. 40대와 50대 이상은 올해 28.7개월과 29.8개월로 각각 3.6개월, 1.7개월 늘어 연령이 높을수록 사용기간이 길었다. 다만 20대와 50대의 사용기간 격차는 2012년 하반기 7.8개월에서 올해 상반기 3.9개월로 크게 줄어들었다. 휴대폰 사용기간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상향 평준화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조사에서 휴대폰을 교체한 계기를 살펴보면, '노후화·성능 저하·고장이 잦아서'가 43%로 가장 많았다. '단말에 문제는 없지만 최신 폰을 쓰고 싶어서'가 25%, '분실·파손돼서'가 14%로 뒤를 이었다. 20대의 29%, 30대의 30%가 최신 폰을 쓰기 위해 교체했다고 답해 성능 저하·고장 때문에 교체한 비율(20대 41%, 30대 38%)에 비해 각각 12%포인트, 8%포인트 차이로 비교적 격차가 좁았다. 20%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보인 40, 50대 이상보다 최신 폰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5G 서비스가 본궤도에 접어들고 폴더블폰이 좀 더 일반화된다면 일부 교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 폼팩터가 나오지 않는 한 스마트폰 교체주기 증가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5 12:54
생활/문화

부동산 기업용 마케팅 앱 ‘분양Q’ 31일 출시

‘부동산 기업용 마케팅 애플리케이션’인 ‘분양Q(영문명 RM-Q·알엠-큐)’가 오는 31일 첫 선을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부동산연구소와 분양정보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전문업체인 ㈜인투인네트웍스는 신규 부동산 마케팅 분양에 활용되는 기업 전용 애플리케이션 분양 Q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4월부터 해외 업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분양Q는 신규 부동산 판매가 본업인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등이 각자 프로젝트에 맞게 만들어지는 기업용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입을 희망할 경우 기본 기능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에 해당 업체의 분양 대상 프로젝트 정보를 넣어 제작이 진행된다. 만들어진 앱은 분양상담사들에게 배포해 곧바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양Q는 △모델하우스용 앱 △상담사용 앱 △커뮤니티용 앱 등 3종류로 구성됐다. 판매는 2종류의 패키지로 이뤄진다. ‘기본형(사용기간 6개월·상담사 30명 활용)’과 ‘프리미엄 패키지’(상담사 무제한 활용, 분양 완료 때까지 활용)등으로 구성됐다. 분양Q에는 분양할 아파트나 상가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모바일(휴대폰)과 홈페이지에 최적화된 상태로 담긴다. 분양상담사들은 수요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도록 홍보하고, 앱을 설치한 수요자들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언제든지 고객과 ‘1대1 소통’이 가능해진다. 상담사와 중개업소들이 영업과정에서 어려워하는 ‘마케팅 관리 업무(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 일일·주간·월간 업무보고 등)도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한편 시행사와 분양대행사도 분양 현황에 대한 일괄관리가 가능하다. 수요자(고객)들에게는 국내외 최신 부동산 뉴스와 세무·경매 등 전문투자정보 등이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4월 말부터 제공). 한경부동산연구소와 인투인은 31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공식 출시 행사 겸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매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정기자 2017.03.27 18:11
연예

‘웰컴무전기’고성능 레스토랑, 병원, 미용실 등 생활무전기 ‘특가 판매’ 이벤트 진행

고객중심의 온/오프라인 최고 무전기 쇼핑몰 ‘웰컴무전기’에서 고성능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무전기를 초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무전기는 지난 해 이례적인 성장을 보여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취지로 생활무전기I-200이벤트를 시작했다. 건설현장 등에 사용되는 무전기(업무용무전기)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신고를 하고 사용해야 하지만, 생활무전기는 허가가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이벤트 혜택을 통해 누구에게나 기회를 균등히 줄 수 있도록 생활무전기 I-200으로 선정되었다. 생활무전기I-200무전기는 원래 약9~10만원대 초반까지 가격측정이 되어 있는 고성능 무전기 였지만, 웰컴무전기는 이벤트 기간 내에 폭넓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고성능급 무전기라고 하면 크기가 크고 무겁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I-200무전기는 초소형,초경량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일반 바지주머니나 작은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실속형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에 긴 안테나로 인한 불편사항은 내장형 안테나로 보완하면서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즉 예전 휴대폰은 외장형 안테나를 사용하였으나 지금 스마트폰은 모두 내장형 안테나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것처럼 이해하면 된다. 그 중 가장 크게 돋보이는 최고의 장점은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일반 핸드폰배터리와 동일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에 용이하고 침수, 부식의 걱정이 전혀 없다. 일반건전지(수소배터리)는 장기간 사용되면 안에 있는 수은의 누출로 무전기의 다른 부품들의 침수를 일으켜 사용기간이 그리 오래 가지 못했었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에 성공한 것이다. 배터리용량은 1800mAh로 일반적인 1100mAh보다도 3분의 1가량의 고용량을 자랑한다. 때문이 이번 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급 초소형, 초경량, 실속형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웰컴무전기’ 초 특가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elcomeradio.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1.25 18:18
연예

신세계, 추석 선물 이젠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신세계가 명절 행사 최초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다.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었고, 기존 종이상품권보다 구매가 간단하며, 별도의 배송절차도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시장 규모가 매년 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모바일 상품권 시장 확대에 따라 신세계 역시 모바일 상품권을 명절행사에 처음 선보이며, 이번 추석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입 금액별 1만원, 5만원,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8월 22일과 9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신세계기프트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ssggift)에 댓글달기 이벤트를 열고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또한, 기프트카드 패키지( 5백만원 / 1천만원 / 3천만원 / 5천만원 총 4종)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패키지 금액별로 최대 230만원의 추가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9월 7일까지 진행한다.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SHINSEGAE GIFT』는 1년여 간의 개발 과정과 1만 여명 대상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기존의 모바일상품권과 차별화를 둔 新 개념 모바일상품권을 표방하며 크게 3가지 부분에 대해 중점 개발해 출시를 했다. 첫째, 사용자 입장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웹사이트(www.shinsegaegift.com)와 모바일앱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상품권 잔액을 확인 할 수 있으며, MMS로도 상품권 수신이 가능하여 2G폰 사용자들은 앱 설치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기존의 종이상품권은 현금 및 법인카드에 한해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개인신용(체크)카드 및 신세계포인트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기존의 모바일 상품권은 분할/합산이 되지 않아 계산대에서 일일이 건별로 결제를 해야 하고, 종이상품권의 경우도 여러 장일 경우 각각을 제시하고 승인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는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 한번의 대표코드 스캔으로 한번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더불어 사용기간도 기존의 모바일 상품권이 4~6개월 가량으로 짧았으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동일하게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둘째, 상품권의 가장 중요한 사용처인 선물기능을 특화했다.결혼, 돌, 생일, 명절 등 다양한 기념일에 걸맞은 총 70여종의 모바일 이미지를 제공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과 메시지도 함께 첨부하여 상품권을 선물 할 수 있어 사용자가 좀 더 간편하고 특별하게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자녀, 친구들간에도 선물이 가능하도록 1만원 이하 소액선물 및 동시에 10명까지도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신자의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본인이 보유한 상품권 한도 내에서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셋째,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맞게 최고 수준의 안전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최근의 정보보안 이슈에 발 맞춰, 모바일 상품권 대표코드에 PIN 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모바일앱에 암호설정 기능을 적용하여 상품권 유출을 통한 부정 사용을 차단하고자 했다.그리고 모바일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과 백신을 도입하여 악성 프로그램으로 인한 전자금융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고, 휴대폰 분실시 고객센터(1566-2327)에 신고하면 즉시 사용정지가 가능하도록 하여 보안을 강화했다.신세계I&C 홍종식 상무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을 구매하고, 기념일에 마음을 담은 선물을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품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추석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최고의 명절 선물인 상품권에 감사의 마음을담아 좀 더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0 08:52
연예

KT 서비스 전 분야에서 혜택 2배 제공

KT는 데이터·멤버십·콘텐트·미디어·CS 등 전 분야에서 유무선 브로드밴드 시대에 걸맞는 ‘2배’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LTE 가입자 확대에 따라 LTE 워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 것으로 총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대상이다. KT는 "고객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769억원에 달해 고객 1인당 매월 약 3만5500원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KT는 데이터양을 기존보다 2배 많이 제공한다.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LTE·3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기본 제공 데이터양을 2배로 늘려서 제공한다. LTE 데이터쉐어링으로 2배 늘어난 데이터양 모두를 패드, 스마트PC 등과 공유해서 이용 가능하다.KT는 휴대폰 사용기간이 2년 이상인 장기 고객은 올레클럽 고객 등급과 휴대폰 사용기간에 따라 별을 기존보다 최대 2배로 총 10만개까지 추가 제공한다. 지니팩과 올레TV나우팩을 한 달 요금으로 두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올레클럽 멤버십 포인트인 ‘별’로도 이용 요금을 100%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공한다. IPTV인 올레TV 이용 고객 대상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TV쿠폰 1만원을 구매시 1만원이 추가로 적립돼 VOD 서비스도 2배로 더 이용할 수 있다.KT는 ‘올레 문자고객센터’ 서비스를 1일부터 오픈해 CS 상담채널도 2배로 확대한다. 올레 문자고객센터는 기존 음성ARS 고객센터와 달리 문자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KT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14’로 ‘요금 조회’ 등 이용하고자 하는 검색어나 숫자·한글·영문 등 임의의 문자를 보내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7.01 10:42
스포츠일반

하프코인, 휴대폰 통화요금은 싸고 품질은 더 좋게

정보통신 혁명을 가져온 이동통신으로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면서 휴대폰은 모든 이에게 있어서 하나의 필수품이 되었다. (주)피포라인은 휴대폰을 보다 저렴하고 좋은 통화품질 제공을 위해 하프코인을 개발하였다. 통화요금이 부담되는 시대에 하프코인으로 인한 통신요금의 40~50% 절약은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하프코인은 기존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통화 서비스로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하프코인으로 통신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통신지능망을 사용하여 보다 저렴하고 깨끗한 통화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모든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프코인은 기존 080 통화 이용방법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휴대폰 충전단자(24Pin Data I/O Port)에 간단히 연결하여 전화를 걸 수 있는 통화연결 장치인 ACR(Auto Calling Router) 칩이다. 기존 사용하던 통신사. 휴대폰 단말기. 휴대폰 번호. 사용방법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추가 없이 휴대폰 충전 단자에 하프코인만 꽂으면 하프코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축키. 재다이얼. 수신전화리콜 기능. 휴대폰 주소록. History Call. 발신 전화등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국내 이동통신사 및 휴대폰에 탑재된 통신 프로토콜 모두 수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의 제한 없이 요금이월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의무사용기간이나 위약금. 약정 등이 없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다.(주)피포라인은 휴대폰 Diagnostic Monitor Mode에 대한 컨트롤 및 응용기술. 퀄컴사 CDMA Chip 기반의 국내 휴대폰 350여 기종 적용 기술. 모바일 터미날 및 망설비에 대한 지식과 원천기술 및 기술 인력의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들은 기존 이동 통신사들의 대리점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 최소비용으로 지사및 대리점 창업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관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인 것이다. 더불어 지역별 독점 대리점 개설권을 부여하여 사업권의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자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최소한으로 덜어주기위한 창업대출상담도 하고 있다. 사업문의 (주)피포라인 하프코인 사업부 1588-5529 www.halfcoin.com 2007.02.13 13:48
경제

이통 3사, 휴대폰 보조금 인하 왜?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보조금이 다음달 말부터 일제히 축소된다. 이통 3사는“시장 안정을 위한 출혈 경쟁 자제”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불법 보조금이 다시 활개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를 잘한다고 해도 보조금 1만원에도 경쟁사로 가버리는 현실에서 “이제 서비스·요금·품질 등 본질적인 경쟁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깎여3대 이동통신사들은 가입 기간과 6개월 평균 사용 요금에 따라 적게는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보조금을 축소한다. KTF와 LG텔레콤의 경우 다음달 20일. SK텔레콤은 다음달 중순이나 말경부터 적용한다. 조정 후 3사의 보조금은 SK텔레콤 4만~26만원. KTF 4만~30만원. LG텔레콤 5만~32만원이 된다. SK텔레콤은 월평균 이용금액이 4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보조금을 1만원씩 줄인다. 월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 사용기간이 3년 미만인 고객에 대해서도 현재 5만원인 보조금을 4만원으로 1만원 내린다. 단 월 9만원 이상 쓰고 8년 이상 장기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현재 26만원의 보조금을 그대로 유지한다. KTF는 최대 5만원까지 보조금을 줄인다. 7년 이상 장기 가입자 중 월 평균 이용요금이 9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서는 35만원에 30만원으로. 요금이 7만~9만원인 고객에 대해선 29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린다. 요금이 4만~7만원인 고객과 7만원 이상이고 사용기간이 5년 미만인 고객의 보조금은 1만~3만원 내려간다.LG텔레콤도 구간에 따라 보조금을 1만~4만원 축소한다. 8년 이상 가입자 중 월 7만~9만원을 쓰는 이용자는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4만원 줄어든다. 월 9만원 이상 쓰는 고객 중 사용기간이 8년 이상이면 35만원에서 32만원. 5~8년인 경우 32만원에서 29만원으로 3만원씩 낮아진다. 4만~7만원인 경우 1만원씩 줄어든다.△ 불법 보조금 시장 과열되나통신 회사들의 공통적인 주장은 경쟁사의 ‘우량 가입자 뺏어오기’유인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업체간의 출혈 경쟁을 줄여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라는 것. 마케팅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수익 구조가 악화되는데 따른 자발적인 조치라는 것이다.SK텔레콤 홍보팀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그간 올려온 것이 과도했다.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SK텔레콤의 경우 가격 축소폭이 상대적으로 적다. 적은 편이다. 3만~4만원 인하 비용 재할당해 특정 구간에서 밀릴 경우 올해 안에도 몇 번 변경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오영호 KTF 홍보팀장은 “KTF의 경우 보조금으로 250만명 고객이 혜택을 받았고. 1800억의 돈이 들어갔다. 이에 비해 우량 가입자의 이동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며 “이제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아닌 서비스·요금·품질 등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보조금 축소로 자칫 불법 보조금 시장이 과열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부 대리점과 인터넷 매장에서의 공공연한 불법 보조금 관행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합법적인 보조금이 줄면 소비자들은 더 많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불법 보조금 시장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조금 축소로 인한 시장혼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박명기 기자 2007.0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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