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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극찬"…'주먹왕랄프2' 북미 1위 출발, '코코' 넘었다
'주먹왕 랄프2'가 북미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 '주토피아'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을 담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북미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주먹왕 랄프2'는 21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왕’ 랄프의 귀환을 알렸다. 동일 개봉작 중 가장 높은 로튼 토마토 지수를 달성하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주먹왕 랄프2'는 개봉 첫 날 18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1551만9234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디즈니의 '모아나'와 1318만7576 달러를 기록한 픽사의 '코코'를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로 앞으로 '주먹왕 랄프2'가 보여줄 흥행 파워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매체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기발한 상상력을 선보인 '주먹왕 랄프2'에 대해 “위트 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점철된 어드벤처”(Los Angeles Times),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속편. 완전히 반했다(Hollywood Reporter),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Indie Wire), “놀라운 장면들과 엄청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Cinema Blend), “전 세대에 웃음을 퍼뜨리는 최고의 영화”(We Live Entertainment), “1편을 뛰어넘는 속편”(Screen Crush),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Flickering Myth), “기발한 스토리와 엄청난 스케일”(San Francisco Chronicle) 등 압도적인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주토피아' 각본, 감독에 이어 '주먹왕 랄프2'에서 다시 한 번 시너지를 발휘한 리치 무어 감독과 필 존스턴 감독에 대해 “두 감독은 인터넷 세상을 재기 발랄하게 담아냈다!”(Indie Wire), “생동감 넘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놀라운 판단력과 결단력을 보여준다!”(Moviefone)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3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