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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개막 공연 성료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이 입증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기립과 환호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불멸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지난 24일 6년간의 기다림 끝에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하며 첫 주간 공연을 성료했다.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노래와 연기, 춤, 무대, 조명까지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했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파격적 캐스팅의 배우들은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을 압도,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하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뇌리에 깊숙이 박히는 주옥같은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시(詩)와 같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콰지모도 역의 정성화는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첫 출연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양준모의 콰지모도는 굵직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극대화한다. 특히 그가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묵직한 존재감은 진정성을 더한다. 한국어버전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데뷔한 윤형렬은 그가 왜 ‘원조 콰지모도’인지 여실히 증명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걸음걸이와 움직임까지 콰지모도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오디션 당시 발군의 실력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에스메랄다 역을 당당하게 거머쥔 유리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매혹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에스메랄다로 돌아온 정유지는 살아 있는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 그 자체를 보여주며 솔라의 에스메랄다는 탄탄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존재감으로 꽉 채운다. 이처럼 세 명의 에스메랄다는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심장을 저격,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믿음의 캐스팅’이라고 불리는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 이지훈, 노윤은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2013년부터 그랭구와르 역을 맡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했던 마이클리는 더욱 노련해진 솜씨로 무대를 쥐락펴락한다. 어려운 넘버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지훈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막을 열 때면 ‘이지훈의 시대’가 열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사롭지 않은 실력으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주목을 받은 노윤 역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 뮤지컬계 대형 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다.한국어버전 초연 당시 클로팽 역으로 무대에 선 이후 약 16년 만에 프롤로 역으로 돌아온 이정열은 짙은 감정을 녹여내며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프롤로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전 시즌에 이어 프롤로 역을 맡은 민영기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광기와 집착을 표현하며 전율을 선사한다. 벌써 4번째 프롤로로 무대에 오르는 최민철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프롤로 장인’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그밖에 파리 근위대장 페뷔스 역의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집시들의 지도자 클로팽 역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9:34
프로농구

[IS 스타] KGC 캡틴 양희종의 해피엔딩 "가문의 영광... 감사하다"

“나는 화려하고 대단한 선수도 아니다. 많이 부족한 선수를 세세하게 끝까지 챙겨주신 구단에 마지막까지 너무 감사하다.”국내 프로농구 안양 KGC ‘캡틴’ 양희종(39·1m94㎝)이 소속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날 자신의 등번호가 체육관 가장자리에 걸리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 양희종은 뜨거운 눈물을 흘린 채 안양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제 양희종은 팀의 네 번째 챔피언 결정전 정상을 향해 마지막 땀방울을 흘린다.양희종은 26일 원주 DB와 열린 2022~23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진행했다. 양희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그는 KGC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지난달 구단과 상의해 전격 은퇴를 결정했다. 플레이오프(PO) 일정이 남아있어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그는 지도자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팀 후배들은 ‘캡틴’이 떠나는 날 승리로 보답했다. KGC는 이날 DB를 76-71로 격파했다. 변준형이 18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변준형은 경기 뒤 “희종이 형 은퇴식이다. 내 몸 어디가 부서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했다”고 밝혔다. 오세근과 오마리 스펠맨도 각각 15점을 올렸다.삼일상고·연세대를 거친 양희종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GC 전신 KT&G(현 인삼공사)에 입단했다. 17년 동안 줄곧 KGC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다. 그동안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정규리그 우승 1회를 경험했다. KGC는 양희종의 성과와 헌신을 높이 평가해 그의 등번호 11번을 구단 역대 1호 영구결번으로 결정했다.양희종은 수비와 궂은일에 장점을 지닌 포워드다. 가끔 반칙이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곤 하지만, 그만큼 승부욕이 강하다는 반증이다. 착실한 선수이기도 하다. 코트에서는 집중력이 높다. 상대의 공격을 파울로 끊어내는 능력은 역대 최고라고 평가받는다. 양희종은 최우수수비상, 수비5걸 등 수비 관련 상을 7개를 받았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양희종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가문의 영광이다. (배너가) 올라갈 때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참느라 힘들었다. 제가 선수로서 많은 기록이나 두드러지지 않아 기대는 안하고 있었다”며 “항상 팀이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창단 첫 우승을 맞이했고 세 번의 우승을 했다. 이제 네 번째 별을 따러 간다.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팀에 소속돼 뿌듯하다”고 전했다.양희종은 팀의 창단 첫 우승인 2011~12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원주 동부(현 DB)를 상대로 우승했다. 그는 마지막 6차전에서 위닝 샷을 던졌다. 양희종은 “창단 첫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에 미들슛을 넣고 7-8초가량 수비하는 모습이 기억이 안 난다. 끝나고 나서 ‘이런 수비를 했구나’ 했다. 당시 희열과 감동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친다. 세 번의 우승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지만 창단 첫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현역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은 이제 지도자가 된다. 그는 “구체적으로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다. 미국으로 가는 것은 정해졌다. 선진농구 보고 배우고 싶다. 현장에서 느껴보고 싶다. 1, 2년이든 만족할 때까지 현장에서 오래 있고 싶다. 구단과 이야기를 해보겠다. 많은 지원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안양=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3.27 02:56
프로축구

[한일 축구의 과거와 미래①] 황선홍 감독이 한일전 통해 얻은 고민 "한국 축구 색깔은 무엇인가"

황선홍(54)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 시절 ‘일본 킬러’였다. 그런 그가 감독으로서 한일전 참패의 쓰디쓴 경험을 했다. 과거 일본을 상대할 때 배수의 진을 치고 덤벼들었던 한국 축구는 최근 각급 대표팀이 4연속 ‘0-3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경험했다. 이 중에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기록했던 0-3 패배도 있다. 선수와 지도자로 치열한 한일전을 모두 경험해본 황선홍 감독에게 한일전에 관해 물었다. 과연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에게 한일전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U-23 대표팀 감독으로서 아시아 최강팀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경기도 분당의 한 카페에서 만난 황선홍 감독은 “선수 때 한일전은 월드컵 경기만큼 비중이 컸다. 지면 안 된다는 생각만 있었다. 일본에 패하면 선수에 대한 비난, 언론 질타 같은 후폭풍이 매우 컸다. 한일전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게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기사 이어집니다. 황선홍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8강에서 한국은 일본과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황선홍 감독은 “일본이 한국의 상대로 정해지자 다들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라커룸에서 본 선수들의 눈빛부터 달랐다.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 일본과 경기에서는 그렇게 돌변했다”며 돌아봤다. 요즘 한국 축구에 투지력과 정신력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는 황선홍 감독은 정신력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장에서 평정심을 유지해 냉정한 플레이를 하는 게 정신력이지 않나. 선수들한테 정신력으로 이기자고 강요해선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축구로 이길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한일전을 수많은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이지 않나. ‘너희들이 태극기를 달고 뛰면 무조건 일본은 이겨야 해’라는 논리보다 ‘어떤 방법을 꺼내 일본을 제압할 것인가’를 제시해야 한다. 강요만 해서는 설득이 안 된다. 지도자로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참 많다”고 덧붙였다. ━ 한국 축구의 ‘색깔’ 고민해야 황선홍 감독은 선수 시절 아시아 최고의 타깃형 스트라이커였다. 이런 그는 “한국 축구의 색깔이 무엇일까, 장점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 축구의 장점은 속도라고 본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직선적이었다. 공·수 전환이 재빨랐고, 아주 저돌적이었다. 지금은 이런 장점이 없어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 기존의 장점을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발전된 축구 전술 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괴리감이 나타났다. 최근 세계 축구의 트렌드는 빌드업(패스 위주의 공격전개), 게겐프레싱(강한 전방압박)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세계 축구 트렌드에 부합하는 축구를 접목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 기술이 부족한 한국 선수들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황선홍 감독은 “세계 축구의 트렌드는 계속 변한다. 그러한 축구가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만 한국 선수에게 맞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빌드업과 더불어 우리 선수와 축구에 맞는 지향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유소년 및 학생 축구의 잣대는 프로와 대표팀이지 않나. 대표팀-프로-유소년이 함께 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한국 축구는 과도기다. 더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혼선이 나타났다. 후방 빌드업 등 좋은 기술이 접목되지 않으면 더 나은 축구를 할 수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상대 선수와 투쟁, 몸싸움 등을 강조해야 한다. 기술 축구를 하기 위해 거친 플레이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는 단계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자국 축구의 약점을 지도자 교육을 통해 보완하기 시작했다. 지도자 교육 강좌에서 일본 선수가 몸싸움에 져 나뒹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아무 말도 없이 15분 동안 보여주기도 했다. 몸싸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축구 강국과 대결해 이길 수 없다는 경각심을 강조한 것이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J리그와 일본 대표팀 모두 저돌적이고 빠른 템포의 경기가 가능해졌다. 반면 한국 축구는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게 황선홍 감독의 진단이다. 그는 “우리의 강점이 없어졌다. 약간 정적인 축구가 돼버렸다. 한국은 파워풀한 축구가 사라지고 얌전하게 패스만 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일본과 반대가 됐다. 예전에 우리가 장점으로 삼았던 속도, 공간 침투와 움직임을 일본이 보여주고 있다. ‘축구 류(스타일)’가 바뀌었다”고 짚었다. 한국 축구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색깔을 찾아야 한다는 게 축구계의 지적이다. 한국 축구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황선홍 감독은 ▶인적 자원 투자 ▶지도자 교육 ▶유소년-프로-대표팀의 축구 스타일 정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감독은 “어떠한 축구를 시도하겠다는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등이 머리를 맞대고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황선홍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전반적인 시스템, 저변, 투자 규모 등에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벌어지는 건 사실이다. 일본의 움직임을 봤을 때 (한국이) 미래지향적인 방법을 실행하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난 늦지 않았다고 본다. 한국 축구는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한축구협회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만의 축구 문화 등을 정리해 나간다면 일본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우리의 실정에 맞는 좋은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 축구가 국민에게 주는 희열과 감동을 우리는 직접 눈으로 확인했지 않은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한데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0.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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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유희열, 시공초월 페스티벌 '뉴페스타' 6월 출격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어버린 페스티벌의 활성화를 위해 윤종신과 유희열이 회사를 설립한다. 오는 6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가 페스티벌의 열기와 희열을 고스란히 전달할 새로운 형태의 공연 문화를 선사, 윤종신, 유희열과 함께 시청자들을 극락의 페스티벌로 안내한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진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윤종신과 유희열이 자존심을 걸고 페스티벌 기획에 나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콘셉트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선곡, 퍼포먼스 등 각 팀의 수장이 되어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윤종신, 유희열 두 대표 간의 미묘한 신경전 역시 관전 포인트. 음악 전문가로서의 혜안은 기본, 적재적소의 예능감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통찰 및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 프로듀서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페스티벌이 어떤 감동과 희열을 선사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이들과 함께할 아티스트들과 퍼포머로 참여할 뮤지션들 역시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뜨겁다. 무엇보다 '뉴페스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페스티벌을 구축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성과 떼창은 물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페스티벌만의 현장감을 안방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페스티벌 주제와 콘셉트에 따라 매회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무대로 신선함을 장착,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페스티벌의 재미를 안긴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음악을 만끽하는 것. 듣기만 해도 흥미와 호기심이 샘솟는 뉴노멀 페스티벌 '뉴페스타'가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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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X남주혁, 닿을 듯 말 듯 밀착 투샷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닿을 듯 말듯한 밀착 모멘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김태리와 남주혁의 색다른 기류가 담긴 볼 빨간 투샷을 공개했다. 앞서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은 펜싱 국가대표와 기자로 극적인 재회를 했다. 이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나희도는 백이진의 도움을 받아 이를 극복하며 희열과 감동을 안기기도. 이런 가운데 가까워진 거리로 핑크빛 기류에 휩싸이는 나희도와 백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티격태격하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의 곁으로 오토바이가 빠르게 지나가고, 깜짝 놀란 백이진은 나희도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긴다. 이에 나희도의 얼굴에 먹던 아이스크림이 묻자, 백이진은 그의 얼굴을 닦아주며 이상 기류를 형성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배우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색다른 기류는 어떤 느낌일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는 내일(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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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미주 안테나 영입 비하인드 공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미주의 안테나 영입과 관련된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29일 방송되는 설특집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세배 특공대’가 되어, 프로그램을 있게 한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놀면 뭐하니?’ 초창기 도움을 준 유희열이다. 유재석과 미주는 소속사 사장님 유희열을 만나러 가는 데 앞장서며, 사장님의 집무실까지 침투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안테나로 오게 된 이유가 멤버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처음으로 하는 얘기다”라며, 유희열과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갔다고.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걸려온 전화에 “얘(유재석)가 날 놀리는 줄 알았다”라며, 상상도 못했던 유재석 영입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 때 재석이가 멋있는 말을 했다”라고 말해, 유희열을 감동시킨 유재석의 한 마디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예능 샛별 미주의 영입 비하인드도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유희열에게 미주를 추천한 유재석은 그에 얽힌 비하인드를 말했다. 미주는 소속사 사장님 유희열에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그러던 중, 미주 영입 이야기를 듣던 하하는 유재석이 입을 떼자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미주의 안테나 영입이 결정된 날, 하하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하하는 “형 그거 얘기할거냐. (미주와) 어색해질 것 같다”라고 말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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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이만기, 31년만에 씨름판 복귀 선언! 2차 티저 공개

'국대는 국대다'가 천하장사 이만기의 씨름판 복귀 과정을 담은 2차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2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특히 첫 주인공으로 탁구 여제 현정화가 출격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전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여기에 두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가 출연을 결정지어, 세기의 빅매치를 연거푸 성사시키게 됐다.씨름은 80~90년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았던 종목. 대한민국 초대 천하장사이자 천하장사만 10회 달성한 이만기가 2022년 씨름판에 다시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념비적인 일이다. 실제로 이번 티저 영상에서 이만기는 무려 31년 만에 씨름판에 등장하며 ‘천하장사’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또한 아들과의 대화 도중 "현역 선수와 씨름 대결을 벌이겠다. 아빠 아직 청춘이다"라고 자신감 넘치게 밝힌다. 하지만 이만기의 아들은 "아빠 내일 모레 환갑이다"라고 찬물(?)을 끼얹어 반전 짠내 웃음을 안긴다."아직까지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놓은 이만기는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되찾기 위해 고강도 훈련에도 매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씨름은 내 인생의 전부"라고 비장하게 밝힌 이만기가 현역 최강 선수와의 승부에서 그 시절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역대급 관심이 모아진다.제작진은 "이만기가 무려 31년만의 씨름판 복귀를 위해, 현역 시절 못지않은 고강도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이만기를 밀착 수행하며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는 전현무-배성재-김동현-홍현희-김민아조차 놀랐을 정도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입증해 줄 현정화, 이만기 등 레전드들의 마지막 승부가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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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첫방 D-9, 외과의사들의 한계 없는 수다 예고

외과의사들의 한계 없는 수다가 예고됐다. 3일 공개된 JTBC '다수의 수다' 1회 예고편에는 가수 유희열과 배우 차태현 그리고 외과의사 5인의 모습이 담겼다. 각 분야 전문의 5인이 모여 본격적인 수다에 돌입했다. 유희열과 차태현은 이들의 대화에 합류에 궁금한 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다. 두 사람은 '신발은 왜 한 브랜드만 신는지' '전교 1등은 해봤는지' 등 모두가 한번쯤 알고 싶었지만 질문하기엔 망설여지던 물음들을 대신 던져줬다. 의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의사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환자들과 이들을 보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건 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진심어린 목소리로 풀어냈다. 차태현은 "우리가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듣겠냐"라고 감동을 표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다. 12일 오후 9시 외과의사 편이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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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감동"…'내가키운다' 각양각색 현명한 솔로육아

힘들어도 해낸다. 응원을 부르는 솔로 육아다.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김현숙은 첫 솔로 육아 모습을 공개, 김나영은 신우, 이준이와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는 놀이터에 가기 위해 스스로 양치질과 손을 씻은 로아의 매력적인 곱슬머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묶어주며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다. 놀이터에 도착 후 로아가 그네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비상 상황을 맞는 듯 했지만 조윤희는 당황하지 않고 로아를 일으키며 “괜찮아? 씩씩하다. 다섯 살이라 울지 않는구나”라고 차분한 육아를 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아는 이날 놀이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낯가림 없이 같이 뛰어놀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조윤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CF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과시, 이를 본 김나영이 “카메라 다른 거 아니죠? 드라마 아니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마무리한 후 식사 준비를 했고 로아는 종이접기, 스티커 상황극을 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로아가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를 이용한 곰돌이 볶음밥을 완성, 밥을 먹은 뒤 “오징어 있으니까 좋다”라며 콧노래까지 부르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친언니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 언니와 육아 배턴 터치를 한 틈을 타 집안일을 하고 로아를 재운 뒤 언니와 함께 육퇴(육아 퇴근)를 기념해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솔로 육아 7개월 차에 들어선 밀양댁 김현숙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현숙은 산 좋고 물 좋은 밀양에서 친정 부모님과 아들 하민이와 지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체력 담당, 할머니는 영양 담당으로 하민이는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케어를 받으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탈피해서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히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의지를 끌어올렸다. 하민이는 기상 후 할아버지와 함께 파를 수확하고 된장을 퍼오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김현숙 역시 어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나섰고 네 사람은 건강식 밥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민이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노동 후 먹는 밥맛을 즐겼다. 또 김현숙은 수영장 풀을 준비, 하민이는 ‘밀양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여기에 김현숙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평상 조립까지 도전하며 활기찬 밀양 라이프를 만끽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나영은 신우, 이준 형제와 광고 촬영장을 찾아 모델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헤어를 담당한 적 있는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겼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 머릿결이 (BTS) 누구와 비슷하냐”고 물었고, 디자이너는 “뷔”라고 대답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던 김나영은 한껏 들떠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야”라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신우는 별다른 반응 없이 “신우는 신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김나영은 현란한 육아 스킬로 신우와 이준이를 리드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의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며 촬영을 마쳤다. 이후 세 사람은 짜장면 회식을 하며 블랙홀처럼 짜장면을 흡입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세 사람은 집에 도착한 후 잘 준비에 돌입하지만 버라이어티한 상황과 마주했다. 김나영이 신우를 먼저 씻기는 동안 이준이가 장난감을 크레파스로 색칠한 것. 이에 김나영은 “잘했어”라고 말하면서도 이준이와 단 둘이 있을 때 장난감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고 틈새 교육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들 환복까지 성공한 김나영은 집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재운 후 비로소 잠시의 휴식을 맞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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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장수원 "유희열 칭찬, 현실성 없어 의심"

젝스키스 장수원이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G원이가 모았G! Y so Genius’ 특집으로 꾸며진다.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위너 송민호, 트레저 지훈이 출연,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낸다. 이날 장수원은 최근 유희열과 함께 작업한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유희열은 다른 프로듀서들과 달리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박효신, 나얼 같다’는 등의 칭찬을 했다고. 하지만 현실성 없는 칭찬에 장수원은 오히려 곡에 대한 확신이 줄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음 당시 유희열의 속마음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수원은 25년 동안 함께 활동한 리더 은지원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 정도 나이가 되면 근육도 없어진다”며 따끔한 일침을 날려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장수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제작진은 특별한 선물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운동하며 토크하는 은지원의 활약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장수원의 채무 문제도 불거졌다. 그는 2년 전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현장에서 MC산다라에게 2만원을 빌려 함께 출연했던 게스트 박정민과의 채무를 해결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산다라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고. MC들은 비디오스타식 이자율을 적용해 "원금 2만 원이 2천만 원으로 올랐다"며 장수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녹화하는 동안 2천만 원 어치의 분량으로 빚을 차감하기로 합의해 장수원은 물론 함께 출연한 게스트 모두가 빚 탕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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