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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샘 스미스 앨범 참여… SNS 해시태그 관심 [공식]

가수 태연과 영국의 세계적 팝 가수 샘 스미스가 만났다.29일 SM 관계자에 따르면 태연은 샘 스미스 10주년 앨범에 참여했다. 앞서 같은 날 새벽 샘 스미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샘 스미스 태연’을 적은 뒤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10주년 기념 에디션’, ‘이번 주 금요일’이라고 기제했다.이와 함께 샘 스미스는 태연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협업을 암시했다. 또 ‘아임 낫 디 온리 원’은 샘 스미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높인 인기에 힘입어 싱글로도 나온 바 있다. 태연 역시 그룹 소녀시대 출신으로 ‘투 엑스’ ‘아이’ ‘와이’ 그리고 최근 발매한 ‘헤븐’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히트곡 보유자’ 두 사람의 글로벌한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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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오늘(8일) 단독 팬미팅 ‘떡들의 습격’ 티켓 오픈

가수 헤이즈의 팬미팅 티켓이 오픈된다.8일 오후 8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2024 헤이즈 팬미팅 ’의 티켓 예매가 열린다.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연말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헤이즈의 공식 팬 커뮤니티인 ‘방앗간’ 오픈 이후 ‘떡’(공식 팬덤명)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티켓 오픈에 앞서 헤이즈는 최근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가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떡’ 여러분들도 기다리셨을 팬미팅이 개최된다”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방앗간’이 새롭게 오픈을 하고, ‘떡’이라는 팬덤명이 공식 인증을 받게 된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우리 ‘떡’들의 습격을 아주 기대하면서 (팬미팅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비도 오고 그래서’, ‘헤픈 우연’, ‘돌아오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 보유자인 헤이즈는 팬미팅을 통해 스페셜 스테이지의 향연은 물론, 그간 자주 만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코너들을 선보이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팬 커뮤니티를 새롭게 개설하며 글로벌 소통 창구의 장을 연 헤이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환승연애3’, ‘눈물의 여왕’,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등의 OST 참여는 물론, 다양한 커버 영상 역시 꾸준하게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준비에 한창인 헤이즈의 ‘2024 헤이즈 팬미팅 ’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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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이찬원·JD1 트롯 3형제, 4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불후의 명곡’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졌다. 김호중부터 클라씨, 정동하, JD1, 윤하, 리베란테, 코요태 등이 무대에 올라 자리한 관객들과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호중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챔피언’(Champions)를 부르며 등장한 김호중은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20명의 합창단이 무대를 꽉 채우며 힘찬 오프닝을 장식했다. 곡 중간 ‘아리랑’이 삽입돼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 특별한 용기를 건넸다.이어진 무대의 주인공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 클라씨였다. 클라씨는 히트곡 ‘윈터 블룸’(Winter Bloom)을 비롯해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신청곡 ‘힘내’ 무대를 소화했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클라씨는 “떨린다”면서도 밝고 뜨거운 에너지로 미소를 발산했다. 클라씨가 응원 도구를 흔들며 떼창을 선보이자, 많은 관객들도 함께 어깨를 흔들었다.클라씨에 이어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인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정동하는 자신의 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무대로 자신만의 가진 음색과 감성을 뿜어냈다. 다음 주자로는 정동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이돌 JD1이 ‘불후의 명곡’ 데뷔 무대에 나섰다. JD1은 자신의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로 인사를 건넸다. JD1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와 컬링팀 팀킴이 신청한 곡 ‘슈퍼스타’ 무대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응원했다. 무대를 본 김호중은 “정동원 개발자보다 JD1이 노래를 더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리베란테는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 줘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다음으로 호명된 무대의 주인공은 윤하였다. 윤하는 자신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과 ‘사건의 지평선’을 연달아 불렀다. 시작부터 방방 뛰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윤하는 20년간 쌓아 놓은 내공을 여과 없이 뿜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서는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를 선사했다.1부의 마지막은 코요태가 장식했다.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든 걸 잊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코요태는 ‘만남’과 ‘비몽’을 선곡, 여느 때보다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주도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오랜 시간 이어온 코요태만의 에너지와 찰떡 호흡이 모두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하고 향수를 자극했다.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들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 출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역시 더해지며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이밖에 트로트 3형제 김호중, 이찬원, JD1이 4년 만에 협동 무대를 펼쳐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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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조용필, 5년 만에 ‘주경기장’ 다시 오른다..‘가왕’의 도전 계속

“‘가왕’ 조용필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어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못지 않죠. 그가 50대, 60대 때 이미 주경기장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난히 공연을 마칠 거라 생각해요.”(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바운스’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가요 최고의 전설로 남은 조용필이 돌아온다.조용필은 오는 5월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하 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 앞에 선다.좌석 수 6만5599석, 수용 인원 10만명인 주경기장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공연장으로 활용할 때 관객 규모는 5만명 안팎이 되는데 이 역시 국내 최대다. 지난 2018년 데뷔 50주년 콘서트 이후 5년 만에 주경기장에 오르는 조용필에게는 데뷔 55주년, 74세의 나이에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 주경기장과의 ‘20년’ 인연주경기장은 오는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다. 기존 경기장에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를 조용필이 장식하게 됐다. 당분간 주경기장에서 공연이 중단되는 만큼 조용필도 의미가 있던 장소에서 공연 개최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조용필은 국내 솔로 가수 중 가장 먼저 주경기장의 문을 두드린 데 이어 리모델링 전 마지막 공연까지 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됐다. 주경기장과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조용필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홀로 무대를 채우며 자신의 음악 인생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조용필은 2003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 최초로 솔로가수 콘서트를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피스’, 2008년 데뷔 40주년 공연, 2009년 ‘평화기원 희망 콘서트’, 2010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개최한 ‘러브 인 러브’(2회), 데뷔 50주년 공연까지 총 여섯 번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7회차 매진’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냈다.주경기장에서 총 7회의 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솔로 가수 중 ‘최다 주경기장 공연’ 기록의 보유자다. 이번 콘서트까지 포함하면 총 8회다. 조용필 외에는 이승환(2007), 이승철(2010), 이문세(2013), 서태지(2014·2017) 등이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싸이가 지난해 7월 ‘흠뻑쇼’를 개최했다.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개최한 다른 가수들의 체급과 비교해도 조용필의 행보는 독보적이다. 1999년 한국 가수 최초로 H.O.T.가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했으며, 2세대 보이그룹 JYJ(2010)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어 엑소(2017)와 방탄소년단(2018)이 나란히 공연을 열었고, NCT드림은 지난해 9월 데뷔 이후 첫 콘서트를 주경기장에서 열었다. 아이유 또한 같은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입성했다. ◇ 70대 조용필, 노장에도 굳건한 가창력올해 74살의 조용필이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꾸준히 신곡을 발매하고 있으며 최근 공연에서도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아직까지도 조용필에 필적할 경력과 실력을 갖고 있는 현직 가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조용필의 자기관리가 뛰어나며,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조용필은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발매하고 같은 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조용필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 30분 만에 총 4만장이 매진되는 기록을 썼다.당시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빠” 소리가 나올 만큼 변하지 않는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 전혀 지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2시간 10분 동안 23여 곡을 절창으로 소화했을 정도니 말이다.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명곡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즐기지 못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조용필이 콘서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가수 서태지를 만난 조용필은 “공연 연출을 위해 뮤지컬 하나를 12번이나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연에서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인 그의 성격이 드러난 발언으로, 조용필이 이번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임진모 평론가는 “조용필은 음악적 측면에서 세밀한 관리를 해왔다. 자기가 만족할 만한 소리를 위해 모든 걸 통제한 사람”이라며 “보컬의 강도가 20대 못지 않다. 피 나는 자기관리와 준비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굿바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될 이번 공연은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명곡과 함께 상징적인 공간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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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아이돌·오디션 우승자·히트곡 보유자 등 출연

'싱어게인' 공식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첫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공식 예고 영상이 9일 공개됐다. 아이돌 출신·뮤지컬 배우·로커·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유명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등 서로 다른 시작과 사연을 가진 출연진이 심사위원들 앞에 첫 선을 보이는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참가자들 중 일부는 심사위원들도 한 눈에 알아볼 만큼 유명세를 가진(가졌던) 가수들이지만 각자의 이유로 무명이 돼 오로지 참가 번호로만 불리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린다. 승자만이 번호가 아닌 이름을 되찾을 수 있다. 첫방송은 16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9 11:41
스포츠일반

코비 대신 르브론…BTS 노래처럼 날아 레이커스를 파이널로

2020년 1월 26일,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8개월, 르브론 제임스(36)가 브라이언트를 대신해 팀을 파이널로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117-107로 꺾었다. 4승1패의 레이커스는 10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다. 브라이언트가 레이커스를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던 2010년 이후 첫 파이널 진출이다. 레이커스는 이날 전통의 보라색 유니폼을 입었다. PO 동안 레이커스는 검은색 뱀피 무늬 유니폼도 착용했다. ‘블랙맘바’로 불린 브라이언트가 생전에 디자인한 유니폼이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이 유니폼을 입은 2차전에서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터트린 뒤 “코비”라고 외쳤다. 브라이언트와 사이가 각별했던 제임스는 연초 사망 비보를 접하고는 ‘빅 브로, 난 당신의 유산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 당신은 레이커스에서 의미 있는 사람이었고, 내게는 짊어지고 갈 책임이 있다. 부디 하늘에서 내게 힘을 주고 지켜봐 달라’는 글을 남겼다. 글처럼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는 ‘Jump up to the top Lebron’이란 가사가 나온다. 가사처럼 제임스는 높이 뛰어올랐다. 이날 87-84로 시작한 4쿼터에서 16점을 폭발시켰다. 제임스는 돌파로 앤드 원을 만들었고, 외곽슛도 터트렸다. ‘역전의 명수’ 덴버를 초토화했다. 데이비스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선보였다. 제임스는 이날 38점·16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27번째 PO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최다 기록 보유자인 매직 존슨(30회)에 바짝 따라붙었다. 존슨은 트위터에 ‘당신은 제임스가 리그 MVP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밀워키 벅스는 PO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제임스의 파이널 진출은 개인 통산 10번째다. 빌 러셀, 샘 존스, 카림 압둘 자바에 이어 네 번째다. 제임스는 “내 어깨는 많은 짐을 짊어질 만큼 넓지만, 정신력은 더 강하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생전에 강인한 정신력 ‘맘바 멘털리티’를 강조했다. 레이커스는 동부 콘퍼런스 PO(보스턴 셀틱스-마이애미 히트)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9.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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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슈가맨] 김정민 "무대 마친 뒤 행복..방송 이후 문자 불 났다" (인터뷰)

'슈가맨3'에서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김정민을 소환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 가수 김정민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방송 출연은 꾸준히 했지만 가수로서 방송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 건 오랜만. 30~40대 관객들과 시청자들이 유독 반가워했다. "원키 원음"을 자랑하는 김정민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와 재치있는 입담에 방송 이후 반응은 뜨겁다. -슈가맨3'에 출연한 소감은. "처음엔 고민을 좀 많이 했다. 지금도 활동 중인데 내가 나가도 될까? 대중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슈가맨'은 내가 아닐텐데 등 여러가지 생각으로 고민이 됐다. 그러다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하면서 출연을 결심했다. 이번 회차는 특집방송으로 다른 출연자(김원준)분도 많은 히트곡 보유자라고 들었다. 그리고 90년대 태어난 10대 20대분들은 잘 모를 거라는 (제작진의) 얘기를 듣고 이번 기회에 내가 어떤 노래를 불러왔으며 어떤 사람이었는지 또 근황도 전해 드릴 겸 출연을 결정했다. 방송 이후 휴대폰 문자에 불이 났다.(웃음)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 다행히 반갑다는 평과 가창이 녹슬지 않았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 -'슈가맨'에 출연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요즘 음악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방송시간의 특성상 완곡을 잘라서 송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슈가맨'에선 완곡을 부를 수 있었고, 메들리로 무대를 꾸미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출연자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는 방송인 것 같다." -그동안 노래에 대한 갈증은 없었나. "갈증이 없을 수는 없다. 언제 다시 (가수) 김정민의 시간이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10여년 전부터 단독으로 무대에서 두시간 정도 뛰어놀며 진행할 수 있는 체력과 성대를 관리하며 준비해오고 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무대를 한 소감은. "떨림과 긴장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무대를 마친 뒤 행복하고 반가운 마음이 더 컸다." -관객과 호응이 좋았다. "여전히 김정민과 노래를 기억해주고 계신 40대와 30대분들께서 무대를 함께 즐겨주셔서 10대 20대분들이 자연스럽게 같이 호흡해준 것 같다. 옛날 스타일의 음악들이 따라부르기 편하게 만들어서 더 잘 호응해주신 것 같기도 하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수 김정민의 모습을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까. "뮤지컬 '맘마미아'가 6월 말에 모두 마치니까 이후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요즘도 꾸준히 신곡구상과 수집 중인데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2년 전 '살고 싶다' 4년 전 '먼 훗날'에 등을 발표했지만 나온 지 모르는 분들이 더 많더라. 내가 더 열심히 움직이고 활동해야 할 것 같다. 가능하면 단독 콘서트도 진행하고 싶다. 그런 시간이 올 때까지 늘 준비하고 관리할 생각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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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알리, 출산 후 첫 출연 "친정집 온 기분, 우승 가져가겠다"

가수 알리가 출산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출신 작곡가로 조용필 '상처',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유미리 '젊음의 노트', 최진희의 '꼬마인형' 등 7080 히트곡을 배출한 전설 '작곡가 장욱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는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여자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알리가 결혼과 출산 후 9개월 만에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알리를 반기는 MC들은 출산 후 이렇게 빨리 복귀한 이유로 "안방마님이 없는 동안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정동하를 견제한 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알리는 "오늘 정동하와의 트로피 차이를 줄여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알리는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으로 "친정집에 온 거 같다"라며, "친정에 오면 딸들이 제일 좋은 것들만 가져가듯이 불후에서 제일 좋은 거 우승을 가져가겠다"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알리는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선곡, 어렸을 때 배운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알리의 감동적인 복귀 무대는 오늘(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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