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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MV, 7억 뷰 돌파…여전히 뜨거운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7억 뷰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버터’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7억 뷰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9개월 만이다.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로 발표 후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오리콘 연간 랭킹 2021’ 작품별 판매량 부문에서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해 글로벌 메가 히트송으로 인정받았다. 뮤직비디오 역시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390만 명을 넘어섰고, 24시간 만에 조회 수 1억820만 뷰를 돌파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 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를 포함해 총 35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디엔에이’(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각각 14억 뷰를 넘겼으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13억 뷰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일, 13일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나며, 4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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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2021년 美 디지털 음원 판매량 1위 "2년 연속"

그룹 방탄소년단이 메가 히트송 'Butter'로 2021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Dynamite'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6일(현지시간) MRC 데이터가 발표한 2021년 연간 보고서(이하 2021 MRC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는 약 189만 건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TOP DIGITAL SONG SALES)' 정상에 올랐다. MRC 데이터는 2021년 1월 1일-12월 30일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음원 판매량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은 곡은 단 한 곡뿐이었다. 2020년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던 'Dynamite'의 다운로드 수는 126만 건이었고, 2021년 유일하게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긴 곡이 바로 'Butter'였다. '2021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순위에는 'Butter'뿐 아니라 'Permission to Dance'와 'Dynamite'도 각각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My Universe'도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무려 네 곡을 올려 놓았다. 2021 MRC 연간 보고서는 작년 미국에서 선전한 K팝을 크게 조명하면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한 해에만 3곡을 '핫 100' 1위에 올려 놓는 등 2년 연속 빌보드 '핫 100' 정상을 밟았다. 'Butter'는 총 10주 '핫 100' 1위를 기록했고, 애드 시런이 곡 작업에 참여한 'Permission to Dance'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 곡('My Universe')도 '핫 100' 정상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 역시 2021 MRC 연간 보고서를 분석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을 보유한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총 103만 장의 실물 앨범(CD)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2021년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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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90년대 댄스 고음대장 출격…김희철, 김현정 망언에 '멘붕'

초고음으로 고막을 뚫으며 90년대를 휩쓸었던 댄스그룹 고음 대장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뜬다. 오늘(2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90년대 댄스 그룹 고음 대장 힛트쏭'을 주제로, 댄스 실력에 초고음 가창력까지 보유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히트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섹시 카리스마'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스페이스A의 김현정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찾는다. 레전드 메인보컬의 탄산수 같은 목소리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현정의 남다른 입담도 재미 포인트다. 3옥타브를 거뜬히 넘기는 김현정은 "그 노래는 별로 안 높지 않아요?"라며 이른바 '망언 릴레이'를 펼쳐내 MC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여기에 직접 뽑은 스페이스A의 '지옥(?) 난이도' 곡을 공개하며 쥐락펴락 한다. 이날 '힛트쏭'에선 스페이스A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코요태와 룰라, 샵 등 혼성그룹부터 S.E.S., 핑클, god 등 1세대 아이돌까지 스피커를 찢는 범접불가 목소리를 가진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완벽한 댄스와 가창력에 립싱크 논란은 물론, 고음 연습을 하다가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던 사연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과거 10억 원에 달하는 '목소리 보험'까지 들었다는 레전드 걸그룹 메인보컬의 정체는 누구일지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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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utter' 뮤비 21시간만 1억뷰…글로벌 히트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의 'Butter' 뮤직비디오가 공개 21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22일 오전 9시 56분께 1억 회를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통산 33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유튜브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Butter'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첫 공개 당시 세웠던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 2위를 동시에 보유,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 'Butter'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3분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2시간 만에 3000만뷰, 6시간 여 만에 50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Dynamite'가 세웠던 기록(공개 후 약 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 기록)을 가뿐히 제치고 약 21시간 만에 1억뷰를 찍었다.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서머송(Summer Song) 'Butter'는 댄스 팝 기반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정상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또 하나의 메가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의 대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곱 멤버의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유닛별 안무,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기 다른 독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뗼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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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웅탁 결성·한우 선물"…'사랑의콜센타' 히트송 대동단결

대국민 히트송으로 뭉쳤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와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송 보유 가수들인 임주리·주병선·우연이·이범학·김민교·양혜승이 1대 1 대결을 펼치며 시원한 가창력과 화끈한 흥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내 노래 아시죠’ 특집에 걸맞게 전주 한 소절만 들어도 모두가 따라 부르게 되는 대국민 히트송이 울려 퍼지면서 각 노래의 주인공들이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칠갑산’ 주병선,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주리, ‘2:8’, ‘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마지막 승부’ 김민교, ‘우연히’의 우연이, ‘화려한 싱글’ 양혜승이 차례로 나와 TOP6와 함께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뤄내며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히트6’로 명명된 히트송 주인공 6인은 히트곡 탄생 배경, 노래와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을 고백하며 흥미를 돋웠다.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인기를 끈 후 화장품 사업에 도전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그 뒷이야기는 따로 만나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고, 우연이는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라는 노래 ‘우연히’의 가사 그대로, 나이트클럽에서 남편을 만난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양혜승이 “우리 6명 모두 히트곡이 딸랑 하나다”라고 언급하자 김민교는 “주병선, 양혜승, 이범학, 나 이렇게 네 명이서 딸랑 하나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본격적인 첫 대결은 이범학과 영탁이었다. 이범학이 ‘풀잎 사랑’을 부르기 시작하자 이범학과 ‘40년 지기’ 친구인 김민교는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화음을 넣으며 응원을 보냈지만, “화음을 넣으면 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김민교가 깜짝 놀라며 즉각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영탁은 ‘살다보면’이란 곡으로 100점을 맞아 한우를 획득했고 망설임없이 선배 이범학에게 선물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정동원과 우연이의 대결에서는 정동원이 ‘대박이야’를 불러 1점 차로 승리하면서 ‘히트6’가 위기를 맞았던 터. 이에 주장 임주리가 등판해 임영웅과 맞붙어 ‘임가(家)네 한판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조항조의 ‘후’를, 임주리는 임영웅 버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했고, 두 사람은 각각 감성이 극대화된 완벽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임주리는 임영웅과의 대결에서 100점을 맞아 ‘히트6’의 기세를 끌어올렸지만, 뒤이어 장민호-김민교, 김희재-양혜승의 대결에서 모두 TOP6 팀이 승리하면서 ‘히트6’는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결국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주병선은 “이 무대에서 승리하면 우리 팀원 모두에게 한우세트를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고, 대결 상대 이찬원의 화끈한 수락에 흥미진진한 마지막 대결이 벌어졌다. 그리고 팀원들의 파이팅 기합을 받은 주병선은 ‘한강’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낸 끝에 100점을 획득, 모두를 열광케 했다. '사콜’의 백미인 유닛 대결에는 ‘14년 지기 신동팀’ 이찬원·김희재와 ‘40년 지기 동창팀’ 김민교·이범학이 ‘흥끼폭발’ 맞대결을 펼쳤고, 이찬원·김희재가 신동다운 내공으로 100점을 쏘아 올리며 세기의 유닛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특별 무대로 임영웅·영탁·장민호가 ‘민웅탁’을 결성, 데뷔 초 숨겨진 명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영탁은 2007년 발표한 ‘사랑한다’로 감미로움을 전했고, 임영웅은 2017년 발표한 ‘따라따라’, 장민호 역시 2017년 발매한 ‘남자 대 남자’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폭발시켰다. 팬들에 의해 다시 태어난 ‘민웅탁’의 숨겨진 명곡 등장에 스튜디오 뿐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감탄하며 환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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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영탁X장민호, 무명시절 숨겨진 명곡 선보인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장민호 ‘민웅탁’이 데뷔 초 무명시절을 장식했던 숨겨진 명곡 릴레이 무대를 선보인다. 26일(오늘)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4회에서는 히트송의 주인공들 김민교-양혜승-우연이-이범학-임주리-주병선 ‘히트6’가 출연한다. 여기에 현역 가수 출신 ‘미스터트롯’ 3인방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 3인방은 오랜 무명 생활을 지낸 현역 가수 출신이어서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상황.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노래들이기에 3인방에게는 ‘망곡’이 될 뻔했지만 팬들의 강력한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띵곡’으로 부활,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특별히 공개한다. TV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세 사람의 데뷔 초 노래들이 메들리로 이어지는 것. 과연 ‘민웅탁’의 재발굴된 명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숨겨진 명곡 릴레이 무대에서 서로의 노래에 코러스와 댄스로 지원사격에 나서, 그동안 갈고닦아온 찰떡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똘똘 뭉쳐 의기투합한 ‘민웅탁’은 완벽한 쿵짝으로 데뷔 초 추억을 소환하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콜센타’의 백미, 유닛 대결에서는 TOP6의 14년 지기 ‘신동팀’ 이찬원-김희재와 히트6의 40년 지기 ‘동창팀’ 김민교-이범학이 듀엣으로 대결을 펼쳤다. 함께한 오랜 세월만큼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한다는 두 팀은 지금까지의 유닛 대결을 잊게 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화끈한 무대를 안겼다.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두 팀 중 어느 팀이 유닛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사랑의 콜센타’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히트송 거장들의 역대급 무대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히트송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최애 히트송인 아닌 또 다른 명곡을 부르는 것. ‘칠갑산’ 주병선은 ‘한강’을, ‘화려한 싱글’ 양혜승은 ‘마지막 연인’으로 깊이 있는 진한 트롯 무대를 선보이면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민웅탁의 숨겨진 명곡 발굴과 대한민국 히트송 주인공들의 또 다른 명곡들까지 다양한 귀 호강에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쉽게 볼 수 없던 새로운 노래와 감동의 무대들이 쏟아질 ‘사랑의 콜센타’ 44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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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름 댄스곡 실종…ITZY, 새 바람 일으킬 특급 컴백

'서머송'이 음원차트에서 사라졌다. 찜통더위 속에도 이별 발라드가 차트를 휩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ITZY(있지), 오마이걸 등 걸그룹들의 잇단 여름 컴백 선언이 차트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29일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를 살펴보면 일부 OST와 팝을 제외하면 이별 발라드가 톱10을 싹쓸이 했다. 10위권 대에 청하 '스내핑'·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정도가 올 여름 발매 댄스곡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도다. 지난 28일 음악 순위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는 장혜진, 윤민수의 듀엣 '술이 문제야'와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그리고 멜로망스의 '인사'가 올라 벤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K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해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선 그 인기가 발라드 장르에 가려졌다.가요관계자는 "2017년 '빨간맛', 2018년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이어진 서머송이 올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대형그룹의 부재가 크고, 컴백을 했다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마냥 즐겁게 놀자는 분위기의 서머송을 내긴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차트 톱100을 무조건 듣는 시대는 지났다. 취향에 맞춰 찾아 듣는 분위기가 형성되다보니 대중적 히트송이 나오기 더 어려워진 구조"라고 전했다.이에 신인그룹 있지는 개성에 대해 노래한 서머송 'ICY(아이씨)' 컴백을 알렸다. JYP 수장 박진영이 메인 작사·작곡가로 나서 자신감으로 가득찬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노래다. 관계자는 "타인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발적 선택에 대한 확신과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을 표현한 가사가 주를 이룬다. 새로운 세대가 갈망하는 개성의 취향을 충족하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은 '2019 서머송'"이라고 설명했다.있지의 여름 맞춤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자정 선공개된 '아이씨' 뮤직비디오는 57일만에 1억뷰를 달성한 데뷔곡 '달라달라'보다 2시간 빠른 10시간여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달라달라'로 가온차트 상반기 음원차트 종합 6위에 등극, 발라드 광풍 속 이름을 올린 있지는 독특한 발랄함을 무기삼아 올 여름 음악시장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아이씨'는 '달라달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쿨한 비트와 신나는 분위기로 가져왔다. 서머하면 있지, 있지하면 서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했다.있지를 시작으로 걸그룹들의 잇단 컴백도 예고됐다. 오마이걸은 내달 5일 '써머 패키지 앨범-폴 인 러브'로 에너지 넘치고 청량한 매력을 어필한다. DAY1 '짐살라빔'에 이은 DAY2 컴백을 예고한 레드벨벳은 팬미팅을 통해 "여름에 어울리는 '빨간 맛'과 같은 노래로 컴백해달라"는 팬의 말에 "기대해달라"고 화답한 바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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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NRG 드디어 컴백, 10월 28일 쇼케이스"

그룹 NRG가 오는 10월 28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가요계에 컴백한다.노유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RG 쇼케이스 인원모집. 10월 28일 토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드디어 NRG 컴백 발표와 함께 쇼케이스 날짜가 나왔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이번 컴백에는 노유민·이성진·천명훈 세 사람의 신곡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노유민은 녹음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천명훈 역시 지난 5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10월 28일이 NRG 데뷔 20년인데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한편 NRG는 지난 1997년 5인조로 데뷔해 현재는 3인조로 개편, '티파니에서 아침을' '할 수 있어' '히트송'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9.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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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표 힙합 발라드 히트곡 탄생하나..펀치와 콜라보

윤미래가 신인 여가수 펀치(Punch)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곡 ‘잘 지내고 있니’를 발표한다. 윤미래와 펀치(Punch)는 오늘 밤 12시(1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잘 지내고 있니'를 공개한다. '잘 지내고 있니'는 강한 힙합 비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힙합 발라드 곡으로,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윤미래 랩 플로우와 펀치(Punch)의 보컬은 노래와 랩의 향연이라 할 만큼 귀를 사로잡는다. 윤미래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은 신예 펀치(Punch)는 랩과 보컬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솔로 가수로, 공격적인 보이스와 특유의 랩 플로우는 많은 음반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윤미래는 '메모리즈' 등 힙합 발라드 히트송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힙합 발라드 곡이 어떤 기록을 낼 지도 관심이 쏠린다. 황미현 기자 2016.01.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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