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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헉슬리, 롯데리조트와 객실 패키지 협업

뷰티브랜드 헉슬리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센트 오프 스프링 블리스’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헉슬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 향기 가득한 객실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봄의 따스한 기운과 함께 보다 감각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헉슬리의 대표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헉슬리 객실패키지 이용 투숙객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퍼퓸과 핸드크림 2가지 종류의 ‘모로칸 가드너’를 증정, 객실에서도 편안한 스파에 온 듯한 힐링 타임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협업하는 롯데리조트속초는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롯데리조트부여는 백제의 고즈넉한 정취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도심 속 비즈니스와 관광의 편리함을 선사하는 최적의 숙박 시설이다.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보디 로션과 핸드크림, 퍼퓸까지 3가지 종류의 ‘모로칸 가드너’로 전신을 감싸는 깊은 보습과 향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고급 리조트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헉슬리 향의 조화로 더욱 특별한 휴식의 순간을 선사한다.헉슬리의 모로칸 가드너는 건조한 사막과 대비되는 신록 가득한 모로코의 이국적 정원의 싱그러움을 담은 브랜드 대표 시그니처 향이다. 정제되지 않은 꽃과 나무의 향으로 이어지며 부드럽게 퍼지는 풍부한 잔향이 특징이다.‘센트 오브 스프링 블리스’ 객실 패키지는 선착순 30실 한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헉슬리 와 롯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3 11:10
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스타

지창욱, 독보적 존재감 뽐낸 2024… 2025에도 달린다

배우 지창욱이 2024년, 다양한 작품과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이했다. 지창욱은 한 해동안 여러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지창욱은 브라운관,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매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힐링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영화 ‘리볼버’ 속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로 180도 변신, “감정의 결을 섬세히 헤아리고, 이성의 언어로 캐릭터를 세공한다”는 극찬을 얻었다.이어 티빙 ‘우씨왕후’의 왕 고남무,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의 윤길호로 화면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지난해 하반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창욱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력,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까지 섬세히 표현하는 연기력으로 글로벌 1위를 견인했다.이처럼 지난 한 해, 연기력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 지창욱은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2024 서울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창욱은 “함께 한 작품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해 2025년에도 계속될 그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창욱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2025년도 자신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8 14:12
뮤직

피프티피프티, 퍼스트브랜드대상 라이징 스타상 쾌거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핫하게 주목받고 있다.피프티피프티는 지난 7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튠’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피프티피프티는 새해 초 수상 소식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멤버들은 “라이징 스타라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는 더욱더 힘이 되고 힐링 되는 음악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말 틱톡어워즈 ‘베스트 인기상’과 2024 KGMA ‘IS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어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영광까지 안으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연말 데뷔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성료했으며 겨울 시즌송 ‘윈터 글로우’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08:54
프로야구

"난 정말 할 만큼 한 거 같다, 많은 사랑 받았다" [IS 인터뷰]

'추추 트레인'이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추신수(42·SSG 랜더스)는 올 시즌 뒤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지난해 12월 '예고 은퇴'를 선언한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몸이 힘들어하는 걸 느낀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만 더 버티자는 생각을 한다"며 "아직 와닿지 않지만 크게 아쉬운 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추신수의 야구 인생은 앞만 보고 가는 기차와 닮았다. 부산고 졸업 후 2001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내로라하는 선수들도 1~2년 버티기 힘들다는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선수 사상 첫 MLB 통산 200홈런(최종 218개) 금자탑을 쌓았다.그는 2021년 2월 KBO리그행을 선택했다. 기차의 연료가 떨어지기 전 고국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올해로 4년째, KBO리그 최고령 선수(2월 1일 기준, 41세 6개월 19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의욕적으로 준비한 2024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에선 장염 문제로 중도 귀국했고, 정규시즌 개막전에선 주루 중 견제에 손가락을 맞아 골절되는 불운이 따랐다. 5월 초에는 어깨 회전근개(근육 힘줄) 손상으로 다시 한번 전열에서 이탈했다. 좌절은 없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기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6월 초 복귀한 추신수는 팀의 5강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원정 구장을 순회하며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23년 간의 프로 생활, 긴 여정을 마치고 퇴역하는 '추추 트레인'이 건넬 마지막 인사다.-원정 팬 사인회를 하는 이유는."한국에 올 때부터 구단이랑 얘기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했던 걸 마지막 시즌에는 해보자고 했다. 호텔(원정 숙소)에서도 사인을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만의 룰을 갖고 운동장(야구장)에서만 해드리고 싶었다. 무분별하게 하다 보니까 그로 인한 경험(오해)도 있었다. 그런데 야구장에서만 한다는 게 굉장히 한정적이더라. 은퇴하면 하고 싶어도 못 하니까 짧더라도 모든 구장에서 한 번씩 하는 게 어떠냐고 대화하다가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은퇴의 아쉬움은."아직은 와닿지 않는다.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이미 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걸 1~2년 전부터 느꼈다. 몸이 좋은데 은퇴하면 아쉽겠지만 그런 게 아니어서 크게 아쉬운 건 없다. 그전에는 몸이 안 좋아도 아팠나 싶을 정도로 잊고 야구했는데 지금은 경기가 끝나면 '아, 내가 아팠구나' 인지할 정도다. 작년부터는 경기 중에도 계속 신경 쓰이고 그 결과가 바로바로 (기록에) 나타나니까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이에 따른 신체적 변화일까."그것도 없지 않다. 야구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이제 좀 쉽지 않더라. (은퇴를) 후회하느냐고 물어보면 난 정말 할 만큼 한 거 같다. 많은 사랑도 받아서 지금은 흘러가는 대로 하는 느낌이다." -올해 참 부상이 많은데."투수 견제구에, 그것도 개막전에 다쳤다. 그렇게 될 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 정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는 게 요즘 내 생각이다."-그래도 성적(18일 기준, 타율 0.277)을 내고 있다."포기하는 건 없다. 라인업에 이름이 있고 경기에 나가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게 프로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다음 날 일어났을 때 힘들다. 요즘엔 젊은 선수들의 성적이 올라오는 걸 보고 힐링하는 느낌이다."-개인이 아닌 팀을 보는 건가."한국에 처음 올 때부터 그랬던 거 같다.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내가 배운 과정(경험)을 공유하려고 했다. 야구만 하는 게 아니라 팀이 잘 돌아갈 수 있게 뭔가 조언 해주고 그러면서 나도 배웠다." -은퇴까지 많은 경기가 남지 않았는데 잔여 시즌 목표는."은퇴하는 모습을 항상 그려본다. 마지막 경기에서 드라마틱한 상황도 생각한다. 결국 가장 좋은 건 팀이 우승하는 거더라. 개인 성적 목표를 말도 안 되게 잡은 건 아닌데, 개막전 때 다치고 나면서 그 부분은 배제했다. 팀이 이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려고 한다. 나이가 드니까 그런 생각을 더 하게 되더라. 은퇴할 때 하나만 원할 수 있다면 그런 장면이 아닐까. 2022년에 (통합)우승한 것처럼."-어떻게 보면 2022년이 은퇴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는데."그때 (은퇴) 생각을 많이 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를 생각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느낌이 같은지 다른지 확인했고 '은퇴하는 게 맞겠지? 맞을 거야'라는 확신이 있어 구단에 얘기했는데 '1년 정도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라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게 감사했다. 두 번 묻지 않고 '예, 알겠습니다' 했다." -'선수 추신수'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한국에 와보니 정말 재능 있고 능력 있는 선수가 많더라. 아쉬운 건 그런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하다는 거다.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싶어 하면 계속 위만 보지 말고 내실을 다졌으면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단하게 만들어놓고 위로 가는 게 순서인 거 같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19 15:42
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봄 시즌 투숙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봄 시즌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이용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스프링 인비테이션 프롬 소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3월과 4월 두 달간 각 테마에 맞춰 기본 객실 상품에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행사다. 봄에 나들이하는 여행객을 위해 기획했다.먼저 3월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이용하는 '소노 테이스티 모닝' 패키지는 소인 조식 뷔페 2인 이용권과 다다움파 오가닉 베이비케어 키트, 또 비발디파크를 찾는 고객들에 한해 차앤맘 수딩밤을 증정한다.4월 투숙하는 '소노 워터풀' 패키지는 소인 워터파크 2인 이용권과 다다움파 오가닉 베이비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은 혜택에서 제외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봄꽃 개화에 맞춰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사은행사를 열게 됐다"며 "3~4월 따뜻한 봄날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4 14:14
산업

[IS리포트] 통 큰 선물·지원과 열띤 응원, 재벌 구단주들의 '야구 플렉스'

최근 재계 총수급 구단주들이 프로야구를 진심으로 즐기는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통 큰 지원과 열띤 응원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소통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G 트윈스의 구단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파도타기 응원’에 동참하는 등 29년 만의 우승을 함께 했다.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야구장에 수시로 드나들며 ‘넘사벽’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유일한 4대 그룹 총수 구단주 구광모 ‘신바람 응원전’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고 유일하게 프로야구 구단주를 역임하고 있다. 올해 구단주로서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던 구 회장의 행보는 29년 만의 우승과 함께 강렬하게 각인됐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LG구단 관계자와 선수들도 놀라게 만든 구 회장의 ‘깜짝 응원전’이 화제가 됐다. 구 회장은 예고 없이 KT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원정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경기장에서는 다소 근엄한 회장 이미지는 벗고 ‘옆집 형’ 같은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LG팬의 트레이드마크인 유광점퍼를 매일 입고 경기장에 나타났고, 함께 파도타기를 하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심판의 판정에 세이프를 취하는 등 온몸으로 응원했고, 우승 순간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는 진정한 ‘야구광’의 모습도 포착됐다. 우승 확정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아이처럼 기뻐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시리즈 1차전과 4, 5차전을 직관하며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우승 축하 멘트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무적 LG팬 여러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며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다. 무적 LG 파이팅”을 외쳐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자 잠실구장에는 ‘구!광!모!’라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각별한 LG가의 야구사랑을 이어간 구 회장은 우승 당일 회식도 끝까지 함께 했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별도로 축하연을 가지지 않았지만 선수단은 평소 잠실구장 인근의 단골 식당 고깃집에서 조촐하게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여기에 구 회장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예고 없이 등장한 것이다. LG스포츠 관계자는 “우승 당일 고깃집 회식은 정말 간소하게 선수단들이 모여서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이 자리에도 예고 없이 찾아와 새벽까지 함께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4대 그룹 총수답게 무엇보다 통 큰 우승 선물이 선수단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선물로 인한 사기 진작은 정규리그 우승 이후부터 시작됐다. 구 회장은 먼저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자 LG스탠바이미 고(휴대용스크린)와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공기청정기)를 선수들에게 통 크게 쐈다. 한국시리즈 우승 선물은 더 컸다. 먼저 구 회장은 500만원을 호가하는 77인치 LG 올레드 TV를 선수들에게 돌렸다는 후문이다. 힐링 해외여행도 보내줬다.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벳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인 오지환이 구본무 선대회장이 오래 전 선물로 샀던 롤렉스 시계를 구단에 기증하자 구 회장은 신모델의 롤렉스 시계를 대신 선물하며 MVP의 공을 치하하기도 했다. LG그룹 관계자는 “야구장에서 회장님의 모습이 처음이었는데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에 야구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원정경기 응원단상까지 오른 ‘용진이형’ 대기업 총수들이 프로야구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야구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구단주가 바로 정용진 부회장이다. 2021년 야구단을 인수한 정 부회장은 유통과 야구의 결합을 통해 더욱 공격적이고 세밀한 야구 마케팅을 보여줬고,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 그 결과 SSG랜더스 구단은 올해 창단 첫 연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인기팀으로 올라섰다. 특히 여성팬을 중심으로 20~30대 관중이 2022시즌 대비 34.2%나 증가했다. ‘넘사벽’ 야구사랑은 정 부회장의 행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 경기장을 찾는 날보다 찾지 않는 날을 세는 게 더 빠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부회장님의 야구장 방문은 저희도 경기장에서 포착된 사진 등을 보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별도의 일정이 없으면 지인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 전지훈련 기간에 직접 스프링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기를 살려줬다. 구단주가 스프링캠프장까지 방문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선수들조차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정 부회장은 최상급 랍스터와 프라임립, LA갈비 등 특별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정규시즌 중 대구 원정경기를 찾아 응원단상까지 올라간 일화도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8일 SSG 랜더스의 원정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 그는 8회초에 응원단상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왕’ 행보를 보여줬다. 그는 팬들에게 사인도 친절하게 해주는 '구단주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랜더스가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든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선수단의 땀은 감동이었고, 그들의 투혼은 전율이었다”며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2022년 SSG 랜더스는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KBO리그 유일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까지 작성했다. 정 부회장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추신수와 김광현을 데려왔고, 팀의 주축 선수들에게 대형 계약을 안기는 등 통 큰 베팅으로 창단 2년 만에 우승 쾌거를 맛봤다. 특히 ‘용진이 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수들과 소통에도 신경을 쏟고 있다. 그는 신세계그룹에 대한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전해주기 위해 선수단에게 사원증과 명함을 만들어줬다. 또 데일리 MVP를 뽑아 ‘용진이형 상’을 시상하며 대상자에게 한우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신인 선수들에게까지 직접 연락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동네 형’ 같은 구단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27 07:00
산업

몸집 커지는 코웨이…'비렉스' 앞세워 연매출 4조원 시대 연다

코웨이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렌털 사업을 매출 상승 동력으로 삼아 1조원이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웨이는 남은 4분기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등을 앞세워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21일 전자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간 비결은 해외 법인 실적이 견조해서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태국 등 50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은 3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코웨이 총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2018년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532억원을 달성했고,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57.0% 크게 증가해 299억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흑자전환 했다.코웨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 연간 첫 4조원 이상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565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3%, 10% 증가한 수치다.특히 코웨이는 비렉스를 무기로 연 매출 4조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슬립·힐링케어 브랜드다. 'Bed & Relax'의 약자다.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이중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제품이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최근 출시한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이 가능하다. 주변 인테리어·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됐다. 시장 반응도 좋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론칭 이후 올해 1~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올 3분기 비렉스가 포함된 코웨이의 환경가전 부문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1.8% 올랐다.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제품 연구·개발,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안민구 amg9@edaily.co.kr 2023.11.22 07:00
연예일반

‘콩콩팥팥’ 차태현 출연..이광수x김우빈x도경수x김기방과 특별한 케미

차태현이 절친한 후배들이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함께 하는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 특별손님으로 출연한다.17일 tvN은 이날 ‘콩콩팥팥’ 방영분에 차태현이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부의 삶에 진심인 초보 농사꾼들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정감 있는 의상과 아이템으로 중무장하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 재미를 배가시킨다. 어느새 밭일에도 익숙해져 농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차태현이 깜짝 등장해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을 놀라게 만든다. 이들은 야심차게 꽃밭을 만들 계획을 밝히지만 차태현은 “이거 1년짜리 기획이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늘 그냥 래프팅이나 가자”라고 이광수를 꼬신다. 하지만 이광수는 “형 이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정색해 이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배드민턴 선수 출신 제작진과의 배드민턴 대결에서 패배하며 스프링클러 설치는 물론 스태프를 위한 깻잎장아찌와 깻잎 모히토 만들기에 당첨됐다. 이후 저녁 식사에서 회의하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은 또 한 번 대결을 제안했다. 제작진이 이기는 경우 출연자들이 거치 카메라 녹화 버튼을 누르고 출연자가 이기는 경우 제작진이 깻잎을 씻기로 한 것.종목은 4 대 4 윷놀이 한 판으로 결정됐던 가운데 출연자와 제작진은 평범한 윷놀이가 아닌 영어 사용이 금지된 훈민정음 윷놀이로 맞붙는다. 예상치 못한 영어 남발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해 과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훈민정음 윷놀이로 설욕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17 10:57
생활문화

해비치 제주, NHN벅스와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NHN벅스와 손잡고 계절별로 총 4회에 걸쳐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음악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프로젝트로 봄의 감성을 담아 준비한 ‘해비치 X essential(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오는 11일 공개한다.해비치와 NHN벅스는 지난해 10월 한차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벅스의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 에센셜에서 해비치에 어울리는 감성팝 20곡을 선보였고, 누적 조회수가 77만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해비치는 투숙객들에게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공간을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NHN벅스와 두번째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양사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해비치의 여러 공간을 채워줄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번째로 ‘바다멍하며 힐링하는 봄날의 오후’를 콘셉트로 선곡한 팝송 15곡을 담은 ‘러브 유어 스프링(Love your Spring)’을 에센셜 채널에서 선보인다.해비치는 이번 플레이리스트 오픈을 기념해 5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모든 투숙객에게 ‘벅스 50회 음악 듣기 이용권’과 ‘해비치 X essential; 엽서 5종’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 야외 수영장 옆 ‘글라스바’에서는 바다멍하며 음악 감상하기 좋은 분위기로 꾸며진 ‘해비치 X essential; 청음존’이 운영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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