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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X미란이, 오늘(1일) '라미란이' 발매···新 힙합듀오 탄생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라미란이'로 뭉쳤다. 라미란과 미란이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라미란이'를 발매하며 새로운 국힙투탑의 탄생을 알린다. 6월의 아티스트 라미란과 미란이는 오프닝을 장식한 둘째이모김다비에 이어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첫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음원 발매 당일인 오늘(1일) 오후 8시 네이버 NOW. '2021 잘잘잘'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소감과 함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라미란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라미란이'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라미란과 미란이가 만나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세상의 모든 미란이에게 전하는 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달려 성취를 이룬 두 사람처럼, 누구든 미란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라미란과 미란이가 그루비룸의 프로듀싱에 미란이와 라미란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녹여냈다. 여기에 보이콜드, 마미손 등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작곡에 참여해 어떤 곡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은 여러 아티스트와 VIVO가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선물하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음악 프로젝트다. 10월까지 매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매할 예정이며,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VIVO만의 색다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VIVO의 음악 프로젝트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엔씨소프트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와 함께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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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 라이머 손잡고 27일 음원 발표 "헬스인 위한 힙합곡"

개그맨 이승윤이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손잡고 깜짝 음원을 발표한다. 이승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머와 찍은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로 직접 음원 발표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은 "나는 거의 매일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한다. 하지만 헬스인이 공감할 만한 노래나 운동을 자극하는 가사의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었고, 내가 그런 노래를 해보면 어떨까 막연히 꿈꿔보곤 했다"며 이번 신곡 발표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임을 시사했다. 올해 봄 우연한 기회로 만나 자연스레 친구가 됐다는 라이머와 이승윤. 이번 곡은 라이머가 이승윤의 오랜 꿈을 실현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 단 이틀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유, 정기고의 '썸',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등을 만든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제피와 베테랑 힙합듀오이루펀트의마이노스가 함께 작업했다고 전해지며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윤은 이어진 SNS 글에서 이번 곡이 단순한 가수 데뷔를 위함이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곡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이 곡이 탄생한 과정만큼이나 빠르고 강렬하게! 많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고 싶다. 마음 놓고 운동하기도 힘든 요즘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 시간을 쪼개가며 운동하는 사람들, 헬스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조금만 더 기운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그맨 이승윤의 에너지 가득한 깜짝 음원은 오는 27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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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연기했던 앨범 26일 발매..4년 만에 정규앨범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달 발매 시기를 연기했던 정규 앨범을 26일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26일 약 4년 만의 새 정규앨범 ‘오프 듀티(OFF DU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9집 ‘오프 듀티’의 발매 소식이 담긴 커버 이미지와 함께 '2019.11.26. 6pm'라는 글을 게재하며 컴백을 공식화 했다. 특히 티저 이미지를 통해 개코와 최자를 개와 돼지 캐릭터 아트워크로 표현해 ’오프 듀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프 듀티’는 다이나믹 듀오가 2015년 11월 발매한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앞서 지난 10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발매 시기를 미뤘다. 당시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10월 25일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한 아메바컬쳐 임직원 모두 올해 초부터 많은 기획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전해온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에 발매 및 발매에 따른 모든 콘텐트의 오픈도 잠시 모두 다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한 바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004년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로 데뷔한 후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Blue(블루)(feat. 크러쉬, 쏠)'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다이나믹 듀오가 이번 정규 앨범으로 또 어떤 성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19.11.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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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크러쉬에 이어 '언더나인틴' 랩 디렉터로 출연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가 ‘언더나인틴’ 디렉터로 참여한다. 1일 MBC '언더나인틴' 측은 "보컬 팀 디렉터 크러쉬에 이어 다이나믹 듀오가 랩 파트 디렉터를 맡게 됐다”며 “크리에이티브한 10대 참가자들이 디렉팅 받고 싶은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어 '언더나인틴' 측은 "다이나믹 듀오에게 19는 의미가 깊은 숫자다. 1999년, 19살에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K.O.D)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음악의 항해에 닻을 올린 그들이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을 보며 그 시절을 떠올릴 예정"이라며 참가자들과의 깊은 연결고리도 예고했다.다이나믹 듀오에 앞서 크러쉬가 보컬 팀 디렉터로 참여 소식을 전한 '언더나인틴'이기에 퍼포먼스 팀 디렉터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언더나인틴'은 랩과 보컬, 퍼포먼스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 파트의 최강자들을 선발,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킬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랩과 보컬, 퍼포먼스 3개 파트의 멘토를 ‘디렉터’로 지칭, 이전과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탄생을 알리고 있다.'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첫째 주 첫 방송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0.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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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1’, 화제의 일반인 모창능력자들

‘히든싱어1’ 화제의 모창 도전자 원킬(김경호 편)·안웅기(이문세 편)·우연수(이수영편)·김성욱(윤민수 편)과 MC 전현무. JTBC 제공 지난 6월 종영한 JTBC '히든싱어1'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에 못지 않은 일반인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10~20대 가수지망생들과 달리, 각자의 일터를 묵묵히 지켜온 일반인 출연자들의 모습이 진정성 있는 감동을 자아냈다. 가수 김경호의 히트곡 중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비정'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원킬, 가수 이문세의 창법 뿐 아니라 평소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안웅기, 호주 광고회사에 사표를 내고 '히든싱어' 스튜디오를 찾아온 바비킴 모창자 폴송 등이 오리지널 가수 이상의 화제를 불러모았다.1일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에는 각각 '김건모 편'과 '이수영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동환과 우연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동환은 "프로그램 출연 후 정말 바쁘게 살고 있다. 오늘도 미국 LA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건모 형이 질투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제로 제작발표회가 끝나기도 전, 안양에서의 행사 스케줄 때문에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뜨기도 했다. 현재 한 소속사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연수는 "'히든싱어' 출연 후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주에 '미토'라는 이름의 힙합듀오로 새 앨범을 선보인다"며 "프로그램 출연 후 행사비가 2~3배가 뛰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가수 주영훈은 "'윤민수 편' 준우승자인 김성욱씨가 지난달 30일 제가 소속된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작곡가로 활동하게 된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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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품앗이 음악’, 대박 리스트 속속 쏟아져

가요계에 기가 막힌 '품앗이' 음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음원차트를 주름잡는 히트곡들의 공통점은 찰떡궁합 피처링을 만났다는 점. 에픽하이의 '춥다', 힙합듀오 긱스의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 프라이머리의 '물음표(?)', 별의 '귀여워'등 차트 상위권에 오른 곡 다수가 협업의 결과물들이다. 또 국내를 넘어서 전세계 하반기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품앗이'의 핵폭탄급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곡. 현아가 외치는 한마디, '오빤 딱 내 스타일'에 전세계 남성팬들이 무너져 내렸다. 적재적소 '협업'의 무서운 시너지다. 소유의 재발견 홍대 인디듀오 긱스의 '오피셜리 미싱 유, 투'는 씨스타 소유의 피처링으로 신선한 생명을 얻은 곡. 팀내 효린의 파워풀한 보컬에 가렸던 소유의 목소리는 이 노래를 통해 '감성보컬'이란 평가를 끌어냈다. 발랄한 댄스곡 안에 숨어있던 감성적이고 섬세한 소유의 보컬이 감상포인트. 이하이는 데뷔곡 '1,2,3,4'를 발표하기 전 같은 소속사 에픽하이의 '춥다'에서 노래를 부르며 기대치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하이의 무심한 듯, 읊조리는 듯한 성숙한 보컬은 '춥다'에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에픽하이의 타이틀곡 '돈 해이트 미(Don't Hate Me)'보다 음원 상위권에서 오히려 장기순항 중이다. 최근 합작의 가장 큰 성공작은 뭐니뭐니해도 싸이와 현아의 '강남스타일'이다. 현아가 없는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는 생각하기도 힘들만큼, 누구도 대체불가능한 현아만의 색깔로 유튜브 클릭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우정출연을 넘어서 현아 버전의 '오빤 딱 내 스타일'까지 탄생시킬 만큼 싸이와 현아가 만들어낸 비주얼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났다. '강남스타일'은 싸이뿐 아니라 현아의 대표곡이 됐다. 엄청난 반향 덕분에 현아는 싸이의 미국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의 눈에 띄었다. 인순이, 조PD 노래를 뺏었나 가요계에서 품앗이는 댄스나 힙합 음악의 피처링이 대부분. 한 곡안에서 서로 다른 가수와 연주자가 섞여 듣는 재미를 높인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다. 특히 랩댄스곡에서 랩만 계속 이어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을 멜로디가 들어간 보컬 피처링으로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래퍼 측에서 가수에게 부탁을 해서 시작되지만 노래를 부른 가수들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된다. 기존에 보여주던 모습에서 벗어나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효의 기회이기도 하다. 잘만 부르면 피처링한 곡도 자신의 대표곡으로 만들 수도 있다. 한 때 가요계에선 조PD의 '친구여'를 모두 인순이의 노래로 안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였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십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피처링을 통해 소유의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긱스도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윈윈'의 성공작으로 평가한다"면서 "신선한 시도에 팬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의외의 뮤지션들과 협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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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신승훈, ‘다시부르기’ 재열풍

오는 11월 1일 데뷔 20주년을 맞는 신승훈의 명곡 '다시부르기'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앞서 공개된 다비치의 '두 번 헤어지는 일'에 이어 14일 선보인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15일 음원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랭크됐다. 이날 오전 엠넷차트에 따르면 슈프림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4위, 다비치의 '두 번 헤어지는 일'이 10위에 랭크돼 있다. 10위권에 신승훈의 옛 노래가 두 곡이나 진입한 셈이다. 신승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다비치·슈프림팀 등이 신승훈의 명곡을 재해석해 트리뷰트했다. 93년 신승훈 3집 수록곡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슈프림팀의 파워풀한 랩과 만나 전혀 다른 분위기의 힙합곡으로 재탄생했다. 원곡이 90년대 초반의 사랑방식을 얘기했다면, 2010년판 '로미오와 줄리엣'은 신세대들의 사랑관을 담았다. 신승훈의 20주년 기념 앨범은 11월 1일 발매된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0.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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