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국민카드, 통신·온라인쇼핑·배달앱 등 생활 밀착 업종 특화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월 최대 2만5000원 통신 요금 할인에 온라인 쇼핑, 배달앱, 음원∙영상 서비스 등 고객 선호 업종 추가 할인을 담은 생활 밀착 업종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링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부터 선 보인 ‘이지 카드’ 시리즈 상품 중 하나로 여러 이동 통신사의 통신비를 자동 납부해도 월 최대 할인 한도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온라인쇼핑, 음원∙영상 서비스, 배달앱 등의 업종과 주유소, 대형마트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카드로 KB 리브엠(Liiv M),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통신비를 자동 납부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5000원이 할인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5000원까지 통신비 자동납부 금액 1만원 당 15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쇼핑(G마켓·옥션·11번가·쿠팡·위메프),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주유소∙충전소(SK·GS), 커피점∙편의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 등 4개 생활 밀착 업종 중 2개를 선택해 월 최대 3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선택 영역별로 각각 제공된다. 더불어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배달앱(요기요·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이 월 2회 제공된다. 음원∙영상(멜론·지니·넷플릭스) 서비스의 경우 결제 금액 5000원 당 1000원씩 월 최대 2000원이 할인되고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이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2만 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매월 지출되는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온라인 쇼핑, 배달앱, 음원 ·영상 서비스 등 최근 트렌드 업종에서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변화 추세에 맞춰 쉽고 편리하게 카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지 시리즈 상품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