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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정연, 양갓집 규수의 단아한 자태

'바람과 구름과 비' 박정연의 기품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TV CHOSUN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훗날의 명성황후인 민자영 역을 맡은 박정연의 궁궐 입성, 중전 스틸이 18일 공개됐다. 극 중 박정연은 뛰어난 인품과 영민한 처신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하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박정연은 민자영을 연상케 하는 맑은 에너지와 기품 있는 분위기를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17화에는 박시후(최천중)가 박정연에게 중전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조선을 구할 큰 그림에 박정연이 함께하기 시작한 것. '얼어붙은 바닷가에 홀로 타오르는 불꽃'이라고 표현하며 장차 전광렬(흥선군)을 제치고 사람을 끌어들일 인물이라고 확언했다. 이 같은 박시후의 도움으로 박정연이 중전으로 간택되며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박정연은 극 중 박시후의 조언대로 평범한 규수처럼 숨죽이며 전광렬을 속이고, 박상훈(고종)과의 가례식에서는 비바람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단단한 본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상황에 녹아드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바람과 구름과 비' 18화 예고편을 통해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했다. "이 나라의 임금은 아버님이 아니라 주상 전하이심을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것.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매회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는 박정연이 박시후의 말처럼 광기 어린 전광렬을 대적할 인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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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이필립과 정략결혼 성공할까

김민서는 이필립과의 정략결혼에 성공할까.14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이앤엠) 18회에서는 김민서(백수련)와 이필립(고재동)의 결혼식을 그린다. 18화 예고편에서 한지상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5억을 받은 김민서는 정보석과의 약속대로 이필립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한지상(박강태)은 제작사 대표로부터 거액 투자자가 김민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장 결혼식장으로 뛰어간다. 정보석(백만종)과 이장우(박차돌)가 마주칠 일촉즉발의 상황도 전개된다. 지난 방송 말미, 이고은이 한선화(백장미)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흥분한 이장우가 집으로 찾아가며 정보석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정신없이 울리는 벨 소리에 기분 상한 정보석에게 임예진은 매니저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이고은을 데리고 나간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한선화는 대문을 두드리던 이장우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우리 아빠 알면 어쩌려구! 애 잃어버려놓고 누구한테 큰소리야?!”라며 화를 내고 이 모습에 이장우는 기가 막힌다. 이장우가 이고은을 데리고 떠난 뒤 정신없는 임예진과 한선화에게 정보석은 “내가 애를 찾아줬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하다못해 주스라고 사 들고 와야 하는 거 아니야? 애 아빠가 얼마나 칠칠맞으면 애를 잃어버려”라며 화를 낸다.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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