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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잉글랜드 출신 첫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

2016년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38·크레모네세)가 무려 38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처음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세리에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EA 스포츠 FC 11월의 선수'로 바디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팬들의 온라인 투표와 개인 통계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바디는 마이크 메냥(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다비드 네레스(나폴리), 레오 외스티고르(제노아), 니콜로 자니올로(우디네세)를 제치고 수상자로 뽑혔다.'11월의 선수'는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된 세리에A 10~13라운드 경기의 트래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이 데이터에는 기본적인 통계 수치 뿐만 아니라 볼 없이 움직이는 동선은 물론 최적의 움직임을 비롯해 팀의 기술적·체력적 효율성에 기여하는 요소까지 담겼다. 그 결과 비록 크레모네세는 해당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바디 역시 1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바디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로 8부리그에서 뛰며 벽돌공으로 '투잡'을 소화하다가 마침내 EPL 우승까지 경험하며 '낭만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몸값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레스터시티로 이적한 바디는 13년 동안 구단의 영욕을 함께 했다.바디는 레스터시티에서 공식전 500경기 동안 200골을 뽑아내며 한 차례 EPL 우승(2015-2016시즌)과 FA컵 우승(2020-2021시즌)을 경험하며 '레전드'로 우뚝 섰다.13년 동안의 레스터시티 생활을 끝낸 바디는 지난 9월 세리에A 크레모네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세리에A에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4골을 뽑아내며 여전히 뜨거운 발끝을 자랑한 바디는 2019년 처음 제정된 '이달의 선수'에서 역대 첫 잉글랜드 출신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겼다.세리에A의 루이지 데 시에르보 최고경영자(CEO)는 "바디는 정말로 다른 시대에서 온 선수다. 그의 역사, 업적, 경기에 임하는 불굴의 정신은 축구의 낭만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칭찬했다.안희수 기자 2025.12.12 08:50
프로축구

비가 온 뒤 땅은 굳는다! 울산 HD, 광주FC와 정규리그 최종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광주FC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7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를 벌인다.현재 32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9승 10무 13패 승점 37점으로 10위다. 지난 5일 김천 상무 원정에서 0-3으로 지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파이널 B를 확정했다. 최근 리그 7경기 무승(3무 4패) 늪에 빠진 상황으로, 광주전 승리가 절실하다.광주전을 앞둔 구단의 변화는 크다. 지난 9일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고,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대신 지휘봉을 잡았다.노상래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레전드로 전남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돌풍을 일으키며 파이널 A 진출과 함께 5위라는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 노 감독은 K리그 통산 109경기 31승 34무 44패를 기록했다.울산과 관련한 사연도 있다. 노상래 감독은 과거 전남과 울산에 몸담았던 크로아티아 국적 미드필더 오르샤(본명 미슬라프 오르시치, 파포스FC)를 잘 활용한 지도자 이기도 하다. 오르샤는 전남에서 2015시즌 33경기 9골 7도움·2016시즌 중반까지 16경기 5골 4도움을 올린 뒤 창춘 야타이(중국)로 이적했다. 이후 오르샤는 2017년 울산으로 깜짝 이적했고, 해당 시즌 38경기 10골 3도움을 달성했다. 2018시즌 14경기 4골 1도움을 남긴 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새 둥지를 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았다. 오르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며 주가를 높였다.노상래 감독은 전남 감독과 코치 시절 오르샤를 포함해 스테보(2014시즌 35경기 13골 4도움·2015시즌 35경기 12골 3도움·2016시즌14경기 2골), 자일(2016시즌 20경기 10골 6도움·2017시즌 35경기 16골 3도움) 등 외국인 선수들과 궁합이 좋았다.현재 울산에서 부상과 부진으로 잠시 부침을 겪고 있는 외국인 5인방(말컹·에릭·보야니치·루빅손·라카바·트로야크)의 동기 부여를 이끌어내며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관심사다. 노상래 감독은 2019시즌 부산 아이파크 공격 코치로 K리그1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울산은 광주전 이후 2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광주전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며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 울산은 광주와의 최근 10경기서 5승 4무 1패로 강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1무로 앞선다. 김우중 기자 2025.10.15 15:57
프로야구

'2025시즌 FA 1호'는 우규민, 2년 7억원에 KT 남는다 [공식발표]

2025시즌 KBO리그 FA(자유계약선수) 계약 1호는 우규민이었다. 우규민이 KT 위즈와 FA 재계약을 맺었다. KT는 6일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원)에 FA 재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우규민은 지난 2023시즌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KT로 이적, 올 시즌 45경기에 나와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49(43과 3분의 1이닝 14실점 12자책)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볼넷은 2개로, 이는 올 시즌 40이닝 이상 투구한 리그 투수 중 최소 기록이다.우규민은 "선수 생활 막바지에 좋은 감독, 코치님들, 선수들과 함께 2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낼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감사한 기회를 받은 만큼 내년에는 꼭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3년 LG 트윈스의 2차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규민은 2016시즌을 마치고 삼성과 FA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이후 2020시즌 두 번째 FA에서도 삼성에 잔류한 우규민은 세 번째 FA 자격을 앞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KT에 둥지를 틀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베테랑 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규민은 우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투수 운용에 보탬이 된 꼭 필요한 선수다. 내년 시즌에도 투수진의 허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4.11.06 14:34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 A·B그룹 최종 확정…‘김기동호’ 서울, 5년 만에 상위 스플릿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 A그룹(상위 스플릿)과 B그룹(하위 스플릿)이 최종 확정됐다.지난 22일 열린 K리그1 31라운드에서 7위 광주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배해 승점 40(13승 1무 17패)에 머무르고, 6위였던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FC를 꺾고 승점 47(13승 8무 10패) 고지를 밟으면서 정규리그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파이널 A그룹과 B그룹이 갈리게 됐다. 올 시즌 K리그1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다투게 될 파이널 A그룹에는 선두 울산 HD(승점 55)를 비롯해 김천 상무(53), 강원(51), 수원FC(48), 포항, FC서울(이상 47)이 속하게 됐다.반대로 승강 플레이오프(PO)와 다이렉트 강등팀이 결정되는 파이널 B그룹에는 광주(승점 40)와 제주(38), 대전하나시티즌(35),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34), 인천 유나이티드(32)가 속하게 됐다.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K리그1은 정규 라운드(33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1~6위 팀이 파이널 A그룹, 7~12위 팀이 파이널 B그룹에 각각 속한 뒤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를 추가로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파이널 라운드는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끼리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순위는 정규리그 성적과 파이널 라운드 성적을 합산한다. 파이널 A그룹과 B그룹 간 순위는 역전되진 않는다. 예컨대 파이널 라운드까지 모두 치른 뒤 A그룹에 속한 팀의 승점이 B그룹에 속한 팀의 승점보다 낮더라도 A그룹에 속한 팀의 최저 순위는 6위, B그룹에 속한 팀의 최고 순위는 7위가 된다. 파이널 A그룹에서는 김기동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 서울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복귀한 게 가장 눈에 띈다. 서울은 2019년을 끝으로 2020년부터 4시즌 연속 파이널 B그룹에 속한 바 있는데, 올해 비로소 그 흐름을 깨트리고 K리그 우승과 아시아 무대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승격팀 김천이 파이널 A그룹에 속하는 건 창단 이후 처음이자 상주 상무 시절을 포함하면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또 수원FC는 3년 만에, 강원도 2년 만에 파이널 A그룹에 속하게 됐다. 울산은 2016시즌부터 9시즌 연속, 포항은 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파이널 A그룹이다.파이널 A그룹 팀들은 남은 정규라운드 2경기와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올 시즌 K리그1 우승팀과 2025~2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AFC 챔피언스리그 투(2·ACL2) 출전권 경쟁을 벌인다.우선 K리그1 우승팀은 자동으로 ACLE 본선으로 직행하고, 준우승팀은 ACLE 플레이오프(PO)에, 3위 팀은 ACL2 무대에 각각 나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과 비교하면 ACLE는 UEFA 챔피언스리그, ACL2는 UEFA 유로파리그 격이다.이 과정에서 울산과 포항의 결승 맞대결이 예정된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최종 순위가 변수로 작용한다. 코리아컵 우승팀에도 K리그 우승팀과 마찬가지로 ACLE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K리그1 최종 순위가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게 조건이다.만약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최종 순위가 5위 이하로 밀리면, 코리아컵 우승팀에 돌아가는 ACLE 본선 진출권은 K리그1 준우승팀에, ACLE PO 진출권은 3위 팀에 각각 돌아간다. 대신 코리아컵 우승팀은 ACL2로 향하게 된다. 파이널 B그룹에 속하게 된 6개 팀은 남은 시즌 그야말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한다. 제주와 대전이 각각 2시즌 연속 파이널 B그룹에 머무른 가운데, 광주와 전북, 대구, 인천 등 다른 4개 팀은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파이널 A그룹에 속했다가 올 시즌엔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특히 전북은 스플릿 제도 도입 이후 사상 첫 파이널 B 추락이다.파이널 라운드까지 모두 거쳐 K리그1 최하위인 12위에 머무르는 팀은 승강 PO도 없이 다음 시즌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된다.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10위 팀은 K리그2 3~5위가 펼치는 K리그2 PO 승리팀과 각각 승강 PO를 치러 잔류 또는 강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매 시즌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되는 팀은 1+2팀이다.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09.23 07:03
프로야구

2005년 '입단 동기' 베테랑 거포 트리오...서로 다른 봄기운 [IS 포커스]

2005년 프로 무대에 입성, 2010년대부터 리그 대표 거포로 성장했던 '입단 동기' 세 타자가 서로 다른 표정으로 2024년 봄을 보내고 있다. 계절의 풍미를 만끽하고 있는 선수는 최정(37·SSG 랜더스)이다. 그는 지난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국민 타자'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다. 최정은 여전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도 출전한 25경기에서 홈런 11개를 때려냈다. 팀 동료 한유섬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다. 신기록을 세운 뒤 나흘 만인 28일 인천 KT 위즈전에서는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14번째 만루홈런까지 마크했다. 4개만 더 치면 이범호(현 KIA 타이거즈 감독)를 넘어 이 부문 1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최정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추신수는 "직접 같은 팀으로 (최)정이를 보면서 더 대단한 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놀라운 건 최정은 자신이 그렇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모든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 좋은 선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최정의 그것은 MLB에서 16시즌 동안 뛰었던 추신수의 눈에도 비범했던 것. 최정은 개인 통산 4번째 홈런왕 도전 의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500홈런 달성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했다. 현역 선수 중 '홈런왕'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자는 단연 박병호(38·KT 위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히어로즈로 이적한 2011년부터 기량을 꽃피웠다. 개인 통산 6번 홈런왕에 오르며 KBO리그 최다 기록을 보유히고 있다. 2014~2015시즌 연속으로 50홈런을 넘겼고, 이듬해 MLB에도 진출했다. 그런 박병호가 올 시즌 초반은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9일 기준으로 총 28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186(59타수 11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홈런은 없다. 풀타임 주전으로 올라선 2012시즌 이후 그가 시즌 첫 20경기 안에 홈런을 치지 못한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박병호의 멘털 관리를 위해 휴식을 주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KT도 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황. 결국 박병호는 4월 둘째 주부터 선발보다 대타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졌다. 지난 26일 인천 SSG전에서 모처럼 안타 2개를 쳤지만, 이후 2경기는 결장했다. 박병호가 흐림이라면 오재일(38·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날씨'는 장마다.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군 무대 기록이 없다. 개막전부터 출전한 11경기에서 타율 0.167(36타수 6안타) 1홈런에 그친 뒤 2군행 지시를 받았다. 개막 전 오재일을 올 시즌 키플레이어로 꼽은 박진만 삼성 감독은 현재 오재일의 상태로는 1군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재일은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10경기에서 타율 0.080을 기록했다. 오재일의 주 포지션 1루는 현재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맥키넌이 맡고 있다. 그는 출전한 26경기에서 타율 0.364를 기록, 29일 기준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수비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명타자 자리는 기동력과 콘택트 능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차례로 맡고 있다. 현재 1군에서 오재일의 역할은 좌타 대타 요원이 가장 적합해 보인다. 오재일은 최정, 박병호보다는 느린 걸음으로 거포로 향했다.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았은 그는 두 차례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2016시즌 잠재력을 드러냈다. 그해 포함해 개인 통산 6번 '단일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했고, 205홈런을 쌓았다. 올 시즌은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1군 진입조차 황색등이 켜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29 13:11
축구

30골 돌파 '역대급 화력' 울산, 스플릿 최초 '평균 2골' 도전

울산 현대가 '역대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13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5-1 대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3분 상주 강상우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5골 폭죽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인성이 동점 골을 넣었고 주니오가 역전 골과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상주 자책 골과 이동경의 1골을 더해 5골을 완성했다. 우승후보 위용을 제대로 표현한 경기였다. 상주는 돌풍의 팀이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를 거둔 압도적 흐름으로 3위까지 오른 상주는 선두권까지 위협하는 존재로 발전했다. 하지만 울산이 완승을 거두며 상주의 돌풍을 잠재웠다. 4연승을 내달린 울산은 승점 32점을 획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우승후보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정적 장면. '5골'이다. 울산이 올 시즌 기록한 한 경기 최다 골이다. 5골을 더한 울산은 K리그1에서 최초로 30골을 돌파했다. 13경기에서 무려 32골을 폭발시켰다. 경기당 평균 '2.46골'을 자랑하고 있다. 나머지 11개 팀들이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수치다. K리그1 역사도 흔들고 있다. 2012년 K리그에서 스플릿시스템이 도입된 후 울산이 최초로 '평균 2골' 이상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지난 8시즌 동안 최다 득점 팀의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스플릿 첫 해 2012시즌 전북 현대가 44경기에서 82골을 터뜨리며 평균 1.86골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경기수는 38경기로 같다. 2013시즌(포항 스틸러스·울산·63골·평균 1.66골) 2014시즌(전북·61골·평균 1.60골) 2015시즌(수원 삼성·60골·평균 1.58골) 2016시즌(전북·제주 유나이티드·71골·평균 1.87골) 2017시즌(전북·73골·평균 1.92골) 2018시즌(전북·75골·평균 1.97골) 2019시즌(전북·72골·평균 1.89골)까지 평균 2골은 나오지 않았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18시즌 전북이 기록한 평균 1.97골이었다. 울산은 올 시즌 3골 이상 터뜨린 경기도 절반이 넘는 7경기나 된다. 1라운드 상주전(4-0 승) 2라운드 수원전(3-2 승) 5라운드 포항전(4-0 승) 7라운드 강원 FC전(3-0 승)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4-1 승) 11라운드 대구 FC전(3-1 승) 13라운드 상주전(5-1 승)까지 다득점 승리 경기를 즐기고 있는 울산이다. 4골 이상 폭발시킨 경기도 4경기다. 울산의 이런 폭발력의 중심에는 역시나 브라질 특급 공격수 주니오가 있다. 그는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며 올 시즌 17호골을 신고했다. 득점왕 레이스에서 경쟁자가 없다. 그야말로 독보적인 페이스다. 경기당 1.31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을 넘어 K리그 역대급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울산 선수들의 정신적인 의지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고자 하는 의지다. 울산은 지난해 승점 79점으로 전북과 승점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준우승으로 밀려났다. 그것도 1골 차. 전북은 72골, 울산은 71골이었다. 1골이 모자라 우승을 놓쳤던 지난 시즌의 안타까움이 올 시즌 더 많은 골을 넣고자하는 의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폭발적 득점 흐름은 2005년 이후 15년 만에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의 행보에 핵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페이스가 끊기지 않는다면 분명 울산의 '준우승 한'도 풀어낼 수 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7.28 06:00
스포츠일반

'최다득점 대기록' 양효진 4라운드 MVP, 펠리페는 3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 양효진(31)과 우리카드 펠리페 안톤 반데로(32)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양효진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4일 발표한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30표 중 19표를 얻어 이소영(GS칼텍스, 9표) 이다영(현대건설, 1표) 등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개인 6번째 수상이자 2015-2016시즌 3라운드 이후 4년 만에 라운드 MVP를 받았다. 국내 최고 센터 양효진은 이번 4라운드에서 블로킹 1위(세트당 1.25개)에 공격 종합 2위(41.10%)를 차지했다. 공격수가 아닌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부문 6위(98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양효진은 4라운드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1월 2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5점을 올려, 팀 선배 황연주가 갖고 있던 종전 여자부 개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효진은 3일까지 개인 통산 5464득점을 기록했다. 양효진을 필두로 주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4라운드에서 4승1패, 승점 10을 보태 여전히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남자부에선 펠리페가 19표를 얻어 팀 동료 노재욱(5표) 나경복(4표)을 제쳤다. 17∼18시즌(한국전력) 6라운드 MVP, 18∼19시즌(KB손해보험) 5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유니폼을 바꿔 입고 매 시즌 라운드 MVP를 수상하고 있다. 펠리페는 4라운드 공격 종합 2위(54.03%) 득점 3위(137점) 서브 3위(세트당 0.52개)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우리카드는 4라운드에 전승을 기록하며 창단 최초 9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석 기자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02.04 10:04
스포츠일반

1996년 쥐띠 쌍둥이 자매 "이루고 싶은 목표 많아요"

"올해는 이루고 싶은 게 많다. 쥐띠 해인 만큼 바라는 것을 모두 이뤘으면 한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쥐띠해, 1996년 10월 15일 차세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상 24)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경희씨의 쌍둥이 자녀로 태어난 이재영과 이다영은 올해 국내 스포츠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쥐띠해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 걸어온 길이 비슷하고, 닮은 점도 많다. 부모님의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둘은 전주 중산초-경해여중-선명여고에서 동고동락하며 세터와 공격수로 손발을 맞춰왔다. 이재영이 178cm, 이다영이 179cm로 신장이 비슷하다. 2014~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재영이 전체 1순위, 이다영이 2순위로 지명되며 역시나 대형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어느덧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로 성장한 자매는 많은 팬을 보유했고, 감정을 숨기지 않고 과감하게 세리머니를 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성격은 이다영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지녔다면, 이재영도 장난기는 많지만 언니답게 좀 더 의젓한 편이다. 슬럼프를 겪을 때, 또 비난받을 때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만큼 서로 더 의지하고 응원한다. 평소에는 서로 격려하고, 위로를 건네면서도 때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금은 올림픽을 위해 힘을 뭉쳐 의기투합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 예선전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올림픽 진출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이재영은 5일 출국에 앞서 팬에게 받은 선물이라며 오륜기 문양이 새겨진 '올림픽 목걸이'를 걸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당분간 계속 이 목걸이를 걸고 경기에 뛸 생각이다"고 했다. 대표팀에서 주전 세터 이다영이 공을 올려주면, 주전 레프트 이재영이 상대 코트에 내리 꽃는다. 이재영은 "다영이와 함께하면 당연히 더 좋다. 의지할 사람이 곁에 있고"라며 "서로 잘하니까 호흡도 잘 맞고 신나게 훈련하고 있다"고 웃었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다영은 라바리나 감독 체제에서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 뛰어난 순발력을 활용해 더욱더 빠르고, 다양한 토스를 구사하고 있다. 상대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볼 배급력도 돋보인다. 체력과 점프력이 좋은 이재영은 대표팀에서 '에이스'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주며 고군분투했다. 지난 9월에 일본에서 열린 여자 배구월드컵에서 대표팀 내 가장 많은 143점을 올렸다. 이재영은 "일단 올림픽 티켓 확보가 우선이다. 메달보다 아시아 예선전부터 생각하고 있다"며 "태국 원정에서 열려 어려움도 있겠지만 재밌을 것 같고 많이 설렌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혈연으로 맺어진 둘도 없는 쌍둥이 자매지만, 집과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경쟁해야 한다. 전반기를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현재 이다영의 소속팀 현대건설이 승점 33으로 선두에 올라 있고, 그 뒤를 흥국생명(2위, 승점 30)이 바짝 쫓고 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전 지긋지긋한 8연패를 벗어난 현대건설은 3라운드도 3-2로 이겼다. 정규시즌 결과에 따라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4년 만에 봄 배구에서 격돌할 가능성도 꽤 높다. 당시에는 이다영이 주전 세터가 아니었던 만큼 이번 시즌 양 팀이 맞붙는다면 쌍둥이 자매가 진정한 봄 배구를 펼치는 셈이다.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뛴 이재영은 정규시즌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를 맛봤지만 이다영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승부 앞에 양보는 없다. 이재영은 "이제 막 정규시즌이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까지 가봐야 안다"면서도 "봄 배구에서 붙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 보이긴 한다. 우리 둘의 맞대결이 이뤄지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반겼다. 그만큼 쌍둥이 자매에게 2020년 많은 것이 걸려 있는 중요한 한해다. 이재영은 "쥐띠 해여서 인지 많은 것이 걸려 있다. 그래서 원하고 바라는 것이 조금 많다. FA 자격을 얻고, 올림픽에 진출해 메달도 따고 팀 우승도 이루고 싶다. 다영이도 마찬가지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이재영은 "둘 다 안 아프고 안 다치고 오랫동안 즐거운 배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2020.01.07 06:00
스포츠일반

'팀 허훈 VS 팀 김시래' 2019-2020 KBL 올스타전 출전 명단 발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부산 KT 허훈이 1위, 창원 LG 김시래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올스타전은 ‘허훈’ 팀과 ‘김시래’ 팀의 대결로 진행된다.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114,187표 중 50,104표를 획득한 허훈은 데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을 포함 2시즌 연속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원주 DB 허웅에 이어 허훈이 1위에 오르며,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허훈의 뒤를 이어 김시래(창원 LG/45,952표), 양홍석(부산 KT/42,030표)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고, 뒤이어 전주 KCC의 송교창(41,535표)과 이정현(38,714표) 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는 허훈, 양홍석, 송교창 등 만 25세 미만 선수 3명이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려, 젊은 스타 선수들의 인기 상승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또한, 정희재, 캐디 라렌, 김동량(이상 창원 LG),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 김현민(부산 KT) 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또한, 양팀 주장인 부산 KT 허훈과 창원 LG 김시래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팀 구성을 할 예정이다. 양 팀 감독은 정규경기 3라운드 경기 종료 기준 1위 팀 감독이 ‘김시래 팀’, 2위 팀 감독이 ‘허훈 팀’ 사령탑을 맡게 된다. 한편, 스포츠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인 'H9PITCH STUDIO'에서 제작한 올 시즌 올스타전 엠블럼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의 독특한 외관에서 착안해 마름모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인천을 통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천대교를 반영해 많은 스포츠 팬들이 올스타전을 관람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자인 됐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우중 기자 사진=KBL 제공 2019.12.26 15:12
스포츠일반

외인 합류·이탈로 요동 치는 V-리그, 3라운드도 관전 포인트

외인 선수 이탈과 합류로 희비가 엇갈린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순위 경쟁을 흔들고 있다. 2019~2020 도드람 V-리그가 2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있다. 남자부는 1위와 4위의 승점 차가 4점이다. 현대캐피탈은 악재 속에서도 4강과 사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2약이다. 여자부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 그리고 흥국생명의 3강 체제다. 2위 현대건설이 1위 GS칼텍스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동시에 3위 흥국생명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남자부 디펜핑 챔피언 현대캐피탈의 초반 고전은 외인 에르난데스가 시즌 세 번째 경기 만에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하면서 시작됐다. 1라운드 전승을 노리던 OK저축은행도 외인 레오가 네 경기만에 부상으로 이탈한 뒤 주춤했다. 삼성화재는 부상 여파가 있던 산탄젤로가 적응 마쳤다. 최근 두 경기에서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단신 비예나가 올 시즌 최고 외인을 예약하는 활약을 이어가며 고공 비행 중이다. 2라운드 후반, 그리고 다가올 3라운드 순위 경쟁도 외인의 영향력이 좌우한다. 일단 현대캐피탈은 반격을 노린다.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라이트 다우디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다른 국가 리그도 시즌 개막 직후였기에 영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터키 리그 스포르 토토에서 세트당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커디션을 보여준 선수를 영입했다. 구단은 "그동안 국내 선수들이 보여줬던 끈끈한 팀플레이와 함께 다우디 선수의 호쾌한 공격력이 더해지면 승리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24일 OK저축은행전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은 근심이 커진다. 외인 브람이 명치 밑 근육 부상으로 2~3주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대한항공전에서 10연패를 당한 상황. 더 깊은 수렁이 있었다. OK저축은행은 레오의 복귀에 신중하다. 석진욱 감독이 지난 21일 대한항공전을 앞두고 "1주일 더 지켜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전력에서 최홍석을 영입해 조재성과 송명근, 기존 주전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여자부도 외인에 변화가 있다. 현대건설이 오른 슬개골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던 마야와 계약을 해지하고 대체 선수로 헤일리를 영입했다. 2015~2016시즌에 KGC인삼공사에서 뛰며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현대건설은 마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한국도로공사, 기업은행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흥국생명은 맹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루시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17일에 열린 GS칼텍스전에서는 에이스 이재영 의존도가 높았지만, 21일 인삼공사전에서는 고른 공격 루트를 보여줬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개막 직전 외인이 이탈하며 긴급 수혈한 테일러가 부진하다. 과거 흥국생명 소속으로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긴 선수를 애써 영입해 초반 외인 공백으로 생길 전력 저하를 막으려 했지만 역효과를 보고 있다. 외인 복귀와 합류로 전력이 향상 또는 하락되면 상대 전략도 변화가 생긴다. 외인 부재로 국내 선수 이동이 있는 팀도 마찬가지다. V-리그를 즐기는 관전 포인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19.11.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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