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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카모토 MLB 첫 홈런+무라카미 멀티히트...日 거포 듀오 맹타, 반갑지 않은 韓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노리는 일본인 강타자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내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한국 야구에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일본인 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토론토의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MLB 공식전 첫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 1루에서 메츠 투수 클레이 홈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우타자 기준) 낮은 코스 커브를 공략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 만에 쏘아올린 대포였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6번이나 30홈런 시즌을 해낸 오카모토는 지난달 초 4년 총액 6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NPB 대표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로 가치를 높인 그는 이미 예견된 빅리그 진출을 실현했고, 보 비셋이 이적하며 약해진 토론토 내야진 공격력 보완을 이끌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오카모토와 함께 올겨울 빅리그 구단과 계약한 다른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번·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진 상위 순번 투수 마이클 로렌젠, 역시 빅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불펜 투수 존 브레비아를 상대로는 각각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와 8회 타석에서 각각 단타와 2루타를 생산했다. 특히 8회는 바깥쪽(좌타자 기준)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17피트(356m) 대형 타구를 때려냈다. 무라카미는 2022시즌 NPB에서 56홈런을 치며 일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선수다. 그는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예상보다 짧은 기간, 적은 연봉에 계약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뎁스가 얇아 출전 기회가 충분히 주어질 수 있는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오카모토와 무라카미 모두 내달 열리는 WBC에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뛴다. 무라카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8강전까지 이름값을 하지 못했지만 멕시코와의 4강전에서 결승타를 친 바 있다. 투수진 연쇄 부상 이탈로 신음하는 한국 대표팀에는 두 타자의 상승세가 위협이 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4 13:14
메이저리그

'토미존 복귀' 브래디시, 42억 제시한 구단 꺾었다…연봉 조정 51억 '승리'

오른손 투수 카일 브래디시(30)가 원하는 연봉을 손에 넣었다.4일(한국시간) AP 통신을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래디시는 2026시즌 연봉으로 355만 달러(51억원)를 받는다. 287만5000달러(42억원)를 제시한 구단과 팽팽하게 맞선 브래디시는 연봉 조정 회의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브래디시는 이듬해 12승을 따내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6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지난해 8월 빅리그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32이닝). 9이닝당 탈삼진이 13.2개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1:45
메이저리그

'초대박!' 한화와 재계약 실패했던 외야수, 복귀 가능성…"매력적인 선수"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좌투좌타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36)이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카고 컵스를 비롯해 백업 외야수로 적합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이다.스포츠 소식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미국 현지 매체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컵스는 올 시즌을 대비해 외야수 뎁스(선수층)를 강화하고자 과거 팀의 외야수였던 선수를 영입하려 할 수 있다'며 '구단 프런트가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를 원하는 만큼, 남은 FA 선수 중 누가 이 조건에 가장 적합할지는 분명해 보인다. 바로 컵스 선수였던 터크먼이다'고 전했다.매체의 보도대로, 터크먼은 과거 컵스에서 뛰었다. 2023년부터 2년 동안 컵스 외야수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2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635타수 159안타), 15홈런, 30개의 2루타, 77타점, 114득점, 13도루 등을 기록했다.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등 전천후 외야수로 평가받았다.매체는 터크먼이 '제4의 외야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터크먼은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타자이며, 필요할 때 볼넷을 잘 골라낸다.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에 무리하게 스윙하지 않는다. 외야 수비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터크먼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3경기 타율 0.263(335타수 88안타), 헛스윙률 23.8%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뒤 논텐더 방출 조처됐다. 비시즌 컵스는 외야 선수층을 강화하고 있다. 저스틴 딘, 채스 맥코믹, 딜런 칼슨을 데려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용'으로 영입했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오른손 타자라는 점. 매체는 '터크먼은 컵스에 필요한 왼손 타자 자원'이라며 '컵스 외야수가 대다수 우타자인 상황에서 그는 경기 후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적절한 상황에서 기용할 수 있는 타자'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와 입단 계약할 때 터크먼의 연봉은 195만 달러(28억 3140만 원)였다. 그의 경력에 비하면 적은 연봉이다. 매체는 '터크먼을 영입하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할 때의 연봉을 언급하며 '이번 오프 시즌에서도 비슷한 (영입 금액) 조건이라면 컵스에 매력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터크먼에 대해 관심을 가질 만한 구단은 여럿 있다는 게 현지에서의 평가다. SNY는 '뉴욕 메츠는 외야수 한 명이 더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스탈링 마르테를 영입할 수 있지만 마이크 터크먼, 랜달 그리척, 키케 에르난데스 또한 메츠에 적합한 선수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 헤일로 행아웃은 '터크먼 같은 베테랑 FA는 LA 에인절스에 괜찮은 영입'이라고 전했다. 한편, 터크먼은 과거 한화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외야수다. 2022시즌 터크먼은 정규리그 144경기에 모두 뛰며 타율 0.289, 166안타, 37개의 2루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장타율은 0.430이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는데도 터크먼은 한화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한화가 강타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영입된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22경기서 40개의 삼진을 당한 뒤 시즌 중 방출됐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2 00:01
프로야구

'2년 16억' KT 장성우 잡았다, "공·수 중심 잘 잡아주길" [공식발표]

KT 위즈가 '집토끼' 장성우를 잡았다. KT는 20일 포수 장성우(36)와 2년 최대 16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성우는 2022시즌을 앞두고 처음 FA 자격을 얻어 KT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두 번째 FA 자격 취득 후에도 2년 계약에 도장을 찍으면서 KT와 12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장성우는 올해 36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KT에 필요한 존재다. 2015년 트레이드로 KT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팀의 안방을 지킨 장성우는 그동안 팀이 '투수왕국'을 건설하는데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묵직한 '한 방'도 여전하다. 1군 14시즌 동안 통산 14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33홈런, 647타점, 451득점을 기록했다.KT는 최근 몇 년 동안 장성우의 뒤를 받칠 젊은 포수들을 육성했으나 부족했다. 이번겨울 FA로 한승택을 영입했지만, 한승택이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고려한다면 장성우의 대체자라고 보기엔 물음표가 뒤따른다. 안방 세대교체의 연착륙을 위해선 아직 KT엔 장성우가 필요했다. 다행히 장성우와 계약에 성공하면서 안방 고민을 지웠다. 21일 스프링캠프 출국 전 계약을 성사하면서 캠프에도 정상 합류하게 됐다. 나도현 KT 단장은 “장성우는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다. 클럽하우스의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성우는 “두 번째 FA 계약을 맺게 돼서 구단에 감사하다. KT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팀이 다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6.01.20 15:39
메이저리그

연봉 733억 규모로 3년 아닌 4년? 메츠 FA 터커 영입전 총력…토론토·다저스도 여전히 '링크'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타자 대어 카일 터커(29)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미국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메츠가 터크에게 제시한 계약은 기간이 4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직 MLB 단장 출신으로 MLB네트워크에서 칼럼니스트 겸 분석가로 일하는 짐 듀켓은 '내가 파악한 바로는, 4년으로 계약 기간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듀켓에 따르면 메츠의 제안에는 여러 차례의 옵트아웃(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권리)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터커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로, 2022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준급 수비력까지 겸비했다. 앞서 여러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터커에서 연봉 5000만 달러(733억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제안한 상태. 야후스포츠는 '메츠 외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터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론토의 제안 금액이나 지급 유예 조건 포함 여부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며 'LA 다저스도 터커 영입 경쟁에 참여 중'이라고 전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13일 '터커의 시장 상황이 지난주 들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토론토, 다저스, 메츠가 터커를 두고 경쟁 중인 주요 3개 구단으로 알려졌다'고 조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7:55
메이저리그

'MVP 4회 수상자' 평균 연봉이 575만 달러? MLB에 봉사한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벌어들인 '연봉' 총액은 약 4600만 달러다. 한화로 679억8800만원. 가늠할 수 없이 큰돈이지만, MLB 최상위 레벨 선수들의 몸값을 고려하면 적은 편이다. 당장 14일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카일 터커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 3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타니는 2023년 12월, 현 소속팀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1조347억원)에 계약하며 당시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을 경신했다. 연평균만 7000만 달러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 대형 계약의 약 97%를 추후 받는 '디퍼(지급 유예)' 조항을 넣었다. 2025시즌 그의 연봉은 2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가 MLB에 진출한 뒤 연봉을 한 해 씩 열거했다.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해 LA 에인절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받았지만, 첫 시즌(2018) 연봉이 최저 보장 금액인 54만500달러에 불과했다. 2019년에는 65만 달러, 2020년에는 70만 달러였다. 그마저도 2020년은 MLB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축 시즌을 치르면서 40% 밖에 받지 못했다. 이후 오타니는 2021·2022시즌 합계 85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사이 오타니는 2021시즌 MLB 진출 뒤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투수로 9승. 타자로 46홈런은 친 해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의 동행을 원했고, 오타니에게 2023시즌 3000만 달러 연봉을 안겼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10년 계약했다. 2024·2025년은 앞서 언급한 대로 200만 달러 정도 받았다. 4600만 달러는 그렇게 나온 액수였다. 오타니는 빅리그에서 뛴 8시즌 동안 타자로 홈런 280개, 투수로 39승을 거뒀다. MVP는 양대 리그에서 각각 2회씩 받았다. 연평균 575만 달러를 받은 선수가 보여준 가성비 높은 퍼포먼스였다. 물론 오타니의 연 수입이 200만 달러 수준인 건 아니다. 풀카운트는 경제지 포브스 보도를 인용해 오타니는 일본을 중심으로 매년 큰 광고 수익이 벌어들이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1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MLB에서 8시즌보다 받은 4600만 달러보다 '부수입'이 더 높다는 얘기다. 풀카운트는 "(지급 유예는) 그런 오타니이기에 가능한 특이한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3:59
메이저리그

소토 잡고도 PS 진출 실패한 뉴욕 메츠, 이번엔 터커에 연평균 5000만 달러 제안

주축 야수들이 대거 이탈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외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카일 터커 영입에 진심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매체 '팬 사이디드', '트레이드 루머스'는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터커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739억) 수준에 단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액은 약 1억2000~4000만 달러 수준. 기간은 3년 정도다. '디 애슬레틱' 윌 새먼은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츠는 지난 시즌까지 4번 타자를 맡았던 '북극곰' 피트 알론소가 FA 자격을 얻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내야와 외야에서 정교한 타격을 보여줬던 제프 맥닐과 브랜든 니모는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공격형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 등 정상급 선수를 영입했지만, 올겨울 메츠의 행보는 전력 이탈이 더 잦아 보였다. 최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는 내야 FA 최대어였던 알렉스 브레그먼과 5년 1억7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메츠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자금력을 앞세워 몸값 높은 선수를 대거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겨울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터커를 팀 재건 기둥으로 삼으려 한다. 현재 연평균 연봉 1위는 2023년 12월 10년 총액 7억 달러에 사인한 오타니 쇼헤이다. 하지만 그는 계약액 상당 부분을 나중에 지급받는다.이 부문 2위 5100만 달러를 받는 메츠의 후안 소토다. 그는 지난겨울 15년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총액 부분에서 오타니를 넘고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을 경신했다. 이런 상황에서 메츠는 또다시 5000만 달러 연봉 선수를 팀에 두려고 한다. 터커가 제안을 받아들이면 그렇게 될 수 있다. 최근 2시즌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애런 저지의 연봉은 4000만 달러다. 터커는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 2021·2022시즌 연속으로 30홈런을 쳤다. 최근 2시즌(2024~2025)은 각각 23, 22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이 조금 떨어졌다. 터커는 3할, 25홈런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09:14
메이저리그

MLB FA 최대어 터커, 영입전 3파전 압축…'토론토·다저스·메츠와 접촉'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카일 터커(29)의 행선지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터커의 시장 상황이 지난주 들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가 터커를 두고 경쟁 중인 주요 3개 구단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전직 MLB 단장 출신으로 MLB네트워크에서 칼럼니스트 겸 분석가로 일하는 짐 듀켓에 따르면 터커는 현재 세 구단 모두와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다.MLB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토론토는 터커와 가장 자주 연결된 팀이었다'며 '오랜 기간 토론토의 유격수로 활약한 보 비셋 역시 여전히 영입 대상이지만, 토론토가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한 이후 재결합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는 지난달 초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선수 육성 시설에서 터커를 접견한 이후 두 번째 회동을 가졌는지(혹은 계획 중인지) 불분명하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토론토는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으로 오랫동안 평가 받아왔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이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부연했다. 터커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로, 2022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준급 수비력까지 겸비했다.터커의 영입 경쟁에 변수로는 코디 벨린저가 꼽힌다. 마찬가지로 FA 자격을 행사한 외야수 벨린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MLB닷컴은 '벨린저 역시 아직 시장에 남아 있으며, 메츠와 다저스, 토론토와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만약 양키스가 벨린저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터커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판도는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8:0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유망주 3명 내주고 '3선발급' 에드워드 카브레라 영입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3선발급' 에드워드 카브레라(27)를 영입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컵스가 유망주 외야수 오웬 케이시, 내야수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에드가르도 데 레온을 내주고 선발 투수 카브레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 카브레라는 2021시즌 마이애미에서 빅리그에 데뷔, 2022시즌부터 꾸준히 선발 등판 수를 늘려 2025시즌 풀타임을 소화했다. 성적은 8승 7패 평균자책점 3.53. 마이애미 타선이 약한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승수였다. 마이애미가 또 유망한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자,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선발진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카브레라는 2026년 처음으로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결국 승자는 컵스였다. 이미 빅리그에 데뷔한 외야 기대주 케이시를 비록해 유망주 출혈은 많지만, 다른 빅마케 구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선발진을 보강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카브레라는 매튜 보이드, 제임슨 타이욘, 케이드 호튼과 함께 컵스 선발진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콜린 레아·하비에르 아사드·저스틴 스틸 등 다른 선발 경쟁자가 있지만, 카브레라는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08:0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주축 선수 연쇄 이탈...타격왕 이력 제프 맥닐, 트레이드로 애슬레틱스행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주축 선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메츠는 23일(한국시간) 타격왕 출신 내야수 제프 맥닐을 애슬레틱스로 보내고 쿠바 출신 유망주 투수 요르단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맥닐의 잔여 연봉 1775만 달러 중 775만 달러를 보조한다. 맥닐은 2018년 빅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4를 기록한 교타자다. 2022시즌에는 타율 0.326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타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메츠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주축 선수를 대거 잃었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고, 4번 타자였던 피트 알론소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떠났다. 외야수 브랜든 니모를 내주고 '공격형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을 영입했고, 시애틀 매리너스 주축 선수였던 호르헤 폴랑코도 잡았지만, 전반적인 전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메츠 구단주는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다. 2025시즌 팀 연봉 2위(3억4677만 달러·한화 5145억원)에 오를만큼 공격적인 투자로 '호화 군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2025 정규시즌 83승 79패로 지구(NL 동부) 2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단 정리를 통해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츠가 맥닐 대신 데려오는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선발 한 차례를 포함해 8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2025.1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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