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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아이유 “‘더 위닝’, 30대 첫 앨범…모든 곡에 승리 키워드 담았다”

가수 아이유가 2년 2개월 만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에 담은 특별한 키워드를 소개했다. 아이유는 새 미니앨범 ‘더 위닝’ 발매를 앞둔 지난 1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계정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3분 분량의 영상에서 아이유는 앨범 제작 과정과 핵심 키워드를 소개하고 전반적인 소회를 밝혔다.인터뷰는 아이유가 자신의 ‘첫 욕심’을 회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이유는 어린 시절 동네 손님들이 즐비했던 문구점에서 판매한 풀 세팅의 큰 인형을 언급했고, 눈독 들여 언젠가 가져야지 싶었지만, 어느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판매된 것을 알게 됐다. 이어 마네킹을 부여잡고 가게가 떠나가라 울고불고했던 일을 회상했다. 아이유는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뭔가 그렇게까지 원했던 욕심은 그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유는 “’홀씨로 살기로 했다.’, ‘그 애는 홀씨로 살기로 했다.’ 결국 이 앨범은 ‘홀씨’에서 시작됐다. ‘홀씨’ 그 문장에서 시작된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아이유는 이번 앨범이 ‘30대 첫 앨범’인 것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아이유는 “30대는 나랑 진짜 잘 맞는 나이인 것 같다. 10, 20대 때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쾌적함 이런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30대에 오래 머물고 싶다. 뭐가 됐든 나는 20대 때 내가 해오던 그런 메시지들이랑은 확실히 또 다른 얘기들을 지금 30대가 돼서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나는 30대의 어떤 갈피를 딱 꽂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서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작업하면서 들었던 생각들 및 승부사 기질과 욕심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아이유는 “뭔가 오랜만에 몰두한 뭔가 나온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이렇게까지 뭔가 다 끌어 쓰네? 이런 거는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준비하면서도 사실 정신적으로 힘들고 그랬던 것도 적었던 앨범이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나를 이끌어준 그런 앨범이었기 때문에 별로 쥐어짜거나 괴롭거나 이런 게 없어서 참 좋았던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몸이 힘들어도 이거를 더 이상 늘어지게 두고 싶지 않았다. 그거 자체가 엄청난 승부사 기질이었던 것 같다. ‘힘들면 좀 어때 오랜만에’, ‘쉽게 갈 필요는 없잖아’라고 조금 밀어부쳤다”고 털어놨다.특히 앨범 주요 키워드에 대해서도 “‘지독하다’ 할 정도로 모든 곡에 승리의 키워드를 넣었다. 아무도 헷갈리지 않게끔 앨범명으로도 박았다.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솔직한 단어들이기 때문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항상 내가 꽂혀 있는 주제들이 있는데 한동안은 그런 게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앨범이 나오는 데 오래 걸렸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항상 승부욕은 있었던 사람이었다. 근데 30대에 접어들면서 나다운 승부욕 이런 것들이 다시 한번 재점화가 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냥 20대 후반에 느꼈었던 감정은 내가 변화하는 과정이 아니고 지치고 번아웃이 와서 그랬나 보다‘라는 생각을 앨범 준비하면서 다시 했고, ‘나는 역시 승부가 재밌고 이기는 게 재밌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 매일매일 과거의 내가 짜놓은 계획과 한판승을 벌이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고. 매일매일 이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위닝’ 전 곡을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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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떨기 꽃이 아닌 ‘홀씨’가 된 아이유, 음원 퀸 시동 건다 ①

아이유가 30대의 첫 앨범을 선보인다. 20일 발매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은 아이유가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2년만의 신보이자, 30대가 된 이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아이유는 ‘스물셋’, ‘팔레트’, ‘라일락’, ‘블루밍’ 등 늘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더 위닝’은 아이유의 욕심이 잘 드러난 앨범이다. 미니 음반임에도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스케일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앨범에 실린 5개 곡 가운데 3곡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아이유여서인지 뮤직비디오마다 아이유가 등장한다. 무서운 건 화제성이다.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발매된 지 4주째인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뜨거운 반응만큼 잡음도 존재했다. 초기 제목은 ‘러브 윈즈’였지만, 해당 문구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제목을 ‘러브 윈즈 올’로 수정했다. 또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서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이 캠코더 속에는 장애가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연출된 장면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나왔다.‘러브 윈즈 올’은 논란에도 최근 음악 방송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의 출연 없이도 (여자)아이들 ‘슈퍼 레이디’, ‘와이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만으로도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면서 아이유는 스스로 ‘음원 퀸’의 귀환을 알렸다. 주목해야 할 점은 왜 아이유가 ‘러브 윈즈 올’을 선공개 곡으로 선택했느냐는 거다. 그간 아이유는 ‘나+이’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스물셋’에선 스물셋의 발랄함을, ‘팔레트’에선 다소 깊어진 스물다섯의 속내를 전했다. ‘에잇’에선 성숙한 감정을 끌어냈고, ‘라일락’에서는 20대와의 찬란한 이별을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러브 윈즈 올’에서 아이유는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이’가 아닌 ‘사랑’에 빗대 현재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와 조금은 달라진 방향성을 보인 아이유. 지난해 12월 BTS 슈가의 유튜브 방송 토크쇼 ‘슈취타’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해 “메시지를 담는 대신 직관적인 가사를 쓸 것”이라는 포부가 이해되는 부분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홀씨’(Holssi)와 ‘쇼퍼’(Shopper)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레 커진다.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 아이유 ‘스물셋’ 가사 중 일부다. 20대에 꽃이 되고 싶었던 아이유는 지난 17일 공개된 ‘홀씨’ 뮤직비디오에서 이렇게 말한다. “전해줘 걔는 홀씨가 됐다고” 그리고 뮤직비디오는 하늘에 홀 홀 나부끼는 홀씨로 화면이 꽉 찬다. 이처럼 아이유는 언젠간 만개할 거라고 생각했던 20대의 자신과 달리, 30대가 된 본인은 꽃이 될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닫고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의 자유로움과 개성은 ‘홀씨’ 가사와 뮤직비디오뿐 아닌 앨범 곳곳에 묻어나 있다.지난 14일 공개된 ‘쇼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했다. 어두운 밤, 한 마트를 배경으로 한 곳에서 금발로 염색한 아이유가 망원경을 들고 등장한다. 그때 갑자기 전등이 켜지면서 미지의 공간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독특한 색감 역시 눈에 띄었다. 또 ‘쇼퍼’ 특유의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자극했다. 청춘 드라마 같았던 ‘러브 윈즈 올’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3번 트랙 ‘쉬(Shh)…’는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변주를 더했다. 뉴진스 혜인과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은 주인공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쉬…’ 뮤직비디오에 중화권 배우 탕웨이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는 탕웨이의 엄마, 친구 역할을 하며 흥미로운 관계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현재 아이유는 한국에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경력을 쌓아왔다. 대체 불가한 위치에 있는 건 사실”이라며 “드라마,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고 연기에도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음악적 위상을 크게 활용하려 한 시도가 이번 앨범에 보인다. 아이유기에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뮤직비디오와 앨범”이라고 평가했다.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은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와 함께 아이유는 올해 상반기에 5년 만의 월드 투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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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이승기, 인기보다 사랑 택한 순정남들...다음 결혼 타자는 이종석?

송중기에 이어 이승기의 결혼 발표 소식에 연예계가 뜨거운 가운데,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인 이종석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와 이승기는 모두 한류스타로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핫한 스타이자 30대의 창창한 나이지만, '만인의 연인'보다는 '한 여자의 남자'가 되어 가정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인기와 돈에 관심이 더 많았다면 결혼을 40대로 미룰 수도 있었겠지만 송중기와 이승기는 사랑 앞에서 거침 없었고 당당했다. 오히려 상대를 감싸안으며 지키려는 '순정남' 면모로 팬들의 감동과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우선 1985년생인 송중기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 루이스 손더스 (Katy Louise Saunders)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면서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나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소식도 알렸다.특히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에 대해서는 송중기보다 한살 연상인 데다 과거 아이를 출산한 '돌싱녀'라는 루머가 따라붙을 정도로 논란과 이슈에 중심에 섰으나, 송중기는 루머를 불식시키려는 듯 빠르게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송혜교와의 이혼 후, '재벌집 막내아들'의 대성공으로 최정상의 위치에 섰는데, 힘들게 되찾은 인기에 연연치 않고 영국인 여자친구와 2세까지 가져 결혼을 발표한 파격적인 행보가 '상남자', '사랑꾼', '순정남' 그 자체였다.이승기 역시 사랑 앞에 거침 없었다. 그는 이다인과 열애 3년 만에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승기는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예비신부 이다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특히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직후, 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고 이다인의 집안 문제로 인해 구설에도 휩싸였으나 이승기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이승기는 이다인과 함께 공동 회사를 차리고 비즈니스를 함께 시작하는 것은 물론,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함께 기부를 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지인들의 돌잔치 등 경조사에도 함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올해 4월, 3년 열애의 결실로 가정을 이루게 됐으며, 이제는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연예계 빅스타 커플인 이종석-아이유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이종석은 지난 해 31일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소중한 그분'을 언급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023년 1월 1일 '그분'이 아이유(이지은)임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공개 열애' 커플인 만큼 이종석과 아이유도 좋은 소식을 들려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8 08:22
연예

아이유, 4년 만에 'MMA' 무대 선다

가수 아이유가 멜론(Melon)이 개최하는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 무대에 선다. 아이유는 4년만에 MMA에 나선다. 지난 2017년 ‘팔레트’와 ‘꽃갈피 둘’을 발매했던 아이유는 MMA2017에서 TOP10상, 송라이터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시상식에선 ‘20대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연결하는 문'을 테마로 무대를 꾸민다.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도 8인조 밴드 버전으로 구성, 아이유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들을 수 있다. 멜론 측은 “전체 스토리가 아티스트 아이유의 이야기에 맞춰져 마치 아이유의 콘서트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MMA2021은 12월 4일 오후 6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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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아이유 "인터넷에 떠도는 다이어트 식단? 어렸을 때 잠깐"

아이유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유의 삶은 어떤가, 정말 대박 아니냐"며 20대 아이유가 이룬 성과에 감탄했다. 아이유는 "감사하다. 그렇지만 거기에 최고봉은 유재석 선배님이라 생각한다"며 유재석에 질문을 넘겼다. 유재석은 "감사한 삶이다. 행복하지만 그것만큼 짊어져야 할 부담은 있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한 건 일밖에 없다. 열심히 살았다는 건 모르겠다. 일 말고 다른 건 남들보다 열심히 못했다. 주변을 잘 돌봤는지, 집이 어느 정도 정돈이 되어있는지 돌아보면 내가 너무 서툴다. 내가 중독된 건 성취나 보람이 아닌 일이 주는 자극적임이었다. 건강한 열심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달라져야겠다. 경계하면서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30대의 계획을 밝혔다. 또 "아이유로 일을 할 때는 똑부러지게 한다. 그런데 그게 아닐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건강도 정말 망가졌더라. 어릴 때 좀 당겨서 쓴 것 같다. 잠을 못 자면서 했던 것이 관절이나 골밀도나 뭐든 다 나이대보다 안 좋다. 30대가 되면 나를 조금 더 돌보고 여유있게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아이유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도 했다. 사과 1개, 고구마 2개 혹은 바나나 2개, 단백질 보충제를 삼시세끼 먹는 식단이다. 이에 아이유는 "맞다. 하긴 했다. 스물 한 살 때 아주 단기간이다. 요즘에는 이렇게 하면 노래 한 곡도 못 부른다. 이거 절대로 하시면 안된다고 하기엔 한 번 정도 괜찮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연예인은 매일 해도 문제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달라. 저는 절대 안 한다"고 오해를 해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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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It comes again"…아이유, 20대 끝에서 '라일락'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스물아홉 아이유가 지난 날을 돌아봤다. 20대의 끝에서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훑으며 노래로 작별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LILAC)을 발매했다. 4년만의 정규를 통해 지금껏 지나온 20대를 10개의 트랙 안에서 풀어낸 음반이다.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명이자 동명의 타이틀곡 '라일락'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소속사는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화려하고, 그리고 조금은 쓸쓸하기도 한 아이유만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라일락'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의 활동과 연관된 소품이나 디테일한 문구가 적혀 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준다. 등장씬의 배경엔 아이유가 낸 히트곡들이 플랫폼 명으로 적혀 있다. 가수 정재형은 역무원으로 등장한다.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준 '좋은 날' 뮤직비디오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영상 말미 아이유는 정재형과 손을 흔들며 인사한 후, 새로운 기차를 맞이하는 듯 환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 노래에 대해 "10년간 열렬히 사랑하다가 봄이 지르는 탄성 속에 기쁘게 이별하는 한 연인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또 '봄은 끝나지만 다시 돌아온다'는 문구를 뮤직비디오 말미에 넣어 새롭게 맞이할 30대의 아이유를 기대하게 했다. 앨범에는 '라일락'외에도 '플루'(Flu), '코인'(Coin), '봄 안녕 봄', '셀러브리티'(Celebrity), '돌림노래', '빈 컵', '아이와 나의 바다', '어푸' '에필로그'가 담겼다. 제휘, 김희원, 페노메코, 우기, 딘, 악뮤 이찬혁, 나얼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아이유는 '에필로그'를 통해 '수다스러웠던 저의 20대 내내, 제 말들을 귀찮아하지 않고 기꺼이 함께 이야기 나눠 주신 모든 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스물세 살의 아이유도, 스물다섯의 아이유도, 작년의 아이유도 아닌 지금의 저는 이제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갑니다. 안녕♥ -지은 드림'이라는 글을 담아 보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10:40
경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 28일~29일 계약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눈길 바뀐 청약제도에 불구하고 최고 463대 1의 경쟁률로 2019년 대구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SM(주)우방의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이 연일 화제다. 동대구 역세권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84㎡D형은 최고 4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가구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 앞서 28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단지 내 오피스텔도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던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현장의 열기가 청약열기 못지않게 뜨거웠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까지 누가 봐도 탁월한 입지조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던 곳”이라며 “함께 분양하는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50㎡의 253실로 구성되며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막힘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에 있어 장거리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있어 풍요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고, 파티마병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도 가깝다. 동대구로를 따라 대구무역회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콘텐츠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상공회의소, 법원, 검찰청 등 비즈니스 법조타운과 금융타운 등이 인접되어 있어 오피스텔의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100% 자주식 주차공간 마련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흔히 오피스텔은 충분하지 못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하기도 하는데, 기계식 주차공간은 입출차 시간이 자주식에 비해 3~10배 정도 소요되고, 관리・보수 비용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지하 1~2층에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자주식 주차공간 253대를 마련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날씨 걱정없는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형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방 2개, 거실 1개로 설계된 맞춤평면으로 2~3인 가족은 물론 신혼부부, 싱글세대가 살기에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빌트인냉장고와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거실, 안방), 고급 아트월이 무상시공되어 입주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더구나 단지 내 오피스텔로 단독형 오피스텔에 비해 주거쾌적성이 높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KT 첨단 IoT시스템을 적용해 생활을 스마트하게 만든다. IoT아파트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는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IoT시스템 사용에 최적화된 주거시설로 꼽힌다. 1인 가구가 많은 상품 특성상,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조명과 가스레인지,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다. 그래서 IoT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편리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은 임차 수요층인 20~30대의 선호도가 높아 임차인 수급이 용이하고 공실률 걱정도 덜하기 때문이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오피스텔 계약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고급 패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피스텔 정당 계약은 28일(월)~29일(화) 이틀간 진행한다. 한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30일(수)에 당첨자 발표를 하며 2월 11일(월)~13일(수)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어린이회관 앞(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에 위치해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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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전세난으로 ‘탈서울’ 가속화, 소형아파트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 합리적 분양가 관심

2015년 국내전입자의 43.9%는 ‘보금자리’ 때문에 전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동인구 775만5000명 중 340만8000명이 ‘주택’을 제1 전입 이유로 꼽았으며, 가족(23.2%), 직업(21.2%) 때문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들 중 대다수가 20~30대의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임을 감안했을 때 이동인구의 대부분이 전세값이 비싼 서울을 벗어나기 위해 전입을 택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수요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탈서울을 선택한 인구 중 60%가 경기도 전출을 선택했다고 한다. 실제로 경기도 유입 인구 64만 6816명 가운데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35만 9337명으로 경기도로의 순유입 인구 중 서울에서 옮겨온 인원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옮겨가는 인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4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이다”라며 “현재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1247만원인데 반해 경기도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997만원으로 서울 전셋값보다 20%는 저렴한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서울에서 전세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가격으로 경기도에서 신규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최근 경기도 신규 아파트 단지 중에서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07번지에 들어서는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이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 받고 있다.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은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 외에도 기흥~강남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는 초고속 교통망과 보도 통학이 가능한 학군프리미엄, 기흥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단지 근처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를 통해 강남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분당선,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통해 분당과 수원, 용인시청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로 이어지는 42번 국도가 개통되면 인천, 강원도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단지로부터 1km 내로 신갈초, 기흥중, 기흥고 등 5개의 초, 중, 고교가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 청명산을 비롯해 기흥 레스피아 호수공원, 오산천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 특히 전용면적 59㎡A 104가구, 59㎡B 118가구, 59㎡C 72가구, 74㎡A 68가구, 74㎡B 38가구의 소형 아파트다. 현재 선착순으로 동, 호수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2차계약금 일부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도 분양 조건에 포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하며 모델하우스는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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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②]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 女스타는 누구?

1. 소녀시대광고계에서도 따를 자가 없다. 멤버가 따로 또 같이 무려 13개의 광고를 찍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팬층이 두터워 모든 광고에서 섭외 1순위 스타로 불린다. 그들의 효과를 톡톡히 본 제품은 건강음료. 활기찬 모습으로 30대의 삼촌팬을 흔들어 실제로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서도 광고 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2. 이민정가장 '핫한' 여배우만 출연한다는 소주 광고를 따냈다. 화장품·자동차·아파트·은행 등 무려 10개 광고에 출연 중. 참한 이미지에 섹시함까지 갖춰 모든 제품군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광고 관계자는 "이민정만큼 다양한 종류의 광고에 어울리는 배우도 드물다. 현 시점에서 광고주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2. 김연아'피겨요정'이 한 해동안 찍은 광고는 모두 10개. '국민 차원'의 인기에 사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도전장을 던진 상태.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지적인 이미지까지 탑재했다. 태블릿PC와 에어컨·우유·섬유유연제·스포츠 의류 CF에 출연하고 있다. 4. 신민아7개 광고를 찍어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광고 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20대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매력이 있다" 며 "신민아의 청바지 광고는 광고 업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회자될 정도"라고 밝혔다. 완벽한 몸매 비율 덕에 광고 촬영 후 보정이 필요 없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5. 아이유김연아에 이어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하면서 광고 계약에 줄줄이 성공했다. 가장 잘나가는 스타들만 한다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치킨·유통·게임 등 TV CF만 7개에 출연했다. 노래는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 중. 인기는 현재진행형으로 성실함으로 광고주에게 사랑받는 스타이기도 하다. 6. 황정음황정음의 통장 잔고가 10억대로 늘어났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통장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혔지만 MBC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후 7개의 CF에서 활약했다. 카드·운동화·약품·음료·화장품·막걸리·라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CF를 섭렵했다. 상큼·발랄 톡톡튀는 매력이 어느 제품을 광고해도 다 어울린다는 평.7. 이나영KBS '도망자 플랜B' 종영 후 광고 재계약에 모두 성공했다. 한 해 동안 찍은 광고는 6개. 2002년부터는 한 커피 브랜드와 인연을 맺고 있다. 관계자는 "발랄한 이미지와 깨끗한 사생활로 인기가 높다. 오랫동안 광고를 찍어선지 '아이스커피=이나영'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고 평가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ESI ①]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 男스타는 누구?▶[ESI ②]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 女스타는 누구?▶[ESI ③] ‘2011 광고계’ 스타들의 몸값 공개 2011.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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