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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놀라움과 감동 전하다

민화의 예술적․문화사적․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민화를 이용한 문화 상품이 출현하는 등 민화 예술의 지평이 점차 넓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때 특정 미술 장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동양적 사유관과 현대적인 미적 감각으로 독창적 예술 장르 ‘민화공예’를 창조한 황지영 작가에게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황 작가는 민화공예에 AI 기반 3D프린터를 이용한다.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전기스탠드, 이젤, 시계 등 현대 문물과 서적, 족자, 청자 꽃병 등 전통 기물을 미니어처로 만들고 펜과 오방색 물감으로 섬세하게 채색한다. 이후 이 오브제들을 서양화 구도로 배열해서 민화 속 책가도(冊架圖)를 ‘전통과 예술 사이’라는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 작품은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을 살려 민화의 개념을 확장시킨 민화예술의 결정체이자, 장르 해체 또는 콜라보를 통해 전통미와 현대미를 융합시킨 미래지향적 예술품이다. 따라서 시공간을 초월한 듯 모던하면서도 예스러운 분위기가 살아 있고 화려한 색채미가 돋보여 국내외에서 수십 차례 열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뉴욕 전시회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작가 대열에 올라선 황 작가는 부산 소재 채스아트센터 소속 작가로서 (사)부산화랑협회가 오는 4월 3~6일 개최하는 제14회 2025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 갤러리 133곳, 외국 갤러리 15곳이 참가하게 되며 특별전에서 AI, VR 기반 예술 작품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황지영 작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민화를 사랑하며 보전․계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도 "민화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전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는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미학적․철학적 사유의 힘을 기르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31 11:16
스포츠일반

AI와 3D프린터로 골프채 만드는 시대

골프 장비가 또 한 번 진화했다. 3D 프린터로 만든 퍼터가 처음 출시됐다. 미국 코브라골프는 21일(한국시각) 3D 프린터로 만든 ‘뉴 킹 수퍼스포트-35’ 퍼터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퍼터는 지난해 코브라골프가 IT업체인 HP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15년 핑이 제작 전 과정에서 3D 프린터로 활용해 퍼터를 제작한 적이 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만든 퍼터를 판매용으로 대량 생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브라골프에 따르면, 퍼터의 헤드 골격 등 기본 디자인을 HP의 메탈 제트 프린터로 100% 진행했다. 항공기 부품까지 만들 정도로 고성능인 메탈 제트 프린터는 기존 제작 공정에서 할 수 없던 작업을 가능케 했다. 또 전체 공정을 크게 줄였다. 코브라골프와 HP는 올해에만 퍼터 헤드 디자인을 35개나 내놓았다. 기존에는 디자인만 수년이 걸렸다. 그런데 3D 프린터를 활용하면서 가능해졌다. 공정은 단축하면서도, 설계는 더 정교해졌고 그만큼 더 튼튼해졌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 퍼터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사용해 유명한 시크(SIK)사의 퍼터 페이스를 적용했다. 퍼팅 관용성과 일관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브라골프 장비와 시크 퍼터를 사용하는 디섐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부 돕는 등 간접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섐보는 “새로운 제조 방법으로 나온 퍼터를 시장에 내놓는다고 하니까 흥분됐다.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만큼 모든 수준의 골퍼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브라골프는 이번에 제작한 퍼터를 1000개 한정 제작했다. 가격은 399 달러(약 44만원). 코브라골프는 내년에 3D 프린터로 제작한 퍼터 2개 모델을 추가 양산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용품 제작에도 3D 프린터를 이용할 방침이다. 마이크 야글리 코브라골프 이노베이션&AI 부문 부사장은 “3D 프린팅은 정밀한 맞춤 제작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만들지 못한 걸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골프에서는 타구 추적, 스윙 분석 등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골프 장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는 셈이다. 2월에는 캘러웨이골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드라이버(매버릭)를 출시했다. AI가 헤드 전체를 설계했다. 이전에는 디자인 공정을 5~7회 진행했는데, AI는 1만5000회나 반복해 최적의 페이스 디자인을 도출했다. 34년 걸릴 일을 AI가 1년 만에 끝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11.23 08:42
경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10기’ 모집

포스코건설은 2020년 한해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10기’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해피빌더 10기 대학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고, 국내에서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POP 보컬·댄스 △전통공연 △태권도 △Youtube 촬영∙편집 △MC(아나운서) △악기 △IT(3D프린터·드론) 등 7개 분야에서 재능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happybuilder2019@gmail.com)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이 10기째인 해피빌더는 올해 첫 입사자를 배출함으로써 교외활동이 직장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보여줬다. 지난 2018년도 8기로 활동했던 유지환씨는 9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했다. 유지환 사원은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해피빌더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해피빌더’는 2011년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봉사단으로 ‘너의 끼로 세상을 바꿔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9년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7 09:53
연예

무릎 관절염 수술에 3D프린팅 기술 접목,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져

현대사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첨단 과학기술이 의료산업과 접목되며 다양한 질환 치료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인공관절수술의 정확성을 향상시킨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이다. ‘3D프린터’는 입체도면상의 3차원 물체를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선도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과 함께 의료산업패러다임의 핵심 기술로도 주목 받고 있다.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환자의 무릎 형태에 맞는 정확한 이식을 위해 ‘가이드’를 사용한다. 이는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절삭유도장치(가이드)’는 MRI(자기공명영상) 또는 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해 환자의 무릎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 3D 시물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무릎 모형에 딱 맞도록 설계한 이후 ‘3D 프린터’로 제작된다. 이를 사용하면 실제 수술 시 절개가 필요한 부위를 정밀하게 잘라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절삭한 관절 부위에 인공관절을 직접 맞춰보면서 위치를 잡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의사의 수술 경험에 따라 결과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만약 인공관절이 정확하게 맞지 않게 되면 주변 근육이나 힘줄 등이 손상될 수 있으며 통증이 계속 되기도 하며 인공관절의 수명 또한 짧아져 재수술의 우려도 커질 수 있었다.반면 ‘3D 프린팅’된 ‘가이드를 이용한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잘라낼 뼈의 크기와 자르는 각도를 환자의 무릎 형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덕분에 의사들은 가이드를 설계도로 활용해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이식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정교함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인공관절수술은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과 다리의 곧은 정렬의 가능여부가 인공관절수술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오차 없이 정확하게 다리를 정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술 전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수술 중 출혈량 감소와 합병증의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됐다. ‘100세 시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 건강의 유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를 위한 ‘인공관절수술’을 결정하였다면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건강한 무릎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이소영 기자 2019.08.12 08:00
연예

광주 국제직업전문학교 2019년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사회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침울한 분위기 속에 청년들의 취업난 역시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들 사이에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지원 무상교육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광주 국제직업전문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있다. 해당 교육은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특화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여 졸업 후 단절 없는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교육사업이다. 교육 및 교재비 전액이 100% 무료 지원되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과 병행 시 매월 훈련수당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체계적인 NCS 교육과정에 따라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선진 훈련시스템과 성과 중심의 훈련 만족도를 추구,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를 육성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9년도 올해 교육과정은 단기와 장기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단기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 △3D프린터활용 3차원 모델링 실무 교육과정이 있고, 장기로는 △세무정보처리 및 핵심 ERP를 활용한 경영지원 △디자인 문화콘텐츠 반응형 웹디자인 △3차원 실내디자인(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국제직업전문학교 청년취업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산업체 멘토링 △전문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자격증 취득비 지원 △수료생 장학금(현금) 지급 △(내규에 의한)학점 인정 등 많은 혜택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대학 재학생으로 졸업예정자(19년 2월 졸업자 포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교육생 접수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카카오 플러스친구 친구 추가를 통해 실시간 1:1 문의가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5.23 16:57
연예

'나혼자산다' 김충재, 잇몸미소 부르는 미대 오빠 일상

자나 깨나 예술 생각뿐인 미대 오빠 김충재의 미(美)친 일상이 찾아온다.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의 예술혼 충만한 하루가 펼쳐진다.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친한 동생으로 등장하며 뭇 여심을 설레게 했던 김충재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등장, 진솔한 일상을 공개한다.이제껏 보지 못했던 그의 자다 깬 얼굴, 까치집 머리로 능숙하게 요리를 해내는 아침 풍경 등 소소하지만 훈훈한 일상이 여성 시청자들의 잇몸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 산책 도중 손수 챙긴 먹이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등 세심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뿐만 아니라 눈을 뜨자마자 3D프린터로 미술품 견본을 만드는가 하면 작품을 발주하는 작업실에 찾아가 남다른 프로페셔널함과 미술에 대한 열정까지 그의 색다른 면을 숨김없이 보여 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6 09:25
연예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패밀리 아카데미 개최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곤지암 패밀리 아카데미’를 12일(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시원한 리조트 실내공간과 생태하천 주변에서 진행되는 ‘곤지암 패밀리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두뇌 계발과 놀이를 접목시킨 키즈 아카데미와 어른을 비롯한 가족을 위한 힐링 아카데미로 구성했다. 우선 아이들을 위한 키즈 아카데미로는 3D프린터과 전용 펜을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프린팅을 해보는 3D 입체 체험과정과 클레이 찰흙으로 만드는 그림액자와 포일을 이용해 형형색색 그림을 그려보는 키즈 아뜰리에 과정, 그 밖에 아나르떼, 매직 아트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는 힐링 아카데미가 제격이다. 컵케이크, 쿠키, 바게뜨피자,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보는 가족 쿠킹클래스와 곤지암리조트 힐링캠퍼스 전문강사와 함께 생태하천에서 가족 미션을 수행하는 팸코티어링(Family Ecology Orienteering) 등이 인기다.. ‘곤지암 패밀리 아카데미’는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예약 또는 잔여인원에 한해 EW빌리지 프론트에서 현장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각 과정별 인당 1만원이다. 이석희 기자 2018.08.06 15:13
경제

'학생의 꿈을 현실로' 경운대학교 2018년 정시모집

-국내최고 항공산업분야 전문인력 선도대학-학생 1인당 교육부 재정지원 규모 전국 1위 달성-프라임 대형사업(전국 9개 대학), 교육부 산학협력 3관왕(산중, LINC, LINC+) 달성-항공분야 학과 전용 강의실 및 실습실 준공…경운대 전용 활주로 착공 등 파격적 교육인프라 구축중 경운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약 11%인 총 124명(나군 45명, 다군 79명)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유형을 살펴보면‘정시 나군’▲일반전형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수능성적70%+학생부30%) ▲일반전형Ⅱ 항공운항학과, 군사학과(남자)(수능성적70%+면접30%)에서 총 45명을 선발한다. ‘정시 다군’▲일반전형Ⅰ 항공기계공학과 외 13개 학과(수능성적70%+학생부30%) ▲일반전형Ⅱ은 항공관광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사회체육학과(수능성적70%+면접 30%)에서 76명을 선발한다. ▲체육실적전형의 경호학부는(학생부30%+면접30%+체육실적40%를 반영해 3명을 모집해 총 7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은 수시등록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농어촌학생출신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반영은 백분위성적을 활용하며 ▲수능 4개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중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한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경우 사회?과학탐구영역중 상위 성적 1과목만 반영을 한다. ▲수학은‘가형’,‘나형’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수학‘가형’응시자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취득 성적(등급)에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신입생 장학제도의 경우, 수능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인 자를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4년간 도서비를 지원하며, 수능등급의 합이 7이내인 자는 수업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특히, 2018학년도 프라임학과(항공공과대학, 항공서비스대학)합격자 중 수능 4개영역의 합이 12이내인 자에게는 4년간 수업료 전액면제, 합격자 전원에게는 1년간 수업료 전액면제 된다. 이외에도 입학성적우수장학, 장교인력양성장학, 간호보건인력양성장학, 사회안전인력양성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대학 내 접수처 및 인터넷 www. uwayapply.com과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를 받으며 합격자는 2018년 1월 26일에 5개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대해 발표하고 2월 2일에는 항공운항학과,항공관광학과,멀티미디어학과,경호학부,사회체육학과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ikw.ac.kr) 및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1. 주요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는 경북 구미지역에 소재한 영남권 유일의 항공특성화대학이다. 지난해 정부 최대 규모의 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에서 항공분야 교육선도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3년간 약42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2017 대학창조일자리센터’운영사업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산학협력사업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항공산업 분야 교육선도대학으로서의 부상과 더불어 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취?창업을 선도하는‘산학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획득 ▷PEARSON(국제표준인증기관) 기관 인증획득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선정 ▷산학융합캠퍼스(QWL)조성사업 선정 등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 현장성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경운대학교는 교육과정 체계를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였다. 국가 항공산업 규모에 비해 현저히 수요가 부족한 항공산업 엘리트 인력양성을 목표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인 창의?융합형 항공특성화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졸업 후 항공관련 기관과 기업체에 취업함으로서 부족한 인력난을 점차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운대학교만의 특화된 융합전공교육은 ▲항공정비 전공 ▲영상촬영 드론응용 전공 ▲보안재난관리 드론응용 전공 ▲항공보건과학 전공 ▲항공시뮬레이터제작 전공 ▲항공 융합보안 전공을 운영함으로서 취업?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한국기계연구원, 보잉사, 한국공항공사, LIG넥스원 등 7개 항공클러스터 247개사와의 교육운영공동체를 구성하여 사회적 수요기반과 현장실무교육, 전공 이론교육의 현장성 강화교육, 창의성 교육을 위한 REAL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실무전문가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3. 최고의 교육인프라 조성 경운대학교는 항공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 교육 인프라로 대구ㆍ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하였고, 올해는 교육훈련용 2인승 항공기 6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비행교육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1월, 영남권 유일의 자체활주를 전남 영암군에 기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운영하여 경운대학교 재학생의 집중비행 이수시간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항공1관 및 항공2관을 준공하고 드론 위치기반 운행 실습실, 드론 군집비행 실습실, 3D프린터실, VR 실습실 등 항공계열 재학생들의 실습 및 체험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오고 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1.03 16:14
생활/문화

3D프린터 크리메이커, 출력 모듈만 교체하면 ‘레이저각인기’ 변신

미래를 바꿀 핵심 IT 기술로 3D 프린터가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만 500개가 넘는 3D프린터 제조회사가 3D프린터를 생산하고 있지만, 생산비 절감을 위한 부속품의 일부에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대형 프린터가 있어야 3D프린터 생산이 가능하며, 복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이 가운데, 프레임을 블록화하여 무한 복제가 가능한 3D프린터가 주목받고 있다. Creative와 Maker의 합성어인 ㈜다락방의 ‘크리메이커(Cremaker)’는 크리메이커로 다시 크리메이커를 만들 수 있는 DIY키트로 제작된 3D프린터이다. 제품을 구입하면 모델링 파일과 사용법이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3D프린터를 제작하고 3D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다. 원한다면 주문 후 일정을 조율하여 개발자로부터 직접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하재상 대표는 “크리메이커는 직관적으로 구성된 10개의 블록을 볼트 체결만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어 교육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제품이다. 학생 발명가 출신 개발자들이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누구나 3D프린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었다”며 "제작을 위한 원재료를 직접 수급하고 생산해 유통 마진 없이 마케팅비를 최소화해 이러한 가격 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출력 모듈만 교체하면 CNC 조각기나 레이저각인기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되어 성능이 향상됐다. 그 외 플로터기, 모종이식기, 드로잉머신, 푸드페이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출력 모듈을 개발 중이다.하 대표는 “모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 제품은 테스트 후 출고되어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고객에게도 전해져 최근 매출이 증가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락방은 학생 발명가 출신들이 모여 만든 창의력 교육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은 4차 산업혁명, 메이커 시대 도래에 힘입어 기술을 단순히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메이커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인재강국 반열에 올리기 위해 교육 콘텐츠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한기자 2017.11.17 12:02
생활/문화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Digital Festival, SIDiF)’이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민의 삶을 바꾸다(Digital Inspiring Your city SEOUL)’를 슬로건으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며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시민들과 디지털로 소통하는 ‘디지털 공감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19일(화) 사전행사로 개최된 서울시와 UN의 <도시문제해결형 청년창업대회(Urban Innovation Challenge: CITYPRENEURS)>에서는 유엔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교육 ▲건강(보건의료)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청년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2일(금)에는 시민주도형 디지털 도시 혁신을 주제로 <2017 스마트 서울 컨퍼런스>가 열려, ▲교통 ▲환경 ▲교육 총 3개 분야에 관해 국내외 스마트도시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스마트도시를 위한 시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3일(토)과 24일(일)에는 서울의 도시문제해결을 주제로 영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메이커톤2017>이 진행되었다.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본 행사에는 싱가폴 및 한국 청소년 메이커 19팀과 교사 100여명 참여하였다. 이들은 서울시민들이 느끼는 여러 도시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아두이노, 3D프린터 등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여 서울의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일)에는 시민들의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디지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7 불만해소축제>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는 ▲‘디지털 백일장’ ▲‘디지털놀이터’ ▲‘불만은행’ ▲‘불만展’ ▲‘불만방송국’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공유하고 풀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과 방송인 타일러, 로빈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디지털을 통해 본 서울과 세계 도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로벌 청년 디지털 회담’ 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디지털 시민 시장실, 심야전철(빅데이터), 따릉이(공유경제), 서울창업허브(디지노믹스) 등의 서울시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서울시 정책에 반영에 힘쓰겠다고” 이야기 하며, “시민들이 도시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결국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을 주관한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은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은 도시혁신의 주체인 시민들로부터 도시문제를 청취하고 디지털로 도시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축제였다”라고 밝혔다. 2017.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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