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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벨린저는 분노의 스윙, 스탠튼은 분노 유발...한 여자로 얽힌 양키스맨→전혀 다른 행보

악연으로 얽힌 뉴욕 양키스 소속 두 선수가 개막을 앞두고 전혀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양키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30)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0.472였던 타율은 0.472까지 끌어올렸다. 벨린저는 출전한 14경기 중 12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MLB 스프링캠프에 처음으로 나선 2015년 이후 개인 시범경기 최다 안타(17개)를 경신했다. 루타(28)도 마찬가지. 벨린저는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 동료로 국내 야구팬에도 잘 알려졌다. 그는 2017시즌 빅리그에 데뷔, 당시 내셔널리그(NL) 신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홈런(39개)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19시즌에는 타율 0.303·47홈런·115타점을 기록하며 NL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이다. 다저스와의 동행을 끝났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상황에서도 단기 계약에 만족해야 했다. 2023시즌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타율 0.307·26홈런을 치며 반등, 2024년 2월 3년 총액 8000만 달러에 컵스와 재계약하며 자존심을 지켰지만, 올겨울 그는 다시 팀을 양키스로 옮겼다. 컵스가 정상급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하며 자리가 없어진 뒤 트레이드 카드로 쓰인 것. 명문 양키스에 입단했지만,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ㄱ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한풀이' 타격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한다. 벨린저의 양키스행이 주목받은 이유가 또 있었다. 그의 아내인 모델 체이스 카터가 양키스 터줏대감 지안카를로 스탠튼과(36) 과거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가 "벨린저가 스탠튼의 전 여자 친구와 결혼했는데 이들 관계는 어떨까. 벨린저는 이미 (카터 사이에) 아이도 얻었다. 한참 전 일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스탠튼은 현재 양키스 캠프에 없다. 그는 현재 양쪽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만성적인 종아리 통증까지 생겼다. 부상자 명단(IL)에서 올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분노의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벨린저, 뉴욕팬 분노를 유발하는 스탠튼. 서로 불편할 수도 있는 두 양키스맨이 전혀 다른 봄을 보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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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에 성공한 NL MVP 출신…행선지로 컵스 거론 "가장 유력"

재기에 성공한 코디 벨린저(28)가 어느 유니폼을 입을까. 현재 상황에선 시카고 컵스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가 흘러나왔다.29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 시카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전문가인 존 헤이먼은 블리처 리포트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벨린저의 행선지로 "지금 가장 유력한 팀은 컵스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야수 보강을 노린 뉴욕 양키스가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대체 자원으로 케빈 키어마이어와 계약했다. 벨린저 영입전에서 철수하는 구단이 나오면서 그의 컵스행이 힘을 받고 있다.컵스는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 새 사령탑으로 크레이그 카운셀 전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을 영입, 체질 개선에 나설 게 유력했다. 실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영입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10년, 총액 7억 달러(9034억원)라는 전무후무한 대형 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1루수 리스 호스킨스, 3루수 맷 채프먼이 후보로 떠올랐는데 벨린저가 단연 1순위다. 헤이먼은 "유난히 조용한 오프시즌 현시점에서 (벨린저의)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7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 출신인 벨린저는 2019년 47홈런 115타점을 기록, NL MVP를 받았다. LA 다저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성적이 급락했다. 2021년에는 95경기 타율이 0.165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시즌 뒤 다저스를 떠나 컵스로 이적했다. MVP 출신의 날개 없는 추락이었지만 컵스 유니폼을 입은 뒤 반등했다.벨린저의 올 시즌 성적은 130경기 타율 0.307(499타수 153안타) 26홈런 97타점. 도루까지 20개를 성공하며 NL 올해의 복귀 선수상(재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프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해 나가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후 유틸리티 부문 NL 실버슬러거까지 수상,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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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MVP와 AL MVP의 만남? 벨린저 양키스행 가능성 집중 조명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최대어로 떠오른 코디 벨린저(28)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벨린저의 행선지로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궁극적으로 세 팀 중 하나, 아마도 컵스나 양키스에 합류할 거 같다'고 전망했다. 헤이먼은 이번 주 초 '양키스가 타격 시장에서 최상위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오타니 쇼헤이, 후안 소토 그리고 벨린저를 잠재적 타깃으로 지목하면서 벨린저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2017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 출신인 벨린저는 2019년 47홈런 115타점을 기록, NL MVP를 받았다. LA 다저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성적이 급락했다. 2021년에는 95경기 타율이 0.165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으로 성적이 기대를 밑돌았다. 결국 시즌 뒤 다저스를 떠나 컵스로 이적했다. MVP 출신의 날개 없는 추락이었지만 컵스 유니폼을 입은 뒤 반등했다. 벨린저의 올 시즌 성적은 130경기 타율 0.307(499타수 153안타) 26홈런 97타점. 도루까지 20개를 성공하며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재기했다. 지난 3일에는 NL 올해의 복귀 선수상(재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프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해 나가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양키스 유니폼을 입으면 '홈런왕' 애런 저지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저지는 지난해 157경기에 출전, 타율 0.311(570타수 177안타) 62홈런 131타점을 기록했다. 로저 매리스가 1961년 달성한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갈아치우며 AL MVP를 수상했다. 잔부상에 시달린 올 시즌에도 106경기 타율 0.267(367타수 98안타) 37홈런 75타점 활약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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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걸 배웠다" 벨린저, NL 재기상 수상…FA 가치 폭등 예고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출신 외야수 코디 벨린저(28·시카고 컵스)가 재기에 성공했다.미국 NBC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벨린저가 NL 올해의 복귀 선수상(재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7년 NL 신인왕 출신인 벨린저는 2019년 47홈런 115타점을 기록, NL MVP를 받았다. LA 다저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성적이 급락했다.2021년에는 95경기 타율이 0.165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으로 성적이 기대를 밑돌았다. 결국 시즌 뒤 다저스를 떠나 컵스로 이적했다. MVP 출신의 날개 없는 추락이었지만 컵스 유니폼을 입은 뒤 반등했다. 벨린저의 올 시즌 성적은 130경기 타율 0.307(499타수 153안타) 26홈런 97타점. 도루까지 20개를 성공하며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재기했다. 벨린저는 "오프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해 나가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벨린저는 컵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여러 팀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 오프시즌 외야수 대어로 평가받는데 이번 수상으로 가치가 좀 더 올라가게 됐다.한편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복귀 선수상은 리암 헨드릭스(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돌아갔다. 헨드릭스는 2022년 12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5월 말 복귀한 그는 5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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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MVP→방출→1년 계약...풍운아 벨린저, 컵스에서 새 출발

시카고 컵스가 MVP를 품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컵스가 코디 벨린저와 기간 1년, 총액 1750만 달러(한화 약 229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벨린저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꽤 큰 관심을 받았다. 주가가 높았다기보다는 투자 대비 높은 효율을 노리는 팀들이 원할 것으로 보였다. 벨린저는 2017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첫 시즌부터 홈런 39개를 때려내며 당시 내셔널리그(NL) 신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당연히 '올해의 신인'도 그의 차지혔다. 당시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이 올 시즌 62홈런을 치며 MVP를 수상한 애런 저지였다. 화려하게 등장한 벨린저는 외야와 내야를 번갈아 맡으며 주전 자리를 굳혔다. 2019시즌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NL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그러나 2021시즌 세 차례나 부상을 당하며 1할(0.165)대 타율과 10홈런에 그쳤다. 하위 타선까지 내려갔다. 일시적인 부진으로 보였지만, 올 시즌도 타율 0.210에 그치며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2022시즌 종료 뒤 다저스는 벨린저를 방출했다. 벨린저를 헐값에 영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작용했다. 그러나 다수 구단이 다년 계약은 꺼린 눈치다. 결국 벨린저도 1년 계약을 선택했다. MVP 시즌에 버금가는 성적을 낸다면 더 좋은 계약을 할 수 있다. 구단(컵스)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2.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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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서 쫓겨난 신인왕·MVP 출신, 컵스와 1750만 달러 계약

LA 다저스에서 쫓겨나 12개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코디 벨린저(27)가 시카고 컵스에서 부활에 도전한다. 미국 현지 언론은 '벨린저가 컵스와 1년간 1750만 달러(약 23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벨린저는 빅리그에 데뷔한 2017년 39홈런을 때리며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탔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으로 스물넷 젊은 나이에 NL MVP를 수상했다. 이후 내림세를 걷기 시작했다.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 타율 0.239로 성적이 뚝 떨어졌고, 지난해엔 95경기에서 타율 0.165 10홈런 36타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엔 몸 상태가 호전돼 144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11 19홈런 68타점에 그쳤다. LA 다저스는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벨린저의 높은 몸값을 우려해 논텐더 처리했다. 2023시즌 벨린저의 예상 연봉은 1800만 달러였다. 벨린저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을 경우 이보다 낮은 연봉으로 재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실현 가능성이 작았다. 벨린저가 시장에서 워낙 뜨거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현지에선 벨린저가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12개 구단이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벨린저는 6년은 뛴 LA 다저스를 떠나 시카고에서 새 출발을 준비한다. 벨린저는 일단 단년 계약으로 재기에 성공한 뒤 다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2.12.07 09:30
메이저리그

'신인왕, MVP 출신' 다저스 벨린저, 논 텐더 방출 신세로 전락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외야수 코디 벨린저(27)를 사실상 방출 처리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벨린저를 논텐더(Non-tender)로 방출한다'고 밝혔다. 논텐더는 연봉 조정기간 자격을 갖춘 선수와 계약을 원하지 않을 경우 구단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풀어주는 것이다. 사실상의 방출 조치다. 다른 구단에서 영입을 원하면 보상 없이 데려갈 수 있다. 벨린저는 빅리그에 데뷔한 2017년 39홈런을 때리며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으로 스물넷 젊은 나이에 NL MVP를 수상했다. 벨린저는 이후 내림세를 탔다.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 타율 0.239로로 성적이 뚝 떨어졌고, 지난해엔 95경기에서 타율 0.165 10홈런 36타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엔 몸 상태가 호전돼 144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11 19홈런 68타점에 그쳤다.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벨린저의 내년 시즌 연봉은 1800만달러(약 241억원)로 전망된다. 다저스는 벨린저를 논텐더 처리해 1800만달러의 연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다만 벨린저의 영입을 추진하는 구단이 없을 경우 이보다 낮은 연봉으로 재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 현재로선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벨린저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가 벨린저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겨 대형 FA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양키스를 비롯해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벨린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2.11.19 17:39
메이저리그

'또 무안타' 추락한 2019년 NL MVP…타율 133명 중 130위

코디 벨린저(27·LA 다저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벨린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00(484타수 97안타)에 턱걸이했다. 출루율(0.259)과 장타율(0.374)을 합한 OPS도 0.633으로 낮다. 메이저리그(MLB)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133명 중 타격 130위. OPS는 127위다. 벨린저는 최근 30경기 타율이 0.178(장타율 0.244)이다. 최근 7경기로 범위를 좁혀도 타율이 0.200(20타수 4안타). 올 시즌 단 한 번도 월간 타율 0.240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중심타선에 밀려나 주로 7~9번 하위 타순에 배치되지만 반등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2017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을 차지한 벨린저는 2019년 NL 최우수선수(MVP)와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모두 받은 정상급 외야수였다. 그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잔부상에 부진이 겹치면서 2020년을 기점으로 성적이 급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95경기 타율이 0.165(315타수 52안타)에 머물렀다. 관심이 쏠린 올 시즌에도 대부분의 기록이 리그 최하위권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9.30 20:48
야구

'세리머니 중 어깨 탈구→수술' LAD 벨린저, 개막전 출격 OK

LA 다저스 간판타자 코디 벨린저(26)가 시즌 개막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유력 언론인 LA 타임스의 호르헤 카스티요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벨린저가 개막전에 준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벨린저는 2월 초 한 손 스윙(왼쪽)으로 몸 상태를 체크했고 차근차근 재활 치료 단계를 소화하고 있다. 벨린저는 지난해 10월 뜻하지 않게 어깨를 다쳤다.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팔뚝을 부딪치는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탈구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뒤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를 모두 소화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11월 수술대에 올랐다. 그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다저스 핵심 선수다. 그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12홈런, 30타점을 올렸다. 벨린저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경우 중심타선을 어떻게 꾸릴지 로버츠 감독의 고심이 깊어질 수 있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2.24 10:19
야구

'어깨 탈구 수술' 벨린저, 시즌 준비 착착…풀 스윙 연습 임박

어깨 탈구 수술을 받은 코디 벨린저(26·LA 다저스)가 2021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지역 매체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켓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벨린저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따르면 벨린저는 현재 한 손 스윙(왼쪽)만 하고 있으며 2월 스프링캠프 풀 스쿼드 훈련(24일)이 시작되면 풀 스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진 시즌 준비에 큰 문제가 없다. 벨린저는 지난해 10월 열린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팔뚝을 부딪치는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탈구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뒤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를 모두 소화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다저스 간판타자다. 그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12홈런, 30타점을 올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2.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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