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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쿠팡, '대한민국 응원을 위한 슈퍼 세일' 진행

쿠팡이 대한민국 스포츠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는 13일까지 ‘대한민국 응원을 위한 슈퍼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선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관람하는 데 필요한 '집관' 필수 아이템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직접 즐기는데 필요한 여행 아이템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원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집관 및 겨울 여행 인기 상품을 단 하루,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특가 판매하는 상품은 매일 새로운 상품들로 변경되며 아침 7시에 공개된다.가전∙디지털∙응원용품 코너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LG 올레드 4K UHD OLED TV' 'TCL 안드로이드12 QD-MiniLED 4K TV'를 비롯해 집관에 필요한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태블릿' 'LG전자 2025 그램' 등의 디지털 상품이 있다. 또 응원봉, 머리띠, 태극기 등의 응원용품도 있다.간식∙테이블링 코너에선 잭링크스 비프 스틱 오리지널 육포, 구룡포건조 반건오징어 등을 포함한 즉석식품, 밀키트, 무알콜 맥주, 탄산음료, 마른안주류 등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식품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술잔, 테이블, 의자 등 테이블링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계절이 바뀌기 전 마지막으로 겨울 스포츠를 풍성하게 즐기고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여행∙여행준비템 코너도 있다.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곤지암리조트스키장 올인원 패키지, 휘닉스파크 등 전국 각지 스키장 할인 상품과 캐리어, 압축팩, 핸드크림, 물티슈, 선크림 등 여행 필수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스포츠팀의 응원과 더불어 직접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남은 겨울, 쿠팡을 통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즐겁고 안전한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9 13:54
뮤직

킥플립, JYP 신인 맞네... 데뷔 앨범 선주문 30만 장 돌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 앨범이 선주문 30만 장을 돌파했다.지난 15일 오후 기준 킥플립의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 선주문 수량이 30만 장을 달성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마 세이드 (뭐가 되려고?)’를 포함해 ‘워리어스’ ‘낙 낙’ ‘라이크 어 몬스터’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개가 수록된다.멤버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는 타이틀 곡을 비롯한 일부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데이식스 영케이가 3번 트랙 ‘워리어스’ 단독 작사를 맡아 후배들 지원사격에 나섰다. 킥플립은 지난 6일 첫 콘텐츠를 게재한 지 열흘 만인 16일 기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40만, 틱톡 63만 팔로워를 넘기며 차세대 K팝 슈퍼 루키의 위력을 보여줬다. 수록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한편 킥플립은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데뷔 당일 오후 7시에는 Mnet M2 데뷔쇼, 오후 9시 데뷔 쇼케이스를 열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8:29
스포츠일반

[경마] 렛츠런파크 제주,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 '제19회 제주마' 축제 개최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19회 제주마 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가을, 제주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기념해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전쟁 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의 동상 제막식이 열려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천고마비의 계절에 주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에 경마 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6일 오후 4시 30분에는 2024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제주마의 힘찬 마력과 튼튼한 외모를 쏙 빼닮은 경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레클리스의 동상 제막식 행사가 개최된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해병이 구입한 한국산 암말로, 전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군마 최초로 정식 계급장을 부여받은 말이다. 종전 후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해병 하사로 전역했으며 동물로는 유일하게 미국 100대 영웅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 레클리스의 용맹함을 기억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동상 제막 행사에는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과 오프닝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오후 7시에는 8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반짝이게 수놓는 라이브쇼가 열린다. 경주로 내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리트맨파이터' 출연으로 유명한 퍼포먼스팀 위댐보이즈의 무대가 이어진다. 남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도 천상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행사장 곳곳에서는 매년 제주마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말이 말이 되는 윷놀이, '버블&벌룬 쇼', '몽생이 요리교실'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클리스 몸짱 대회', '경주로 마라톤', '마종별 레이스', '제주마 장거리 레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푸드트럭들을 통해 생맥주 시음과 함께 하와이안 씨푸드, 멕시칸 타코, 텍사스 바비큐, 수제 버거, 제주산 건어물 등의 전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도 있다.렛츠런파크 제주는 26·27일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 방문 고객 전원을 위한 웰컴 키트도 준비돼 있다. 2024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는 제주마와 함께하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무르익을 전망이다. 안희수기자 2024.10.25 11:00
연예일반

“맥락 사라진 악의적 편집”…민희진, 성희롱 은폐 논란 해명 [전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내 성희롱 은폐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민 대표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피로도가 크실 거로 안다. 사과드린다”며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능한 정확한 내용과 사실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입장문과 약 50개에 달하는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민 대표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는 부대표 A, 여직원 B 등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한 매체는 민 대표가 성희롱을 은폐했다고 문제제기를 했던 바. 하지만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민 대표는 A에게 재차 책임을 묻는가 하면 “부대표가 유세냐. 권위의식을 버려라”고 나무랐다. 동시에 B의 상황도 여러차례 체크했다. 민 대표는 A와 B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B는 민 대표에게 “덕분에 잘 이야기했다. A가 미안하다고 했고 저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반년간 부족한 모습 많았는데 너그러이 품어주셨던 점 감사하다. ”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RW(사내윤리기준) 신고 규정상 신고자가 공유되지 않는 정책 때문에 B에게 내가 직접 확인하거나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일 해결 과정에서 ‘B가 괴롭힘을 느꼈다는 것이 모든 일의 도화선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간 A와 B 모두에게 진심 어린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과할 것은 하고 서로 앙금 없는 관계로 정리되길 바랐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모두 잘 화해하고 끝난 일로 알고 있었다. B의 사정을 듣고 격분해 카톡으로 모자라 A를 2시간여 통화하며 크게 나무라기도 했다”며 “사안의 처리에 있어 논쟁이 있었던 대상 임원이 있었으며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여러분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또 “이런 복잡한 사연을 모르는 이들에게 인민 재판을 받을 사안도 아니며 이렇게 구구절절 풀 일도 아니지만, 일이 불거졌기에 부득이하게 설명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더 밝히고 싶은 내용도 많으나 관련 없는 이들이 너무 많이 끌려 나오고 상처받게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끝으로 민 대표는 “본질과 멀어지는 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 기이하다. 하이브와 일부 매체들은 인권에 대한 개념을 상기하시고 상식으로 돌아가 유례없는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저와 하이브와의 갈등 국면이 이상하게 전개돼 피로도가 크실 것으로 압니다. 당사자로서 사과드립니다. 최근 모 언론 매체를 통해 일부 편집되어 공개된 제 사적 카톡 대화 내용으로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제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개인 공간을 빌어 가능한한 정확한 내용과 사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려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개인이 여론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고 충분한 설명 을 풀어낼 창구가 없어, 투명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한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피로도가 높은 내용일 수 있기 때문에 보시고 싶은 분들만 보 시는게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이기도 합니다.이 내용을 공개하고자 마음먹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 이유가 있습니다. 복잡한 인간관계의 내막을 모르는 공공에 사실을 설파하자면 맥락에 대한 이해를 위해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을 공개해야 하는데, 이런 디테일을 공개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에 대한 도의적 고민이 앞섰습니다.또 그동안 언론을 통해 나왔던 내용이, 공익이나 사실 전파와는 거리가 먼, 오로지 개인의 캐릭터 말살을 위한 의도임을 잘 알기에 최대한 무언으로 대응하는 게 맞다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도어 자체 조사도 아닌 하이브의 조사와 결론 통보 로 이미 마무리된 사안을, 자신들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시각으로 엉뚱한 시점에 수면 위로 올린 저의가 무엇인지 예상되는 부분이 있고, 저뿐 아니라 관련 구성원들 및 파트너사 등이 실제로 또 다른 2차 피해를 당하고 있기에 더 늦지 않게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후 페이지에서 공개된 카톡 내용은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는 대화이며 그래서 양이 많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처럼 의도적인 편집이나 짜깁기 구성이 없습니다. 고민이 많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왜곡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각 대화별로 1-6까지 챕터가 나누어져 있으며 이해를 돕기위 해 챕터별로 배경설명을 추가했습니다. 부대표 A, 여직원 B, 광고주 C로 표기합니다. 부득이하게 가려진 내용은 실명과 브랜드명, 업무 내용이며 최대한 시간순으로 나열했습니다. 다소 많은 페이지일 수 있겠지만 사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차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오해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와주 시고 힘내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1- A 부대표는 24년 2월 발령 이후, 업무를 파악하며 어도어 구성원 및 외부 파트너들을 알아가기 시작- 광고 /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B 와 함께 진행한 광고주 C 와 의 미팅 자리에서, 설 연휴 지나고 식사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오감- A 부대표는 B 에게 광고주 C 와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할 것을 제안. 그동안 B 가 광고주 C 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하여 현황 파악 및 중장기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식사 자리에 함께 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 (이후 B 는 이 제안을 완곡하게 거절했다고 하였지만, A 부 대표는 이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오히려 글로벌 기업의 마 케팅 디렉터와의 식사에 참석하고 싶은데 눈치를 본 것이라 생각)#2- A 부대표는 광고주 C 에게 저녁 식사 자리를 제안. 2월 15일은 설 연휴 직후로 하이브는 전사 휴무 기간이었으나, 어도 어는 상반기 스케줄로 휴무 기간을 조정했기에 해당 사항 없 었음- 광고주 C의 회사 근처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사무실과 매 장 겸 전시장을 둘러보기로 함. 식사 장소는 광고주 C가 선정- 최초 중식당을 예약하려다 만석으로 인근 이자카야로 변경#3- 2월 15일, A 부대표는 식사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도쿄돔 팬미팅 관련 회의가 급하게 소집되었다는 연락을 받음. 약속 을 취소할 수는 없었고 식사 자리를 빨리 마무리하고 사무실 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 사정을 B 에게 설명하고, 상황을 봐서 식사 자리를 마무리 하고 헤어지거나 매장 방문을 진행해 달라고 부탁- A 부대표는 광고주 C 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1시간 뒤인 오 후 7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로 복귀. B는 식사 후 매장 방문까지 진행하였고, 일정을 마무리#- 한 달 뒤, B 는 퇴사를 결심. 하이브 전 계열사에 적용되는 6개월간의 수습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인사 고과 평가와 관련하여 이슈가 발생함- A 부대표는 B 가 지적받아온 사항을 개선하여 수습 프로그 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좋은 평가를 받기 바라는 마음으 로 그동안 업무 지도를 해옴- 반면 B 는 A 부대표가 매사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고 시비를 걸었기 때문에 본인을 맘에 안 들어 하여 안 좋은 평가를 통해 내보내려 한다고 생각함- 둘 간의 오해는 갈등으로 이어졌고, 퇴사까지 염두에 둔 B 는 3월 7일, A 부대표의 행동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사내 윤리 규정 위반(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으로 신고를 진행- 이후 하이브 HR에서는 진상 조사를 진행하였고, 3월 16일'혐의없음'으로 해당 사건을 종결#4- B 는 결국 3월 20일경 퇴사 예정임을 민희진 대표에게 알 렸고 민희진 대표는 관련 내용에 대한 청취를 진행- 전후 사정을 들은 민희진 대표는 상황을 파악 후, B 에게 A 부대표와 이야기를 나눠서 오해를 풀 것과, 보직 이동을 통해 어도어에 다시 남아서 일해볼 것을 권유#- 동시에 민희진 대표는 A 부대표를 통해서도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 A 부대표의 업무 태도 및 처리방식을 지적하며 재 발 방지를 촉구- 또한, 민희진 대표는 A 부대표와 B 간의 갈등과 오해의 원 인을 파악하고 중재를 하려 했으며, A 부대표에게 B 와 다시 협업하는 방안을 찾으라 지시#5- B 는 민희진 대표와의 대화 후 A 부대표에게 연락- A 부대표는 B 에게 즉각 사과. 4월 2일 A 부대표와 B는 만 나서 그간의 오해를 해소- A 부대표는 B 를 위한 새로운 보직을 찾아서 제안을 주겠다 고 약속- 미팅 이후 B 는 민희진 대표에게 내용을 공유, 오해가 어느 정도 풀린 것을 밝힘#6- 일주일 뒤 A 부대표는 새로운 보직을 B 에게 제안. B는 이 를 긍정적으로 검토- 그러나 B 는 숙고 끝에 퇴사 결론을 내리며 본 사안은 마무리제가 겪은 일은 여기까지입니다.최초 하이브 RW(사내윤리기준) 신고 규정상 신고자가 공유 되지 않는 정책 때문에 B에게 제가 직접 확인하거나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B가 괴롭힘을 느꼈었다는 것이 모 든 일의 도화선이 되었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는 그 간 A와 B 모두에게 진심어린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깨끗이 사과할 것은 하고 서로 앙금없는 관계로 정리되길 바랐습니다.그리고 대화를 보셨다시피 지금까지 저희는 모두 잘 화해하고 끝난 일로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보통 이런 사안에는 대부분 개입을 꺼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잠깐이나마 모두 함께 일했던 사이이고, 저는 평소 그 둘의 성격이나 업무 역량, 상황의전후 맥락을 대체로 다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기에 개입하고 중재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모두가 알다시피 세상만사가 카톡 대화로만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B의 사정을 듣고 격분하여 카톡으로 모자라 A를 2시간 여 통화하며 크게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기록으로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오해는 언제 어느 순간에든 생길 수 있습니다. 인간사란 그렇 게 쉽고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 개인의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남녀로 단순하게 이 분화하여 판단할 수 없습니다.이런 복잡한 사연을 모르는 이들에게 인민재판을 받을 사안도 아니며 이렇게 구구절절 풀 일도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이 불거졌기에 부득이하게 설명할 수 밖에 없게 된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최대한 열심히 설명했음에도 그간의 모든 내용을 다 풀 수 없으며, 여러분이 모르는 숨은 맥락의 내용도 많습니다. 문제의 기사 속 편집된 내용의 발화 대상은 B 1인이 아닙니다. 사안의 처리에 있어 논쟁이 있었던 대상 임원이 있었으며 이렇듯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여러분께서 굳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감히 당부 드리건데, 의도된 왜곡에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 모르는 일에 대해 함부로 추측하고 왈가왈부하여 또다른 가해로 이어지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하이브는 자신들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은 극도로 꺼리며 기사 를 수정하고 내용증명을 보내오는데, 저는 어째서 실명과 허위사실이 섞인 사실 왜곡의 상황을 감 내해야 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공개한 카톡 대화 내용 중 언급된, 저를 공격한 하이브 관련자 들에 대해 실명을 다 가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었지만 꾹 참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밝히고 싶은 내용들도 많으나, 관련없는 이들이 너무 많이 끌려나오고 상처받게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점점 더 본질과 멀어지는 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 기이합니다. 하이브와 일부 매체들은 인권에 대한 개념을 상기하시고 상식 으로 돌아가 유례없는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 바랍니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악행을 자행하는 것인가요.저 못지 않게, 갑자기 끌려나온 B나 A도 현재 상황이 대단히 황당하고 불편했을 것입니다. 특히 문제의 편집된 기사로 B 또한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어떤 목적의, 무엇을 위한 기사였습니까? 불필요한 내용이 왜 공공에 알려져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돼야 합니까. 이 대화 내용도 공개하고 싶지 않아 어제 정제된 내용으로 정정 배포했습니다만, 쌓인 오해를 풀기엔 역부족이고 공개한 내용은 유일하게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당사자간들의 대화이 기 때문에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내용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부질없는 논쟁보다는 모두를 위해 관련 언급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한번 왜곡되어 퍼진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게 오해를 벗겨내고 바로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실이 밝혀져도, 왜곡된 정보로 무조건 비판하고 주장했던 이들이 스스로 머쓱해져 쉽사리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불법 유출 자료를 편집하여 이용하는, 수준 이하의 이간질을 비롯해 더이상의 비상식적인 공격에 대 응할 여력도 마음도 없습니다만 제가 포기가 안되는 이유는 이런 일은 누구도 당해서는 안되 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수고롭게 긴 내용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08:40
프로농구

KBL 4강 PO, 창원 LG-KT 소닉붐 5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60번(일반) ▲61번(승5패) ▲62번(핸디캡) ▲63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오는 24일 오후 12시이며, 경기 시간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는 위에 언급된 네 가지 게임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번 대상경기는 여러 경기 조합과 한경기구매 유형이 모두 선택 가능한 게임이다. 따라서 배당을 중시하는 토토팬들이라면, 같은 회차의 다른 스포츠 경기들을 추가로 조합해 고배당을 노릴 수 있으며, 대상 경기의 관전 몰입도를 높이고 싶은 농구팬들이라면 1000원부터 단일 경기의 승부 예측이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을 선택하면 된다.PO 4강 단두대 매치에서 LG와 KT 격돌…5차전 승자는 부산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돼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5차전까지 가는 접전 승부를 보인 것은 2020-21시즌 KCC-전자랜드전에 이어 3년만이다. 현재 양팀의 성적은 2승2패. 4강 플레이오프 성적의 균형이 맞춰졌다. 지난 16일 열린 1차전부터 22일 진행된 4차전까지 각 경기의 승자는 LG(78-70), KT(83-63), LG(76-73), KT(89-80) 순이었다. 4차전 경기 결과로 인해 KT는 1승 2패의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고, LG는 챔피언결정전 티켓 확보를 한 경기 뒤로 미뤄야 했다. 이제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은 KCC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 총 6차례 만난 정규 시즌에서는 4승2패로 LG가 우위에 섰다. 이 기간 동안, LG의 평균득점은 78.5점이었고, 반대로 2승 4패를 기록한 KT의 평균득점은 74.3점이었다. 단, 플레이오프에서는 달랐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평균 득점이 74.3점을 기록해 정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동일 기간 KT는 78.8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KT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원투펀치’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공이 크다. 반대로 매 경기뛰어난 수비를 보여주는 LG의 양홍석은 4차전에서도 18점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지만, 13득점 밖에 해결하지 못한 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4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이번 경기 역시 지난 경기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종전이라는 점에서 쉽게 경기가 과열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핵심 선수들의 5반칙 퇴장, 혹은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 흐름이 바꾸는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베팅이 필요한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년만에 진행되는 KBL 플레이오프 4강 5차전 경기에 국내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프로토 승부식 조합 또는 한경기구매 유형을 이용해 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4강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이외에도 양팀의 득점대를 맞혀야 하는 농구토토 매치 62차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매치업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24 11:24
프로농구

'KBL 6강 PO' SK-KCC 1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4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0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6강 1차전 서울SK(홈)-부산KC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2회차를 오는 3일(수) 오전 11시 10분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에서 서울SK(홈)-부산KC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267번(일반) ▲268번(승5패) ▲269번(핸디캡) ▲270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오는 3일 오전 11시 10분이며, 경기 시간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에서는 위에 언급된 네 가지 게임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배당을 중시하는 토토팬들이라면, 같은 회차의 다른 스포츠 경기들을 추가로 조합해 고배당을 노릴 수 있으며, 대상 경기의 관전 몰입도를 높이고 싶은 농구팬들이라면 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을 선택하면 된다. PO 6강부터 KBL 강호들의 대결 성사…SK-KCC전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및 농구토토 매치 47회차 대상경기로 선정봄 농구 개막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됐다. 최근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2021-2022시즌 우승’, ‘2022-2023시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뚝심의 SK, 그리고 최준용을 비롯해, 허웅, 이승현, 라건아, 송교창 등이 속해 있는 ‘슈퍼팀’ KCC가 격돌할 예정이다. 특히, KCC로 이적을 마친 최준용이 이번 맞대결에서 ‘친정’ SK를 6강에서부터 만나게 되면서 타 경기보다 더욱 긴장감이 흐르는 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이번 대결로 인해 지난 해 5월 기자회견에서 최준용이 자신이 몸담았던 SK를 향해 고참 선수들이 많다는 등 날선 반응을 보였던 사건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은 6차례 맞대결 중 3차례의 경기에서 5점 차 이하 경기가 펼쳐졌을 정도로 경기 내용면에서 늘 치열했다. 다만, 최종 결과만 살펴보면, 4승2패로 KCC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인 지난 3월 31일 경기에서는 KCC가 안방에서 102-79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시즌 상대전적과 달리, SK와 KCC는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고, 지난 시즌에는 SK가 부상으로 최준용을 잃었음에도 3전 전승을 거뒀다. KBL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따라서 1차전부터 승기를 잡기 위해 양팀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승부예측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부산KCC로 팀을 옮긴 최준용이 친정 팀을 만나는 흥미로운 매치업에 국내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경기구매 또는 프로토 승부식 조합을 이용해 관전의 재미를 높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6강 1차전 서울SK(홈)-부산KC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이외에도 농구토토 매치 47차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매치업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03 15:04
연예일반

‘‘더 트롯쇼’ 허경환vs홍지윤, MC 기싸움 “이제는 라이벌”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 허경환과 홍지윤이 서로에게 라이벌을 선언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하 ‘더 트롯쇼’) 첫 회 촬영에서 허경환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홍지윤에게 “이게 얼마만 이냐”라며 “‘더 트롯쇼 특집 생SHOW’ 듀엣 무대 이후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지 몰랐다”고 반가워했다.홍지윤은 “그 때 호흡이 정말 좋았어서 (MC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으나 허경환은 “사실 그 때 우리가 완벽한 듀엣이었지만 우리는 이제 완전 라이벌이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홍지윤 역시 “이제 완전 라이벌로 갈라서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허경환은 “라이벌이다”라고 선 그었다. 허경환은 “사실 홍지윤에게 죄송하다”라며 “이길 수 밖에 없는 팀을 맞이하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현역가왕’의 ‘가왕팀’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을 소개했다. 허경환의 도발에 홍지윤은 “정말 야유 받을 말만 한다”라며 굴하지 않았다. ‘미스 트롯’의 ‘미스 팀’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을 두고 “우리는 지금 대결을 약 3년 넘게 하고 있다. 누구보다 숙달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로트 대전. 트로트 계의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 해 트로트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트롯 계의 땔래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더불어 고품격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한다”며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라고 서로에게 선전포고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00%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정하는 관객 참여형 라이벌 대전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SBS FiL, SBS M 오는 25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확인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1:12
예능

피도 눈물도 없다! '트롯쇼 라이벌 대전' 미스트롯VS현역가왕 빅매치

트롯 라이벌 스타들의 빅매치가 펼쳐진다.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하 ‘라이벌 대전’)이 첫 촬영을 완료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미스 트롯’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과 ‘현역가왕’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이 격돌했다.MC 허경환과 홍지윤의 진행 속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라이벌 가수들이 팀을 나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미스 트롯’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과 ‘현역가왕’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결에 나섰다. 두 팀은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부터 시작해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를 가렸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수를 던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롯 대전이다. 트롯 계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 해 트롯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트롯 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더불어 고품격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제작진은 “자타공인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트롯 대전“이라고 소개하며 “레전드 트롯 가수부터 트롯 신성들, 여러 오디션 출신 트롯 스타들 등의 실력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통한 치열한 라이벌 대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00%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정하는 관객 참여형 라이벌 대전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편성됐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21 10:38
프로야구

'오후엔 키움·저녁엔 국대' 유니폼 갈아입고 MLB와 더블헤더, 김동헌 "많이 배우겠습니다" [IS 인터뷰]

오후엔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저녁엔 팀 코리아로. 포수 김동헌은 17일 하루에만 미국 메이저리그(MLB) 두 팀과 더블헤더를 치른다. 어색하거나 긴장할 틈도 없다. 김동헌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며 웃었다. 김동헌이 속한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정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2024 미국 MLB 서울 시리즈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국가대표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다. 김동헌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에도 발탁됐다. 김동헌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금메달을 딴 뒤,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도 태극마크를 달아 그라운드를 누볐다. 차세대 국가대표 포수로 평가받는 김동헌은 이번 서울 시리즈에서도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으며 MLB 팀과 맞붙을 기회를 받았다. 17일엔 키움과 팀 코리아 경기가 하루에 모두 잡혀있다. 김동헌은 김혜성과 함께 키움과 팀 코리아 두 팀에서 뛰며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혜성은 주전이라 하루에 한 경기만 뛰겠지만, 김동헌은 류중일 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 9이닝은 아니지만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해서 2경기 다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헌은 이날 키움의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만난 김동헌은 “키움에서 빅리그 팀을 상대할 기회를 받아 감사하고, 국가대표로서 MLB 팀을 상대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헌은 “언제 이렇게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겠나. 이번 경험은 앞으로 내가 야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활짝 웃었다.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에 대해 묻자, 김동헌은 “특정 선수는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대단한 선수들 아닌가. 어떤 투수를 만나든 어떤 타자를 만나든 모든 것이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 정말 많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홍원기 감독 역시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빅리그 선수들의 플레이나 행동 등을 보고 많이 느끼고 경험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서울 시리즈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4.03.17 11:22
국가대표

아시아 'TOP4' 절반만 살아남는다…한국-호주, 이란-일본 ‘빅뱅’(종합)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민국과 호주, 이란, 일본 등 이른바 ‘아시아 톱4’가 모두 생존했다. 다만 4개 팀이 서로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톱4 가운데 절반만 4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대회 16강 토너먼트는 1일 이란과 시리아의 맞대결을 끝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 이란은 승부차기 끝에 시리아를 꺾고 8강행 막차를 탔다. 이로써 8강 대진도 모두 꾸려졌다. 타지키스탄과 요르단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한국과 호주, 이란과 일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격돌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톱4에 올라 있는 팀들은 이변 없이 모두 8강에 올랐다. 일본(17위)을 비롯해 이란(21위) 한국(23위) 호주(25위)가 진출했다. 이 4개 팀은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들로 꼽혔는데, 아직까진 탈락의 쓴맛을 본 팀은 없다. 다만 8강 토너먼트에선 4개 팀 중 절반만 살아남게 됐다.한국과 호주의 운명이 먼저 결정된다.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8강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혈투 끝에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호주는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8회 연속, 호주는 AFC 편입 이후 5회 연속 8강 진출이다.최대 관건은 체력이다. 현지시간 기준 호주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30분, 한국은 30일 오후 7시에 16강전을 각각 치렀다. 한국이 이틀 이상 덜 쉬고 8강 맞대결을 펼치는 셈이다. 설상가상 사우디와 16강에서 연장 혈투를 벌인 탓에 체력 소모가 더 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한국이 체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한국 입장에선 지난 2015년 대회의 설욕 기회이기도 하다. 당시 조별리그에서도 호주와 같은 조에 속했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선 1-0 승리를 거뒀으나, 결승에서 성사된 재대결에선 연장 혈투 끝에 1-2로 져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9년 만에 아시안컵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호주를 상대로 이번엔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란과 일본도 3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8강 빅매치를 치른다. FIFA 랭킹 아시아 1, 2위 팀들 간 대결이다. 이란은 16강에서 시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올랐다. 일본은 바레인을 3-1로 제압했다. 이란은 8회, 일본은 9회 연속 아시안컵 8강 진출이다.일본보다 더 늦게 경기를 치른 데다 연장전까지 소화한 만큼 이란이 체력적으로는 열세다. 다만 앞선 한국-호주와 달리 이란과 일본 모두 같은 날 16강전을 치른 만큼 그 차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8강에서 퇴장 당한 간판 메흐디 타레미의 결장이 변수다. 타레미는 시리아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이란과 일본이 아시안컵을 무대로 맞대결을 펼치는 건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5년 전엔 4강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엔 일본이 이란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아시아 톱4의 맞대결 속 다른 8강 대진은 타지키스탄과 요르단,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로 각각 펼쳐진다.한국-호주전 승리 팀이 격돌하게 될 타지키스탄과 요르단은 대회 8강전의 서막을 올린다.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이 무대다.FIFA 랭킹 106위 타지키스탄은 앞서 16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컵 첫 본선 출전 무대에서 8강까지 올랐다. 87위 요르단은 이라크의 세리머니 퇴장 논란 속 3-2 대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요르단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타지키스탄의 돌풍이 변수다.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는 4일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IFA 랭킹 58위 카타르는 지난 16강에서 팔레스타인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포함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68위 우즈베키스탄은 태국을 2-1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로 다소 주춤했으나 토너먼트에서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4강 진출팀이 결정되면 곧바로 준결승 여정이 시작된다. 한국-호주전 승리팀과 타지키스탄-요르단전 승리팀이 7일 오전 0시에, 이란-일본전 승리팀과 카타르-우즈베키스탄전 승리팀이 8일 오전 0시에 각각 격돌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일 오전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김명석 기자 2024.02.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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