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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리뷰] ‘플래시’ 확실한 볼거리·신선한 캐릭터, 아쉬운 기시감

‘플래시’의 볼거리는 확실하다.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슈퍼 히어로 플래시 역시 신선하다. 다만 스토리는 아쉽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에, 실제로 드라마 ‘플래시’에서 이미 펼쳐놨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드라마 팬들에겐 2%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영화 ‘플래시’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약한 히어로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다 우주의 시간과 차원을 붕괴시킨 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래시’는 DC유니버스(DCU)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최근 DC 스튜디오의 콘텐츠 부문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은 ‘플래시’를 일컬어 “DCU를 재설정할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DC는 그동안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 많은 솔로 히어로물과 ‘저스티스 리그’라는 다수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작품까지 꺼내놨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DCU를 재설정한다”는 제임스 건 감독의 말은 ‘플래시’를 기점으로 다소 산만하게 흩어져 있던 DCU의 히어로들이 제대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시간 여행과 대체 우주 등을 다룬 만큼 ‘플래시’에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플래시와 함께 주요 인물로 활약하는 널리 알려진 오리지널 배트맨(벤 애플렉)을 비롯해 슈퍼걸(사샤 카예), 나이 들고 은퇴한 대체 우주 속 배트맨(마이클 키튼) 등 여러 캐릭터들이 ‘플래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빛보다 빠른 플래시의 속도감을 구현해낸 기술력도 볼거리다. 드라마에서 플래시의 움직임이 번개 같은 섬광으로 표현됐다면, 영화에서는 플래시를 오히려 슬로모션처럼 움직이게 설정해 독특한 속도감을 체감할 수 있다.술집 난동, 절도, 그루밍 범죄 등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에즈라 밀러를 그대로 주인공으로 밀고나간 감독의 의도 역시 짐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봐 왔던 그 어떤 슈퍼 히어로들과 다른 중성적이고 친근한 플래시가 탄생했다. 다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요 소재인 플래시 모친의 사망 사건은 이미 드라마를 본 팬들에게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배트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려다 되려 과거를 반복하는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 역시 기존에 많은 영화들에서 봤던 메시지의 반복 같아 아쉽다.12세 관람가. 144분. 오는 14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9 05:31
해외연예

“슈퍼맨 팬티는 안에, 혹은 밖에?” DC 최고경영자가 투표 올린 이유

“슈퍼맨 팬티는 밖에 있어야 합니까? 아니면 안에 있어야 합니까?”지난 2일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인 제임스 건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투표 하나를 올렸다. DC 최고 슈퍼히어로이자 메인 캐릭터인 슈퍼맨이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하느냐 혹은 안에 입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무려 49만명이 넘는 이들이 슈퍼맨 의상에 대해 투표를 던졌고, 59.3%의 사람들이 ‘슈퍼맨은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슈트 밖에 입는 빨간색 팬티는 슈퍼맨의 정체성이지만, 이런 공식은 이미 10년 전에 깨졌다. DC의 슈퍼맨 실사 영화 ‘맨 오브 스틸’(2013)부터 슈퍼맨 슈트 디자인에서 과감하게 밖에 있는 팬티를 삭제한 것이다. DC는 원작 만화의 오래 된 코스튬을 그대로 ‘고증’하는 것보다, 영화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미 DC의 라이벌 마블에서 이런 방식으로 ‘아이언맨’(2008), ‘토르: 천둥의 신’(2011) 등 히어로 영화를 만들면서 흥행에 대성공했던 터. DC스튜디오 역시 마블처럼 다양한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키면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퍼맨의 빨간 팬티를 포기하는 것은 물론 원더우먼, 아쿠아맨, 배트맨 등 히어로 수트를 멋있게 재탄생시켰지만, 아쉽게도 DC 작품들은 마블 만큼 관객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는 마블이 각 히어로 캐릭터들의 입체적 면을 조명하며 거대한 하나의 서사를 쌓아간 반면, DC는 빨리 마블을 따라잡아야겠다는 조급함 때문인지, 납득이 안되는 서사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 등에선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등 관객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결국 DC스튜디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블과 DC를 오가며 검증받은 감독인 제임스 건을 지난해 최고 경영자(CEO)로 모셔왔다. 이후 제임스 건은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을 차기작에서 제외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은 “우리가 영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전반에 걸쳐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제임스 건은 오는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새로운 슈퍼맨인 ‘슈퍼맨: 레거시’를 만들 계획이다. 슈퍼맨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할지, 안에 입어야 할지 투표는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이기도 하다. 제임스 건은 트위터에서 진행한 ‘슈퍼맨 팬티 투표’는 어디까지나 장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그가 해묵은 ‘슈퍼맨 팬티 논쟁’을 다시 꺼내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DC의 슈퍼맨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읽힌다.DC스튜디오는 최근 새로운 DC유니버스의 첫 번째 챕터를 공개하면서 ‘신과 괴물들’이라는 주제 아래 총 5편의 영화와 5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은 “감독, 작가 등 모든 창작자들은 독보적이다. 스토리텔링이 가장 최우선이며 우리의 모든 관심사”라고 강조했다.과연 새로운 DC, 새로운 슈퍼맨은 어떤 모습일지, 팬티를 다시 과거처럼 밖에 입게 될지, 이래저래 DC팬들의 관심이 커질 것 같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4 11:30
영화

DC유니버스 10개 신작 공개...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과 로빈까지

미국 영화 제작사 DC스튜디오가 새로운 DC유니버스(이하 DCU)를 담을 10개의 영화, 드라마 타이틀을 공개했다.DC스튜디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언론과의 대화에서 DCU 챕터1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DC의 영화, TV 및 애니메이션 작업을 담당하게 된 두 사람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제임스 건 감독), ‘샤잠!’(피터 사프란 제작) 등을 제작한 히어로 영화 베테랑이다.이번 DCU의 스타트를 끊을 작품은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슈퍼맨: 레거시’다. 이 밖에 배트맨과 로빈의 이야기를 담은 ‘더 브레이브 앤더 더 볼드’(가제), 공포물 ‘스왐프 씽’,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더 오서러티’ 등 총 5편의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더 오서러티’는 여러 히어로로 구성된 팀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TV드라마 시리즈의 경우 애니메이션 ‘크리처 커맨도스’와 드라마 ‘윌러’, ‘랜턴스’가 만들어진다. ‘원더우먼’의 프리퀄 작품인 ‘패러다이스 로스트’와 코미디 장르의 ‘부스터 골드’도 제작된다.제임스 건 CEO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DC 콘텐츠는 꽤 오랫동안 분리되어 있었다”며 “우리의 일은 DCU의 모든 콘텐츠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DCU 콘텐츠 10개 프로젝트는 ‘신과 괴물들’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될 예정이다. 그는 “감독, 작가 등 모든 창작자들은 독보적이다. 스토리텔링이 가장 최우선이며 우리의 모든 관심사”라며 마블 유니버스를 뛰어넘는 DC만의 다중우주 세계관 구축을 자신했다.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 공동 CEO는 매년 2편의 영화와 2편의 시리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대본이 완성될 때까지 영화와 시리즈 제작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콘텐츠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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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15살 히어로 '샤잠!'의 탄생, 마블 넘는 DC 될까[종합]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샤잠!'이 찾아온다. 15살 소년의 생각을 가진 특별한 영웅의 탄생이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샤잠!'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강력한 힘과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까지 가능하다. 최강 히어로이지만 실제로는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DC유니버스에 입성해 만든 첫 작품. 가수, 무용수이며 토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을 연기한다.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은 이 영화의 특별함을 샤잠 캐릭터의 특별함과 연결시켜 설명했다. 샤잠은 슈퍼 히어로가 되고픈 모든 아이들의 소망이 담긴 캐릭터라는 것.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은 "어린이의 관점이기에 특별한 작품이다. 모든 어린이들이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슈퍼 히어로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빌리는 '내가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어'라고 하면서 초능력을 발견한다. 그것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다. 그 여느 어린이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슈퍼 히어로 샤잠이 된 제커리 리바이는 무려 100번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캐스팅에 관해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은 "성인이 아이의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지 않다. 오디션을 통해 검증했다. 100번의 오디션을 거쳐 제커리를 만나게 됐다"며 "성인들이 아이 역할을 할 때는 어리숙하게 연기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제커리가 오디션에 왔을 때 열정과 신남이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신남을 엿볼 수 있었다.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행운을 잡은 제커리 리바이는 자신이 이 역할을 맡게 된 이유를 "어른 아이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른 아이는 샤잠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단어이기도 하다. 제커리 리바이는 "15살 소년의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성인 배우로 활동하다보면 이런 경험을 할 수가 없다. 그런 부분에 많이 끌렸다"며 "젊음과 열정을 연기하는 것, 코믹적 요소를 연기하는 것이 기쁘고 즐거웠다. 이런 부분 때문에 이 배역을 따낸 것 같다. 저는 아이 어른 같은 사람이다. 항상 철없는 아이와 같은 모습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제커리 리바이는 마블 유니버스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토르' 시리즈의 판드랄이 바로 그다. 제커리 리바이는 "운이 좋았고 축복을 받았다.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와 DC 유니버스의 캐릭터를 소화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큰 영광이다"라면서 "마블의 재능 있는 분들과 일할 수 있어 좋았고, 저를 발탁해주셔서 좋았다. '토르' 프랜차이즈에서 보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았다. 희생양이라고도 생각한다. 촬영은 재밌었다. 저를 죽여주셔서 감사하다. 그 영화에서 죽지 않았다면, DC 영화에서 재부활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신스틸러 히어로였다면 이제는 주연급 히어로이다"라며 웃었다. 마블에 밀려 큰 힘을 쓰지 못하던 DC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샤잠!'은 DC의 반란에서 중요한 기점이 될 작품.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나는 슈퍼 히어로 팬이다. DC와 마블의 경쟁 관계가 있긴 한데 '왜 그래야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코믹북 원작 영화가 다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슈퍼히어로가 더 많이 나오게 돼 관객에게 더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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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감독 "DC와 마블 경쟁, 둘 다 잘됐으면"

'샤잠!'의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이 마블과의 경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샤잠!'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나는 슈퍼히어로 팬이다. DC와 마블의 경쟁 관계가 있긴 한데 '왜 그래야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코믹북 원작 영화들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슈퍼히어로가 더 많이 나오게 돼 관객에게 더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강력한 힘과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까지 가능하다. 최강 히어로이지만 실제로는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DC유니버스에 입성해 만든 첫 작품. 가수, 무용수이며 토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을 연기한다.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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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제커리 리바이 "마블서 죽어 DC 히어로 될 수 있었다"

'샤잠!'의 제커리 리바이가 마블과 DC에 모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제커리 리바이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샤잠!'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운이 좋았고 축복을 받았다.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와 DC 유니버스의 캐릭터를 소화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마블의 재능 있는 분들과 일할 수 있어 좋았고, 저를 발탁해주셔서 좋았다"면서도 "'토르' 프랜차이즈에서 보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았다. 희생양이라고도 생각한다. 촬영은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또 "저를 죽여주셔서 감사하다. 그 영화에서 죽지 않았다면, DC 영화에서 재부활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면서 "이전에는 신스틸러 히어로였다면 이제는 주연급 히어로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강력한 힘과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까지 가능하다. 최강 히어로이지만 실제로는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DC유니버스에 입성해 만든 첫 작품. 가수, 무용수이며 토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을 연기한다.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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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커리 리바이 "난 아이 어른, 특별한 '샤잠' 될 수 있었다"

'샤잠!'의 제커리 리바이가 새로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제커리 리바이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샤잠!'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15살 소년의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성인 배우로 활동하다보면 이런 경험을 할 수가 없다. 그런 부분에 많이 끌렸다"며 "빌리라는 아이가 대 마법사의 선택을 받는다. 젊음과 열정을 연기하는 것, 코믹적 요소를 연기하는 것이 기쁘고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이런 부분 때문에 이 배역을 따낸 것 같다. 저는 아이 어른 같은 사람이다. 항상 철없는 아이와 같은 모습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강력한 힘과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까지 가능하다. 최강 히어로이지만 실제로는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DC유니버스에 입성해 만든 첫 작품. 가수, 무용수이며 토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을 연기한다.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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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전세계 1조 1240억원 수익 예상..DC 최고 흥행

영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19일 개봉 후 8일만에 DC 유니버스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 흥행 수익은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12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결과 ‘아쿠아맨’은 누적관객수 226만 9240명을 기록하며 역대 DC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5일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파워를 과시한 데 이어, 26일 하루 동안 ‘원더 우먼’(216만 명), ‘맨 오브 스틸’(218만 명),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을 차례차례 넘어서며 DC유니버스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아쿠아맨’이 전 세계적으로 최종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쿠아맨’은 현재 월드와이드 5억 5681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포브스는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해 이와 같은 추세라면 DC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00만 달러), ‘블랙 팬서’(13억 4000만 달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3억 400만 달러), ‘인크레더블2’(12억 4000만 달러)로 ‘아쿠아맨’이 다섯 번째 기록이 된다. 기존 DC 최고 흥행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8억 7363만 달러)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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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최고관객수" 슈퍼맨? 배트맨? '아쿠아맨' 시대 열렸다

'슈퍼맨', '배트맨'은 다 옛말이다. '아쿠아맨' 시대가 활짝 열렸다. 영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지난 19일 개봉 후 7일만에 누적관객수 210만 명을 돌파, DC 유니버스 부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25일 50만795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0만1813명을 기록했다.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하루 50만 명 이상이 '아쿠아맨'을 관람하는 등 '아쿠아맨'은 성탄대전 최고 흥행을 누리는데 성공했다. 관객들의 호평 역시 대단해 곧 '원더우먼'(216만 명), '맨 오브 스틸'(218만 명)에 이어 DC유니버스 최고 관객수를 보유하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흥행세를 보이며 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다.'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액션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영웅 탄생의 신화적인 스토리와 가족애, 사랑, 희망과 감동을 고루 담긴 오락영화로서의 밝은 분위기로 연말 온 가족이 볼만한 영화로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예매 관객이 남녀와 20대는 물론 3, 40대까지 고르게 분포해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2D, 3D를 비롯해 IMAX 2D&3D, 4DX, SUPER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2D&3D, SUPER S 등 특별관도 인기를 얻어 금주 주말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한 제이슨 모모아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이중에서도 좌중을 압도하는 앰버 허드와 니콜 키드먼의 완벽한 미모가 화제다. '컨저링' 유니버스를 비롯해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서 비로소 액션에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완전히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완벽한 어드벤처 영화이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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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200만 관객 돌파..DC 최고 흥행 목전[공식]

영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아쿠아맨'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후 3시 기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개봉해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DC유니버스의 히어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이 갖고 있는 225만 명이다. '아쿠아맨'이 이 기록을 무난히 뛰어 넘어 DC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말 개봉한 기대작들 가운데 가장 앞서 나가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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