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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 출시 하루 만에 라면 매출 톱3

편의점 GS25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했다.11일 GS25에 따르면 출시 첫날부터 화제를 모은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은 하루 만에 용기면 매출 톱3에 오르며 육개장, 불닭볶음면 등 초인기 컵라면 수준의 매출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1차 공급 물량 20만 개 중 40% 이상이 출시 3일 만에 판매되며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다.이번 협업은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 속 음식 ‘마스터시바 라멘’을 출시한다고 밝힌 만우절 이벤트에서 시작됐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GS25가 블루 아카이브와 손잡고 게임 속 캐릭터와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을 선보였다.GS25의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은 일본식 돈코츠 라멘에 마늘 풍미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게임 속 캐릭터 ‘마스터시바’ 얼굴을 형상화한 어묵 토핑까지 추가해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도 곁들였다.GS25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식품을 접목한 전략적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 취향을 정조준, 편의점 주요 매출 품목 중 하나인 라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GS25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실시간 검색어에도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이번 협업 라면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GS25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1020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이관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형 상품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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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K케이크’ 빌리엔젤, B2B 사업 300% 성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브랜드 빌리엔젤을 전개하는 그레닉스가 글로벌 디저트 기업 도약을 본격화했다.그레닉스는 최고급 재료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그레닉스는 생산 시설 자동화와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국내 크레이프 케이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며, 이를 기반으로 케이크 전체 시장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빌리엔젤의 크레이프 케이크는 18장의 얇은 크레이프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고난도 제품으로, 빌리엔젤은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파티시에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디저트 제조 철학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그레닉스는 2023년부터 B2B 사업부를 설립해 기업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GS리테일, CJ푸드빌, 홈플러스, 공차, 대상, 엔제리너스 등 대형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최근 실적 발표를 보면 B2B 사업 부문이 2년 만에 30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빌리엔젤 홈카페’를 통해 대형 마트에도 진출하며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생산 설비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1~3공장을 통합해 완전히 자동화된 신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다.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기존 생산 공정은 수작업의 비중이 높아 인건비 부담이 컸지만, 신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부터 포장, 출하 전 과정이 자동화되면 공정 시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되어 신선한 제품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레닉스는 이미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곽 대표는 “케이크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장거리 수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국내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빌리엔젤은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게 구운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인 제품이다. 프리미엄 동물성 유크림으로 만든 우유커스터드 크림의 밀크 크레이프, 네덜란드와 스페인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초코 크레이프,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리플잼의 딸기 크레이프, 층별로 다른 새콤달콤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다.맛있는 시트 케이크 라인업도 구비돼 있다. 붉은빛 촉촉한 시트와 크림치즈 프로스팅의 레드벨벳 케이크, 신선한 제주 당근과 피칸이 들어간 제주 당근 케이크, 진하고 묵직한 다크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데블스 초콜릿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100% 우리쌀로 만든 롤 케이크와 휴대성을 높인 캔 케이크를 선보여 밀키허니, 다크초코, 벨지안 초코 크런치, 한라봉, 시나몬 당근, 레드벨벳 등을 출시했다. 그레닉스는 수건 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그레닉스는 빌리엔젤의 서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빌리엔젤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곽 대표는 “빌리엔젤은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인정신을 담아 케이크를 빚어내는 진정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며 “파티시에의 정신을 담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을 제외하면 제조 공장과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동시에 가진 기업은 드물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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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만에 배달 완료...유통가, 더 빨리빨리 경쟁

유통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뜨겁다. 올해 들어 주요 기업들이 연달아 1시간 내외로 제품을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잡고 서울 왕십리점과 구로점, 동탄점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소비자는 배민 앱에서 반경 2㎞ 내외 점포의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 같은 모델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생활용품 전문숍 다이소도 올해 2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일부 지역에 ‘오늘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퀵커머스 시장에 발을 들였다. 기존 균일가 모델에 더해 배송 혁신을 시도하는 셈이다. 다이소 역시 매출 반응과 운영 효율성 등을 평가한 뒤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이 밖에 배민B마트, GS25·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 홈플러스, 프리미엄 식품 커머스 컬리(컬리나우), 뷰티·H&B 채널 CJ올리브영(오늘드림) 등은 이미 퀵커머스 서비스를 도입한 상태다.CJ제일제당은 이달 초부터 자사몰 CJ더마켓에서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류창고가 인접한 서울 강동구, 송파구, 경기 하남시 등이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로 제품을 배송해 준다.네이버도 올해 안에 퀵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자체 쇼핑 앱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새벽 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도입해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문 후 약 1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지금 배송’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가 앞다퉈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것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수요 확대를 고려한 결과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급성장했다. 실제로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올해 5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020년(3500억원) 대비 14.3배 신장한 수준이다.다만 우려의 시각도 있다. 퀵커머스가 빠른 배송 수요와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 수익 환원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여전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더불어 맞벌이하는 여성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구 밀집 지역에 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본다”면서도 “단시간 내 배송이 대체로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은 결국 상품 구성력과 브랜드 신뢰도, 전반적인 쇼핑 경험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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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검색 실패어’로 새로운 주류 히트 상품 발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우리동네GS 앱의 ‘검색 실패어’를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주류 히트 상품 발굴에 나섰다. ‘검색 실패어’란 고객이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에서 상품을 검색했지만, 미취급이나 단종 등의 이유로 결과가 나오지 않은 키워드다. GS25는 이 ‘검색 실패어’를 단순 오류가 아닌 고객 수요가 반영된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숨은 니즈를 읽어내는 도구로 삼아 고객이 ‘진짜’ 원하는 상품을 찾아내는 ‘데이터 기반 소싱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실제 GS25는 검색 실패어를 수집해 검색 기간, 횟수, 실패 원인, 검색량 추이 등을 분석한다. 여기에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까지 종합 분석해 상품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수요 중심의 맞춤형 상품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이 전략은 GS25의 와인25플러스가 새로운 주류 히트 상품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주류 시장이 스테디셀러 위주 판매였다면, 와인25플러스는 검색 실패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협력사 모두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어 독보적인 주류 스마트오더 채널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고객은 구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중소 협력사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탄생한 실제 히트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통주 ‘청명주’가 검색 실패어를 통해 발굴된 상품이다. GS25는 한명석 장인이 빚은 청명주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1200병이 단 4일 만에 완판됐다. 또 연예인이 유튜브에서 언급해 유명세를 탄 ‘샤또 데스클랑 엔젤스 위스퍼링’ 역시 검색 실패어를 통해 발굴됐다. 지난 3일 우리동네GS 앱에 출시된 샤또 데스클랑 엔젤스 위스퍼링은 산뜻한 풍미를 자랑하는 13도의 로제 와인으로,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이 좋아 고객 반응이 뜨겁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파트 매니저는 “’검색 실패어는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견할 수 있는 중요 데이터로, 고객 수요를 파악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서 “GS25의 와인25플러스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는 주류 전문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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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근속연수 1위 기업인데, 현대차는 근속연수 가장 많이 줄어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 연수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 중 최근 5년간 직원 근속연수를 공시한 8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4.03년으로 2020년 대비 0.48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는 사업 부문별 또는 성별 평균 근속연수와 해당 직원 수를 곱한 뒤 이를 총 직원 수로 나눠 1인당 평균 근속연수를 산출했다. 대기업 평균 근속연수는 2020년 13.55년, 2021년 13.70년, 2022년 13.63년, 2023년 13.91년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별로 보면 지난해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21.80년)다. 이어 KT(20.50년), SK인천석유화학(20.00년), 한국씨티은행(18.84년), SK에너지(18.68년), 한온시스템(18.64년), 대한항공(18.40년), SK지오센트릭(18.00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7.94년), 에쓰오일(17.80년) 순이었다.반면 100대 기업 중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기업은 두산밥캣(3.20년)이다. 미래에셋캐피탈(4.20년)과 HD현대중공업(4.30년), 키움증권(6.58년), 다우기술(6.88년), GS리테일(7.20년), 네이버(7.40년), 메리츠증권(7.40년)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경우, 분할 설립일인 2019년 6월을 기준으로 공시돼 근속연수가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연수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SK네트웍스로, 2020년 9.05년에서 2024년 13.92년으로 4.87년 늘었다. HD현대중공업(3.40년↑)과 이마트(3.20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00년↑), 삼성SDS(2.80년↑), 삼성물산(2.60년↑), 미래에셋증권(2.41년↑), 롯데쇼핑(2.40년↑), 현대엔지니어링(2.30년↑), LG디스플레이(2.20년↑) 등도 근속연수가 크게 늘었다.반면 현대차는 같은 기간 근속연수가 18.80년에서 15.80년으로 3.00년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SK에너지(2.31년↓), 고려아연(2.17년↓), 한화생명(1.70년↓), SK지오센트릭(1.63년↓), KG케미칼(1.30년↓), KT(1.10년↓), 현대모비스(1.00년↓) 등도 근속연수가 뚜렷하게 줄었다.김두용 기자 2025.04.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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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와인, 원하는 GS25서 픽업한다

스마일리 와인이 GS리테일의 주류 전문 쇼핑 플랫폼 와인25+에 공식 입점 후 더욱 편리한 주문이 가능해졌다.스마일리 와인은 우리동네 GS 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으로 주문한 스마일리 와인을 가까운 GS25 또는 GS 더 프레시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와인25+는 우리동네 GS, GS샵,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주류를 간편하게 구매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근처 매장에서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주류 쇼핑 서비스다. 비대면 소비와 모바일 기반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와인25+에서는 스마일리 와인 7종, 아이스버킷 패키지 6종, 글래스 패키지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리 와인 1병은 2만8000원, 스마일리 와인 1병과 아이스버킷으로 구성된 아이스버킷 패키지는 3만8000원, 스마일리 와인 1병과 글래스 2개로 구성된 글래스 패키지는 3만5000원이다. 아이스버킷 패키지 2종 구성 구매 시 16% 할인된 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와인25+ 관계자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도 귀여운 것에 대한 전면적인 포용과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며, 이는 이제 특정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스마일리 와인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스마일리 와인이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스마일리 와인을 수입·유통하는 뵐페리미티드 측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굿즈 구성과 함께 와인25+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은 기존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신규 고객에게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일리 와인은 GS25 앱 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성인 인증 후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며, 자신이 선택한 일정에 맞춰 원하는 GS25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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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이한나 전략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 선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이한나 전략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한나 수석부사장은 앞으로 인스파이어의 비카지노 부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베인앤컴퍼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후 BAT, LINE, GS리테일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4년 이상의 전략과 마케팅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과 전략 목표 달성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 부사장의 합류와 함께 조직내 고객경험(CX), 브랜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새롭게 개편하며 마케팅 체계 전반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개장 1주년을 맞이한 인스파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비카지노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은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스파이어의 비즈니스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한나 부사장의 풍부한 전략적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인스파이어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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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우리동네GS 앱서 ‘미니언즈 런’ 단독 판매

편의점 GS25가 15일부터 우리동네GS 앱에서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문화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미니언즈 런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달리는 이색 러닝 페스티벌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은 오는 6월 15일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7일간 우리동네GS 앱에서 선착순 판매된다.참가비는 코스별로 5km 7만 원, 10km 7만5000원이며, 신한카드 결제 시 2만 원 즉시 할인된다. GS25는 참가자 전원이 캐릭터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를 비롯해 가방, 스포츠 타월, 헤어밴드, 번호판, 완주 메달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GS25는 미니언즈 런 사전 예약 판매를 기념해 미니언즈 생수(1L)와 바나나 2종을 출시,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도 제공된다. 또한 축하공연, 포토미션, 미니게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티켓 단독 판매는 GS25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와 ‘팬덤 문화’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GS25가 고객들의 문화 콘텐츠 장벽을 낮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실제 GS25는 우리동네GS 앱 내 ‘생활&문화’ 코너를 운영하며 음반·전시·문화 서비스 등을 판매 중이다. GS25는 K팝 아이돌 앨범부터 콘서트 티켓까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판매를 통해 일상 속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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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구광모·구자은 '범 LG가' 총수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GS그룹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범 LG가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GS는 ‘변화와 도전’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의지를 다졌다. GS그룹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과거 한 식구였던 LG, LS, LIG 등 범 LG가 총수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해 각자 사업을 펼치는 기업 총수들이 만나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주며 격려와 협력의 메시지를 나눴다는 설명이다. GS와 LG는 분할 당시에도 ‘아름다운 이별’이라 불릴 만큼 원만하게 분리됐다. 이날도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GS그룹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정유와 유통, 건설로 시작했던 사업은 에너지 발전, 종합상사, 호텔, 벤처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출범 당시 18조7000억이었던 자산규모는 80조80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도 23조원에서 84조3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또 이날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등 원로 경영인들도 모습을 비췄다.허태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웠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S그룹 관계자는 "디지털과 친환경 중심의 미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와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사회,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념식이 열린 GS아트센터는 과거 역삼동 LG아트센터 부지에 새롭게 문을 연 문화예술 공간이다. GS는 향후 GS아트센터를 고객과 사회에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3.30 10:25
경제일반

유통업계, 산청·의성 대형 산불 피해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행렬

유통 업계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이날 구호물품으로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1만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의 이재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CJ푸드빌 임직원 봉사단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돕는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의성군과 산청군, 울주군 등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일조하고자 치킨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교촌이 제공하는 지원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는 물론 이재민들의 생필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과 군인, 경찰을 비롯한 민간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치킨을 제공해 응원과 격려에 나선다.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화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피해복구에 일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농심도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다. 농심 측은 "라면, 생수 등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의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BGF리테일은 BGF로지스 대구 및 진주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이재민 대피소인 의성체육관, 산엔청복지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운영 중이다.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총 13종 5000여 개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 등에 공급된다.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앞서 GS리테일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 총 5000여 개가 제공됐다.GS리테일 역시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안민구 기자 2025.03.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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