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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SON 홈경기 직관한 박찬호...감동해서 결국 인스타에 너무나 긴 글을 남기는데 [AI스포츠]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LAFC의 홈경기를 직관하고 그 감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박찬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BMO스타디움에 자녀와 함께 찾아가 손흥민의 LAFC 홈 데뷔전을 직관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중에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를 만나 함께 찍은 인증샷도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개척자로 입성해 큰 발자취를 남긴 박찬호는 LA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한 경험도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경기 결과에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말로 글을 시작해서 "경기장에 도착 할때쯤 부터 수많은 우리 한인들의 모습들이 보였다. 경기장안에는 검정 손흥민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한인들의 모습에 꼭 Kpop콘서트 장인듯 느껴질 정도였다. 대단하고 훌륭한 국위선양이다. 경기장 안에는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나의 마음속에서는 수많은 기억들과 감동들 그리고 흐믓함들이 스쳐지나갔다. 오래전에 수많은 우리 한인들이 PARK 블루유니폼을 입고 야구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던 모습이 기억났다. 감동스럽고 고마운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찬호는 또 자신의 아이들도 손흥민을 응원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명의 스타선수는 사람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동질감의 기쁨을 준다"고 했다. 손웅정씨와 찍은 사진을 설명하듯 '아버지의 마음'이란 해시태그를 붙였다. 2025.09.04 11:15
스포츠일반

US오픈에도 ‘케데헌’ 열풍…‘소다팝’ 뽐낸 조코비치 “내 딸이 안무를 알려줬다”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38)가 US오픈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수록곡 소다팝에 맞춰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세계랭킹 7위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원)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를 3-1(6-3 7-5 3-6 6-4)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US오픈 통산 14번째로 4강에 올라 이 부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열린 모든 메이저 대회 단식서 4강에 오르는 기록도 이어갔다. 다만 앞선 세 대회에선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선 ‘1위’ 야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조코비치의 대회 4강행만큼 이목을 끈 건 그의 승리 세리머니다. 그는 이날 프리츠 상대 11승 무패 행진을 이어간 뒤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며 승리를 자축했다. 평소 과묵하기로 소문난 조코비치의 이색적인 춤사위였다.그가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가 경기 뒤에야 밝혀졌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오늘은 내 딸의 생일이라 큰 선물이 됐다”며 “사실 마지막에 춘 춤은, 영화 케데헌에 나오는 ‘소다팝’이라는 노래의 안무다. 딸이 나에게 어떻게 춤춰야 하는지 알려줬다. 내일 딸이 점수를 매길 거다”라고 말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분명 전 세계 10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지만, 나는 몇 달 전 딸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몰랐다. 그래서 집에서 여러 안무를 해봤는데, 그중하나를 오늘 선보였다. 내일 아침 딸이 일어나서 웃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 조코비치가 이날 언급한 소다팝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이기도 하다.한편 대회 4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결승전 티켓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9.03 15:35
뮤직

블랙스완, 보이즈투맨과 역대급 컬래버 무대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애플TV+와 티빙에서 방영되는 특집 프로그램 ‘Kpopped’에 출연해 레전드 보컬 그룹 보이즈투맨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무대에서 블랙스완의 멤버 앤비는 보이즈투맨과 함께 그룹의 대표곡 중 하나인 ‘엔드 오므 더 로드’를 소화했다. 앤비는 메인보컬답게 절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오가며 원곡의 깊은 울림을 자신만의 보이스로 재해석했고, 보이즈투맨과 주고받는 화음은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으며 무대 위에서 서로 눈빛을 맞추며 완벽하게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이어 파투, 가비, 스리야는 보이즈투맨의 히트곡 ‘모타운필리’ 무대를 함께 꾸몄다. 블랙스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경쾌한 보컬로 원곡의 흥겨움을 한층 끌어올리며 보이즈투맨 멤버들과 블랙스완 멤버들이 함께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우며 군무와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관객석이 환호와 박수로 뒤덮였다.세대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업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K-팝과 R&B 명가의 음악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현장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프로그램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 역시 SNS를 통해 “꿈의 무대”라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있다.블랙스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며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팬들과도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인 (주)디알뮤직은 “보이즈투맨과의 합동 무대는 블랙스완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앞으로도 세계 음악 시장 속에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2:54
영화

[오!뜨뜨] ‘고백의 역사’→‘케이팝드’, 글로벌 팬심 잡는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고백의 역사’는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의 청춘 로맨스다. 드라마는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신은수가 주인공 박세리를 연기했고, 공명이 박세리의 ‘짝남’ 한윤석 역을 맡았다. 여기에 차우민, 윤상현 등이 가세해 ‘청춘’의 맛을 더했다. ‘십개월의 미래’, ‘힘을 낼 시간’ 등을 통해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남궁선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애플TV+: 케이팝드(KPOPPED)‘케이팝드’는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8부작 경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무대를 완성하고, 현장 관객 투표 등으로 우승을 가린다. 각 회차 피날레를 장식하는 K팝 그룹의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는 덤이다.싸이와 메건 더 스탤리언을 필두로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 등 K팝 아티스트들과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 멜라니 B·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케샤, 이브,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보이 조지, 제스 글린,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 등 팝스타들이 출연한다. 총괄 프로듀서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시즌2지난 2023년 공개돼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앨리 노백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시즌2는 전편에서 앨릭스의 사랑 고백, 콜과 키스 후 뉴욕으로 떠난 재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즌1에 이어 니키 로드리게스가 재키 역을 맡았고, 애슈비 젠트리가 앨릭스, 노아 라롱드가 콜을 연기했다. 겨울이 배경으로, 캐나다 캘거리의 아름다운 풍광도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9 06:05
영화

K팝부터 팝스타, 할리우드 산업까지…비하인드 맛집 애플TV+

애플 TV+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콘텐츠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K팝 스타 X 해외 팝스타 ‘KPOPPED’‘KPOPPED’(케이팝드)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POPPED’는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K팝 스타들의 장르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 무대를 담아내며 K팝의 확장성과 새로운 매력을 조명한다. ‘KPOPPED’에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 만남부터, 음악 스타일을 공유하며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비하인드가 전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townphilly’, ‘Savage’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K팝을 만나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Mel B)와 엠마 번튼, 케샤 등 레전드 팝스타들과 있지, 에이티즈, 케플러, 빌리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KPOPPED'는 오는 8월 29일(금) 공개되며, 환상적인 콜라보와 비하인드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에미상 역사상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더 스튜디오’‘더 스튜디오’는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온 ‘매트 레믹’(세스 로건)이 꿈에 그리던 영화 스튜디오의 대표 자리에 오른 후 예술과 상업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영화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콘티넨털 스튜디오'의 대표가 된 ‘매트’와 팀원들은 예민한 예술가들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영화 제작이라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이면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스토리와 세스 로건 특유의 유머가 더해진 ‘더 스튜디오’는 77회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상을 비롯해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의 고민, 경영진들 사이의 정치적인 갈등, 제작사와 영화 감독 사이 미묘한 관계 등 화려함 뒤편의 할리우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 X 리즈 위더스푼 ‘더 모닝 쇼’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뉴스 프로그램 ‘더 모닝 쇼’의 앵커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방송국을 뒤흔든 파트너 앵커의 성추문으로 자신의 자리까지 위협받게 된다. '알렉스'는 충동적으로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다혈질 기자 ‘브래들리’(리즈 위더스푼)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고,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브래들리’는 방송국이 감춰온 진실과 권력 구조의 민낯을 파헤친다. ‘더 모닝 쇼’는 진실보다 자신의 명예를 우선시하는 앵커 ‘알렉스’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브래들리’가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방송국 내 알력 다툼부터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에미상,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세련되고 탄탄한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더 모닝 쇼’는 오는 9월 17일 시즌 4 공개를 확정지었다. 10대 슈퍼 스타의 무대 아래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비범한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의 무대 위와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메가 히트곡 'bad guy'로 빌보드 1위는 물론 전 세계 차트를 휩쓸고,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까지 석권한 빌리 아일리시의 여정을 따라가는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그녀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부터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 일상에서의 순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25회 선댄스영화제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R.J. 커틀러가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빌리 아일리시의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부터 10대 소녀로서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73회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 관객 팝콘 지수 95%를 기록하며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이미지 뒤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앤 미’‘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뮤지션이자 배우, 연출가, 기업가, 사회 운동가인 셀레나 고메즈의 화려한 모습 그 이면의 삶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셀레나 고메즈는 일찍이 스타로 주목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대중에게 보여지는 화려하고 긍정적인 모습 뒤, 점점 커져가는 명성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등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그녀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6년간의 여정을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탁월한 재능과 눈부신 스타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셀레나 고메즈의 용감한 고백을 담은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스타로서의 빛나는 외면과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백을 담은 진솔함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7:29
영화

K팝 그룹 빌리,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합동 무대…애플TV+ 新경연 ‘케이팝드’ 공개

K팝 걸그룹 빌리가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함께 무대를 꾸리면 어떨까. K팝과 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줄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KPOPPED)가 탄생했다.애플TV+는 3일 ‘케이팝드’의 오는 8월 29일 공개를 확정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케이팝드’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라이오넬 리치와 이미경 CJ 부회장이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배우 겸 코미디언 손수정이 진행한다. 싸이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케이팝드’는 매 에피소드마다 글로벌 팝스타와 K팝 스타가 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장르의 경계를 허문 과감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의 현장 관객 투표로 그날의 우승자가 선정되며, 각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K팝 그룹의 강렬한 피날레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케이팝드’에는 K팝 대표 주자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이 출연한다. 그리고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Mel B)와 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테일러 데인, 케샤, 이브,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TLC, 보이 조지, 제스 글린,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이 참여해 환상적인 콜라보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티스트들은 서로의 무대와 음악 스타일을 공유하며, ‘Savage’, ‘Wannabe’, ‘Ice Ice Baby’, ‘Lady Marmalade’, ‘Can’t Get You Out of My Head’, ‘Motown Philly’, ‘Waterfall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눈부신 콜라보를 예고하는 ‘케이팝드’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9일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3 09:19
영화

에릭남X‘케데헌’ 막내 조이 캐스팅…하이브 아메리카, 美 파라마운트 픽처스 K팝 영화 제작

하이브 아메리카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K팝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하이브 아메리카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이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작품명은 미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를 연기한 유지영과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에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으로 열연한 에릭남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영화는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올해 9월 중순경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중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하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벤슨 리(Benson Lee)가 메가폰을 잡고, 아일린 심(Eileen Shim)이 각본을 맡았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의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인 제임스 신(James Shin), 에픽 매거진(Epic Magazine)의 아서 스펙터(Arthur Spector)와 조슈아 데이비스(Joshua Davis),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제작에 참여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에픽 매거진의 조슈아 베어만(Joshuah Bearman), 존 자오지르니(John Zaozirny), 스콧 맨슨(Scott Manson)이다. 브라이언 오(Bryan Oh) 파라마운트 픽처스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이 제작사를 대표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할 예정이다.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에너지, 열정, 마법,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엄청난 커뮤니티를 가진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며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제작진, 그리고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K-팝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역사적 기회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영화는 K-팝이 보여주는 헌신과 예술성, 끝없는 인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어떤 역경에도 꿈을 쫓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8:14
연예일반

600만 유튜버 메이트리, 서브채널 ‘메이트리 플러스’ 론칭

최근 Kpop데몬헌터스 커버영상으로 260만 조회수를 기록한 메이트리가 콘텐츠 확장을 위한 새로운 서브채널 ‘메이트리 플러스’를 정식 오픈했다.‘메이트리 플러스’는 기존 음악 중심 채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통문화, 예술, 콜라보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메이트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공간이다.특히 콜라보 상황극 ‘곤란한 전화’는 특정 상황 속 배우들의 즉흥연기에 메이트리가 라이브사운드를 더하는 숏폼콘텐츠로, 배우 최다니엘과 콜라보 영상을 선공개 했으며, 7월 12일에는 영화‘극한직업’,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 등에서 감초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중옥이 출연한다.특히 이중옥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 배우로, 오는 7월 3일부터 대학로 연극 ‘이 여름이 지나면’에 출연 중이며, MBC예능 ‘악카펠라’에서 부터 메이트리와 친분을 쌓았다. 이번 콜라보에서 뛰어난 호흡과 예상 못한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메이트리 플러스’ 채널에서는 한국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양조장 방문기, 글로벌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멤버들의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 등 기존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이트리의 새로운 면모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다.메이트리는 “무대 위 퍼포먼스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며, “새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동시에 한국 문화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6:24
연예일반

이병헌, 메인 빌런으로 변신…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빙 참여

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강렬한 악역 ‘귀마’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의 새 지평을 열 계획이다. 이병헌은 한국어와 영어 더빙 모두에 참여한 유일한 배우로 나선다. 이병헌이 더빙에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작품은 아시아계 창작자와 K팝, 한국 배우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병헌이 연기한 ‘귀마’는 고대의 악마 왕으로, 인간의 영혼을 흡수해 힘을 키우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지닌 메인 빌런이다. 헌터스 가문이 대대로 지켜온 봉인의 문을 깨뜨리려는 귀마의 위협은 극의 서사를 긴장감 있게 이끌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앞서 이병헌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에서 찰스 디킨스 역을 맡아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킹 오브 킹스’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연달아 애니메이션 더빙 작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병헌이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오늘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며, 또한 이병헌은 오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프론트맨’으로도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8:55
뮤직

에이티즈, ‘골든 아워 : 파트 3’로 눈부신 활약 이어간다

그룹 에이티즈가 컴백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 중이다.지난 13일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6일 에이티즈는 딩고 뮤직의 ‘이슬라이브2’에 등장,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에이티즈만의 청량함을 만나볼 수 있는 ‘웨이브’, 전 세계에 청양고추 열풍을 일으킨 ‘바운시’에 신곡 ‘레몬 드롭’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멤버 성화는 KBS Kpop 채널의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성화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인 담긴 ‘레몬 드롭’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유의 ‘팔레트’, 적재의 ‘더 도어’, 벤슨 분의 ‘슈가 스위트’까지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다채로운 활동 속 에이티즈는 미니 12집을 통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든 아워 : 파트 3’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찍었고, 82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컴백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통해서는 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더불어 에이티즈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애플 뮤직 톱 송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차트를 아우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위상을 뽐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6일에는 타이틀곡 ‘레몬 드롭’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 화려한 미래 도시 속을 질주하는 에이티즈를 연상시키는 테크노 사운드의 드리프트 버전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 버전, 스피드 다운을 공개하며 색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한편 에이티즈는 18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세스 그린 애플 프레젠트 '세레모니'’에 출격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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