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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KFA와 논의 없이 인터뷰’ 김우성 심판, 3개월 배정 정지…“비시즌이라 징계 효력 없다는 건 사실과 달라”

대한축구협회(KFA)가 무단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김우성 심판에게 징계를 내렸다.KFA는 김우성 심판이 심판 규정 제20조 제4항 ‘협회의 사전 승인 없이는 경기 전후 판정과 관련한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을 의무’를 위반해 3개월 배정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배정 정지는 12월 16일부로 효력이 발생했고, 김우성 심판은 내년 3월 15일까지 그라운드에서 휘슬을 불 수 없다.김우성 심판은 이달 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우리시오 타리코(타노스) 전 전북 현대 코치의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KFA와 협의가 이뤄진 뒤 진행된 인터뷰가 아니었다.다만 김우성 심판에게 내려진 징계가 2025시즌이 끝난 터라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대개 2월 중순부터 프로축구가 개막하기 때문이다.KFA는 “프로 심판이라고 해서 프로 경기만 관장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시즌의 경우 프로팀의 전지훈련이나 K3, K4 전지훈련이나 대학팀의 연습 경기 등에 배정받는다”면서 “심판은 기본적으로 고정 급여가 없고 모든 경기에서 경기별로 수당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시즌에는 K리그 외 대회 배정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데, 이 모든 배정이 막히기 때문에 현재 K리그 비시즌이라 징계 효력이 없다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8 17:11
국가대표

“4강은 가야죠” 2026년 韓 축구 스타트 끊는 이민성호

이민성(52)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6년 국제 대회 첫 주자로 나선다.이민성호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U-23 대표팀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해 19일까지 국내 최종 담금질을 진행한다.U-23 아시안컵은 스포츠 이벤트가 즐비한 2026년 첫 대회다. 한국은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묶였다. 내년 1월 7일 이란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이민성 감독은 지난 15일 “아시안컵에서 최소 4강은 가야 한다”면서 “그 이상을 가면 더 좋겠지만, 아시안게임(AG) 전에 하는 대회이다 보니 4강 정도의 성과는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23 아시안컵은 그동안 2년마다 열렸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 열리면, 올림픽 출전권이 걸렸다. 하지만 2026년에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터라 이번 대회는 2년 전보다는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다만 내년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서 4연패를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아시안컵에서 기세를 올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AG에 출전하는 팀들도 나서기 때문에 아시안컵은 전초전 격이다.아울러 떨어진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대회로 꼽힌다.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후 U-23 아시안컵에서 두 번 연속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과거 강세였던 한국 축구 연령별 대표팀이 근래 들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민성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은 올림픽 티켓이 걸리진 않았지만,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대회”라며 “한국 축구의 새해 첫 대회이기도 하므로 우리가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민성 감독은 이번 훈련을 끝내고 최종명단(23명)을 확정한 뒤 오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훈련 캠프가 마련된 카타르로 이동한다. 이민성호는 최종 훈련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결전지인 사우디 리야드로 향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7 00:01
축구일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공식 명칭 ‘코리아풋볼파크’ 확정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풋볼파크(KOREA FOOTBALL PARK)’로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와 함께 발표했다.협회는 천안시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축구종합센터의 명칭 및 BI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군을 검토한 뒤, 4월에는 천안시와 협회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6월 중간보고회에서 상징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리아풋볼파크’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으며, 최근 상표권 출원신청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개를 진행하게 됐다.‘코리아풋볼파크’라는 명칭은 축구종합센터가 지향하는 공공성·개방성·상징성을 담고 있다. ‘코리아(Korea)’는 국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의 정체성을 의미하며, ‘파크(Park)’는 시민과 팬, 선수와 지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즐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뜻한다.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넘어, 모든 축구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축구종합센터의 방향성을 반영한 명칭이다.명칭 확정과 함께 BI 개발도 완료됐다. 코리아풋볼파크의 엠블럼은 축구종합센터 내 스타디움 외관을 모티브로 역동적인 선수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완성된 BI의 활용 가이드라인은 추후 공개된다.협회는 “축구종합센터의 네이밍과 BI 개발은 천안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돼 왔다”며 “완성된 BI 체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축구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2.16 14:58
국가대표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국내 훈련…15~19일 천안서 진행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이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10월 사우디 전지훈련과 11월 중국 판다컵 참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전력을 다져왔다. 이번 최종 소집 훈련을 통해 선수 구성 최종 점검 및 조직력 완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아시안컵에 참가할 23명의 최종 명단은 훈련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해외파 등 이번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 중에도 일부 선수가 최종 명단에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U-23 아시안컵 사전 캠프가 진행되는 카타르로 출국하며, 내년 1월 2일 본선 조별리그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입성한다.대한민국은 C조에 편성돼 이란-레바논-우즈베키스탄과 리야드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국내 소집훈련 명단(23명)GK: 문현호(김천 상무),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황재윤(수원FC)DF: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김도현, 조현태(이상 강원FC), 박성훈, 배현서(이상 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MF: 강상윤(전북 현대),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박현빈(부천FC), 백지웅, 서재민(이상 서울 이랜드), 조준현(수원FC), 황도윤(FC서울)FW: 강성진(수원 삼성), 백가온(부산 아이파크),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FC), 정지훈(광주FC)▲U-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C조/한국시간 기준)1월 7일(수) 20:30 vs 이란 @알 샤밥 스타디움1월 10일(토) 20:30 vs 레바논 @알 샤밥 스타디움1월 13일(화) 20:30 vs 우즈베키스탄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김희웅 기자 2025.12.10 10:12
국가대표

'손흥민·이강인 후보' KFA 올해의 골·경기, 팬들이 직접 뽑는다…18일까지 투표

대한축구협회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를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각급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득점과 최고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연말 이벤트로, PlayKFA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올해의 골 후보에는 2026 FIFA 월드컵 예선과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나온 득점부터, E-1 챔피언십 남녀 대표팀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U-20·U-17 월드컵에서 나온 골까지 총 9개 장면이 이름을 올렸다. 후반 82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오현규의 이라크전 골, 각도 없는 공간에서 이강인이 보여준 왼발 마무리, 위기에서 팀을 구한 지소연의 득점, 김현민의 놀라운 감아차기,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장면들이 경합을 펼친다.‘올해의 경기’ 후보 7경기에는 남자 A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이라크전, 여자 대표팀의 20년 만의 동아시아 정상 등극, U-20 대표팀 16강 진출로 이어진 파나마전 승리, U-17 대표팀의 월드컵 첫 승리 등 2025년 대표팀 축구의 굵직한 순간이 포함됐다. 투표는 8일(월)부터 18일(목)까지 PlayKFA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투표 결과는 집계 후 12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대표팀 경기에서 나온 한 해 동안의 명장면을 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만드는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팬 투표로 선정해 왔다.김희웅 기자 2025.12.09 11:31
축구일반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대회 개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9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대회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Shooting for Hope)’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부모 또는 본인이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의미하며, 다문화·난민·외국인근로자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포함한다. 이들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또래 관계의 어려움, 차별, 사회적 고립 등을 겪기 쉽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이러한 문제를 조명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공동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9개 팀(이주배경 아동·청소년 6개 팀, 국내 아동 3개 팀)이 참가해 축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성과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국적과 배경을 넘어 모든 아동·청소년이 축구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늘 열린 ‘모두의 그라운드’는 그 비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라며 “축구는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도 통합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대한축구협회의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출신과 배경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축구사랑나눔재단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12.04 10:22
축구일반

대학축구연맹, 경북축구협회·안동과학대와 'KFA 3급 심판 자격 과정' 공동 개최

한국대학축구연맹은 경북축구협회,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오는 12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안동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한축구협회(KFA) 3급 축구심판 자격 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대학 축구선수들이 선수 생활 이후에도 축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맹은 선수 출신 심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프로 및 국제심판 배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2020년 대학 최초로 선수 출신 대상 3급 심판 강습회를 개최해 왔고,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특히 2025년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 출신 선수가 심판 강습회를 수료하고 K리그2 프로심판으로 배출되는 성과를 이뤄내며, 선수 출신 심판 양성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한국대학축구연맹과 경북축구협회는 이번 공동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대학 선수들이 심판 영역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앞으로도 대학 선수들의 진로 다변화와 축구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한축구협회 3급 심판 자격 과정’은 2025년 12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안동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이론 및 실기 강습, 경기 규칙 교육, 현장 적용 실습을 통해 심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박한동 회장은 “선수 출신이 심판으로 성장한다면 한국 축구 전체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선수들이 축구 현장에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5.12.03 09:16
국가대표

女 축구대표팀, 네덜란드에 0-5 대패…유럽 2연전 1무 1패

여자축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에 대패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FIFA랭킹 21위)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열린 네덜란드(11위)와 친선전에서 0-5로 크게 졌다. 전반에만 미데마에게 4골, 페데몬스에게 1골을 내줬다.지난달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치른 웨일스(32위)와 1-1로 비긴 여자대표팀은 유럽 원정 2연전을 1무 1패로 끝냈다.이날 신상우호는 박수정(AC밀란)과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을 최전방에 세웠고, 지소연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네덜란드와 격차는 컸다. 전반 킥오프 9분 만에 미데마에게 실점했고, 불과 8분 뒤 또 한 번 미데마에게 골을 내줬다.한국은 네덜란드의 맹공에 속절없이 당했다. 전반 31분 페로바의 패스를 받은 미데마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7분 뒤에는 윌름의 크로스를 미데마가 밀어 넣었고, 전반 43분에는 페데몬스의 골까지 터졌다.전반을 0-5로 뒤진 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신지(레인저스), 강채림(몬트리올로즈)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송재은(수원FC), 최유리(인천현대제철), 케이시 페어(유르고르덴)까지 넣었지만, 네덜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김희웅 기자 2025.12.03 08:41
생활문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침대 매트리스 베스트슬립, 축구종합센터에 매트리스 공급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침대 매트리스 베스트슬립(대표 서진원)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숙소 전체에 매트리스와 침대, 각종 침구류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베스트슬립은 지난 6월 19일 대한축구협회(KFA)와 침대 매트리스 및 수면 솔루션 제공에 대한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대표팀이 사용할 숙소동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축구 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전용 시설이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숙소 82실 전체에 공급된 제품은 베스트슬립의 최상위 모델인 ‘Z11’ 매트리스다. Z11은 베스트슬립이 1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두 개의 독립 스프링이 적층 구조를 이룬 ‘듀얼 셀코일’이 탑재되어 탁월한 지지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1억 원대 유럽 명품 침대에 주로 사용되는 최고급 소재 ‘말총 패드’와 ‘메리노 울’이 내장돼 우수한 통기성과 흡습성을 자랑한다.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급 사양과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부터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베스트슬립은 매트리스 제조 기술과 관련하여 미국, 독일, 일본 등에 국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스프링 특허 등 300건 이상의 특허청 등록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대한체육회 ‘침대 및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1등급)로 진천·평창·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 최고 사양의 침대와 매트리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 호텔’을 비롯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보코서울강남’, 메리어트 계열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마다(RAMADA),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등 유수의 특급 호텔에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공급한 바 있다. 2025.11.28 11:33
축구일반

‘12월 6일 우승팀 나온다’ 광주 vs 전북 코리아컵 결승, 26일부터 티켓 예매

대한축구협회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 판매를 26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FC와 전북 현대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중립 경기로 열린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클럽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고,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는 코리아컵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을 노리며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티켓은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6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오픈되며, 1개 계정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코리아컵 결승전은 매년 중립 단판 경기 방식에 맞춰 리그 경기와는 다른 좌석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클럽팀 간 경기에서는 양쪽 골대 뒤 구역만 ‘응원석’으로 지정되지만,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는 두 팀 팬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팬 존 구역을 확대 운영한다.올해 역시 골대 뒤를 포함해 동쪽 관중석(본부석 반대편) 전체가 광주 팬 존과 전북 팬존으로 나뉘어 배정된다. 팬 존 내에서는 상대 팀 유니폼 및 응원용품 착용시 착석이 제한되지만 그 외 복장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팬 존 외 일반 좌석은 양 팀 및 일반 관중 누구나 구분 없이 예매 및 착석이 가능하다.티켓 가격은 팬 존(2만원), 테이블석(4만원), 서쪽 지정석 1층(3만원), 서측 지정석 2층(2만원)으로 책정됐다. 좌석은 팬존까지 모두 지정석이며, 판매 추이에 따라 일부 구역이 추가 오픈될 수 있다.좌석 배치도 및 이용 가이드라인은 PlayKFA 공식 채널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1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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