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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비비·제베원·NCT 127·QWER·WayV…‘AAA 2024’ 1차 라인업 공개 [공식]

시상식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를 화려하게 수놓을 ‘AAA 2024’ 1차 라인업을 9일 사무국이 공개됐다.뉴진스(NewJeans), 비비(BIBI),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NCT 127(엔시티 127), QWER(큐더블유이알), WayV(웨이션브이)(공식 표기명 국문 가나다, 영문 ABC 순)이 오는 12월 27일(금)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장 박준철, 이하 ‘AAA 2024’)에 참석을 확정해 전 세계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자신들만의 음악색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만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정상을 찍었다. 데뷔 후 같은 해 ‘2022 AAA’에서 대상(올해의 퍼포먼스)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2023 AAA’에서는 2개의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포함 6관왕에 오르며 역대 최다관왕 타이틀을 얻은 바 있어 3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독보적인 음색과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는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을 메가 히트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비비는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가수 출신이 첫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건 비비가 처음이다. 비비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데뷔 이후 약 1년간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 가며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최근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컴백과 동시에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타이틀곡 'GOOD SO BAD'로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K팝의 독보적 아이콘 NCT 127은 올해 초 26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돔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스타디움 공연까지 세 번째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6집 ‘WALK’로는 올드스쿨 열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으며, ‘빌보드 200’에 10장 앨범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굳건한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에 미국 롤링스톤과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그래미 닷컴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NCT 127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위상을 또 한 번 증명했다.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는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데뷔곡 ‘Discord’부터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까지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한 ‘내 이름 맑음’은 멜론 차트 ‘TOP100’ 2위(7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WayV는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써클차트 2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및 총 24개 지역 TOP5,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최근 일본 첫 미니앨범 ‘The Highest’를 발매하고 현지 데뷔,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Media Create, ONE TO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AAA 2024’는 장원영과 성한빈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한 해를 빛냈던 최정상 배우,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AAA 2024’는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올 연말을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이하 ‘2023 AAA 수상자’ 명단▲ AAA 올해의 배우=이준호 ▲ AAA 올해의 가수=뉴진스 ▲ AAA 올해의 앨범=세븐틴 ▲ AAA 올해의 노래=뉴진스 ▲ AAA 올해의 스테이지=스트레이 키즈 ▲ AAA 올해의 퍼포먼스=세븐틴 부석순 ▲ AAA 올해의 팬덤=임영웅 ▲ AAA 베스트 아티스트=악뮤, ITZY, 아이브, 더보이즈, 르세라핌, SB19 Pablo·Josh·Stell·Ken·Justin(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 김지훈(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르세라핌 ▲ AAA 탑 오브 케이팝 레코드=김재중 ▲ AAA 베스트 액터=김세정, 안효섭, 이동휘,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 이준혁 ▲ AAA 신스틸러=정성일 ▲ AAA 베스트 뮤지션=사쿠라자카46, KARD,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 AAA 페뷸러스=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다니엘 파디야, 캐스린 버나도 ▲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김영대, 이준영, 수호, 문가영 ▲ AAA 베스트 초이스=이영지, 보이넥스트도어, 강다니엘, 앤팀, 뉴진스, 엔믹스, BEN&BEN, 드림캐쳐, 임영웅, 딘딘, 김재중 ▲ AAA 신인상=제로베이스원(가수), 문상민, 이은샘(배우) ▲ AAA 아시아셀러브리티=뉴진스, 르세라핌, 장원영(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배우) ▲ AAA 이모티브=원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앤팀(가수), 수호(배우) ▲ AAA 핫트렌드=뉴진스, SB19 Pablo·Josh·Stell·Ken·Justin, 임영웅(가수), 안효섭, 이준호(배우) ▲ AAA 인기상=임영웅, 사쿠라자카46, 이준호, 김세정 ▲ AAA 아이콘=템페스트, 엔믹스, 케플러(가수), 차주영(배우) ▲ AAA 베스트프로듀서=스타쉽 서현주 프로듀서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 ▲ AAA 뉴웨이브=야오천, 킹덤, 애쉬 아일랜드(가수), 재찬(배우) ▲ AAA 포텐셜=라필루스, ATBO, 폴 블랑코(가수), 유선호(배우) ▲ AAA 포커스=호라이즌, 루네이트(가수), 영훈, 안동구(배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00
연예일반

SM, 분기 사상 최대 실적···3분기 영업익 505억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해 3분기 음반·음원 매출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M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5억원, 매출액 266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92억원) 대비 189% 증가한 84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5%p 증가한 19%를 기록했다.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 매출액 18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4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등의 음반·음원 판매 증가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등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3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3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871만장으로 전년동기(415만장)를 크게 상회하며 분기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NCT 드림(432만장)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엑소, NCT, 라이즈 등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에스파는 북미, 아시아, 유럽을 포함해 월드투어를 18회 진행하면서 글로벌 팬덤 확대에 매진했다.계열사별로는 드림 메이커(DREAM MAKER)가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고, SMC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M C&C는 영업이익 9억원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하고 키이스트는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SM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좋은 음반·음원 판매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NCT 127의 정규 5집 컴백을 시작으로 라이즈가 지난달 27일 싱글 ‘토크 색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에는 웨이션브이의 정규 2집 공개를 시작으로 에스파 미니 4집, 레드 벨벳 정규 3집 앨범 발매가 예정됐고, 태연 미니 5집과 려욱 싱글도 공개된다. 또 12월에는 NCT 127의 싱글과 동방신기 정규 9집이 발매될 예정이다.내년 1분기에는 에스파가 글로벌 활동을 목표로 영어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싱글 발매도 준비중이다. NCT 드림과 NCT 뉴 팀의 새로운 앨범도 예고됐다.SM은 음악 퍼블리싱 사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가 산하에 80명의 작가를 확보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K팝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나갈 계획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연말까지 에스파, 레드 벨벳, 태연을 비롯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정규 앨범 및 콘서트 등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내년에도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및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즈를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작가 영입을 추진, 양질의 곡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향후 외부 레이블, 기획사로의 음악 판매가 SM의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ㅅ 2023.11.08 16:09
문화

NCT 127, 정규 5집 전시&팝업스토어 ‘불가사의展’ 성황…800평 가득 채웠다

NCT 127의 정규 5집 발매 기념 전시&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NCT 127의 ‘불가사의전 – 엔시티 127 5th 앨범 ‘팩트 체크’(不可思議展 – NCT 127 5th Album ‘Fact Check’) 전시&팝업스토어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보타닉하우스에서 열렸다.800평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팝업스토어는 정규 5집 자켓 및 미공개 사진을 한 편의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누구나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만큼 팬들과 일반 방문객 등 연일 수많은 인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더불어 전시&팝업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재미를 선사,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남겨둔 메시지를 찾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앨범 및 뮤직비디오 속 오브제로 등장한 샹들리에와 헬기 등이 곳곳에 놓여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을 더했다.NCT 127은 정규 4집 ‘질주’(2 Baddies) 활동부터 콘셉트에 맞춰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개최, 앨범 및 음악을 공간으로도 구현해 팬들이 NCT 127의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였다.한편 NCT 127은 정규 5집 ‘팩트 체크’로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3 15:43
연예일반

[뮤직IS] NCT 드림부터 NCT 127까지…제대로 파헤치는 ‘NCT 음악’ ③

NCT 드림부터 NCT 127, 여기에 NCT 완전체가 올해 하반기에 앨범을 나란히 발매하며 대중에 NCT의 이름을 제대로 낙인시켰다.지난 7월 NCT 드림은 정규3집 ‘ISTJ’를 발매하며 MZ세대의 핫 키워드인 MBTI(성격유형검사)를 접목시킨 노래로 신선함을 안겼다. 8월에는 NCT 완전체 멤버 20명이 모두 함께 참여한 정규 4집 ‘골든에이지’를 공개, 릴스에서 유행 중인 타이틀곡 ‘배기진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10월에는 NCT 127이 출격해 정규 5집 ‘팩트체크’로 강렬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무려 4개월 만에 총 3개의 앨범으로 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NCT. 세 앨범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전에 NCT 세계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2016년 가요계에 처음 출격한 NCT는 다양한 유닛 그룹을 파생할 수 있다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지난 7년간 NCT U, NCT 드림, NCT 127, WayV 등의 유닛이 탄생했다. NCT U는 앨범 콘셉트, 장르에 따라 어울리는 멤버를 선별하는 연합팀이다. 서울의 위도 127을 딴 NCT 127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겠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NCT 드림은 청소년 연합팀으로 시작했으며, WayV는 중화권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지난 2월 발표된 ‘SM 3.0’ 전략에서 NCT 도쿄팀을 마지막으로 NCT의 ‘무한 확장’이 종료된다는 계획이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NCT의 멤버는 총 20명이다. 7월 ‘ISTJ’로 돌아온 NCT 드림은 기존에 보여준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매력과 더불어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담아냈다. “ISTJ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졌다”는 ENFP의 자신감 넘치는 이야기를 동명의 타이틀곡 ‘ISTJ’에 담아내며 흥미로운 소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콘셉트 또한 이전보다 자신감이 배가된 NCT드림 멤버들의 관능적 모습을 담아내 변화를 증명했다. 퍼포먼스는 더 역동적이고 강렬해졌으며, “차곡히 쌓인 너의 감정 속에 들어갈래”라는 당당한 메시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했다. 물론 ‘ISTJ’ 앨범에서 귀엽고 깜찍한 NCT 드림만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NCT 드림은 후속곡인 ‘요거트 셰이크’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나답지 못하다는 풋풋한 감성을 노래하며 한 앨범 안에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NCT는 ‘골든 에이지’로 팀의 결속력을 다졌다. 앨범과 동명의 선공개곡 ‘골든 에이지’로 컴백 예열을 한 NCT는 눈부신 황금기를 소중하게 맞이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가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노래에 담았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중 2악장을 인용해 재해석해 만든 노래로, NCT 멤버들의 수준급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영의 미성과 해찬의 부드러운 음색, 멤버들이 다함께 화음을 쌓으며 부르는 후렴구에서 NCT의 다양한 색깔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또 ‘골든 에이지’와 정반대의 스타일인 ‘배기진스’에서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멋이 흘러내린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며 정통 힙합 댄스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배기진스’ 가사가 등장하는 후렴구는 tvN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의 남자 주인공 ‘백이진’(남주혁)과 곡 제목의 발음이 비슷한 점을 활용한 상황극 챌린지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팩트체크’로 초고속 컴백을 한 NCT 127은 “가장 NCT 127다운 앨범”이라고 정의하며 확신을 보인 바 있다. 베일을 벗은 동명의 타이틀곡 ‘팩트체크’는 그동안 하드 리스닝이라는 말을 들었던 NCT 127 음악의 대중성을 제대로 확보했다. 도입부터 시작되는 태용과 마크의 공격적 래핑, 보컬라인 도영과 해찬의 소울풀한 가창까지, NCT 127만이 표현할 수 있는 노래의 흐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트렌디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후렴의 “Check the facts go check that” 파트는 귀에 계속해서 맴도는 중독성까지 제대로 잡는다. 딱딱 맞는 칼군무에 통쾌함까지 안기는 ‘보는 맛’은 말할 것도 없다. ‘팩트 체크’ 앨범에는 ‘별의 시’, ‘소나기’, ‘리얼 라이프’까지 멤버들의 진솔한 감성이 도드라진 발라드 곡이 3곡이나 수록돼 퍼포먼스 전문 유닛을 넘어 보컬의 강점을 내세우기도 했다.어느덧 데뷔 8년 차 베테랑 아이돌 그룹이 된 NCT는 여러 유닛과 완전체 활동을 통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데뷔 초엔 ‘확장성’이란 생소한 개념으로 혼란이 일기도 했지만, 지금은 NCT만의 음악으로 대중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3.5세대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데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NCT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기대가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1 06:00
연예일반

‘컴백 D-1’ NCT 127, ‘팩트 체크’ MV 티저 공개…압도적 스케일

컴백을 하루 앞둔 NCT 127의 정규 5집 타이틀 곡 ‘팩트 체크’(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5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서 공개된 타이틀 곡 NCT 127의 ‘팩트 체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강렬한 신곡 분위기는 물론 경복궁, 서울 도심, 화려한 다리 위 등 특별한 스팟과 헬기, 장갑차, 군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진 압도적 스케일의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신곡 ‘팩트 체크’는 강렬한 메인 신스 루프와 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NCT 127을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 ‘불가사의’에 빗대어 우리를 ‘팩트 체크’ 해봐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는 잘나간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업록스는 “NCT 127의 정규 5집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정규 4집 성공 이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으며, 정규 5집 앨범으로 연타석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역시 NCT 127 정규 5집을 ‘올해 10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중 하나로 선정했다.한편, NCT 127 정규 5집 ‘팩트 체크’는 동명의 타이틀 곡 ‘팩트 체크’를 포함한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11:20
뮤직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日 스타디움 투어 전 회차 매진

그룹 NCT가 일본 스타디움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NCT는 오는 9월 9~1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단체 콘서트 ‘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NCT의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이자 현지에서의 첫 단체 공연인 만큼,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의 막강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실감케 한다.‘엔시티 네이션 투 디 월드’는 NCT의 음악 세계 안에서 하나로 연결된다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만큼, 단체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조합이 돋보이는 NCT U의 스테이지, NCT 127, NCT DREAM, WayV, NCT 도재정 등 각 팀의 곡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극강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져 NCT로 하나되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또한 NCT는 8월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를 발표, 국내 주간 음반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주간 1위, 중국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NCT는 9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8일 KBS2TV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Baggy Jeans’(배기 진스) 무대를 선사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6 09:20
뮤직

‘NCT 브랜드’ 파워 입증...단체 콘서트 ‘NCT NATION' 한국 공연 성료

그룹 NCT가 단체 콘서트의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NCT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NCT의 음악 세계에서 모두가 연결된다는 콘셉트에 맞춰 감각적인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특급 매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하나 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이번 공연은 NCT의 첫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로 의미가 더했다. NCT는 매 곡마다 다양한 멤버 조합과 매력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의 무대와 멤버들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체곡 등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 ‘NCT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파워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NCT는 컴백 직전 펼친 공연인 만큼, NCT만이 소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배기 진스’를 비롯해 몽환적인 ‘인터루드 : 오아시스’, 밝고 희망찬 ‘캥거루’, 강렬한 멋이 느껴지는 ‘더 뱃’, 경쾌한 ‘파도’, 파워풀한 ‘앨리 우프’, 섹시한 무드의 ‘콜 디’, 벅찬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골든 에이지’까지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8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더불어 ‘일곱 번째 감각’, ‘위드아웃 유’, ‘보스’ 등 히트곡을 비롯해 ‘미스핏’, ‘OK!’, ‘뉴 액시스’ 등 랩 조합의 힙한 무대, ‘커밍 홈’, ‘마이 에브리싱’, ‘별자리’ 등 보컬 조합의 감미로운 하모니, ‘블랙 온 블랙’과 ‘레저넌스’ 등 압도적인 군무가 인상적인 단체곡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총 40곡의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게다가 NCT 127은 ‘질주’, ‘영웅’, ‘무한적아’ 등으로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극강 퍼포먼스를, NCT DREAM은 ‘ISTJ’, ‘맛’, ‘붐’ 등 중독성 강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웨이브이(WayV)는 ‘팬텀’, ‘킥 백’, ‘테이크 오프’ 등 세련된 음악과 완벽한 군무를, NCT 도재정은 감각적인 ‘퍼퓸’을 선보여, 각 팀의 고유한 색깔과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며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며 멋진 무대에 화답했다. NCT는 “2016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7년 동안 다 같이 공연하는 걸 꿈꿔온 만큼 멤버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 앞으로도 NCT 이름에 걸맞은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저희와 오래오래 함께 갔으면 좋겠고,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으로 단체 콘서트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NCT는 8월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를 발표하며, 9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단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7 15:53
연예일반

[리뷰IS] NCT표 감성 음악 탄생…‘골든 에이지’

NCT의 고정 관념을 깰 음악이 탄생했다.지난 23일 NCT의 정규 4집 타이틀곡 ‘골든 에이지’(Golden Age)가 선공개됐다. ‘골든 에이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중 2악장을 인용해 재해석한 곡으로, 강렬한 트랩 비트와 우아한 피아노 선율을 다채롭게 활용한 곡이다. 눈부신 황금기를 소중하게 맞이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골든 에이지’는 NCT 세계관 유닛인 NCT 127, NCT 드림, 웨이션 브이(WayV)까지 총 20명이 함께하는 NCT 완전체 앨범이다. NCT의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21년 12월 ‘유니버스’(Universe)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멤버 도영의 미성으로 시작되는 ‘골든 에이지’. 발라드처럼 보이지만 이내 마크의 거침없는 랩으로 분위기가 빠르게 전환된다. 여기까지 들으면 도통 무슨 장르인지 짐작이 가기 어렵다. 하지만 이내 편안하게 감싸오는 해찬의 목소리로 ‘골든 에이지’만의 아련한 감성을 일깨운다. ‘비창’ 2악장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간은 후렴이다. 멤버들이 다함께 부르는 파트에서 NCT는 “펼쳐진 Golden age, our age 지금 우리 Oh ooh uh 이 소중한 순간은 바래지 않으니”라고 외친다. 웅장하게 들리는 전주에 조화롭게 섞이는 가사는 NCT의 서사가 함축된 느낌을 안겨주며 먹먹함을 안긴다.뮤직비디오는 각자 다른 곳에 흩어져 있지만 언제나 서로 이어져 있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한다. 장면도 화려함을 지운 편안한 색감으로 드라마틱한 연출을 만들어낸다. 퍼포먼스형 아이돌로 통한 NCT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대중적 이미지를 전환시킬 만큼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NCT의 정규 4집에는 ‘골든 에이지’와 더블 타이틀 곡인 ‘배기 진스’(Baggy Jeans)를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전곡은 오는 28일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4 09:56
뮤직

NCT 유닛 ‘도재정’ 출격…도영·재현·정우 뭉친다 [공식]

그룹 NCT 멤버 도영, 재현, 정우가 유닛으로 돌아온다. 9일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NCT 도영, 재현, 정우가 첫 유닛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016년 4월 데뷔한 다국적 보이 그룹 NCT는 23인조 그룹으로 확장됐다. 이들은 연합 유닛 NCT U, 서울 경도 127에서 비롯된 유닛 NCT 127, 청소년 출신 유닛 NCT 드림, 중국 활동을 겨냥한 유닛 WayV 등 여러 활동을 병행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NCT-Tokyo(가칭)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지난 1월에는 NCT 127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에이요!’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17:47
연예일반

지니뮤직, NCT 마크와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 성금

지니뮤직과 NCT 마크가 따뜻한 선행을 했다.니뮤직(대표 박현진)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NCT 마크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니뮤직은 앞서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NCT마크가 1위에 올랐다. NCT마크는 4만 7341표(득표율31.57%)를 얻었다.마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16년 데뷔한 23인조 다국적 그룹 NCT멤버다. 유닛 그룹 NCT 127, NCT 드임, NCT U에 속해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NCT의 모든 유닛에서 활동하는 멤버로 팀 내 메인 레퍼와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마크는 지난 1월30일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니뮤직 배대선 서비스마케팅팀장은 “당사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마크와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크의 음악과 기부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올해를 빛낼 토끼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NCT마크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니뮤직 회원 및 팬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매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뽑아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돼지띠 아티스트로 황민현이, 2020년에는 쥐띠 아티스트로 김재환이, 2021년에는 소띠 아티스트 정국이, 2022년에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김준수(XIA)가 각각 선정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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