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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외계인·발롱도르·거미손…세계 축구 레전드 4인방, 한국 방문한다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남긴 호나우지뉴·파비오 칸나바로·마르코 마테라치·줄리우 세자르가 한국 땅을 밟는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 밝혔다.라싱시티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유소년 축구 클리닉·유튜브 촬영·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8일 입국하는 호나우지뉴는 선수 시절 ‘외계인’이란 별명과 함께 2000년대 중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칸나바로 역시 2006 FIFA 독일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발롱도르 수비수다. 현역 시절 유벤투스·파르마·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200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마테라치 역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독일 월드컵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세자르는 지난 2010년 인터 밀란의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끈 주전 골키퍼다. 이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선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티널 디렉터와 함께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라싱시티그룹과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지난 2018년 창립한 라싱시티그룹은 유럽과 님미, 중동을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해외 테마여행 전문 회사다.한편 레전드 4인방은 오는 1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입국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13:08
해외축구

엑소더스 막아라…‘김민재 놓친’ 나폴리, 흐비차에 연봉 2배 준비 중

33년만의 리그 우승 후 ‘엑소더스’ 위기의 놓인 나폴리가 대탈출을 막기 위해 ‘에이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재계약에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크라바헬리아의 에이전트가 나폴리의 트레이닝 캠프에서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만났다”면서 “이미 올해 초 재계약 시도가 있었다. 구단은 크라바츠헬리아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고, 여기에는 또 다른 연장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매체는 “연봉 조건에 대한 논의는 없었으나, 크라바츠헬리아는 현재 주급인 130만 유로(약 18억원)의 2배 이상을 원한다.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크라바츠헬리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제안이나 접근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항상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 남길 원한다. 계약 갱신 소식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022년 7월 나폴리에 입단한 크라바츠헬리아는 그동안 러시아, 조지아 등 리그에서 활약하다 처음으로 유럽 빅 리그에 입성했다.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한 그는 당초 큰 기대를 모으지 않았으나, 2022~23 세리에 A 34경기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유럽 최고의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특히 과감한 드리블은 유럽 빅 리그에서도 통했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당초 나폴리가 그를 영입할 때 투자한 금액은 1100만 유로(약 155억원)였는데, 시즌 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책정한 그의 몸값은 8500만 유로(약 1200억원)에 달했다. 한편 크라바츠헬리아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마다 보도가 다르지만, 종합해보면 그의 연봉은 20~30억원선이다. 당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수령한 것으로 알려진 250만 유로(약 35억원)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이번에 재계약이 성사된다면 300만 유로(약 42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나폴리 입장에서 크라바츠헬리아의 잔류는 필수적이다. 고대하던 리그 우승을 이뤘으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팀을 떠났다.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며 엑소더스가 이어지는 중이다. 에이스 빅터 오시멘 역시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크라바츠헬리아도 EPL 뉴캐슬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으나, 선수 본인은 잔류를 원하는 모양새다. 김우중 기자 2023.07.26 17:20
e스포츠(게임)

넥슨, ‘게임스컴 2023’서 워헤이븐·퍼스트 디센던트 영상 공개

넥슨은 내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올 하반기 기대작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3’의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워헤이븐’과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가을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는 ‘워헤이븐’은 메인 병사 캐릭터 ‘블레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90초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인다. 가족을 궁지로 몰았던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잡게 되면서 끝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헤러스’의 전장으로 향하는 ‘블레이드’의 서사가 펼쳐지며, 매력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와 근접 전투의 강렬한 액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3분기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최초 공개하는 게임 플레이 장면과 지난 스팀 베타 테스트 이후 추가, 개선된 신규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PC, PS, X박스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넥슨은 ‘헤디스’ 토너먼트 이벤트 스폰서십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에게 이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9 18:04
뮤직

세븐틴-NCT DREAM-조유리-빅톤, '엠카운트다운'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에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조유리, 빅톤(VICTON)의 컴백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틴(SEVENTEEN)의 컴백 무대도 준비됐다. 먼저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장착하고 돌아온 엔시티 드림이 출격한다. 타이틀곡 ‘비트박스’는 비트박스 소스를 활용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일곱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 에너제틱한 컴백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유리는 타이틀곡 ‘러브 쉿! (Love Shhh!)’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오프닝(Open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조유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여름 시즌에 걸맞은 경쾌한 무드를 담아낸 곡. 조유리만의 싱그러운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빅톤의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빅톤은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하고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 음악방송 무대 첫 선을 보인다.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빅톤의 매력을 확인시키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컴백한 세븐틴은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달링(Darl+l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신보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퍼포먼스 장인’ 면모를 확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 싸이퍼, 라잇썸 등도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7:02
뮤직

아이브,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유럽 팬 매료시킨 4세대 대표 그룹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꽉 찬 무대로 유럽 팬들을 매료시켰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8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SBS 'KPOP.FLEX (케이팝 플렉스-독일)'에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KPOP. FLEX'는 지난 14일과 15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도이체 방크 파크 (Deutsche Bank Park)'에서 열린 공연이다. 아이브의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무대에서 아이브는 데뷔 후 첫 해외 대면 공연임에도 멤버들은 완성형 그룹답게 유창한 영어로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하이틴 감성에 어울리는 스쿨룩을 입고 'LOVE DIVE(러브 다이브)'을 열창, 파워풀하면서 부드러운 춤선으로 독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거울춤'과 '다이빙춤'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산하며 중독성을 선사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비방용 무대로 'ROYAL(로열)', 'ELEVEN(일레븐)'으로 아이브만의 화려한 무대를 이어갔다. 현지 팬들은 한국어 노래에 '떼창'하며 아이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공연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비롯한 유튜브,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이브 독일 떼창'과 '아이브의 실물'이 인기 검색어에 15일 연속 올라 유럽 전체를 달구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6일과 28일 MTV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에 대해 'BEHIND RISING GIRL GROUP IVE'S EXPLOSIVE KPOP.FLEX CONCERT' (떠오르는 걸그룹 아이브의 폭발적인 케이팝 비하인드. 케이팝 플렉스 콘서트 ) 'FIVE MONTHS AFTER THEIR DEBUT, THE SIX IDOLS WERE TASKED WITH OPENING EUROPE'S FIRST MEGA K-POP FESTIVAL. THE WHIRLWIND SHOWCASE PROVED THEIR STAYING POWER (데뷔 5개월 차 여섯 명의 아이돌은 유럽 최초의 메가 K-POP 페스티벌을 여는 임무를 맡았다. 이번 글로벌 데뷔 무대를 통해 그들의 지속력을 증명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아이브의 뚜렷한 정체성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멤버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브가 펼친 '케이팝 플렉스'는 글로벌 행보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아이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기세를 확장해나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극찬 속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뷔곡 ‘ELEVEN(일레븐)’은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한 음악방송 13관왕 및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근 발표한 '러브 다이브'는 음악프로 8관왕과 함께 국내외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아마존뮤직, 애플 뮤직, 오리콘 차트, 라인뮤직, QQ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까지 입증,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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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자작곡 ‘오프닝’ 음원 최초 공개…올라운더 성장 입증

가수 조유리의 자작곡 ‘오프닝’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조유리는 어제(25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의 수록곡 ‘오프닝’(Opening)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를 배경으로 청량한 매력을 뽐내는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어항을 곁에 둔 조유리는 특유의 러블리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오프닝’ 음원 일부는 귓가를 사로잡는다. ‘오프닝’은 조유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이 앨범이 끝나도 앞으로 더 화려하게 펼쳐질 조유리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는 당당한 포부를 담았다. 조유리는 ‘오프닝’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 이번 신보를 통해 성장한 올라운더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여름 시즌에 걸맞은 경쾌한 무드와 조유리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담아낸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6 08:20
연예일반

조유리, 타이틀곡 ‘러브 쉿!’→자작곡 ‘오프닝’…솔로 아티스트 성장 예고

가수 조유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조유리는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러브 쉿’을 비롯해 ‘라운드 앤 어라운드’(Round and Around), ‘롤러 스케이츠’(Rolla Skates), ‘디스 타임’(This Time), ‘오프닝’(Opening)까지 통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오프닝’은 조유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곡 제목은 ‘오프닝’이지만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돼 ‘이 앨범이 끝나도 앞으로 더 화려하게 펼쳐질 조유리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런가 하면 패션 매거진 커버 같은 트랙리스트 이미지 한가운데에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한층 견고하고 다채로워진 조유리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4 08:51
연예일반

“목표는 ‘빌보드 200’ 1위”…제대로 흑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당찬 도전 [종합]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전과는 다른 강렬함을 품고 돌아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9일 오후 진행된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컴백을 알렸다. 수빈은 “미니 4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약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새로운 앨범까지 정말 오랜 시간 걸렸다.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모아(공식 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태현은 “K팝을 사랑하면 좋아할 요소가 많다”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층 더 강력한 퍼포먼스도 예고했다.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을 파워풀하면서 절도 있는 군무로 표현했다고. 수빈은 “지금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칼군무가 인상적”이라며 이전과 다른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연준은 “단순히 ‘이별을 해서 슬프다’가 아니라, 이별하고 슬픔에 격렬하게 분노하는 등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려 했다.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범규는 “이별 노래라고 하면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것이 보통인데, 우리는 다르게 해석해서 새로운 이별 송을 만들어봤다. 분노하기도 하고 이별한 나의 모습에 도취되기도 하고 격렬한 반응을 솔직하게 담았다. 새로운 콘셉트라 걱정되기도 했는데 언젠가는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콘셉트여서 걱정보단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를 포함해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론리 보이’(Lonely Boy), ‘서스데이스 차일드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보의 모든 수록곡에 참여했다. 범규는 “모든 트랙에 멤버가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아티스트로서 발전했다는 것이 느껴져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현은 “멤버들이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고 깊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성장점을 밝혔다. 연준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랩메이킹에 참여해 너무 영광이다. 내가 하고 싶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콘셉트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작업했고 더 완성도 높은 랩을 보여주고 싶어서 연구하고 발전시켰다. 결과적으로 내 분위기 목소리와 딱 맞는 랩 탄생했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컴백에 앞서 방시혁 PD와 이현의 응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연준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방시혁 PD님한테 걱정이 된다고 했는데 ‘난 걱정 안 된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주셔서 기가 살았다”고 했다. 태현은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이현 선배님을 만나서 음악을 들려드렸다. ‘너무 잘 될 것 같다’고 말해 주셨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의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태현은 “‘혼돈의 장’을 명반이라고 불러줘서 뿌듯했다. 이번 앨범도 명반으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노래는 믿고 듣는다는 정설을 인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준은 “현재 ‘인기가요’ MC로 활동하고 있는데, MC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1위를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태현은 “가능하다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해보고 싶지만,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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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믿고 기다리는 이유 셋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발표한다. 신보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46만 장을 돌파,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를 예고하는 등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첫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다양한 감정과 성장 스토리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는 첫 사랑이 끝난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를 포함해 ‘Opening Sequence’, ‘Trust Fund Baby’, 데뷔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와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까지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이들은 마지막 트랙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딛고 긍정적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는 소년의 의지를 보여 주며, 앞으로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크 아우라…‘흑화’한 다섯 소년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콘셉트 포토와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다크한 콘셉트를 공개하며 신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다섯 멤버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우월한 피지컬,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보 전 곡 참여로 입증한 음악적 성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3년 만에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진가를 발휘한다. 연준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Opening Sequence’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Trust Fund Baby’의 작사에 참여했다.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는 연준이 랩 메이킹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에는 태현이 작사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4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고,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전작의 성적에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더해져 신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명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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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타이틀곡은 하드코어 힙합… 다섯곡 수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범규·태현·연준·수빈·휴닝카이)가 9일 다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하드코어 힙합 장르 타이틀곡 '굿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썰스데이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앨범 프리뷰를 공개, 프리뷰 영상에는 '굿보이 곤 배드'를 포함해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론리 보이(Lonely Boy)(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썰스데이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다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이 일부 공개되면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타이틀곡은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처음으로 맞이한 이별의 순간을 플래시백으로 펼쳐지는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 비유한 얼터너티브 알앤비 '오프닝 시퀀스', 돈만 있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를 경험한 소년의 이야기를 인디팝이 가미된 팝 발라드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이 네 번째 손가락 위에 남은 커플 타투를 보며 느끼는 감정을 그린 컨템퍼러리 알앤비 '론리 보이(Lonely Boy)(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이별의 슬픔을 딛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는 소년의 의지를 청량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신스팝 '썰스데이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귀를 사로잡는다. 앨범은 9일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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