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변우석 “김혜윤이 아니었다면… 솔선커플 ‘전우애’” (유퀴즈)
이주인 기자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의 호흡을 ‘전우애’라고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변우석은 인기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변우석은 김혜윤에 대해 “진짜 너무 잘한다”라며 “혜윤이가 없었으면 선재의 감정을 이렇게까지 표현하지 못했을 것 같다. 현장에서 감정들이 너무 진실되게 다가와서 저도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컨디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그 순간마다 혜윤이가 제 에너지가 닳는 모습을 보고 과자, 젤리, 하나하나 매일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너무 추울 때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연기가 난다. 그거 없애려고 찬물을 붓는데 혜윤 씨랑 서로 눈으로 마주 보는데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면서”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때 혜윤 씨가 한 얘기가 기억난다. ‘군대를 가보진 않았지만 전우애가 이런 건가’라고. 저도 또 다른 감정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